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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형트럭 '2023 마이티' 출시…상품성 강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트럭 마이티가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티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마이티'를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3 마이티의 적재량 4톤 모델인 에어브레이크에 신규 선택 사양 및 휠베이스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 모델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마이티 에어브레이크 모델은 경사로 발진 보조 기능을 탑재한 ZF 8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돼 조작 편의성과 차량 응답 및 반응 제어 성능이 강화됐고 차량 내외부 청소에 필요한 에어건을 연결할 수 있는 에어건 포트 아웃렛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중축고상(3400㎜) ▲장축고상(4050㎜) ▲초장축고상(4400㎜)으로 구성된 마이티 에어브레이크의 기존 휠베이스 라인업에 ▲단축고상(2950㎜) ▲극초장축고상(4900㎜) 2개의 라인업을 추가했다. 또 ▲장축고상과 ▲초장축고상 라인업에는 적재함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마이티 전 모델에 운전석 시트 코일 서스펜션을 기본화해 장시간 운전 피로도를 낮췄고 운전석 시트 서스펜션 스프링 개수 증가 및 노면 진동 흡수력 강화를 통해 운전석 시트의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 기존 중간 트림 이상부터 적용했던 상단 착색 전면 유리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운전시 눈부심을 줄이고 작업등 스위치의 위치를 기존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대 좌측 하단으로 변경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3 마이티 출시를 계기로 디럭스와 슈퍼, 골드로 구성된 모델별 트림 명칭을 승용차의 트림과 같이 모던과 프리미엄, 프레스티지로 변경했다. 2023 마이티의 판매가격은 ▲2.5톤 5084만원~5536만원 ▲3.5톤 5224만원~6004만원 ▲에어브레이크(4톤) 5820만원~6349만원이다.

2023-02-16 14:0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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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중앙회장에 노동진 당선…"어업인 위해 바치겠다"

제26대 수협중앙회장으로 노동진 전 진해조합장이 당선됐다. 16일 수협중앙회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진행한 26대 수협중앙회장 투표는 접전이었다. 1차 투표에서 결정이 나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다. 이후 노동진 당선인이 47표를 받았으며 김덕철 전 통영조합장이 45표를 받았다. 노 당선인은 당선 후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언제나 지시해준다면 100만 어업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당당한 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의 명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악수 후 투표에 참여한 91명의 전국 조합장들과 인사를 나눴다. 투표자 대기석에서는 "노동진 화이팅"이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치른 선거는 오전 11시 40분에 시작했다. 총 3명의 후보자가 선거에 나섰으며 기호 1번 김덕철, 2번 김임권, 3번 노동진 순이었다. 첫 투표에서 김덕철 후보자가 30표를 받았으며 김임권 후보자 23표, 노 당선인이 39표를 받았다.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1차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차지하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에서도 동률이 나오면 연장자가 당선된다. 노 당선인은 1954년생이다. 경상남도 수산자원관리위원회,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 수협 진해조합장을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진해조합장 후보자 유세 당시에는 '발로 뛰는 현장'과 '어업환경 실태 점검', '어민들의 고충 청취' 등을 강조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노 당선인의 당선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최근 해경이 노 당선인의 진해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기 때문이다. 압수수색 사유는 위탁선거법 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참여한 수협 관계자들 또한 "이번 선거 정말 알 수 없었다", "정말 접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향후 1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내는 형을 받을 경우에는 당선 취소 우려도 남아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차기 수협중앙회장의 경우 유독 어깨가 무겁다는 의견이다. 공적자금 상환 이후 첫 중앙회장이며 수협은행의 금융지주 전환에 발맞춰 지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올해 수협은행은 금융지주 전환을 위해 자회사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어업계 또한 해결과제가 산적했다. 코로나19 당시 감소한 어촌계 인력 보충 계획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워진 양식업자 고충 해결, 수자원 유통 효율화 등이다. 무엇보다. 어업계 인력 보충안이 급선무라는 의견이다. 노 당선인은 내달 27일 본격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시작일로부터 4년으로 2027년 3월 26일까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ㅁ

2023-02-16 14:03: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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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 3배 수준인 1000억원으로 확대...'사이버 안전혁신안' 발표

LG유플러스는 보안과 품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단기간 내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보호와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보안과 품질 등 기본을 강화하는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그간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그 개선방안으로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공개했다. 간담회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황 대표는 "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 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은 ▲정보보호 조직·인력 투자 확대 ▲외부 보안전문가와 취약점 사건점검·모의 해킹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육성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 보고서 발간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과 연이은 디도스 공격 사태로 인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전사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CEO 직속 조직으로 강화하고, 각 영역별 보안 전문가를 영입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외부 보안전문가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보안 안전성을 제고한다. 보안컨설팅기업과 전문기관, 학계에 종사하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보안기술과 관리체계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킹 대회, 침투방어훈련을 수행하며 보안 취약점을 점검한다. 선진과된 보안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미래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에도 노력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보안위협 분석·대응체계를 인프라에 적용하고, 공격자가 내부에 있다는 전제로 보안수준 강화방안을 마련하는 '제도 트러스트 아키텍처'에 기반한 최신 기술로 전사적인 보안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개발과 보안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지분투자 ·M&A를 적극 추진해 미래 보안기술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전사적인 사이버 보안 강화 활동과 함께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국내 보안 관련 대학(원), 연구소와 인력양성 협약을 맺고 보안 관련 학과/과정을 연계한 전문인력 육성 및 채용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사이버 보안 혁신활동을 매년 '사이버 안전혁신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주요 활동과 신기술, 조직·인력 강화, 투자 현황에 대해 투명하고 상세하게 공개한다. 황 대표는 "네트워크와 정보보안은 통신사업의 기본이고 고객의 신괴로 이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뼈를 깎는 성찰로 고객에게 더 깊은 신뢰를 주는, 보안과 품질에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사이버 안전혁신안' 발표의 취지를 설명했다.

2023-02-16 14:01: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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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약자 핍박하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우고 있지만 장애인, 이태원 참사 유족, 서민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보면 말과 행동이 영 딴판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여론 조사로 약자들을 압박하고, 언론플레이로 시민 갈라치는 걸 보고 있자면 '동행' 보다는 '핍박'에 가깝지 않나 싶다. 그의 첫 먹잇감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하철 시위를 해오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였다. 시는 지난달 19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전장연 집회에 대해 56%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보여주듯, 전장연은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다른 휠체어 장애인들까지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고 했다. 네 편이 더 적으니 눈치껏 시위를 관두란 것인가. 오 시장은 올 1월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됨으로써 불가 예측적인 손해와 손실을 보는 시민이 사회적 약자"라고 했다. 그의 말 대로라면 96% 이상이 지하철 시위에 반대하는 결과가 나와야 더 맞는 게 아닌가. 주로 비장애인이 이용하는 지하철 승강기 설치를 위해 장애인들이 대신 싸워주고 있다는 걸 아는 성숙한 시민들이 전장연의 시위를 지지하는 게 오 시장의 눈엔 보이지 않나 보다. 두번째 타깃은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었다. 시는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월10일 시는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광화문광장 또는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찬반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60.4%)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참사 유가족 중 한 명은 서울시가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1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왜 조례와 법률을 운운하며 우리 유가족을 강제철거에 응하지 않은 범법자로 낙인찍고 일반국민과 갈라치기 하느냐"면서 "진정으로 유가족과 소통하고자 한다면 서울시장은 지금 당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라. 한번도 유가족협의회와 소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우리하고 소통하고 대화했다고 언론을 조작하냐"고 일갈했다. 세번째 목표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민들이었다. 시는 운송기관 적자를 이유로 연내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300~400원 인상한다고 예고했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2023년은 택시에 이어 버스, 지하철, 심지어는 따릉이까지 모든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 최악의 한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찬성하느냐고 묻는 설문조사를 안 하는지 궁금하다. 세종시는 시장 잘 만나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는데 참으로 부러울 따름이다.

2023-02-16 13:58: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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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 '어닝 서프라이즈' 창사 이래 첫 매출 2500억 달성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업체 티플랙스가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티플랙스는 지난해 매출액 2577억4000만원, 영업이익 213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1895억4400만원) 대비 36.0%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168억2100만원)보다 27.2% 증가했다. 순이익은 157억9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1.4% 신장했다. 티플랙스의 매출 증가는 반도체 설비투자 수요 등 전방산업 호조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연간 판매물량이 전년(4만3000톤) 대비 7.0% 늘어난 4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전방산업인 반도체산업의 투자수요 증가로 반도체 장비용 스테인리스 주문이 꾸준히 늘면서 마진율이 좋은 CDM(Combined Drawing Machine) 선재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입산 스테인리스 소재에 대한 관세 부과로 상반기 스테인리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고, 이로 인한 판매단가 인상효과가 25~27%에 달하면서 매출 증가 효과가 이어졌다. 또 2차전지용 스테인리스 판매도 늘면서 회사의 새로운 매출원이 됐다. 티플랙스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케이스의 기둥이 되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대기업향으로 납품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2차전지 제조 생산라인의 설비를 제작하기 위한 기계부품용 스테인리스 소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우호적인 대외환경에 선재사업부의 역량강화와 포스코 가공협력센터로 지정된 판재사업부의 외형 증가 전망으로 볼 때 올해에도 구조적 실적개선 사이클은 유효할 전망이다. 티플랙스 관계자는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봉강 및 와이어로드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데 더해 포스코로부터 열연 및 냉연 코일을 공급받는 지위를 확보, 판재사업부의 판매물량을 기존 월 1천톤에서 월 2천톤 수준으로 목표를 잡고 있어 포스코 협력센터 지정효과가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일어날 전망"이라며 "전방산업에서는 지난해 반도체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선과 원자력 산업에서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3:56: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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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벼랑 끝에 몰린 대학들...자생 골든타임 놓쳤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예고됐지만 대학들은 충원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교육 양극화에 따른 수도권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방대학들은 이미 '자생 골든타임'을 놓친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지만, 정부 차원의 뚜렷한 지원 정책이 미흡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가의 정원 미달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달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원자 '0명'인 학과는 14개 대학에서 26개 학과를 기록했다. 4년 전과 비교해 8배 넘게 급증한 수치로 대학들의 충원 위기가 이미 턱끝까지 차올랐음을 알 수 있다. 2020학년도에는 단 3개 학과에서만 0명을 기록했지만, 4년만에 8배를 훌쩍 넘긴 모습이다. 게다가 올해, 2024학년도에는 수능이 도입된 이래 31년 중 최저 수준의 수험생 규모가 예견되면서 대입 양극화 완화를 위한 즉각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지난해보다 지역별로는 대전 10.1%, 광주 9.1%, 부산 8.8%, 전남 8.3%, 충북 8.1%, 전북 7.6% 순으로 줄어들어 지방대학들의 위기가 가중되는 가운데, 서울권도 지난해 대비 9.6% 감소했다. 교육의 수도권 쏠림이 심화되면서 지방대학들의 위기는 이미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3학년도전국 208개 4년제 대학 수시지원 집계결과에서도 서울과 지방권의 경쟁률 격차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서울권 대학의 경쟁률 평균은 16.85대 1이었지만 지방권 대학은 5.72대 1로 무려 11.13대 1의 격차를 보였다. 지방대학에게는 학령인구 골든타임이 이미 지나가고 있는 셈이다. 대학들이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 재정 구조를 가진 만큼 재정난까지 연결되면서 등록금 인상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사립대학 중 최초로 등록금 인상을 선택한 동아대는 지난해 약 22억5000만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 동아대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대학으로 지역 내에서는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 되고 있어 의외의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동아대 관계자는 "대학 주요 수입인 등록금 수입이 학생 정원 감소와 입학금 폐지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돼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학교 재정 상황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어쩔 수 없는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 혹은 인하해야 국가장학금 Ⅱ 유형을 지원하는 '간접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굳이 등록금을 올리지 않고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특별회계도 만들었는데, 지출 시 칸막이를 제거해 대학이 아쉬운 부분부터 먼저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연하게 했다"며 "교육부는 (등록금 규제 완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물가 상승 등 경제 위기 지속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6 13:55: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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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식 SNS 채널 확대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다문화 관련 정보, 우수 지원사례 등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우리, 친구해요 EVENT'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3개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이웃을 맺고 친구에게 추천하는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SNS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참여자 300명에게는 감사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다음달 8일부터는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도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1만명에게는 네이버 웹툰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선물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SNS 채널을 통해 유익한 소식과 함께 소통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6 13:47: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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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RS 진위 확인 서비스

카카오뱅크가 카카오뱅크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화번호 진위확인 A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금융 피해를 주는 사기범죄다. '전화번호 진위확인 ARS 서비스'는 카카오뱅크를 사칭한 대출 광고 문자의 발신 번호가 카카오뱅크에서 사용중인 번호가 맞는지 진위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의 안내 문자는 대부분 고객센터 대표번호로 1599-3333으로 발신된다. '02', '031' 과 같은 지역 번호나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폰 번호 등으로 문자가 발신됐다면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카카오뱅크 사칭이 의심되는 대출 권유 문자를 받았을 경우, ARS 전화 '1599-6774'로 전화해 문자 발신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뱅크에서 이용 중인 번호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입력한 번호가 카카오뱅크에서 사용 중인 번호가 아닌 사칭 번호로 확인되면 사칭 번호 제보 방법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칭 문자는 카카오뱅크, 금융감독원(금융감독원 불법대부 광고 전화번호 신고) 또는 인터넷진흥원(스팸신고 서비스)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앱이나 원격 제어 앱을 탐지하는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모바일 앱 실행 시 자동으로 탐지 결과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악성앱, 원격 제어 앱을 삭제하도 록 유도한다. 악성앱 삭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는 카카오뱅크에서 직접 설치 사실을 알리고 삭제를 안내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대출을 권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달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16 13:46: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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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중동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 개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오는 23일 회계법인 최초로 '중동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Doing Business in Middle Ea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국토교통부 및 해외건설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동지역 관련 투자·법무·세무·분쟁해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동지역 투자·운영 시 주의점, 시장동향,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지역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중동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필두로 '제2의 중동붐'이라 불릴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시장이다. 국내 기업들 역시 중동지역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중동지역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구조적인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는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중동지역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법인세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최근 기재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과 연계해 상세한 분석과 해외 자회사에 대한 세무영향과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정부에서 최근 추진 중인 GCC(걸프협력회의)와의 FTA 체결 관련 업데이트 사항, 해외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세무 플랜, 중동지역의 법인세와 이전가격 이슈 등 다양한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 중동지역 '건설사업' 진출과 관련한 강연도 준비된 것도 특징이다. 이재성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가 '중동지역 위기관리 및 분쟁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들이 직면할 수 있는 설계 변경 및 공사기간 지연에 의한 프로젝트 리스크를 파악하고, 분쟁으로 번질 경우를 대비한 증거기반 위험관리 및 분쟁예방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은 과거 다년간 중동진출 국내 건설사들에 대한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계약 및 건설 분쟁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중동지역 파트너사인 Clyde & Co의 전문가도 강의를 맡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장환경, 법무 환경, 건설 계약, 분쟁해결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해외건설 정책지원에 대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서는 최근 사업현황 및 지원사례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으로, 중동지역 진출 건설업체들이 정부의 정책 지원 요건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필두로 중동 시장은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핵심 시장으로 부각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동지역 투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이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동 관련 리스크와 기회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3:42:3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