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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지난해 순익 4%↓…'이자비용 증가 탓'

지난해 카드사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증가했지만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이자 비용 등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2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6062억원으로 전년(2조7148억원)보다 4%(1076억원) 줄었다.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1076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1%(116조원) 증가했다.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가 살아나고,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진 영향이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884조원으로 전년 대비 13.5%(105조원), 체크카드 이용액은 192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1%(11조원) 증가했다.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57조4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4.2%(2조3000억원) 늘었다.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지난 2019년 59조1000억원, 2020년 54조1000억원으로 줄어들다 2021년 55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액은 46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9%(5조7000억원) 줄었다. 카드론은 2019년 46조1000억원에서 2020년 53조원으로 늘어나다 2021년 52조1000억원으로 꺾인 후 감소세다. 지난해 누적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1억2417만매로 전년 말(1억1769만매)보다 5.5%(648만매) 증가한 반면 누적 체크카드 발급매수는 1억517만매로 전년 말(1억611만매)보다 0.9%(94만매) 줄었다. 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 등 대체결제수단 활성화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건전성은 악화됐다. 지난해 말 카드사의 총 채권 기준 연체율은 1.20%로 전년 말보다 0.11%포인트(p)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카드채권 연체율이 1.38%로 전년말 대비 0.14%p 상승했으며 신용판매 연체율은 0.65%로 전년 말 대비 0.11%p, 같은 기간 카드대출 연체율도 2.98%로 전년 말 대비 0.38%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 경기 하락 우려 등 대내외 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미래 경기전망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대손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여전채 발행시장 동향 및 카드사의 유동성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유동성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0 14:04: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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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정하고 기부도 함께 해요"

신영증권이 오는 5월 말까지 '신영 퇴직연금 착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운용상품을 스스로 정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신영증권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제도), DC(확정기여형) 가입 고객이 자신의 디폴트옵션 유형을 정하면, 신영증권과 신영자산운용이 고객 1인당 1만원씩 튀르키예·시리아 재난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금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전달된다. 신영증권 퇴직연금 고객은 모바일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신영증권 그린'에 접속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자신의 리스크 스타일에 맞는 디폴트옵션을 지정하면 된다. 신영증권은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등 총 7가지 디폴트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은 "고객의 퇴직연금 투자 성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디폴트옵션 지정을 독려하는 동시에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0 14:04: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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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 100% 완료

인천시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겨 2030년까지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지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 지진 방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사업, 지진 훈련·교육·홍보, 지진대피소 지정·관리뿐만 아니라 지자체 최초로 지진해일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진 방재 대책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 1월 9일 강화에서 발생한 규모 3.7의 지진을 계기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확대·강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뒤이어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지진 방재 전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총 1,985개소에 달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율을 행정안전부에서 계획한 2035년보다 5년 단축해 2030년 100%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를 대규모 지진에 대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 및 도로 시설(교량, 터널) 등 주요 공공시설과 지진재난 컨트롤 타워인 공공청사의 지진 안전성을 먼저 확보해 사회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 대책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외에 올해부터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 보강공사 비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설계비를 포함해 내진 보강공사 비용의 20%(국비 10%, 지방비 1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진 성능평가를 완료한 민간건축물 중 내진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이 사업 대상이며, 오는 3월 말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자부담 비율이 높은 만큼 행정안전부에 국비, 지방비 부담률 증대를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원 확대를 계속 요청할 예정이다. 또 지진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확충을 위해 읍면동 단위로 지역주민 100% 수용이 안 되는 곳에 대피장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진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전광판, 지역방송,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전파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대시민 재난 상황전파시스템 도입'을 검토한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 수립한 지진 방재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0 14:04: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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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휴먼북’모집...‘삶의 지혜·경험 공유’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휴먼라이브러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휴먼북'을 모집한다. '휴먼북'은 전문지식을 비롯해 인생이나 진로상담, 경제 및 사회, 과학, 건강, 어학, 여행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이나 경험을 열람자와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 주는'사람책'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으로 상업적·정치적·종교적인 목적을 배제한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고, 월 1회 이상, 회당 1시간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휴먼북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휴먼북은 재능기부로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 실적 부여 및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우선 참여,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3월 20일부터 연중 수시 모집하며 신청서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간단한 면담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휴먼북 활동은 5월 중 '휴먼라이브러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1인 이상의 독자가 원하는 휴먼북을 신청하면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 내에서 대면 열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우리 시 전체가 도서관이 되고, 사람이 곧 지식이 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3-20 14:02:0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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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공식몰 4주년 맞아 '특별 기획전'

4월3일까지 '1+1 이벤트'등…맞춤 밀폐용기 프로모션도 SGC솔루션이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 오픈 4주년을 맞아 4월3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펼친다. 20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 공식몰은 2019년 오픈 이후 매월 시즌에 맞는 프로모션, 퍼네이션(Funation) 기획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혜택으로 호응을 얻으며 매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글라스락 대표 온라인 채널로 자리 잡았다. 먼저 다양한 인기 제품들에 대한 '1+1 이벤트'를 마련했다. 실용적인 크기에 렌지 활용성까지 갖춘 '삼단렌지볼'과 육류와 생선류 보관에 최적화된 '육류생선 보관용기'를 각각 5조 세트로 구성해 1+1에 판매하고, 뚜껑별로 반찬 구별이 쉬운 '찬따로 캡따로'도 3조 세트로 구성해 1+1 혜택에 제공한다. 여기에 '플레인 텀블러'까지 1+1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파티, 홈카페 등의 트렌드에 맞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컵, 플레이트, 누들볼, 커피 머그 등 유리 테이블웨어와 한식기, 양식기 커트러리 세트까지 전 품목을 1+1 혜택에 제공한다. 봄맞이 냉장고 정리를 위한 맞춤 밀폐용기 세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냉장고 도어 공간에 알맞은 크기의 가드용기와 양념병이 세트 구성된 '상칸 전용 맞춤 수납 12개 세트'와 차곡차곡 쌓아 공간 활용이 용이한 밀폐용기, 전용 수납 트레이가 함께 구성된 '하칸 전용 맞춤 수납 12개 세트'를 최대 78%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매월 시즌과 다양한 트렌드를 고려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통해오고 있는 글라스락 공식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글라스락 공식몰만의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연계로 쇼핑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3-20 14:0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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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청년공동체 “코니멀” 발족

2022년 10월 27일, 무안군에서는 '유기 동물 없는 도시를 위해'라는 구호 아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 청년공동체 "코니멀(Conimal, 대표 김현수)"이 발족했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고 불릴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가족 구성원의 변화, 경제구조의 변화, 심리적 변화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으며,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수에 따라 다양한 산업군이 생겨나는 등 반려동물 산업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수의 이면에는 사회적으로 가슴 아픈 문제인 유기 동물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반려동물에 비해 아직 부족한 사회적 펫티켓과 반려동물 수와 함께 증가하는 유기 동물 등과 같은 실질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소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코니멀(Conimal)"은 '함께'라는 의미가 담긴 라틴접두어 'Con'에 동물(Animal)이 합성된 단어로, 해당 단체는 김현수 대표 외 지역 청년 5명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유기 동물 대책 ▲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유기 동물의 분양 및 임시 보호 ▲반려동물 입양 시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한 홍보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의 하나로 ▲유기 동물 분양자에게 기프트 박스(사료, 간식, 장난감) 전달 ▲무안군 유기 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및 사료·물품 전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광판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코니멀 김현수 대표는 "앞으로 코니멀이 진행할 다양한 활동, 교육, 캠페인 등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3-20 14:01: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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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대상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원 실시

경북도는 저출생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근로자의 양육부담을 덜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나의 직장동료 크레딧'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 사업은 육아휴직자 발생 후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직장동료가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 직장동료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에게 총 180만원(3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내 14개 중소기업의 대표 및 인사팀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 지침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북광역새일센터가 수행하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새일센터, 성별영향평가센터 외 각종 연구 사업을 운영해 양성평등 행복경북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을 통해 경북광역새일센터와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업무대행자 선정 후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업무대행자에게는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본인명의 계좌로 직접 지원해 업무대행 동기를 부여하고, 육아휴직자가 중소기업에서도 마음 편히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부모 부담금 90% 경감,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119아이행복돌봄터 등 전국 최초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육아휴직제도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제도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도 육아휴직이 보편화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경북도는 아이 보육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20 14:00:2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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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구 이어 광주에도 C랩 아웃사이드 개소…다음달 경북도 예정

삼성전자가 광주에서도 스타트업 육성 작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20일 광주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C랩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광주에서도 지역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운영한 C랩 아웃사이드 특징과 노하우를 그대로 이전할 계획이다. 매년 별도로 공모전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받아 임직원을 1대1로 매칭, 맞춤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과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 업체들이 정착하고 성장해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 앞서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전국 사업장과 협력사들을 둘러보며 지역 균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대구에서 C랩 아웃사이드를 구축했으며, 광주에 이어 다음달 경부에도 새로운 거점 문을 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먼저 AI 혁신거점인 광주 특성에 맞게 첫 입주사 5개를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 클리카 ▲ 고스트패스 ▲인트플로우 ▲감성택 ▲ 포엘이다. 최대 1억원 사업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 협력 기회 연결과 CES 등 전시화 참가 및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클리카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벤 아사프는 "다양한 글로벌 인력들로 구성된 당사 입장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상당한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면서 "C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더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영민 '포엘'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로 선정되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협업 기회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캠퍼스 개소식에는 여러 정치계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광주시 강기정 시장,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인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C랩 아웃사이드 광주'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이 많이 나와 광주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의원은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지역 스타트업 지원은 지역의 창업 인프라가 활력을 얻는 데 필수적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은 "스타트업의 혁신성, 역동성과 삼성의 노하우, 인프라,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내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광주의 창업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0 14:00: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