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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나섰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영도 목장원 4층 연회장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보고와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가 진행됐다. 헌신적인 기부 활동으로 귀감이 된 48호 최정훈 회원, 133호 박기대 회원, 209호 이향영 회원이 '2026 올해의 아너'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의 핵심은 모금 업무 협약 체결이었다.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아너클럽, 나눔으로행복한동행, 의료법인 나눔과행복의료재단은 '부산척수장애인통합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연합 모금 업무 협약'을 맺었다.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이며 센터는 병원 퇴원 후 척수장애인의 안정적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예방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형 척수재활 표준모델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회원 가입도 이어졌다. 409호 박해인 대표, 410호 정광훈 회장, 411호 엄경숙 대표, 412호 이창 원장, 413호 백선미 이사장 등 5명이 새로 가입하며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413명으로 늘었다. 이수태 회장은 "부산은 지난 희망2026나눔캠페인에서 130.9도의 온도로 전국에서 나눔으로 가장 뜨거운 도시가 됐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413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에 확산된 결과"라며 "더 품격 있고 책임 있는 나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8:4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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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여수소방서와 아동 소방안전교육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여수소방서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공단 남해본부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난 24일 여수아이꿈터 소속 아동과 보육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제2회 꿈을 드림(DR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 발생 시 피해에 취약한 아동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수소방서 소방관들이 강의와 실습을 맡고, 공단 남해본부 직원들이 아동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1대1 보조강사로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본 이론 전달과 함께 실제 위기 상황을 설정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소화기 분사 체험을 통해 아동과 교사들이 소화기의 무게와 반동을 직접 경험하며 화재 초기 진압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익혔다. 김혜경 여수아이꿈터 원장은 "지난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소화기 사용 실습을 직접 체험해 교육의 반응과 효과가 매우 좋았다"며 "수산공단과 여수소방서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단 남해본부는 지난해 2월 여수아이꿈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의 대응 역량 강화와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26 08:4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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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1조 3800억 규모 ‘AI 데이터 센터’ 유치 본격화

함양군이 총사업비 1조 3800억원 규모의 초거대 AI 데이터 센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일자리 창출, 지방재정 확충을 이끌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양 AI 데이터 센터는 20만 대 이상의 서버와 100MW 규모의 전력이 필요한 하이퍼스케일급 시설이다. 사업 주체인 오리드코리아는 카이스트 출신 연구진 중심의 IT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와 협력해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데다, 지역 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계획도 마련했다. 투자지로 함양이 선택된 데는 뚜렷한 입지 강점이 있다. 백두대간에 있는 함양군은 전국 최저 수준의 연평균 기온으로 냉각 비용 절감에 유리하고, 지진 안전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 예정지인 휴천일반산업단지는 분지형 지형으로 보안 관리가 쉽고, 기존에 구축된 154kV 송전선로와 100MW를 초과하는 유휴 전력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사업 추진 경과를 보면, 오리드코리아는 2024년 휴천일반산업단지 유치 업종을 정보서비스업으로 변경했고, 2025년에는 함양군·한국전력공사와 전력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에는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했으며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내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드코리아 관계자는 "건설 공사가 본격화되면 외부 인력 숙소가 부족할 정도로 경기 부양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AI 데이터 센터 건립은 함양군의 산업 구조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8:4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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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혁신 역량·혁신 성과·자율 지표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거창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민·관 협력 활성화, AI·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등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는 '군민 행복토크 추진'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민간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교육 과정을 개설한 점이 반영됐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수도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돌봄케어 서비스 '워터가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거창안심타요', 야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약국·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조직 문화 개선 측면에서는 비상·당직근무 통합 운영, 저연차 공무원 안식휴가 신설, 업무 노하우 모음집 '알쓸행잡' 제작·배포 등이 성과로 꼽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혁신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행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8:4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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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

의령군 대표 축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심사는 축제 전문가·감독·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의령만의 차별화된 '부자 스토리텔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자의 습관' 가운데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축제 프로그램 전반에 녹여낸 점이 주목받았다. 의령군은 솥바위 전설과 이병철 회장의 생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진정한 부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방문객에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경제·인성 교육을 접목한 축제로 주목받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리치 머니 플레이' 등이 올바른 경제 관념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4회 축제에는 4일간 34만여 명이 찾아 약 163억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거뒀다. 의령군은 오는 10월 제5회 축제에서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은 축제가 지향해 온 가치와 방향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의미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8:4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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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국비 60억 원 확보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전환기 생계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지난해 고용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를 비롯해 전남 여수시, 충남 서산시, 광주 광산구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2025년 11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고용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철강 및 관련 산업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안정과 일자리 전환, 재취업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포항 지역과 도내 철강업 및 관련 소재 기업의 재직·퇴직 근로자다. 임금체불기업 근로자 생계비 지원 사업은 체불이 발생한 근로자에게 150만 원씩 두 차례, 총 300만 원을 지급해 생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퇴직자 재도약 사업은 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의 조속한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면접 준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퇴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치료도 병행한다. 철강 및 연관 기업 근무 경력이 있는 근로자가 이·전직에 성공할 경우 월 4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24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한다. 재직근로자 안심패키지 사업은 포항시 근로자와 도내 철강 및 관련 소재 기업 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해 산업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지원금을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경북도는 고용 충격이 생계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3월 말 경북도 홈페이지와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안내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철강산업은 경북 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사업은 산업 경쟁력을 지키는 동시에 근로자의 삶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력 산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고용 안정과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8:40:1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