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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대학원 총학생회, ‘문화예술 축제’ 졸업식 선보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의 향연과 같은 졸업식이 중앙대학교에서 펼쳐졌다. 중앙대 대학원 어울림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특별한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학위수여식 하면 떠오르는 엄숙한 분위기를 탈피해 무대공연과 이벤트 등의 행사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날 중앙대 대학원 총학생회 '어울림'은 학부 총학생회와 협력해 성악 4중창과 플루트 4중주, 가야금 2중주, 금관 5중주, 대중음악 보컬 등 등 다양한 공연들을 무대에 올렸다. 피날레는 가수이자 댄서인 이예일씨가 준비한 'K-어울림 난장' 공연이 장식했다. 이외에도 대학원 총학생회는 학위수여식이 진행된 서울캠퍼스 후문 일대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가득 채웠다. 기념품 수령 부스와 기부 상점, 커피·쿠키 증정행사, 포토존, 네컷부스 등이 거리를 메웠다. 졸업생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캠퍼스를 찾은 학부모·가족들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임직원들도 다 함께 즐기는 자리였다. 대학원 총학생회는 이번 행사 전반을 손수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총학생회 소속 11명의 대학원생을 비롯한 대학원·학부 학생들이 기획부터 홍보, 운영, 경호 등의 역할을 모두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어울림 총학생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경우에도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다. 메이킹 영상 등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대학원 총학생회는 향후 릴스와 뮤직비디오 등 행사를 기반으로 한 추가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김영은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틀에 박힌 졸업식이 아닌 축제 형식의 새로운 졸업식을 통해 대학원 졸업을 축하하고 싶었다"며 "힘든 대학원 시절을 잘 이겨내고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의 기억에 남는 졸업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3 14:46: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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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현모 KT 대표, 연임 포기한다

결국 구현모 KT 대표가 대표이사로 연임을 포기한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최근 구 대표 연임 선언 이후 통신업의 과점 형태의 문제에 대해 강조한 바 있으며, 윤 정부에서 '구현모 대표 찍어내기'에 나섰다는 얘기가 이동통신사에 퍼져나가기도 했다. 특히 윤 정부에서의 입김이 작용했는 지, KT의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구 대표 선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KT의 대표 경선을 원점에서 시작하기로 결정된 상황이다. 구 대표는 23일 오전 지배구조위원회에 "차기 CEO 경쟁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며 연임 포기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조만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 자리에서 사퇴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구 대표는 지배구조위원회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KT의 대표 자리는 유지되는 만큼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행사 참석은 당초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대표가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후 대표이사 경선을 원점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게 되면서, CEO 불확실성 리스크에 대한 보고서가 증권가에서 잇따르고 있다. 그는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것은 KT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구 대표는 연임을 선언한 후 큰 진통을 겪어야 했다. 이사회로부터 지난해 말 '연임 적격' 판단을 받고도 경선을 자청해 경선을 통해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하지만 대표이사 후보 결정이 빠른 시간 내에 결정됐으며, 참가한 인사도 발표하지 않는 등 졸속의 과정을 거쳤다는 비난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국민연금은 물론 여권까지 구 대표의 연임에 대해 밀실담합이라고 지적하고 나서면서 구 대표는 어려움에 빠졌다.

2023-02-23 14:46: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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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실전형 반도체 석·박사 2365명 배출

정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실전형 반도체 석·박사 2365명 배출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업계가 공동 투자해 실전형 반도체 석·박사 2365명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보코호텔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민관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양성사업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총 사업비 2228억원을 정부와 업계가 절반씩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계를 대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석했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도 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했다. 산업부와 업계는 앞서 지난해 7월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후속조치로 반도체 석박사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민관공동 연구개발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석박사과정 인력이 산업계 수요 연구과제를 수행해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역량을 보유한 고급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직접 발굴해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기업은 대학의 인력을 활용해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대학은 과제 수행을 통해 실전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정부로부터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는 형태의 기존 사업과 달리 기업이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생태계조성의 후원자로 나서는 셈이다. 사업을 통해 향후 10년간 2365명 이상의 실전형 석박사 고급인력을 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업계는 이날 협약에 따라 2023~2032년까지 총 사업비 2228억원을 절반씩 투자해 산업계가 필요한 반도체 전체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실전형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는 과제 발굴부터 기업 엔지니어의 기술멘토링을 통한 대학의 산학 연구 개발 지원까지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민관공동 연구개발과제 기획 시 반도체 선단기술개발 등을 위한 과제발굴에 적극 참여했고, 이를 통해 정부는 올해 연구개발 과제 47건을 추진한다. 산업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민관공동투자 유치 체결식은 산업기술 패권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우수 인력양성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민간과 정부가 원팀으로 해결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선순환적인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3 14:43: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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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제 2의 가스전 성공 신화 도전…인도네시아서 천연가스 해상광구 탐사운영권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제 2의 가스전 개발 신화에 도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주관하는 국제입찰에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PHE(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 Pertamina Hulu Energi)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벙아 광구 탐사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탐사권이란 천연가스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탐사·개발·생산까지 진행할 수 있는 권리로,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 50%, PHE 50%이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권을 보유하게 된다. PHE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의 자회사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해외 유가스 탐사와 생산을 담당하는 전문기업이다. 국제입찰을 통한 탐사권 확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가스전 탐사 및 운영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호주,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글로벌 에너지 영토 확장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벙아 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있다. 광구의 총 면적은 8500 km² 로서 서울시의 약 14배에 달한다. 수심은 50~500m로 천해(얕은 바다)부터 심해까지 포함하는 대형 광구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탐사권 획득을 위해 PHE와 2021년부터 1년여간에 걸쳐 공동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벙아광구에서 천연가스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층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광구 인근에서 대규모 천연가스를 성공적으로 생산, 운영한 빠게룽안 가스전과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생산물분배계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벙아 광구를 탐사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벙아 광구에서 탐사에 성공할 경우 안정적인 천연가스 매장량 확보, 국내 도입을 통한 에너지 안보 기여, LNG연계사업 강화로 이어지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P, LNG인프라, 발전, 친환경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 2025년까지 총 3조 8000억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집행해 LNG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한편,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20년 넘게 천연가스 탐사·개발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 역량을 쌓아왔다"며 "탐사에 성공,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2-23 14:3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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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안전단체원 및 관련 공무원 안전 리더 양성

창원특례시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관련 단체원(안전보안관,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안전총괄담당관 직원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승강기 사고 및 화재 대피 요령인 생활·화재안전교육과 위급상황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각종 교통사고에 대비하는 버스탈출, 차량전복 등 응급처치·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은 "그동안 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은 여러번 들었지만 직접 체험을 해보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였으며, 기회가 된다면 누구나 필수로 꼭 받아야 할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으로 공직자 및 단체원이 창원시 안전리더로서 각종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더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과학체험관 내 3층에 위치한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1월 19일 개관되어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2년 1만 8417명(일일 평균 67명 체험)의 체험객이 방문하였고, 6개 테마, 23개 전시·체험시설 및 창원 특화존인 드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02-23 14:38: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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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지역 대형쇼핑몰에 셀렉숍 오픈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졸업생 디자이너 브랜드 6개를 포함한 부산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연합 매장을 부산 지역 한 대형 쇼핑몰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아트몰링에 최근 오픈한 하이엔드 스트릿 패션 셀렉숍 '크루소(Crusor)'는 부산 지역 고감도 하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한 브랜드는 '넥스트도어립스'와 '공일공사', '레이크랙', '체메씨', '온리아이이그지스트', '이레귤러', '유심', '디아뎀', '벤에시', '로익', '랜덤라인', '헬릭스클로딩' 등 12개다. 해당 브랜드들은 최근 10년 사이 동아대를 비롯해 부산 지역 패션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창업한 브랜드로, 셀렉숍 크루소 역시 동아대 졸업생들이 공동 창업한 유통 브랜드다. 셀렉숍 크루소는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 니즈 및 국내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브랜드 셀렉과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와 아트몰링 측은 산학협력을 통해 매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디자인 역량과 제품 품질은 뛰어나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힘든 신진디자이너들을 위해 상설 오프라인 매장을 지원, 신진 디자이너 육성 및 지역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 학과장은 "지역 내 신진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의 창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결실의 공간인 아트몰링 크루소 입점 브랜드들에게 동문들과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3 14:3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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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장관 "농식품·전후방산업 수출 5년내 두배 만든다"

정부가 농식품과 스마트팜 등 농식품 분야 전후방산업을 합친 수출 규모를 5년 이내 현재의 2배 규모로 확대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했다. 'K-푸드+'란 농식품과 스마트팜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을 아우르는 명칭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인 118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농식품 수출은 지난 20년간 약 5배 성장,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에 이른다.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도 지난해 전년 대비 13.7% 성장했다. 세계 식품산업도 연평균 6.4% 성장이 전망된다. 우리 강점인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에 기반한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는 더 빠른 성장세다.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스마트팜, 연간 18.9% 성장하는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 역시 기대되는 분야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농식품부는 농식품과 푸드테크 등 전후방산업의 수출 산업화를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2027년까지 K-푸드+ 수출 230억달러(농식품 150억달러, 전후방산업 8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5억달러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 산업화,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 확대 추진체계 정비 등 4가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우선 신선 농산물 수출기반 강화를 위해 수출 농산물의 생산-선별-포장-마케팅까지 일괄 관리하는 수출통합조직(생산자-수출업체 공동 출자 법인)을 2027년까지 2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위해 CA컨테이너(농산물 선도 유지 기술 적용 컨테이너) 등 기술을 고도화한다. 수출 농산물 안정 공급을 위해 간척지를 활용한 100헥타르(ha) 규모의 'K-푸드+ 스마트팜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수출기업과 농업인이 참여하는 수출거점으로 육성한다. 가공식품 수출기업의 원료·원자재 운영자금 지원을 올해 4584억원으로 확대하고, 일본시장 수출업체 대상 보험자부담을 올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등 환변동 리스크에 대응하도록 수출보험 지원을 강화한다.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등 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 집중 연구개발에 나선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종자·미생물·동물용 의약품·곤충·천연물·식품 6개 분야 거점을 육성하고 소재 공급을 위한 첨단농장·파운드리 육성에 중점을 둬 유망 수출 분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그린바이오 연구개발에 올해 총 1184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린바이오 기업 육성에도 나선다. 중동·호주·카자흐·베트남에 스마트팜 시범온실을 조성해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고,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카타르 등에 사막형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팜 수출 신시장 개척 기반도 마련한다. 미·일·중 중심의 기존 농식품 수출구조에서 벗어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독일·영국·캐나다·멕시코·호주 등 8개국을 다변화 최우선 전략국으로 설정해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와 바이어 매칭 지원에도 나선다. 정부는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농식품부·기재부·산업부 등 관련부처와 정부내 원팀을 만들어 민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스마트농업·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신산업 분야 정책자금 총 2조2000억원(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 푸드테크·그린바이오 펀드 1000억원, 농식품 수출·스마트농업 펀드 각 200억원 등을 수출 활성화 재원으로 사용하고 금융위 혁신성장펀드(3조원) 중 일부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는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 푸드테크·그린바이오·펫푸드 신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농식품부 직원 모두가 해외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2027년까지 수출 규모를 2022년의 2배 수준인 230억달러까지 늘려 대한민국 수출 효자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올해 1월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해 전 부처가 수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식품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가공품, 스마트팜, 농기계 등으로 수출 분야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3 14:3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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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울산시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일행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2022 울산옹기축제로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Artistic History Impact)을 수상했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2022 울산옹기축제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축제 기간 총 42만여명이 방문해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중심의 축제이자 일상과 축제가 연계된 테마파크형 축제로 발전했다. 옹기의 철학적 미학과 친환경적인 특색을 살리고,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온·오프라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개막식 주제공연인 울주판타지 '옹기에 실은 꿈'은 드론아트쇼 및 각종 특수효과를 활용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고, 새로운 공연문화와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옹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장인의 손길' ▲옹기축제 최초의 야간콘텐츠 '별빛야행', 축제장 내 거리예술 '옹기로 공연' 등 울주의 옹기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울산옹기축제는 이번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비롯해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19년과 2020년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2021년 비대면 축제 부문 대상 등 잇단 수상을 거두며, 옹기축제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울주문화재단의 전문적인 기획을 통해 울산옹기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 전통 옹기의 가치와 정체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MZ세대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3-02-23 14:31: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