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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건축기준·우수관리 전시회 개최

평택시는 '이웃을 품고,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동주택 건축기준·우수관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주택 건축기준 안내 및 실제 적용 사례 홍보 ▲우수관리단지 사업 소개와 우수 관리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공동주택의 품격을 높이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시의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획일적인 아파트 단지 조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고하고, 지구단위계획 단계부터 건축물의 입면과 형태를 시뮬레이션으로 검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시미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수촌지구를 포함한 20여 개 단지가 다양성과 개방감을 갖춘 개선된 아파트 계획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아파트 일색이던 평택시에 도시디자인 관점에서 경관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평택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운영하며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도 힘써왔다. 그 결실로 청북이안아파트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가 시 대표로 추천돼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됐다. 이를 기념해 시는 지난 15일 해당 단지에서 표창장과 인증 동판 수여식을 열고 입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정책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투명한 관리와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설과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9:0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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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민 생명·안전 앞에 타협 없다…포스코이앤씨 책임 묻겠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복된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 인근 통로박스·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피해 주민에 대한 설 명절 전 보상 완료 ▲공사 재개 시 시민 동의와 참여 보장 등을 공식 요구했다. 박 시장은 "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든 재정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통로박스·수로암거 재시공 비용을 비롯해 오리로 전면 통행금지로 발생한 행정 대응 비용, 사고 수습 비용 전반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 이후 오리로 인근 통로박스는 현재까지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며, 지반 침하로 인근 수로암거의 내구성 저하와 추가 붕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박 시장은 "부분 보수로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전면 재시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고 이후 오리로 통행 금지로 시내버스 2개 노선이 약 5개월간 우회 운행했으며, 임시정류소 설치와 운행 거리 증가로 행정·재정 부담이 발생했다. 준공영제 노선의 유류비 증가와 이용객 감소에 따른 운송 수입 감소도 이어졌다. 박 시장은 피해 보상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사고 발생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구석말 주민과 상인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완료되지 않았다"며 "기업은 법적 기준을 말하지만 시민은 삶의 기준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안산선 공사 재개와 관련해 주민·시공사·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연이은 사고를 언급하며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1월 김해 아파트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노동자 4명이 사망했고, 광명에서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지난 8월에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이주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환경 문제도 지적됐다. 지난 11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오염수를 무단 방류한 사실이 확인돼, 광명시는 포스코이앤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최대 1,440톤 규모로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시장은 "이는 단순한 관리 소홀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최우선' 원칙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진국은 대형 사고를 불운이 아닌 책임의 문제로 다룬다"며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민사·형사·행정 책임을 모두 묻는 전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9:0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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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연말 맞아 도내 9개 문화시설서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도민들이 한 해를 문화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미술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재단 소속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전시, 교육,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을 조성했다. 12월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광복 8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동양지사 東洋志士, 안중근 安重根 ? 통일이 독립이다'를 개최한다. 전시는 3부 구성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묵과 사진, 기록물, 3·1운동기 태극기, DMZ 영상 등 관련 자료를 통해 그의 사상과 실천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특별전 '오세창: 무궁화의 땅에서'도 진행되며, 위창 오세창이 남긴 예술 자료와 강감찬, 김정희, 신사임당, 정약용 등의 글과 글씨 90여 점을 선보인다. 상설전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QR 미션 게임 '경기 트레저 헌팅'과 AR 기반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도 운영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하나금융그룹과 공동 제작한 '2026 백남준 탁상달력'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람객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현재 백남준 예술상 제8회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가 내년 3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야외 미디어월 전시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와 인터뷰 중심 전시 '전지적 백남준 시점'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초록이 아니어도 괜찮아!'를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어린이 대상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은 12월 20일 안산, 12월 21일 수원에서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 대상 '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24일에는 송혜승 그림책 작가가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12월 21일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특별행사 '긴긴밤 동지 팥티'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괴불 노리개 만들기, 달력 만들기, 동지 부적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클래식·재즈 공연, AR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기획전 '작은 것으로부터', 상설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본업: 청년 생존기', 신진작가 개인전 '시뮬레이션' 등 다수의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주말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창작캠퍼스에서는 사진전 '대지의 대화'가 12월 31일까지 공공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소금, 갯골, 그리고 물의 시간'과 서해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 공간 '갯벌놀이터'도 운영 중이다. 실학박물관은 12월 21일 동지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 '열두 달의 마법과 동지 팥죽'을 운영한다. 하반기 기획전 '중국에서 그려온 초상, 순간의 기록에서 영원한 기억으로'는 내년 3월 1일까지 이어지며, 틈새전시 '똑딱똑딱! 해, 달, 별'은 이달을 끝으로 종료된다. 전곡선사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리크리'스톤'마스-선사 산타의 겨울 선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며, 문화주간 기간에는 시그니처 엽서를 가족당 1매 무료 제공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색소폰 공연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결합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연말 기간에도 도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통합 회원 서비스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18 09:04: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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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모든 일정 종료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 청취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안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전성균 의원은 LH의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공공분양 전환 추진과 유통3부지 개발 강행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LH의 일방적인 공공분양 계획 철회와 당초 계획 재검토, 시장과 LH 간 사전 소통 부재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광비콤과 유통3부지 사안에 대한 민·관·정 비상대책기구 구성과 시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 유통3부지 개발 관련 시민과의 직접 소통 및 도시계획·건축 심의 절차의 투명한 공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복 의원은 '안전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동탄4동 일원 교차로의 반복적인 무단횡단 문제를 언급하며 교차로 구조 개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동탄역 인근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사거리 횡단보도의 보행 동선이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이 보행자 대기 시간과 무단횡단을 줄이는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통행이 많은 지역에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된 안건은 총 40건으로,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38건을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자치법규 정비, 민간기록물·자원봉사·마을공동체 활성화, 화훼·전통식품·반도체·모빌리티 산업 육성, 장애인·아동·어르신 복지 증진, 지역축제·관광·교육 지원, 도시·주택·교통 환경 개선과 관련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3조 7,523억 원 규모로 심사해 일부 사업을 감액한 수정안을 본회의에 보고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3조 5,027억 원보다 2,496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조 3,075억 원, 특별회계는 4,448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3개 사업에서 2억 1,480만 원, 특별회계 2개 사업에서 3억 9,000만 원을 각각 감액 조정했다.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의회는 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도출된 시정 요구와 개선 권고 사항을 집행부에 공식 전달했다. 배정수 의장은 폐회에 앞서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재정 운영을 주문했다"며, 집행부가 지적 사항과 제안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제246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선포했다.

2025-12-18 09:0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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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전 직원 대상 '찾아가는 안전의식 향상 교육' 완료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의식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공단 내 각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총 10회에 걸쳐 555명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형식적인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발생 가능한 사고 사례 분석과 대응 수칙 공유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 근로자가 관행적으로 간과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무사안일주의를 경계하는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평소 놓치고 있던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더욱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직원 개개인의 확고한 안전의식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안전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18 09:04: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