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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AI창업학과, 지역 창업 생태계 연계 강화

경남정보대학교는 2026년 신설 예정인 AI창업학과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0일 로컬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창업지원 인프라와 로컬 캠퍼스의 실무형 창업 공간,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결해 학생 및 지역 청년 창업자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창업 공간과 인프라 공유를 비롯해 정부 지원 사업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화 코칭, 스타트업 입주와 투자 유치 연계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캠퍼스는 부산 서면에서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업무 공간, 네트워킹,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부 지원 사업 및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지역 대표 창업 허브다. 경남정보대는 14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도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양측은 창업 정책 및 산업 트렌드 교류, 전문 멘토링과 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부 지원 사업 협력, 지역 창업 네트워크 확산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포럼의 스타트업 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AI창업학과 교육 과정에 접목, 학생들의 실전 창업 체험과 지역 기업 협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성우 AI창업학과 학과장은 "AI창업학과는 학생들이 AI기술 기반의 실전형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창업 환경에서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 있는 창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준우 산학부총장은 "두 기관과의 연계는 실무형 창업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 실습 환경을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AI창업학과와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창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기반 창업 허브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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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로컬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계명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11월 13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25년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성과공유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로컬콘텐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해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1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계명대 창업동아리 '공명' 팀(관현악과 정윤서, 수학과 남하진, 광고홍보학과 천명교)은 매년 낙동강에 폐기되는 '못난이 참외' 문제에 주목해 성주 참외를 활용한 탄산음료 '참톡스'를 개발했다. 팀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정주형 창업 모델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윤서 팀장은 "지역 농가와의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로컬창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사업화를 준비해왔다"며 "탄산음료 외에도 참외푸딩, 참외시럽, 참외말랭이 등 제품 다각화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팀은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교수진,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TMR) 연구진, 산학협력단 특허지원 부서, 지역 식음료기업 등으로부터 자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예비창업패키지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후속 창업지원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지도를 맡은 김병국 창업교육센터장은 "지역 인구소멸과 청년 유출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지역 기반 정주형 창업가 양성은 중요한 과제"라며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연계해 지역에서 성장하는 유망 창업가를 꾸준히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부터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계명대는 로컬콘텐츠융합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로컬창업동아리 등 15개의 창업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500여 명의 학생이 지역기반 예비창업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로컬창업역량진단키트'를 활용해 대학 내·외 로컬창업가의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2025-11-20 09:41: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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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보화사업 실무자 대상 정보보안교육 실시

영주시가 정보화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해킹 위협 증가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하는 선제적 조치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정보화사업 담당자 정보보안교육'을 열고, 각 부서 정보화사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용역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보화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안관리 절차와 점검 요소를 구체적으로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와 함께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라 보안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도 반영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용역업체 단계별 보안관리 방안, 사업 발주 시의 보안 요구사항 점검, 사업 추진 중 예상되는 보안 위협과 대응책, 관련 법령 및 규정 해설 등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점검사항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정보화사업 대부분이 외부 용역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안관리에 대한 경각심은 필수"라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전 과정에서 보안 요구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안 교육과 점검을 통해 정보화사업 전반의 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2025-11-20 09:41: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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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독감백신 무료 접종' 두 달 만에 접종률 41%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 시행 두 달여 만에 접종률이 41%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9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성남 시민 90만8464명 중 36만956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36% 대비 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대상자별 접종률은 65세 이상 어르신 74%, 6개월~13세 57%, 임신부 54%, 14~64세 2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면역 취약 계층인 노약자와 어린이의 접종률이 높고, 14~64세 성인 접종률도 지난해 대비 4.5%P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독감 대유행 조짐과 무료 접종 사업 효과가 맞물려 단기간 높은 접종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50.7명으로 직전 주 22.8명 대비 2.2배 증가하며 빠른 확산세를 보였다. 올해 독감 유행 시기는 예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졌으며,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A형(H3N2)이다. 성남시는 면역 항체가 형성되는 2주 정도의 기간을 고려해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접종은 신분증과 필요한 증빙 서류를 지참해 시 지정 병·의원 549곳에서 가능하며,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한편, 2023년 10월 시작된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은 지난해까지 접종률 50%를 기록했고, 발병률은 7.5%로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낮았다.

2025-11-20 09:40: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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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소년 축구팀 BEES, 유럽 교류전 통해 국제무대 첫발

영주시 유소년 축구팀 'BEES'가 세계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11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해외 교류전에 참가해 현지 유소년팀과의 경기와 다양한 트레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BEES는 전국 40여 개 지역 대표팀이 출전한 I-LEAGUE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해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영주 유소년 축구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국제무대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이번 유럽 방문에서 선수단은 현지 유소년 팀들과 친선 경기를 치르고, 다양한 문화 교류와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적인 감각과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영주시는 선수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출국과 귀국 시 차량 지원 등 행정적 뒷받침도 제공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유럽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한층 키우고, 영주시가 한국 축구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함께 초·중·대학까지 이어지는 축구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풍기초등학교는 2021년 경북권역 전국초등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했고, 풍기중학교는 2024년 전국추계중등(U15)축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전국 우승을 달성했다. 풍기중은 과거 존폐 위기에도 불구하고 2019년 금강대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이어가며 주목받았고, 이후 열린 제55회 전국중등추계연맹전에서도 조별예선 1위 및 16강 진출이라는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창단된 동양대학교 축구부도 U리그 첫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지역 대학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5-11-20 09:38: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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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첫 청년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개소

의령군은 지난 18일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군 최초 청년 전용 임대주택인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지상 4층, 연면적 744㎡ 규모로 12호의 청년 주거 공간을 갖췄다. 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커뮤니티실 등 공유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이 건물은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 주거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사업지는 폐교 후 장기간 방치됐던 옛 의춘중학교 부지다. 군은 2021년 이 부지를 매입한 뒤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청년복합커뮤니티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 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를 개관했고, 올해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완공했다. 군은 같은 부지에 경남도 공모에 선정된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 총 7가구 규모로 청년 신혼부부의 생활에 맞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2027년 알콩달콩 청년하우스가 완공되면 칠곡면 청년거점공간이 완성된다. 군은 칠곡면 일대를 청년들이 일하고 살고 찾아오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오 군수는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거 공간"이라며 "내년 1월 착공 예정인 100세대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임대주택까지 추진되면 청년·근로자의 정착 기반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11월 입주자를 모집해 2026년 1월부터 12가구의 청년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11-20 09:3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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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예비 사회적기업가 위한 실무 중심 아카데미 운영

영주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창업자의 기초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내달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12월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사회적경제 전문 강사진이 맡아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사회적경제기업가 특강 ▲설립 관련 서류 작성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제 창업 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의지를 가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설립 역량을 길러주는 한편,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곳곳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창업 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37: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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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4-H 경진대회 개최…청년·학생 농업인 역량 발휘

영주시4-H회원들이 지난 1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모여 '2025년 영주시4-H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의 활동을 공유하며 단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덕·노·체 우리는 4-H!'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격년마다 진행되며, 영주시 4-H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수행한 과제 활동 사진이 전시돼 다양한 활동 내역을 한눈에 보여줬으며, 영주시4-H본부는 우수회원에게 표창과 후원금을 수여했다. 4-H 선배 임용빈 회원이 기탁한 장학금과 상패도 함께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원예와 창의 두 분야의 경진활동이 펼쳐졌으며, 원예 분야는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창의 분야는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장 한편에서는 붕어빵 판매 이벤트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4-H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작과 판매에 참여한 이 이벤트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 위한 활동으로,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해당 수익금은 적합한 기부처를 선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황상호 4-H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4-H의 기본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과 청년 농업인이 성장한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농 분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H회는 1947년 발족된 농업인학습단체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사회의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현재 학생회원 103명, 청년회원 93명, 본부회원 88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5-11-20 09:37:0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