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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시신 바뀌어 '브라질 병원 왜 이러나'

최근 한 병원이 신생아 사체 40여 구를 방치해 충격에 빠졌던 브라질에서 또 다시 병원의 실수로 시신이 뒤바뀌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주말 벨루 오리존치 북서부의 봉핑 공동묘지에서는 한 신생아의 장례식이 열렸다. 그러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갑자기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아버지가 시신이 자신의 자식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 그는 미나스 제라이스 주립 대학 병원에서 시신을 전달받았으나 장례식에서야 시신이 뒤바뀐 것을 알아챘다. 이를 알아챈 유족은 곧바로 경찰에 사건을 접수했으며 병원 측에도 해명을 요구한 상태이다. 피해 가족에 따르면 아기는 지난주말 출산 중 사망했으며 부모님은 사망한 유아의 시신을 돌려받기 위해 병원 측이 요구한 복잡한 서류를 모두 작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병원의 실수로 다른 아기의 시신을 내준 것. 대학 병원 측은 사망진단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으며, 뒤바뀐 아기도 '두스 상투스'라는 동일한 성을 쓰고 있었기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며 피해가족에 사과했다. 현재 병원과 경찰은 모두 정확한 사고 발생경위와 진상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30 13:59:25 손동완 기자
2016 전문대 특별전형 7개로 간소화…재난 피해학생 진학 지원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6학년도부터 전문대학의 정원 내 특별전형이 7개로 간소화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학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30일 발표했다. 전문대교협은 활성화되지 않은 전형은 축소·폐지하고 유사한 전형을 통합해 ▲일반과정 졸업자 ▲전문(직업)과정 졸업자 ▲연계교육 대상자 ▲추천자 ▲특기자 ▲관련 경력자 ▲사회·지역 배려 대상자 등 최대 7개로 간소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국가재난 피해학생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지역 배려 대상자에 재난지역 피해학교 출신자를 포함했다. 전문대교협은 가급적 동일한 전형에서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같게 설정하도록 하고, 수시 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하는 것을 지양하도록 권장했다. 전문대교협은 학생 선발에서 산업체 인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과 성적보다는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하는 전형방법을 활용하도록 했다. 2016학년도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정시 모집이 2차례로 같은 시기 진행된다. 수시는 2015년 9월 2~24일, 11월 3일~17일, 정시는 2015년 12월 24일~2016년 1월 5일, 2016년 2월 11일~15일 등으로 각각 2차례 예정됐다.

2014-04-30 13:35:10 윤다혜 기자
[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 정부 '긴급 복지 지원' 받아

세월호 참사로 정상적인 생업 등이 불가능해진 피해자 가족들이 정부로부터 긴급 복지 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30일 "세월호 관련 가정에 포괄적인 '위기 상황' 사유를 적용해 긴급 복지 지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 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이 시작되기 전인 공백기에 피해 가족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긴급 복지 지원제도는 여러 형태의 위기에 놓인 사람이나 가정에게 생계나 의료, 주거 등에 필요한 현물·비용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실종 등으로 소득을 잃은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등이 위기 상황으로 고려됐다. 하지만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신청자들의 경우 가구원 간병이나 가구원 사망·실종 확인 등의 과정에서 소득 활동이 어려워 생계가 곤란해진 점을 감안해 최대한 폭넓은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원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다수 특례도 허용된다. 지원에 앞서 이뤄지는 현장 확인 범위를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서류도 지원 이후 사후에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게다가 정부는 이번 피해자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해서도 특례를 두고 당분간 따로 관리할 계획이다. 다만 홍보 부족 등으로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지 지원을 신청한 사람은 지금까지 52명뿐이다.

2014-04-30 11:53:48 황재용 기자
서울시, 5월부터 오존 경보 상황실 운영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9월15일까지 '오존 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 30일 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짙어지는 봄·여름에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 25개 자치구 환경부서와 함께 오는 9월15일까지 오존 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존 측정은 25개 도시대기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시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예보와 경보를 발표한다. 예보는 매일 권역별로 오존 농도를 예측해 오후 6시와 오전 7시에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를 통해 공개한다. 경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에 따라 단계별로 주의보(시간당 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 순으로 발령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실내운동은 삼가고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 발령 시에는 발령지역 주민은 외출을 삼가고 유치원과 학교는 실외학습을 중단해야 하며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은 운행이 제한된다. 중대 경보가 내려지면 해당 지역 주민의 실외 활동과 운동이 금지되고, 지역내 학교·유치원은 휴교에 들어간다. 발령지역 자동차는 통행이 금지된다. 시는 경보가 발령되면 팩스 등을 통해 관계기관, 언론사 등 640개 단체와 아파트·백화점 등 2만2466개 다중이용시설에 발령 상황을 전파한다. 오존 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4-04-30 11:41:0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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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낭트서 지역내에서만 쓰는 '이색화폐' 등장 예고

프랑스 낭트에서 지역내에서 쓸 수 있는 이색화폐 '소낭트(SoNantes)'가 올 가을부터 통용될 예정이다. 소낭트는 지역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낭트시 재정담당 보좌관 파스칼 볼로(Pascal Bolo)는 "소낭트가 도입될 경우 지역내 경제 발전 가능성이 확실하다. 낭트에서만 화폐를 쓸 수 있다는 특징으로 끊임없이 재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했다. 소낭트는 지역내 기업에서도 지불 및 저축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 지불 방식 세 가지로 합의 하지만 화폐 발행엔 몇 가지 문제가 있는 상황. 소낭트의 발행 및 감독을 담당할 낭트지역은행이 프랑스 중앙은행의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허가를 받고 화폐 발행이 이뤄질 경우 소낭트는 프랑스 최초의 지역화폐가 된다. 한편 지불 시스템을 구축할 행정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수차례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나온 지불 장식은 계좌이체, 핸드폰, 신용카드로 총 세가지다. 이 세 가지로 지불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낭트 시민은 지역내 매장에서 자유롭게 소낭트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도입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티보 뒤마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30 11:31:55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