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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교육부, 발달 단계별 안전교육 표준안 마련키로

교육부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표준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 앞서 내놓은 보고서에서 "국가 차원의 안전대책과 연계해 획기적인 현장 체험학습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전교육 표준안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안전교육을 관련된 정규교과와 체험활동 시간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교육부는 우선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안전교육 관련 내용을 대폭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학교장은 학교장 연수 시 관련 법령·매뉴얼을 반드시 익혀야 하고 교사들의 안전교육 연수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교원이 전문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대나 사범대 재학생의 안전교육 연수도 확대된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이달 중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수련 시설 현황과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를 특별점검한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 및 학생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국가 개조' 차원에서 교육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14-05-01 11:57: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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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걱정 끝···페이스북 ‘익명로그인’ 도입 예정

앞으로는 익명으로 로그인해 페이스북을 쓸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3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콩코스 전시장에서 열린 'f8 2014' 개발자 회의에서 '익명 로그인' 기능을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저커버그는 "'사람이 먼저다'(People First)라는 것이 페이스북의 방침"이라며 "이것(익명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앱을 시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페이스북 로그인 버튼이 파란색인 것과 달리, 익명 로그인 버튼은 검은색이다. 익명 로그인을 하더라도 여러 기기에서 앱 상태를 동기화하는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네티즌들이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서 제3자가 개발한 앱에 로그인할 때 일단 개인정보 제공을 유보한 상태에서 앱을 시험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현재 일부 개발자들을 상대로 익명 로그인 기능을 테스트중이며 수 개월 내에 도입할 방침이다. 저커버그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오디언스 네트워크'(Audience Network)라는 맞춤형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도 소개했다. 이 네트워크는 특정 부류의 고객을 정밀하게 겨냥해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다른 모바일 앱에도 광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저커버그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에 대해 최소 2년간 지원을 보장하고 주요 버그는 48시간 내에 반드시 잡겠다"고 공언했다.

2014-05-01 06:35:0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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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측근 송국빈 다판다 대표 검찰 소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가 30일 검찰에 출석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께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의 소환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에 이은 두 번째 소환으로 송 대표는 김 대표와 함께 유 전 회장의 핵심 측근 7인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 대표가 유 전 회장 일가의 횡령 및 배임, 조세 포탈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 전 회장 일가가 다판다 및 계열사의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유 전 회장이 계열사에 사진을 판매해 5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에 대해서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의 계열사 중 하나인 아해의 전직 대표 이모씨와 현직 대표인 또다른 이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아해는 유 전 회장의 사진작가 활동을 위해 해외에 설립한 법인에 직접 투자를 했으며 유 전 회장 일가에 거액의 배당을 하고 불법 대출에도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송 대표와 이 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이번 주 중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2014-04-30 22:04:5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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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5일째… 사망자 212명, 실종자 90명

세월호 참사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보름째 이어졌다. 30일 검찰은 승객을 두고 탈출한 주요 승무원 15명을 구속한 뒤 선사 관계자 2명을 체포했으며 해경청장은 수색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또 사망자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총 212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90명이다. 객실 111개(추정) 가운데 44개를 수색한 구조팀은 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객실을 64개로 전망했다. 구조팀은 다음 달 초까지 문을 열지 못한 곳과 공용 구역 등을 수색하고 중순까지는 추가로 실종자가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수색키로 했다. 사고 현장에서 1km 남짓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1구가 발견됐으며 시신은 기름 방제작업에 나섰던 어민이 수습했다. 이날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 청장은 "구조 책임자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구조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질타를 받아들인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청해진해운 물류팀장 김모씨와 이사 안모씨를 체포했다. 이들은 세월호에 짐을 과다하게 실어 결과적으로 사고가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수사본부는 청해진해운측이 배의 과적 문제를 무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또 실종자 구조·수색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조수색 관련 각계 전문가 회의'도 열렸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회의를 주재했으며 정 총리는 신속하고 확실한 대안을 주문했다.

2014-04-30 21:17:23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