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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AI활용 SW테스팅 실무과정' 훈련생 모집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월 3일까지 정보기술(IT) 품질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소프트웨어(SW) 시험(테스팅) 실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IT 품질관리 전문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 기반 소프트웨어 시험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55일간 진행되며,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SW 테스팅 이론 및 테스트케이스 설계 ▲AI 활용 테스트 설계와 품질 데이터 분석 ▲엑셀 기반 품질관리 실습 ▲CSTS(국가공인 SW 테스팅 자격) 취득 지원 ▲기업 현장훈련 및 프로젝트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과 면접 지도 등으로,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테스트 설계 실습과 실제 기업 프로젝트 수행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는 협회 및 기업과의 협력망을 활용해 실습과 취업 연계도 강화한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센터 방문 신청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출석률에 따라 교통비와 참여촉진수당도 지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I 산업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광명 여성들이 디지털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과정 외에도 '공동주택 ERP 사무원',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AI 활용 멀티사무원' 등 지역과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6-02-23 14:5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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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085명 위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일 '2026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085명을 위촉하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원, 법률가, 경찰, 청소년 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특히 서류 검증, 전문성·공정성 역량평가, 심층 면접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의 교육적 해결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위원들을 선발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2026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소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회의 운영 리더십, 사안 처리 절차와 관련 법령 이해, 판례·행정심판 사례 분석,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심의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피해 학생 최우선 보호와 관계 회복 중심의 심의 운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영규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은 무엇보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며 "심의위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교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심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4:49: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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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관광 405만시대 연다

전라남도는 2030년까지 총 3조 1천553억 원을 단계적으로 들여 해양관광객 405만 명, 생활인구 7천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해양관광 활성화 계획을 발표,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 전환에 나선다. 전남은 국내 최대 해양관광 자산이 있으나 당일 관광 중심 구조인 탓에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바다와 섬이 미래가 되는 해양관광 선도 전남'을 비전으로 정하고, 체류형·소비형 관광 구조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여수 무술목 일원에 1조 980억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보성·순천과 신안·무안에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구축한다. 또한 섬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특화 관광거점을 조성해 방문이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해상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섬 관광의 진입장벽인 운임 부담을 완화하는 일반인 여객선 반값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과 수요응답형 해상교통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는 섬별 고유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무인도 탐방 인프라와 요트 기반 아일랜드 호핑투어 등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 분야에서는 전남 해양관광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남 해양관광의 국제적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해양관광도로 연계 거점 조성 분야에서는 국도 77호선을 중심으로 영광 백수해안, 해남 목포구등대 등 선셋 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연륙·연도교와 연계한 웰니스 섬 관광벨트를 구축해 권역 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공공 주도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 파트너십 기반의 섬 관광 명소화와 해양관광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 주민과 민간이 주도하는 운영 모델 확산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키로 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와 섬은 전남의 가장 큰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해양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전남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해양관광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4:49: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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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토부에 교통망 확충·분당 재건축 물량제한 철회 요청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칭) 야탑도촌역 예정지인 도촌사거리 방문을 앞두고, 국토부가 성남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분당 재건축 정상화를 중심으로 한 두 가지 축으로, 수도권 남부 핵심 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오전 8시 도촌사거리에 방문해 출근길 교통현황을 확인하고, 이후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로 이동해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의 신속한 예타 추진 △판교~오포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방안 검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 환승센터 건설 조기 추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위례삼동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승인·고시 △수서광주선 관련 도촌야탑역 신설 △ 산들마을 인접통과 노선 변경, 풍생고 앞 환풍구 및 작업구 위치 변경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제출 시 적극 협조 △월곶판교선 판교동역 신설 및 소음·진동, 안전 대책 마련 △수서고속철도(SRT) 오리동천역 신설을 위한 오리역세권 개발과의 연계 추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수도권 고속선 2복선화 반영 등도 함께 요청했다. 재건축 분야에서는 분당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한 물량 제한 철회를 강하게 건의했다. 정부는 최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구역 지정 상한을 기존 2만6400가구에서 6만9600가구로 약 2.7배 확대하면서, 일산·중동·평촌·산본 등에는 연간 인허가 물량을 대폭 늘렸다. 일산은 5000가구에서 2만4800가구로, 중동은 4000가구에서 2만2200가구로, 평촌은 3000가구에서 7200가구로 확대된 반면, 분당은 ‘가구 증가 없음’으로 연간 인허가 물량이 동결된 상황이다. 성남시는 수요가 높은 분당의 물량을 제한한 상태에서는 정부의 주택 공급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물량 제한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행정 역량과 주민 참여 기반을 갖춘 분당은 충분한 공급을 소화할 수 있으며, 이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2-23 14:48: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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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메타세쿼이아 길을 달리는‘제21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개최

보성군은 오는 5월 2일'제21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보성체육공원 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월 30일까지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Full, Half, 10km, 5km 순으로 진행되는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코스이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있어 마라토너들에게 최고의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티셔츠가 제공되며, 경품으로는 러닝화를 비롯해 보성말차 등 보성의 특산품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보성군이 운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 방문 시 배번호를 제시하면 1인 5천 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8,000여 명이 넘는 동호인과 더불어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 MBN <뛰어야 산다> 출연진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 등이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배우 송일국과 삼형제 대한·민국·만세가 함께 달려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역대 최고의 동호인이 참가해 대회의 명성이 더 높아졌다."라며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통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3 14:48: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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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이민자 정착 돕는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교육 운영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이민자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다. 군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단계별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고흥군 지역학습관(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육 참여 인원이 늘어나 지역 이민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 과정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 등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종합평가에 합격할 경우 체류자격 변경이나 영주·귀화 신청 시 일부 요건 완화 등 제도적 혜택이 주어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교육생이 참여해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4:48: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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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청년 문화예술패스’ 본격 추진

담양군이 청년 세대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2006~2007년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예술 분야 공연·전시·영화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70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원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2회에 걸쳐 신청을 받으며, 1차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단, 1차 신청 후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아 회수된 이용자는 2차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자격 검증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화예술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지브이(CGV) 등 영화관과 놀유니버스(NOL)·예스이십사(YES24)·멜론 티켓·티켓링크 등 협력 예매처를 통해 공연·전시·영화 티켓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담양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일에는 지방비 위탁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2월 25일부터 1차 패스 발급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고, 지역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3 14:48: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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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요람에서 노후까지”…‘함평형 복지 패키지’로 인구 소멸 막는다

함평군이 아이·청년·어르신 '3중 복지 그물망'로 주목 받는다. 지역 소멸의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전남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내놓은 파격적인 정주 여건 개선책이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단순히 사람을 일시적으로 불러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가 함평 안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함평형 생애주기별 복지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정착 초기 부담 완화"…파격적인 전입 인센티브 함평군은 전입 가구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와 '초기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핵심은 최대 140만 원에 달하는 전입장려금이다. 단순히 일시금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6개월에서 24개월까지 거주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여기에 무주택 전입 가구를 위한 전세 보증금 이자 및 월세 일부 지원사업(월 최대 20만 원)은 사회 초년생과 전입 가구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전입이 곧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이 낳는 것이 곧 축복"…전국 최고 수준의 양육 지원 함평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첫째 300만 원부터 넷째 이상 최대 1,000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 출산 직후 80만 원을 일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11개월간 분할 지급해 육아 초기의 안정적 가계 운영을 돕는다. 여기에 2026년부터는 산후조리비 지원을 100만 원으로 상향하여 산모의 건강 회복까지 군이 직접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는 단순히 현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함평에서 태어난 아이는 군이 함께 키운다'는 공동체 중심의 인구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모님 건강은 군이 챙깁니다"…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함평식 해법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함평군은 노인 복지를 단순한 시혜적 서비스가 아닌,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재정의했다. 가장 파격적인 대목은 소득 문턱을 없앤 의료 지원이다. 60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백내장(최대 60만 원)·무릎(최대 240만 원) 수술비 지원은 물론, 치매 환자 지원을 위해 검사비부터 치료 및 가족 지원까지 군의 보호 아래 두텁게 제공받는다. 특히 경로당을 전문 의료 서비스가 방문하는 보건 거점으로 전환한 사례는 '함평에 사는 것만으로도 부모 부양의 짐을 군과 나눠진다'는 체감형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걱정 없이 배우는 청춘"…교육비 절감이 정착의 동력 교육은 국가의 영역이라지만, 인재를 품어 기르는 기반을 닦는 것은 지자체의 몫이라는 게 함평군의 철학이다. 함평군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학생 등록금 실 납부액 전액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 때문에 떠나는 동네'에서 '공부하기 위해 남는 지역'으로 체질을 개선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경제적 방어막이다. 4년제 대학 기준 최대 5,0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지자체가 분담함으로써, 부족한 일자리 여건 속에서도 가계의 실질 가용 소득을 높여주는 '체감형 정착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젊은 부모 세대에게 경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전출에서 전입으로'…구 지도의 패러다임 전환 함평군의 목표는 명확하다. 단순히 인구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출산), 청년(교육), 어르신(보건)의 삶이 한데 어우러지는 함평을 완성하는 것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형 인구 유입 모델의 핵심은 어느 한 세대도 소외되지 않고 함평 안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것이다"며 "치료나 교육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날 필요가 없는 곳, 오히려 전국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함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23 14:47:4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