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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설 명절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경남 고성군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전통시장과 마트, 터미널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 고성소방서,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고성군이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1월 3일 진행된 첫 점검에서는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고성군이 협력해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관내 마트와 터미널의 소방, 전기, 가스, 건축 구조 등을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했다. 군은 군민과 고성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 결과 위험이 있는 부분은 명절 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대한민국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태”라며 “명절 기간 관내 터미널, 시장, 마트 등의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명절에 근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군도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안전관리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04 16:5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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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지난해 FDI 역대 최대 실적 기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 4600만 달러로 목표액이었던 1억 6000만 달러 대비 341% 달성, 2004년 개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고 기준 5억 4600만 달러는 2021년 2억 9200만 달러 대비 87% 증가한 금액으로, 도착 기준 3억 7800만 달러를 기준으로도 전년도 2억 500만 달러보다 84%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투자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최고 실적이다. 신고 기준 업종별로는 ▲첨단 산업이 8건, 2억2900만 달러(42%) ▲물류 산업이 7건, 3억1500만 달러(58%)를 차지했다. 국가별 투자금액 비중으로는 ▲버진아일랜드(38%) ▲케이만군도(32%) ▲싱가포르(16%) ▲미국(11%) ▲홍콩(1%) 순이다. 주요 투자 유치 실적으로는 강서구 신호지구의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프랑스·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친환경 모델 생산기지 전환을 위해 2억 1119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4차 산업혁명 핵심 기반시설인 대규모 데이터 센터 설립, 한국초저온 부산과 뉴포트 물류센터 등이 물류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이런 대규모 투자는 최근 디지털·고부가가치 복합물류,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투자 입지 경쟁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자청은 최근 적극적인 규제 개선 활동, 투자 희망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투자유치전략회의 개최 등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과 전략으로 기업 투자 유치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과 경남의 총 FDI 신고액은 약 8억 달러 정도로, 이 가운데 경자구역 내 신고액이 60%이상을 차지하며 동남권에서도 투자 매력도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국내 투자 유치 실적은 2022년 말 기준 총 1조 500억원으로 ▲웅동지구의 동원로엑스냉장Ⅱ 1460억원 ▲국제산업물류지구의 강서로지스 958억 원 등 물류업체들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3년에도 입주 기업의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 세계 물류·비즈니스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16:54:0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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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시행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월 1일 자로 2023년 상반기 직원 승진인사 및 직원 전보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직무능력 중심의 적정 인력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승진자는 총 31명으로 2급 3명, 3급 3명, 4급 5명, 5급 7명, 6급 13명이다. 공사는 능력 있는 인재 발탁을 위해 관리직군의 경우 경력 평가 비중을 없애고 직무 평가를 대폭 반영하고 있다. 4급 이하 직원군에서는 경력 평가 비중을 기존 30%에서 20%로 줄이고, 직무 평가를 10% 반영하고 있다. 공사는 업무 성과와 능력 중심 평가를 통해 인재의 적극적 발탁과 젊은 조직으로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공사는 직원 66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됐다. 공사는 지난해 연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관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감사, 재난·안전, 자금, 법무, 노무, 회계·세무, 보상 등 총 7개 분야에 각 1명의 직원을 전문관으로 선발해 해당 부서에 전보했다. 또 사업 추진 기간에 맞춰 현안 사업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부서에 적정 인력을 배치해 조직 내 업무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작년 상반기 인사 시 처음으로 도입됐던 ‘쌍방향 인사 드래프트제’를 이번 인사 역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쌍방향 인사 드래프트제는 관리자가 직원을 선택하는 기존 ‘하향식 일방형’ 인사에서 상급자의 인사 발령 후 하급 직원들이 근무 부서와 상급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부서를 신청받아 직원 희망 부서 신청 건을 지난해보다 3% 상승한 81%를 반영했다. 관리자-직원 간 쌍방향 인사드래프트 매칭율 역시 지난해 대비 8%가 상승한 33%로 성공적인 인사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 이러한 인사제도를 적극 도입·시행해 직원들이 희망하는 부서에 배치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사가 조직 전체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변곡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3-01-04 16:53:1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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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2023년 시민과의 간담회 개최

양산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 시민과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 순회간담회는 지난해 민선 8기, 제9대 양산시장으로 취임 후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소통과 공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읍면동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개선할 각종 건의사항과 시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고자 한다. 이번 시민 간담회는 주요 시정보고를 통해 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사전에 건의사항을 받아 진행하던 관례를 없애고 참석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해 지역 현안과 민원 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이를 시정에 어떻게 반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한다. 간담회는 오전, 오후로 나눠 9일 삼성동(오전)과 중앙동(오후)을 시작으로 ▲11일 물금읍 원동면 ▲12일 상북면 하북면 ▲13일 강서동 평산동 ▲16일 소주동 서창동 ▲17일 덕계동(오후)을 거쳐 18일 동면 양주동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새겨듣고, 36만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고 향기롭게 하면서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04 16:5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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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국산 개방형 운영체제 활용해 '온북' 구축

한국중부발전이 국산 개방형 운영체제를 활용해 '이동형 업무단말시스템(온북)'을 구축했다. 4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산소프트웨어 종속성 극복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지원하는 '2022년 개방형 OS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정부지원 외 중부발전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자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온북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국내 IT기업이 공동 개발한 개방형 OS '구름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1대의 노트북으로 업무망,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하기 위한 인터넷망용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는 국내 DaaS 원천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국산 솔루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온북의 주요 소프트웨어인 개방형 OS와 VDI 솔루션은 동일한 오픈소스(리눅스) 기반으로 호환성이 뛰어나다. 이번 온북 사업을 통해 중부발전은 원격업무 보안성을 확보한 동시에 사무실에 종속된 데스크탑PC로 업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노트북 1대로 사무실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업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국산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온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국산 소프트웨어(SW) 도입과 개방형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04 16:52: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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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농축산·해양수산, 혁신 통해 수출 드라이브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농림축산과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산업의 고도화와 혁신을 통해 수출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진해달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와 해양수산부(해수부)로부터 2023년 연두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농림부와 해수부는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를, 먹거리에 관한 산업을 다루는 부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것은 농축산 산업과 해양수산 산업의 효율성을 올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디지털화가 점점 심화,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농수산, 해양을 담당하는 부처에서도 담당하고 있는 산업이 더욱 디지털화되고, 첨단화되고, 더욱 혁신을 이뤄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해야만 우리 청년들이 진입하지 않았던 농업과 수산 분야에도 청년들이 혁신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희가 금년에 도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제 위기를 수출로 그리고 기술 혁신으로 돌파하겠다고 이미 누차 말했다"며 "농림축산과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산업의 고도화와 혁신을 통해 수출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출과 관련 해수부를 향해 "물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스마트 항만과 물류 시스템의 디지털화·고도화를 아주 강력하게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농어민이 사는 농촌과 어촌이 정말 살 만한 마을과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을 재구조화하고, 특장이 되는 관광과 먹거리, 각종 문화 콘텐츠들과 결합해 여기서 새로운 제2차, 3차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이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의 유통 구조를 합리화해 농어민과 소비자들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합리적인 유통 구조를 꾸준히 설계하고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생산되는 쌀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하느냐와 관계없이 무조건 정부가 매입해 주는 양곡관리법은 농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어느 정도 시장 기능에 의한 자율적 수급 조절이 이뤄지고, 가격의 안정과 농민들의 생산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주기 위해서 정부가 일정 부분 관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2023-01-04 16:48: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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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1조원 규모 프리 IPO 속도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1조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웹소설, 웹툰,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며 부담이 커진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몸집 불리기'를 본격화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카카오엔터에 최대 1조원을 5대 5비율로 투자하기 위해 막바지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국내 사모펀드 H&Q코리아가 1000억~2000억원을 함께 투자하기로 하면서 카카오엔터가 최대 1조2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에서 평가 받은 카카오엔터 기업가치는 10조~12조원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가수 유희열·유재석씨가 카카오엔터 유상증자에 참여할 당시 평가한 기업가치와 비슷한 규모다. PIF는 한국 콘텐츠 산업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PIF는 엔씨소프트(9.26%)와 넥슨(9.49%) 주식을 꾸준히 취득한 결과, 현재 양사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는 등 K-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의 핵심 계열사다. 음원사업과 연예기획 사업을 꾸려온 카카오M(옛 로엔엔터테인먼트)과 웹툰·웹소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지가 합병해 탄생했다. 연예 기획사를 비롯해 웹툰·웹소설,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제작사를 잇따라 인수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K-콘텐츠 인기에 힘 입어 웹툰, 웹소설 등이 해외에서 활약하면서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의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비욘드 코리아' 비전을 내걸고 내수 기업 꼬리표를 떼고 있는 카카오의 실적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카카오엔터가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프리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엔터는 M&A 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프리 IPO를 지속 추진해왔으나, 투자 혹한기가 닥치면서 다소 지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M&A는 지속되면서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해왔고, 차입금 규모는 늘어나면서 재무부담이 커졌다. 업계에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유치한 투자금으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M&A 등 외형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엔터가 오랜 기간 에스엠과 경영권 인수 협상을 진행했지만 지분 가치 등 견해차로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에스엠 매각 단가는 5000억~6000억원이다.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연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2396억원으로, 에스엠 인수를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 카카오엔터는 에스엠엔터 인수와 관련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해왔다"며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인수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카오엔터 측은 "프리 IPO를 준비하고 있고, 투자 유치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2023-01-04 16:44:5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