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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가 북미 과학 기술 네트워크와 손을 잡으며 제조 특화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대는 지난달 28일 최형두 국희의원실에서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와 'AX 혁신 인재 성장 및 글로벌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AKCSE는 캐나다 내 최대 한인 과학 기술자 네트워크로, 이번 협약은 제조 AI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북미 연구 생태계와의 접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남대는 앞서 독일 산업 디지털 트윈 협회(IDTA)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APAC) 최초로 'IDTA Research Hub Korea'를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에 설립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북미 네트워크 연결이 더해지면서 유럽 표준-북미 연구-국내 실증을 잇는 제조 AX 글로벌 전략이 완성됐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제조 공정의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PINN과 PI-LAM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재직자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과정 개발과 연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제조 데이터 표준 확산 및 현장 실증 사업에도 함께 나선다. 홍정효 부총장은 "경남대의 제조 AI 연구가 글로벌 표준과 북미 연구 생태계를 동시에 아우르는 단계로 확장됐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산학연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마산합포구가 제조 특화 피지컬 AI 글로벌 R&D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대는 2024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 사업인 '지역지능화혁신인재 양성' 주관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을 설립하고, 지역 최초로 AI·SW융합전문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2026-03-04 08:3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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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 직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 실시

안양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립하고, 선거 국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김성수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가 맡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장 집합교육과 영상 송출을 병행해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위 기준과 선거 관여 금지 사항, 시기별 제한 행위 등 공직선거법 핵심 내용을 다뤘다. 특히 선거일 전 60일 이후 제한 행위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례, SNS·문자 등 온라인 활동 유의사항, 행사·회의 개최 및 자료 작성 시 주의점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법 준수는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사전 예방 중심의 공직기강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관련 안내와 선거담당자 교육을 지속해 법 위반 소지를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03-04 08:29: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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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독사 예방 넘어'사회적 고립 예방'본격화

인천광역시는 3일 중앙정부 정책 확대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군·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시는 올해 1월 외로움돌봄국을 출범하고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고립 예방부터 발굴·연계·돌봄까지 총괄하는 전담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회의는 외로움돌봄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와 군·구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고독·고립 예방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현황과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군·구 우수사례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시는 2026년 도입한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운영기간(1월 20일~3월 31일) 내 위험자 판정과 서비스 연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군·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1년 도입한 '돌봄플러그'와 2022년 도입한 'AI 안부확인 돌봄서비스'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해당 서비스는 뇌졸중 의심 환자 응급실 이송과 독거노인 수술비 지원 연계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시와 군·구 간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유준호 외로움돌봄국장은 "고독사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정책이 확대되는 만큼 군·구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이 고독과 고립을 넘어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04 08:29:3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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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슈퍼맨 프로젝트' 기획형 가맹점 공모

경기문화재단이 2026~2027년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기획 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장애인 등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전용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문 단체와 협업해 ▲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82개 프로그램과 122개 상품을 선정해 총 3만8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35억 원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연·체험·여행과 이동·식사 등 편의 서비스를 결합한 '모셔오는 슈퍼맨' ▲전문 단체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결제로 문화상품·체험 키트를 구매·배송하는 '문화상품 슈퍼맨' 등 3개 분야 가맹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모 마감일 기준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경기도 소재 업체다. 선정 가맹점에는 프로젝트 홍보물 수록 및 온라인 홍보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2월 27일부터 3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경기문화누리 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제도로, 2026년에는 경기도 내 약 51만 명에게 1인당 연간 15만 원이 지원된다. 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2026-03-04 08:29: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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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노후 수도관 교체 최대 70% 지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문제를 해소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7천4백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옥내급수관과 공용배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독·다가구주택과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 노후 건축물로, 아연도강관 등 부식 우려가 있는 수도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다. 공사비는 가구당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주거 전용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주택과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사업 승인을 받은 건축물은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세부 지원 기준과 전용면적별 지원 금액 등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과 범위를 확대했다. 사회복지시설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의 공사비 지원율을 기존 30%에서 70%로 상향해 중소형 주택 거주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하더라도 노후 옥내배관이 오염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원 범위가 확대된 만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녹물 없는 깨끗한 수돗물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3-04 08:28:5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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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 기업, MWC서 ‘AI 반도체 유리기판’ 공개

기존 동박보다 약 200배 이상 평탄한 구리 표면을 유리기판 위에 구현한 부산 스타트업의 기술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무대에 오른다. 씨아이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에서 AI 반도체 패키징용 초평탄 구리 증착 유리기판 '구리플랫 패키지코어(CuFlat-PKGCore)'를 선보인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보육 기업인 씨아이티는 금속 단결정 기반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용 첨단 소재를 개발해온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구리플랫 패키지코어의 핵심은 독자 개발 공정 기술 ASE(Atomic Sputtering Epitaxy)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 표면에 구리 원자를 한 층씩 증착·결합하는 방식으로, 구리 표면 거칠기를 3nm 이하로 낮춰 초평탄 구조를 구현했다. ASE는 고속·고주파 신호 환경에서 신호 손실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AI 가속기용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되며 학술적 검증도 마쳤다. 성능뿐 아니라 공정 효율과 친환경성도 강점이다. 250℃ 이상 고온에서도 산화·박리 없이 안정성을 유지하며 기존 다단계 도금·연마 공정을 건식 증착 단일 공정으로 대체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다. 이미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씨아이티는 부산창경의 예비 창업 패키지,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왔다. 장한이 PM은 "이번 MWC 공개는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반도체·소재 분야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08:28: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