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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첩사건 조작' 의혹 국정원 압수수색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수사팀을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 보내 대공수사팀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와 수사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국가정보기관인 국정원 내부에 대한 압수수색인 만큼 사전에 국정원의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정원 협력자 김모(61)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싼허 변방검사참(출입국사무소)의 답변서를 위조했으며 국정원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국정원 대공수사팀 직원이 김씨를 만나 문서 입수를 요구했으며 김씨로부터 위조된 문서를 받아 검찰에 제출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국정원이 김씨에 문서 입수를 요구한 경위와 김씨가 전달한 위조문서를 사후에 인지했는지, 그 대가로 금품을 전달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식 외교경로를 거쳐 입수된 것으로 알려진 이 문건과 국정원 협조자의 연관성이 확인될 경우 유우성(34)씨의 간첩 혐의를 짜맞추기 위해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2014-03-10 18:30:59 김민준 기자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억대 뜯은 '간 큰' 30대女 구속

채팅으로 알게 됐을뿐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남성을 속여 1억5000여 만원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덜미를 잡혔다. 시내버스 운전을 그만두고 혼자 지내던 A(53·무직)씨는 지난해 9월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조모(36·여)씨를 알게 됐다. A씨는 조씨와 수시로 전화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씨가 "임신을 했는데 돈이 없어 병원을 가지 못하고 있다"며 도움을 청해왔다. 갑작스러운 부탁에 황당했지만 A씨는 돈을 빌려줬다. 이후 A씨의 지원 금액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에 달할 정도로 커졌다. 모아둔 돈 5000여 만원을 모두 내주고 더 줄 돈이 없자 A씨는 친동생과 지인에게까지 손을 벌렸고 1억원가량 빚을 지게 됐다. A씨의 동생이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조씨의 언행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 화성동부경찰서는 10일 사기 혐의로 조씨를 구속했다. 조사 결과 조씨는 임신한 적도 없었고 결혼해 가정을 꾸린 유부녀였다. 남편도 있는 여자였다. 경찰에서 조씨는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 돈은 사채를 갚는데 모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2014-03-10 17:42:05 안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