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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민원실 폭언·폭행 대응 모의훈련 실시

달성군은 13일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민원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 응대 과정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담당 공무원과 달성경찰서 논공읍파출소 경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여권 발급을 요구하던 민원인이 갑작스레 폭언과 폭행으로 돌변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대응 절차는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내방객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후 경찰 인계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최근 법령 개정으로 흉기 소지나 폭언·폭행 등으로 공무를 방해하는 민원인에 대해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최재훈 군수는 "민원 응대 중 위협 상황이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5 09:16: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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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23회 한약축제 10월 개막…다채로운 체험·먹거리 준비

영천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제23회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영천한약축제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한약축제위원회 위원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 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한약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방 체험과 한방 먹거리촌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3개 축제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분야 축제의 장점을 결합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는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서종만 한약축제위원장은 "올해 한약축제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가을의 시원한 날씨 속에 한방 향이 가득한 영천을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5 09:16: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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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22일까지 특별점검 실시

경북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한 건설 현장 내 중대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26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일·유사 유형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경북교육청이 관할하는 모든 공사 현장으로, 근로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안전 항목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 보호구 착용 및 관리 실태 △근로자의 작업환경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여부 △안전관리 및 관련 법규 준수 상태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점검 결과 도출된 개선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모든 현장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5 09:16: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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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로 위기가구 조기 발굴 강화

대구 달서구는 대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복지 정보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100여 건의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뤄졌으며, 상당수는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신규 가입으로 연계돼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응급 대응 기반을 넓혔다.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장애인·1인 가구 등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한 뒤 12~24시간 미사용 시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을 보내도록 설계돼 위기 상황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담소는 대구의료원과 서구치매안심센터의 협력으로 마련된 현장 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복지 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가입 지원 ▲복지서비스 리플릿 제공 및 홍보물 배부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정례 운영해 복지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서비스 연계를 지속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의료·복지·돌봄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통합복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발굴-연계-관리의 선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5 09:15: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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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문상담교사 대상 ‘학생 마음챙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 반월성홀에서 전문상담(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 학생 마음챙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리적 위기로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마음챙김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소진과 트라우마를 예방해 지속 가능한 상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 첫날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호진 교수가 '학생 마음건강 및 교원 트라우마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에서 개발한 MAP 프로그램 소개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이 '마음챙김 이론 심화'와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문상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건강 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연수가 학생 심리·정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교)사들이 학생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5 09:15: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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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해 정부·기업과 릴레이 현장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14일 기획재정부 윤인대 차관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포항을 방문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부지와 제2제강공장을 시찰하고, 철강기업들이 참여하는 '포항철강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1973년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5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포스코를 찾아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내 하이렉스 홍보관과 데모플랜트 부지를 둘러보고 기술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제2제강공장의 스마트 제조공정을 시찰하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간담회는 포항시청에서 열렸으며,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경북도, 유관기관,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 등 철강기업 6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철강 통상대응 추진 현황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제 통상환경 악화, 미국 고율 관세 부과, 내수경기 침체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정부·지자체·기업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철강 부문 통상 대응과 국내시장 보호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촉구하고, 철강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또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기업이 진짜 성장의 중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철강산업 위기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기업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철강산업 위기 대응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정부 차원에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철강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적극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이달 5일 현지 실사를 마쳤다. 지정 여부는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되며, 지정 시 2년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이차보전, 컨설팅, 고용안정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집중된다.

2025-08-15 09:14: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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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회 삼성현배 영남권 장애인 슐런대회’ 개최

경산시는 14일 경산자인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삼성현배 영남권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슐런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각 지역에서 선수 200명과 진행요원·보호자 100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체·청각·지적장애 및 학생부 등 장애 유형과 등급에 따라 총 5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이자,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장이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번 대회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밝은 사회를 만들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 전통 보드게임으로, 긴 나무 보드 위에서 나무 디스크를 미끄러뜨려 칸에 넣어 점수를 겨루는 스포츠다.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집중력과 손놀림, 전략적 판단이 요구돼 장애인 생활체육에서도 인기가 높다. 실내에서 진행돼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2025-08-15 09:14: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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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추모벽 명각식 개최

경북도는 14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특별기획전과 추모벽 명각식을 열었다. 이번 특별전은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전시 총동원 체제 속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다시 살피고, 그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다 가져가네'(황국신민화 정책과 전시 총동원 체제 속 강제동원의 실상과 저항) ▲'이대론 못 살겠다'(대왕산 결심대, 왜관 사건, 대구 학병 탈출 의거, 강제징용 거부 등 주요 항일운동 사례) ▲'독립을 이루어내자'(창유계·동진회·무우원 등 결사 단체 활동과 신사참배·창씨개명 거부 운동)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체험공간과 영상존,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함께 열린 추모벽 추가 명각식에서는 2019년 이후 새롭게 서훈을 받은 291명의 독립운동가 이름이 새겨졌다. 이번에 애국장을 받은 남석구(청송)·김선근(구미) 선생도 추모 명단에 포함됐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의 항일역사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5 07:54:0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