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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사랑페이 소비쿠폰' 지역 상권 매출 견인

안양시의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일반음식점과 생활밀착 업종에서 활발히 사용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 1차 소비쿠폰 사용 실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음식점에서 33억 8천만 원이 사용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축산물·정육점(11억 8천만 원), 편의점(10억 9천만 원), 슈퍼마켓·마트(10억 6천만 원) 순으로 나타나, 식비와 생필품 중심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도 농산물·청과물(10억 1천만 원), 커피·제과·아이스크림(7억 3천만 원), 입시·보습학원(6억 1천만 원), 약국(5억 5천만 원), 기타교육·교습(4억 9천만 원), 미용실(4억 4천만 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민생 소쿠리 특공대'를 구성해 소비쿠폰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기 사용을 독려했다. 이 결과, 안양사랑페이 하루 평균 매출은 소비쿠폰 시행 전 3억 5천만 원에서 시행 후 9억 2천만 원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이 견인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등 지역상권 매출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2차 소비쿠폰 지급, 지역화폐 할인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4:2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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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장애·비장애 경계 허무는 참여형 퍼포먼스 '몸 오르기' 개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가 오는 9월 27일과 2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움직이며 즉흥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배리어프리 프로그램 '몸 오르기'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의 2025 문화이음 포괄기부금 선정사업으로, 참가자는 9월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몸 오르기'는 참가자 각자가 지닌 몸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이를 짧은 퍼포먼스로 확장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백남준아트센터 공간 속에서 몸을 매개로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백남준의 예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경계 없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은 배리어프리 창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네 명의 예술가와 함께한다. 장애인 권익과 신체를 주제로 작업해온 김원영, 박나예, 하은빈, 그리고 전통·현대 타악을 바탕으로 감각적 소통을 실험해온 연주자 타무라 료가 진행자이자 퍼포머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몸의 감각을 나누며 무대를 만들어간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몸을 매개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차이를 넘어서는 움직임 속에서 예술적 연대와 소통의 가능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정원을 초과할 경우 양일간 참가가 가능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이음 포괄기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 사업은 도민과 기업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하는 범국민 기부 캠페인이다.

2025-09-05 14:29: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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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똑버스, 아라마리나-김포공항역 노선 운행

김포시는 '김포똑버스'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12일부터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똑버스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장 가까운 버스를 배차해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버스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 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고촌역→아라마리나→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김포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확대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지만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도 높여 아라마리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똑버스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와 고촌읍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운행 중인 호출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다. 똑버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하거나 경기교통공사 콜센터(1688-0181)로 연락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된다. 지정된 시간에 차량이 도착 후, 탑승 전 차량 번호와 좌석을 확인한 뒤 배정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1:27:5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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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착한가격업소 25개소에 500만 원씩 지원…환경개선 본격 추진

경북도가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 자체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을 통해 총 62개 업소를 접수했으며, 사업 경력,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간,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해 17개 시·군 25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연말까지 업소당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물가 안정화 평가 우수 성과급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투입해 업소의 경영환경과 시설을 개선하고, 경쟁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업소는 주방, 바닥, 간판 등 내부 환경 개선과 전기·소방·방범 안전시설 확충 등 업소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주요 사례로는 경주시 용강동의 '정이든면'이 있다. 2017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이곳은 4,500원 국수와 3,000원 계란김밥으로 유명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주방과 매장 바닥, 조명, 도배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안동시 평화동의 '한마음머리방'은 2011년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으며, 노인·장애인·아동을 대상으로 1만 원 커트를 제공하고 있다.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곳은 매장 내 선반 교체와 도배, 천장 공사 등으로 한층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을 원칙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 업소다. 지정되면 업소당 8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현재(2025년 8월 말 기준) 경북도 내 착한가격업소는 720개소로, 도는 연말까지 800개소 지정을 목표로 신규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첫 환경개선 지원"이라며 "평판이 좋은 업소의 경영 기반을 강화해 물가안정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 경영 지원과 지역 물가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0:44: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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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대병원 중심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실증센터 구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X'의 생산과 검증 시설을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하는 것이다. CAR-X는 기존 치료제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해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임상 연구를 전담하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통합 시스템이 시흥에 들어서게 된다. 총사업비는 140억 원 규모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유전자치료제 자동화 생산설비(GMP)와 66종의 시험·평가 장비가 들어선다. 사업에는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서울대병원, 한국공학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산업진흥원이 힘을 모은다. 서울대병원이 참여한다는 점은 이번 사업의 큰 강점이다.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에 성공한 강형진 교수가 연구를 이끌면서, 생산·임상 연계 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GMP 실증시설은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연계돼 교육, 실증, 임상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두 시설은 공간·장비·인력을 공유해 시흥만의 바이오 교육·연구·실증·임상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CAR-X 개발 과정에는 다양한 첨단 장비와 소재가 필요한 만큼, 시흥스마트허브와 지역 기업에게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린다. 시는 장비와 시설을 공유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KTR은 품질시험·분석을, 한국공학대는 인력 양성을, 시흥산업진흥원은 기업 지원과 성과 확산을 담당해 연구개발·임상·생산·인증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실증 체계를 완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바이오기업 유치와 소부장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배곧·월곶·정왕을 연결하는 다핵형 바이오 벨트 전략을 통해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함께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해 6월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된 이후 종근당과 KTR을 유치했으며,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 진료·연구 융합형 미래병원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글로벌 바이오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추진해 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 성과"라며, "서울대·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핵심기술 국산화와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마련해 시흥을 국가 첨단 바이오산업의 실증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5 10:4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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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경북 게임 페스타’ 개막…AI·메타버스 융합 축제

경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지역 게임과 '경상북도 AI 메타버스 영상제'(GAMFF) 수상작을 소개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경북 게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게임 전시·체험을 넘어 가상융합 기반의 종합 문화콘텐츠 축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프로게이머·유튜버 미니 팬미팅 ▲K팝데몬헌터스 평론가 GV(Guest Visit) 프로그램 ▲한국컴퓨터게임학회 세미나 ▲경북 게임 전시 및 체험 ▲GAMFF 수상작 상영회 등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트할'과 인기 유튜버 '금똥왁왁', '승상싱'이 참여해 팬미팅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관객들은 친밀한 소통과 생생한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GV 프로그램에는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와 이재훈 대중음악 전문기자가 참여해 글로벌 OTT에서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를 주제로 작품 해설과 심층 토크를 이어간다. K-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과 가상인간·AI 기술이 음악·애니메이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조명될 예정이다. 또한 경일대 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한국컴퓨터게임학회 주관으로 '생성형 AI 확산과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게임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학생·연구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열리는 GAMFF 상영회에서는 2025년 수상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청소년과 일반 관람객들이 세계적 콘텐츠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 밖에도 지역 게임기업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기며 경북의 디지털콘텐츠와 미래 신산업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게임산업은 가상융합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경북 게임 페스타와 GAMFF 상영회를 통해 경북이 세계적 콘텐츠 흐름과 맞닿아 있음을 알리고, 자립적 게임·디지털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10:40: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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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 생활밀착형 공간 지원 '온스팟 프로젝트' 첫 시행

안양시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는 '온스팟(ON:SPO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카페, 연습실, 공방 같은 생활권 내 민간공간을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해 이용권이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모두 10곳이 청년친화공간으로 뽑혔다. 카페 ▲짜라츄 ▲타조 커피 ▲카페 더 바스켓 ▲카페 여유 ▲커피중독 등 5곳에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레브보컬학원 ▲박창훈 탭댄스 아카데미 ▲실공방 터프팅 ▲칩스오브우드 ▲필라테스 이연 등은 보컬·댄스·공예·운동 등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년들의 활동을 뒷받침한다.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에 있는 학교나 직장에 다니면 신청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안양청년1번가 사무실 또는 카카오톡 채널 '안양청년1번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청년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인 '애니 액션 그라운드'와 연계해 참여 청년들 간 네트워킹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단순히 공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자연스럽게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민간 공간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5 10:39: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