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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남양유업 매각' 2심도 한앤코 손 들어…홍 회장 측 "즉각 상고할 것"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가 사모펀드 운용사에 주식을 넘겨야 한다는 2심 판결이 난 가운데, 남양유업 측은 즉각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9일 서울고법 민사16부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소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변론 종결 후 피고(홍 회장 일가) 측에서 변론재개 신청서를 여러 번 제출했지만,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변론을 재개할 사유가 없다고 봤다"며 홍 회장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판결 직후 홍 회장 대리인은 "한앤코 측의 합의 불이행에 따른 계약의 효력, 쌍방대리 및 배임적 대리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나 법리에 관한 다툼이 충분히 심리되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즉시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법원에서도 1·2심 판단이 유지될 경우 홍 회장 일가는 한앤코에 남양유업 지분을 넘겨야 하고, 대주주도 한앤코 측으로 바뀐다. 앞서 홍 회장 일가는 2021년 5월27일 한앤코에 남양유업 지분 53.08%를 3107억여원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홍 회장은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홍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해 보수를 지급하고 홍 회장 부부에게 '임원진 예우'를 해주기로 약속한 것과 '백미당 분사'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앞서 1심 판결에서 한앤코 손을 들어줬다. 양측의 주식매매계약 효력이 인정되는데도 홍 회장 측이 주식을 양도하지 않았다고 보고 주식을 넘기라고 판결했다. 이에 홍 회장측은 항소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2023-02-09 15:31: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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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창립 후 첫 4조2교대 전면 도입' 61년 만에 바뀌어

SK이노베이션 노사가 1962년 창립 후 61년만에 근무제도를 변경한다. 이와 함께 노사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연동한 임금 인상 원칙을 7년째 지켜내며 2023년도 임금협상(임협)을 완전 타결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2023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임협 결과에 따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의 근무체계는 이달 8일부터 4조2교대로 전면 전환됐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21년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기존 4조3교대 근무를 4조2교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년 간 4조2교대를 시범 도입해 작업안전, 구성원 역량전수, 구성원 행복, 건강 등의 효과를 중점 평가했다. 4조2교대 체제에서 SK 울산CLX 구성원들은 하루 근무 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이틀을 집중해 근무한 후 이틀을 연이어 쉴 수 있어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게 된다. 기존 3교대제는 하루 8시간씩 3일 연속 근무하고 하루를 쉬는 구조로, 24시간 연속해 돌아가는 울산CLX 공정 특성상 3일간 주간, 야간, 주야간 근무가 섞이는 형태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교대제 시범운영 결과 구성원 업무 몰입도 향상, 생체리듬 안정화를 통한 건강 증진, 일과 삶의 균형 확보가 이뤄졌다는데 공감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구성원들 또한 4조2교대제를 선호했다. 4조2교대 전면 도입이 담긴 이번 임협은 지난달 19일 교섭을 시작한지 11일 만인 1월 30일 잠정합의안이 나왔다. 노조가 이달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인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6.75%로 최종 타결됐다. 투표율은 96.09%로 집계돼 투표율, 찬성률 모두 SK이노베이션 임협(임금 및 단체협상 포함) 찬반투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으로 올해 경영환경 전망 또한 어둡지만,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킨 SK이노베이션 노사의 합의에 구성원들도 높은 찬성률로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5.1%로 확정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연동하는 2017년 노사 합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노사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각각 0.4%, 0.5%였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이 같은 원칙을 지킨 바 있다.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역대 최고 찬성율의 결과는 단순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신뢰와 기대치가 함께 담긴 결과"라며 "4조2교대제 정식 도입을 통해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더욱 단단한 상생의 노사관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2017년부터 이어온 임금협상 원칙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교섭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최고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온 것처럼 구성원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선진 노사문화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23-02-09 15:30: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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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 완판

한국지엠이 처음으로 국내에 들여온 GMC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가 첫 선적물량을 온라인 판매 이틀만에 완판됐다. 한국지엠은 GMC의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지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이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첫 선적 물량은 약 100여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갖췄다. 여기에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한국지엠은 시에라 구입 고객에게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시에라 구매 고객은 보증기한 내(3년, 6만㎞)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GMC는 브랜드의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GMC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8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9 15:3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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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에너지 취약계층 위해 '150억' 지원

SK에너지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SK에너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특히 동절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열악한 에너지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과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 비용 및 물품 지원 사업' 을 진행한다.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협력사 상생을 비롯, 아동·어르신·장애인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1%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기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됐고,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총 292억원이 집행됐다. 292억원 중 181억 4000만원을 협력사 상생기금으로 전달하고, 110억 6000만원은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자립, '한끼나눔 온(溫)택트', 저소득 어르신 안과질환 치료비, 장애인 프로그램,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등에 대한 지원에 쓰였다. 이외에도 SK에너지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는 지난 달 울산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고, 울산지역 56개 지역아동센터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에너지는 ESG 경영 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우리 사회의 에너지 안전망(Energy Safety Net)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2-09 15:26: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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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아우디에 과징금 423억원 '폭탄' … "배출가스 저감기술 담합"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독일 승용차 제조사들이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담합하다 적발돼 4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벤츠(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경유 승용차 제조 4사가 배출가스 저감기술(SCR)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23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독일차 4사는 지난 2006년 6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기능회의 등을 통해 SCR 소프트웨어의 요소수 분사전략을 공동으로 논의하면서 "질소산화물을 항상 최대로 저감할 필요는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질소산화물은 자동차 엔진이 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주로 형성되는 독성가스로 오존, 산성비 등의 원인이며, 천식, 호흡기 이상, 폐기능 저하, 폐질환 등을 유발해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SCR 시스템은 배출가스에 요소수를 공급해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정화시키는 장치(최대 90%까지 감소)로 요소수탱크, 분사제어장치, 촉매전환기 등으로 구성된다. 분사되는 요소수 양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요소수 분사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SCR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알려져 있다. 독일차 4사는 그 해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만나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기 위해 '이중 분사' 방식을 채택하고, 이를 위해 '필레벨 모드(Fill-Level mode)'에서 '피드포워드 모드(Feed-forward mode)'로 전환되는 조건을 합의, 12월 전화회의를 통해 피드포워드 모드로의 전환 조건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요소수 분사전략은 단일 분사 방식과 이중 분사 방식으로 나뉘는데, 단일 분사 방식은 질소산화물을 최대한 저감하기 위해 '필레벨 모드'를 사용하나, 이중 분사 방식은 질소산화물 전환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만큼의 요소수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필레벨모드'와 '피드포워드모드'를 번갈아 작동하며 요소수 분사량을 정한다. 공정위는 4개사가 이같은 합의 내용이 반영된 SCR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경유 승용차를 제조·판매했고, 그 결과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수 분사전략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했다고 판단했다. 이들의 합의가 보다 뛰어난 질소산화물 저감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유 승용차의 개발 및 출시를 막은 경쟁제한적 합의로 사업자의 혁신 유인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택권도 제한했다는 설명이다. 공정위는 나아가 이들의 합의가 BMW를 제외한 3사의 이른바 '디젤게이트'(경유 승용차 배출가스 불법조작 사건)가 발생하는 계기가 됐다고 봤다. 공정위는 벤츠에 207억원, BMW에 157억원, 아우디에 60억원의 과징금(잠정)을 부과하기로 했으며, 폭스바겐의 경우 담합 관련 자동차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아 시정명령만 부과하기로 했다. 한편, 독일차 4사의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20년 기준 벤츠(27.97%), BMW(25.40%), 아우디(9.28%), 폭스바겐(6.41%) 등 69%에 달한다. 신동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연구개발과 관련된 합의를 통해 친환경 혁신기술 개발 경쟁을 회피하는 행위도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하는 경쟁제한적 합의가 될 수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가격이나 수량뿐 아니라 친환경성도 경쟁의 핵심요소로 인정해 친환경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09 15:24: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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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 취약계층에 '100억' 지원

GS칼텍스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총 100억원의 후원금을 한국에너지재단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GS칼텍스는 회사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난방비 후원금 5천만원에 매칭그랜트 방식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추가 후원한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를 비롯하여 창호, 문, 단열, 보일러, 조명 등 에너지 효율화에 필요한 물품 및 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와 급격히 인상된 난방비로 어려움이 커진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회사와 임원진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임에 따라 GS칼텍스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순 일회성에 그치는 활동이 아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3억원을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은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GS칼텍스 전북지사와 충남지사는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GS칼텍스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최근 공식 SNS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X 온(溫)맵시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방한용품을 착용한 인증샷을 찍어 게시하며 온(溫)맵시 실천에 동참했다.

2023-02-09 15:20: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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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드론 활용해 사천시 태양광 시설 기술 점검

한국남동발전은 열화상카메라 설치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점검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8일 경남 사천시 보유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설비 점검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안전하고, 손쉽게 점검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드론 활용 발전설비 진단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카메라의 항공 촬영 이미지를 바탕으로 태양광 패널의 이상 유무를 판단한다. 따라서 높고, 넓은 지역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점검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열화상 측정 사진으로 모듈 상태 및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설비 점검이 가능하다. 그동안 자체 설비에 이 기술을 활용해 온 남동발전은 외부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사천시 청사 주차장 지붕과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점검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열화상 드론 활용 신재생 설비 점검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 등에 다수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안전 등의 문제로 점검이 쉽지 않았는데, 회사에서 개발한 진단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점검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자체 설비 외에도 지자체 등에서 보유한 설비 점검을 이어가는 등 대외적으로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9 15:17: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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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兆 넘어선 ETF 시장…경쟁은 치열하나 수익성은 '글쎄'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총액(AUM)이 80조원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향후 ETF 시장이 5년 내 200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ETF 시장 확대가 오히려 자산운용사들의 수익성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꼬집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8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7조5406억원)보다 9.6%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 지난 3년간 ETF 순자산총액은 ▲2020년 52조365억원 ▲2021년 73조9675억원 ▲2022년 78조5116억원 순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ETF 거래도 보다 활발해졌다. 같은 기간 일평균 ETF 거래대금은 2조2272억원으로 전월(2조804억원)보다 7.1% 늘었다. 자산운용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양강 체제를 유지 중이다. 1월 말 기준 이들의 ETF 순자산총액 대비 시장점유율은 각각 42.0%, 38.2%에 달한다. 두 운용사의 시장점유율만 80%가 넘는다. 뒤이어 KB자산운용(8.2%), 한국투자신탁운용(4.0%), 한화자산운용(2.3%), 키움투자자산운용(2.2%), NH아문디자산운용(1.7%) 등이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 중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세계 3위 보험자산운용사인 독일 DWS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보험자산운용(LDI)와 ETF 분야의 투자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TF 조직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멀티전략본부 내에 있던 ETF운용부와 ETF상품전략부를 떼어내 본부로 격상시켰다. NH아문디자산운용도 주식운용부문에 속했던 패시브솔루션본부 내 ETF 팀을 분리해 ETF투자본부를 신설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정성인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상품전략부장을 영입해 마케팅사업부장(수석) 자리에 앉혔다. 산하에는 ETF마케팅컨설팅팀과 ETF전략팀 등 조직을 편입했다. 한편, 역설적으로 ETF 시장이 계속해서 커질수록 자산운용사들의 수익성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TF의 경우 낮은 수수료로 인해 저수익성 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현재 자산운용사들은 일반 펀드를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는데, ETF는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인해 생각보다 수익이 많이 남지 않는다"며 "주식 거래 수수료가 낮아져 증권사들이 다른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설명했다. 자본시장연구원도 지난 1월26일 열린 '2023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를 통해 ETF 시장의 확대는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의 보수율 하락을 야기한다고 꼬집었다.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ETF 확대는 자산운용사 입장에서 저수익성 자산의 확대이며,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며 "주식형 공모 펀드에서 주식형 ETF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식형 펀드의 보수율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UM 자체를 빠르고 크게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9 15:15: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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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만기매칭형 ETF다. A+ 등급 이상의 회사채 종목에 주로 투자하며, 4% 전후의 만기 수익률을 추구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회사채 2410 만기형 지수'다. 2024년 10월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중개형 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주로 증권사를 통해 매수, 매도해야 하는 개별 채권 투자와 달리 주식처럼 쉽게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ETF 구성을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하면서도 신용등급 대비 금리 매력이 높은 종목들을 편입해 수익률을 강화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이 됐다"며 "기존 채권 개별종목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만기매칭형 ETF의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9 15:10: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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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숭실대학교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6일 오후 3시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혁신성장 인프라 조성 ▲혁신창업·신산업 테크 기업 발굴 및 육성 ▲동작구 내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산학협동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동작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는 청년 일자리를 위해 창업 및 벤처 부문에 다양한 노력을 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그 노력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인턴십 제도를 활용해 숭실대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와 긴밀히 소통해 업무협약 사항들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들을 위해 동작구의 대학과 지방공공기관이 같이 협력해 노력하겠다는 선언의 자리"라며 "통합 취업지원센터 지원 및 관리를 통해 숭실대 산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인턴십 제도를 통해 청년 실업 문제라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09 15:10:2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