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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 개최

진도군이 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주(名酒) '진도홍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축제인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오는 11월 8일(토) 오후 2시에 진도개테마파크 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감성의 음료 문화를 진도 홍주와 결합한 '세대 공감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하이볼 바 ▲디제이(DJ)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활동 등 참여형 행사로 꾸며지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진도의 대표 문화 행사로 발전할 전망이다.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의 중심은 진도홍주를 활용한 '시그니처 하이볼'인데, 레몬, 허브 등 천연재료로 진도홍주의 붉은빛과 향을 살린 대표 음료와 술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논알코올 칵테일)도 함께 선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통기타와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여유로운 가을의 분위기를 선사하며, 밤에는 전자음악(이디엠)과 케이팝(K-POP) 무대가 이어져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밤을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진도 출신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지역 먹거리 판매장이 운영되며, 전복, 김, 울금 등 진도 특산물로 만든 안주와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전문가(바텐더)가 진행하는 '홍주 칵테일 만들기', 빨강을 주제로 한 '레드 포토존 & 페이스페인팅', 홍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홍주 역사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축제 전에 참가를 신청한 신청자에게는 '진도홍주 하이볼'이 무료로 제공되며, 행사 당일에 빨간색 옷을 착용한 참가자에게는 '진도 기념품(굿즈)'이 증정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는 진도의 전통 명주인 진도홍주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국 유일의 전통주 축제다"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지역 문화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성인 인증 팔찌를 발급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며, 분리수거 구역을 운영하고 다회용 컵의 사용을 장려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11-07 00:20: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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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ES 2026’ 역대 최다 혁신·최고혁신상 수상

부산시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6'에서 부산 기업 12곳이 혁신상과 최고혁신상을 거머쥐었다고 6일 밝혔다. 수상 기업 가운데 크로스허브와 스튜디오랩 2곳은 부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받아 특히 주목받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 인증(IDBlock) 기술을 선보이며 부산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스튜디오랩은 지능형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로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 인정받아 CES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씨아이티, 데이터플레어, 투핸즈인터랙티브, 샤픈고트, 비젼테크, 허브플렛폼, 파워쿨, 뷰런테크놀로지, 모스 등 10곳이며 나머지 1곳은 CES 2026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가 2021년부터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에 힘써온 결과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글로벌 전략 설명회,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 영문 홍보 영상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 혁신상 수상이 실제 해외 진출로 연결되도록 지원 체계를 보강했다. 크로스허브는 지난해 5월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신원 인증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으로 핀테크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는다. 스튜디오랩은 부산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협력으로 부산 연구 사무실을 열었으며 2024년 부산역에서 젠시 스튜디오 실증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부산시는 내년 1월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 부스를 확보하고 부산 기업 28곳의 참가를 돕는다. 오는 21일 오후 3시 영도 스페이스 원지에서는 시, 참여 기관, 참여 기업, 서포터즈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팀 부산 2기 발대식을 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시점에 부산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와 첨단 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부산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0:1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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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동남권 유일 의료기기 GLP 기관 지정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비임상 시험실시기관(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의료기기 비임상 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GLP 지정으로 양산부산대병원 비임상 시험지원센터는 GLP 기준에 따른 비임상 시험 수행과 정식 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국내외 의료기기 개발 기업에 신뢰도 높은 비임상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의료기기 업종 전환 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된 '비임상 시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장비·인프라 및 품질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갖춰온 성과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기존 운영 중인 전임상 시험교육센터, 임상시험센터, 사용적합성센터에 비임상 시험지원센터를 더해 의료기기 연구 개발의 비임상 시험부터 임상 시험, 사업화 단계까지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를 완성했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이번 GLP 지정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품질 신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과학적·객관적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이 동남권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연구와 산업 연계를 강화해 지역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1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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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코드하우스 ‘코딩 아카데미’ 취업 워크숍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 코드하우스 코딩 아카데미는 3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윤준혁 당근마켓 개발자의 웹 개발 커리어 로드맵 특강을 비롯해 길강빈 제이더블유컨설팅 대표의 MBTI를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구자영 부산외국어대학교 RISE사업단장의 지역 산업 AI 전환 트렌드 특강, 이효상 경성대학교 교수의 탄탄한 취업을 위한 자소서 & 면접 특강이 진행됐다. 성과 확산을 위한 기술 멘토링 토크 콘서트에서는 5명의 전문가 패널이 교육생들과 함께 취업 고민과 지역 IT 개발자 커뮤니티 형성 방안, 경남 지역 DX/AX 대응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전략, IT 기업 취업 전략, 기업 협업 실무 프로젝트 성과 전략,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는 신현우 케이시스 상무, 진교홍 국립창원대 전자공학과 교수, 윤준혁 당근마켓 개발자, 최형석 빅아이 플랫폼개발팀 주임, 류치호 동서정보기술 프로가 참석했다. 황은석 코드하우스 3기 교육생은 "교수님과 현직 개발자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순일 국립창원대 RISE사업부단장은 "지역 기업과 교육생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현재 진행 중인 기업 연계 셀 프로젝트 참여 기업 대표와 관계자, 자문 위원도 함께해 기업 실무형 SW, AI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취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코드하우스 코딩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SW 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7 00:1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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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AI 기반 무선 이미지 전송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은 필요한 의미 정보만 골라 전달하는 AI 기반 무선 이미지 전송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윤성환 UNIST 인공지능대학원 교수팀이 개발한 '과제 맞춤형 의미통신'(Task-Adaptive Semantic Communication) 기술은 목적에 맞는 정보만 선별해 보내는 방식으로 자율주행 차량 인식 시스템, 원격 수술과 진단, 메타버스 실시간 렌더링 등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아야 하는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기존 무선 이미지 전송 기술은 이미지를 통째로 압축해 보내기 때문에 대역폭 제약과 전송 지연이 발생한다. 이미지 정보는 객체, 배치, 관계 등의 의미 구조로 나뉘지만 현재 기술은 이를 고려하지 않아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어려웠다. 연구팀 기술은 과제에 따라 필요한 의미 정보만 전달한다. 사진 속 객체를 분류하는 과제라면 '고양이', '자동차' 같은 객체 정보만 보내고, 이미지 생성이 목적이면 '모자를 쓴 고양이'나 '의자 위에 앉은 사람' 같은 배치와 관계 정보까지 함께 전송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사람에게 머리가 있다'처럼 항상 참인 정보나 '손에 막대를 쥐고 있다'와 '사람이 막대를 들고 있다'처럼 중복된 정보를 걸러내는 의미 필터링 알고리즘도 개발했다.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을 줄이면서 과제 수행에 필요한 맥락은 유지해 전송 효율을 높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이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최대 45배 높은 전송 효율을 달성했고, 다양한 무선 채널 조건에서도 실시간 시각 과제 수행이 가능함이 확인됐다. 윤성환 교수는 "앞으로는 단순히 정확하게 보내는 것을 넘어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통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지능형 무선 통신의 판도를 바꾸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연구원은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시스템, 원격 수술 및 진단, 메타버스 실시간 렌더링처럼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아야 하는 분야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IEEE 통신 분야 최상위 저널 가운데 하나인 'IEEE 저널 오브 온 셀렉티드 에어리어즈 인 커뮤니케이션즈'에 10월 20일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역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 사업, 인공지능대학원 사업, AI 스타 펠로우십 사업, 보건복지부 지원 보건의료 기술 연구 개발 사업, NRF 지원 개인 기초연구 중견연구를 통해 수행했다.

2025-11-07 00:1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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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군사학과, 야간 산악 행군 및 환경 정화 활동 실시

동명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남 밀양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야간 산악 행군 및 환경 정화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사훈련 교과목의 실습형 교외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장교의 기본 소양인 체력, 인내심, 팀워크를 실제 산악 지형에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국방과 국토 수호의 시작, 자연과 환경 보전에서!'라는 주제로 훈련 중간마다 등산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첫날에는 해발 1240m의 가지산 환종주 코스와 국도 행군, 숙영지 도착 후 야외 취사 및 전술 토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새벽 등반으로 간월재 일출을 관람하고 간월산(1069m) 정상을 정복한 뒤 하산하는 약 30㎞ 여정을 완주했다. 학생들은 신체적 단련과 더불어 팀 간 협업능력을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김민우 교수는 "이번 산악 훈련은 단순한 등반이 아니라 전투 환경 적응력과 극기·리더십 훈련을 겸한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장교로서 필요한 시민의식과 도덕성 함양에도 도움이 된 좋은 시도였다"고 말했다. 전근원 1학년 학생은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동기들과 협력해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이 컸다"며 "환경을 지키는 군사 훈련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명대 군사학과는 앞으로도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통해 산악 행군뿐 아니라 전투 수영, 응급 처치·CPR 교육 등 실무형 군사 교육을 강화해 실전형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5-11-07 00:18: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