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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규모 '방화문 제조업' 中企 적합업종 됐다

동반성장위원회, 대기업 신규 진입·확장 자제 '권고' 동국제강, 경동원, 아주엠씨엠등 관련 사업 제동걸려 온라인 플랫폼 평가제 마련… '신동반성장' 모델 발굴 화재시 추가 확산을 막는 약 1조원 규모의 '방화문 제조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화문 제조업 진출을 준비하거나 영위하던 동국제강, 경동원, 아주엠씨엠 등 대기업은 향후 3년간 시장에 새로 진입하거나 추가 확장하지 못한다. 동국제강은 방화문 제조를 위한 설비에 약 140억원을 투자하는 등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었다. 경동원은 경동나비엔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경동그룹 소속으로 산업재, 환경재, 건축재, 난방제어 시스템, 홈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주스틸이 대주주인 아주엠씨엠은 방화문 및 관련 소재, 엘리베이터 소재, 건축 내외장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 63컨벤션센터에서 제74차 동반위 본회의를 열고 '방화문제조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동반위의 권고 내용엔 ▲대기업 생산시설 확장자제(대기업 각 사별 4개 라인 초과 증설자제) ▲대기업의 방화문 업체 인수합병(M&A) 자제 ▲대기업의 신규 진입자제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됐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방화문 제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반기별 1회씩 논의하고, 적합업종 합의사항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해 결정하도록 했다. 권고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2026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업계에 따르면 방화문 제조업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산된다.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도 동반위 업무추진 계획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 요청 추진 현황 ▲2022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하반기 이행점검 결과 등의 안건도 보고했다. 동반위는 포괄적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상생협약 활성화, 상생협력 저변 확대를 위한 적합업종 제도 개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신(新)동반성장' 모델 발굴과 다양한 갈등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민간 자율 협약을 추진한다. 온라인 플랫폼 평가제도도 마련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동반성장 모델 구축도 지원한다. 또 유관 단체와 협력해 동반성장과 상생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 확산에 힘쓴다. 협력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촉진, 분야별 상생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개발 기능을 확충할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되면서 기업과 사회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자국 이기주의의 확대 속에 우리 기업을 계속 어렵게 하고 있다"며 "기업 간 갈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완화하는 신동반성장 정책을 혁신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움에 처한 우리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4 11:0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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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길고양이 3000마리 중성화 사업 대대적 추진

진주시는 길고양이 관련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8일부터 개체 수를 조절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거 지역에서 길고양이가 번식기에 내는 울음에 따른 소음 피해를 줄이고, 시민과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하여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Neuter)한 뒤 포획한 제자리에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길고양이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생식기 질병, 유방암, 고양이들 간 싸움 등 질병과 스트레스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도적이면서 효과적인 길고양이 관리 방법이다. 올해 시행하는 중성화 사업 규모는 3000마리이며 1인당 5마리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관내 10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공용 포획틀을 대여해 현장에서 포획(사진 촬영)한 뒤 지정 동물병원으로 인계, 수술 후 처치 기간을 거쳐 원래 장소로 다시 방사(방사 전 사진촬영)하면 된다.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길고양이는 왼쪽 귀끝 1cm를 절단한다. 단 몸무게 2kg 미만이거나 임신·포유 중 고양이, 개인 반려묘 등은 사업에서 제외되며, 반드시 일련번호가 기재된 공용 포획틀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14 11:01:0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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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SNS·메타버스로 관람객 소통 강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3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 준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조직위는 공식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재단장, 31일개막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행사 안내, 참가업체 콘텐츠 및 부대행사 소개 등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서울모빌리티쇼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3D 가상공간에서 각종 신차, 미래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본 서비스는 곧 출시될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모빌리티쇼의 글로벌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다. 현재 틱톡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후 프레스데이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서울모빌리티쇼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이달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2023-03-14 11:00: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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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나서…'똑타' 서비스 대부도서 개시

현대자동차가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나선다. 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Mobility-as-a-Service)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시작되는 통합교통서비스는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에 제공할 수 있게 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총 6개 지역에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똑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한다. 똑타는 현대차가 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기도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서비스 사용자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실시간 수요와 교통상황을 반영한 경로로 차량을 배차 받고, 원하는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만약 배차가 어려울 경우 주변의 공유 킥보드를 안내해 사용자의 이동을 돕는다. 또 사용자가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경우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기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졌던 지역 주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똑타의 기반이 되는 현대차 셔클 플랫폼은 지역별 교통환경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약간의 커스터마이징 만으로도 지역별 목적과 대상에 맞는 지역 맞춤형 서비스 구성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김수성 현대차 MCS LAB 상무는 "국내 최초 AI 솔루션 기반 수요응답교통을 선보였던 셔클이 지난 2년 간의 운행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똑타앱을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교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4 11:0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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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직원 고민 해결 나서…오은영 아카데미와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 운영

현대자동차가 임직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차는 육아 멘토링 전문 업체인 오은영 아카데미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를 3월부터 매달 다른 주제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6월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 요즘, 우리'를 진행한 이후 직원들의 고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차 양재 사옥에서 개최되며 오은영 아카데미와 협업해 자녀 양육을 중심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내 갈등 완화 등의 주제에 대해 맞춤형 수업을 매달 개발해 운영한다. 3월 수업은 14일와 28일에 진행한다. 또 부모와 아이의 기질에 따른 바람직한 양육 방법을 배우는 과정과 직무 환경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파악해 자기 이해를 돕는 주제로 실시한다. 수업 방식은 오은영 아카데미의 전문 상담사와 아이의 기질 또는 현재 본인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설명하는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직원의 정서 안정과 문제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룹 클래스에서 전문가 상담과 함께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직원들이 소통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상에서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1:0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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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창업 우수 아이디어 찾았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0~11일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맛과 멋, 흥(재미) 아이디어를 주제로한 창업캠프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8개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먹을 수 있는 식용재료로 만든 과일 채소 모양의 유아용 크레용' 아이디어를 낸 김미강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카페'를 구상한 정일영씨가 차지했다. 또 ▲물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단백질 스무디샵 ▲광주 맛투어 프리패스 리뷰(광주 맛집 자유이용권) ▲노인의 그림을 담은 굿즈 판매 및 전시 ▲광주전남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옥 형태의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식단을 통제하다-삼시세끼 밀프랩 서비스 '밀러' ▲서구플(Place+Play+People)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아이디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총 1천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서구스타트업센터 입주 공모 및 각종 창업 관련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선발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창업캠프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창업캠프는 ▲인카운터 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 ▲더브레드 블루 문동진 대표 ▲㈜프렌트립 이혜림 선임 ▲비어스 김인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 창업 성공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하고, 참가자들의 창업아이디어 타당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자료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진대회와 창업캠프를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가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사의 내실을 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성공까지 서구형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서구에서 창업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명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0:59:37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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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2023년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지정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권리중심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의 3대 권리 증진을 뒷받침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장애유형별 적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권리를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배우고 알권리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일 할 권리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 및 근거리 평생교육 기관을 확대하는 누빌권리 △지역의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연계를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4개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5000만 원과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지원비 등 총 1억 원을 들여 4월부터 연말까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등과 함께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 기관·단체 및 평생교육 자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구축‧확산하겠다"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평생교육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광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0:58:17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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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학생인성교육원 등 현장 방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 금정구 학생인성교육원, 강서구 명문초 임시교사(울림마루) 학생안전체험관을 방문, 각 기관의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학생교육원'에서 지난 1일 자로 기관 이름을 바꾼 '학생인성교육원'은 총 17개 과정의 인성체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안 교육 시설인 한빛학교, 교육 가족의 콘도형 숙소인 한빛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인성교육원에서는 현안 사항으로 ▲학생생활관 노후화에 따른 교육 시설 개선 ▲특별실 현대화 ▲한빛학교 소운동장 천연잔디 조성 등 운동장 정비에 관한 사항을 발표하고 의회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학생생활관인 '우정의 집'(1991년 준공)과 '청운의 집'(2000년 준공)은 시설 노후화로 운영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학생인성교육원은 현재 침상형(1실당 10명)으로 돼 있는 생활관을 침대형(2층 침대 설치, 1실당 8명)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시설 수용 능력 한계 등을 고려해 외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 ▲기관 명칭이 변경된 만큼 '인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적극적 개발 ▲한빛학교 운영 내실화 및 학생 지원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어서 방문한 강서구 명지동 울림마루(초등학생 인성 체험 시설)는 현재 명문초등학교 임시교사로 활용되고 있다. 명문초는 애초 올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늦어지면서 초등학교 입학생 235명이 6대의 통학버스로 등하교하며 울림마루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최장 거리가 3.5km(7~10분 소요) 정도이며, 통학버스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해 등하교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위원회는 명문초의 개교 지연 사유를 재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5월 초 새 교사로 이동 시 또 다시 적응해야 하고 2~6학년 전입생을 받아 학교를 꾸려나가는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신정철 위원장은 "학생인성교육원 및 학생안전체험관 등 부산시교육청 산하 체험 시설이 일회성 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인성 및 안전 의식 함양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 및 수혜 학생의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지연으로 개교가 늦춰진 명문초와 관련해 "개교 지연에 따라 학생·학부모 피해는 물론 울림마루 운영에도 차질을 가져온 만큼,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14 10:53:4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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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지훈련 메카’ 명성 재확인

강진군이 겨울철 전지훈련 메카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8개 종목 3,200여 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초부터 중등부 축구 16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팀, 탁구 80팀, 배구 8팀, 야구 8팀, 볼링 15팀, 테니스 10팀, 사이클 50팀 등 8개 종목 총 2,700여 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았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약 3만여 명에 달한다. 경제효과는 25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전남발전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팀 선수 1인당 하루 8만 5,000원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도 열렸다. 자전거 라이더들의 향연인 '제70회 3·1절 기념 전국투어 도로사이클대회' 및 '2023년 마스터즈 사이클 강진투어'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4월에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팀 40여 명이 10일간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펼치며, 11월에는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60여 명이 3주간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숙박, 식당, 카페 등 지역 상인들도 전지훈련팀 방문을 반기고 있다. 강진에서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정인철 대표는 "지난해 대비 매출이 50% 가량 올랐다.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단이 계속 방문할 수 있도록 더 쾌적한 숙박 환경과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이주미 사이클 현 국가대표는 "강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따뜻하고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면서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있어 다음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로 강진군은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이나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및 실내 체육관, 축구전용 구장 등 편의 시설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또 훈련 시 필요한 각종 소모품과 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단 숙소와 식당, 훈련장을 오가는 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개최가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올해 하계 훈련은 물론, 연중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강진군에는 사이클, 축구, 탁구 등 9개 종목에 연인원 3만 3,000여 명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한 결과, 2022년 전지훈련 전라남도 시·군별 유치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3-14 10:52:2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