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세계도시의 청년정책은? 삶의 질 개선·기후중립 전환·주거안정 도모 방점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삶의 질 개선, 기후중립 전환, 주거안정 도모에 방점을 둔 정책으로 청년 친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중국 충칭시는 올해 출산율 급감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소년과 청년의 삶과 생활을 개선하는 '청년을 위한 실용 시행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연구원은 "청년의 삶과 생활이 청소년기의 성장 과정에서 좌우된다는 점에 주목해 청소년에 관한 대책까지 포괄적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을 위한 실용 시행정책의 일환으로 충칭시는 '건강·스포츠 활동 프로그램' 40개를 청소년 50만명에게 제공한다. 또 시는 쓰촨성과 함께 '학원의 봄'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진행해 20만명의 청소년이 상호 교류토록 했다.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서비스도 시작한다. 오는 5월 시는 대학생 심리 건강 활동을 지원해 50여만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심리건강 서비스 조직을 100개 만들어 1만6000명의 청소년에게 심리 건강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랑의 오작교 역할도 한다. 충칭시는 다양한 남녀 만남 행사와 이벤트 활동을 전개해 청년 5만6000명의 연애와 교류를 도울 예정이다. 스페인 사라고사시는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고자 기후중립 전환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시는 도시 중심을 관통해 흐르는 우엘바강을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우선 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중심의 녹색길을 조성한다. 지속 가능한 이동축을 통해 강변 일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우엘바강의 14개 다리 아래 녹색길이 지나는 교량 하부 공간을 활용해 도시와 강을 잇는다는 구상이다. 자연 생태계 복구에도 힘쓴다. 대기오염 물질 저감 기능을 하는 나무를 심고, 친환경 도로포장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기자동차 도입, 태양광 패널 설치를 추진한다. 연구원은 "지속 가능성과 기후중립은 현대의 도시 정책에 빠져서는 안 되는 핵심적인 가치"라면서 "사라고사시의 우엘바강 복원 프로젝트는 하천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서울시가 비교·참고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무주택 청년과 서민의 내 집 마련을 돕는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18~30세 308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청년의 90%는 공공임대주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59%는 평생 주택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 정책의 하나로 말레이시아 주택지방정부는 올 12월까지 50만링깃(한화 약 1억4500만원) 이하의 신규 주택 구입자의 인지세를 전액 면제한다. 50만~100만링깃(약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산 사람에게는 인지세의 절반을 감면해준다. 말레이시아는 '임대 후 분양 선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는 세입자가 임대비를 내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집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계약자는 5년 이하의 임대 계약을 체결한 뒤 임대 1년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분양을 원하는 경우 그간 지불한 임대료를 주택 구입 대금으로 인정해주고, 나머지 금액은 대출을 해줘 저소득층의 생애 첫 주택 장만을 지원한다.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정부는 올해 임대 후 매매 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일정 수준의 고정 소득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에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4-02 13:30:0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통합수능 3년차 '선택과목 격차' 벌어져...문과침공 심화

통합수능 3년차에 들어서면서 선택과목 유불리가 선명해지면서 이과생들의 문과침공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과생들은 어려운 국어과목인 '언어와 매체'를, 문과생들은 어려운 이과 수학인 '미적분'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2일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은 국어, 수학 과목별 선택과목 성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국어 3월 모의고사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과생들은 언어와 매체, 문과생들은 이과 수학인 미적분·기하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3 이과생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비중은 지난해 50.0%에서 올해 61.0%로 상승했으며, 재수생들도 49.5%에서 64.7%로 올랐다. 주목되는 점은 문과생들의 선택 비율이 더 낮다는 부분이다. 문과생 중 언어와 매체 선택 비중은 25.1%에서 27.0%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통합수능 도입 첫해부터 살펴봐도 이과생들은 1년차에 언어와매체를 35.8%가 선택했으며, 2년차에 44.4%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종로학원은 언어와 매체는 문법 문항이 포함되면서 상대적으로 학습부담이 높은 과목이기 때문에 문과생보다 이과생들이 언어와 매체를 더 선호하는 것은 당초 예상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에 비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게 나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통합수능 1년차에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는 149점, 화법과 작문 147점이었으며, 그 다음해에도 언어와 매체는 134점, 화법과 작문은 130점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이과생들의 언어와 선택 비중 증가에 따라 올해 입시에서는 기존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에서도 이과생들의 우세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과생의 문과침공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그는 "통합수능 3년차에서 기존 수학 강세에 이어 국어 과목까지 이과생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문과 학생은 수시에서 국어 과목 변수 발생으로 수시 최저 등급 충족에 지난해보다 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2 13:29: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더벤티, 제로 웨이스트 음료 캠페인 전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지난 30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International Day of Zero Waste)' 캠페인 행사에 커피 트럭인 '벤티럭'과 함께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3월 30일은 제77차 유엔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로 서울시에서는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더벤티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벤티럭에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텀블러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보증금을 받고 해피해빗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했으며, 컵 반납 시 보증금을 돌려줬다. 그동안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 온 더벤티는 지난해 서울시, SKT와 다회용 컵 시범사업 참여 매장으로 '제로서울'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올 해 1월부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도 도입한 바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고객은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멤버십 앱 오더를 통해 개인 컵으로 주문 시 익월 300원을 받을 수 있다. 더벤티는 이와 함께 친환경 식품 용기 도입, 환경 친화적 소재의 MD 제작 등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은 전 세계가 합심하여 폐기물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정한 날로 올 행사가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가치 소비가 단기적인 트렌드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앞장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02 12:32: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샘물, 친환경 플라워 클래스 개최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환경 보호 '띵크 그린(Think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꾸까(KUKKA)'와 함께 페트병 업사이클링 친환경 플라워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생수병 경량화의 선두주자 풀무원샘물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 보호도 하나의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띵크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종업계의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의미뿐 아니라 재미와 실용성까지 갖춘 다양한 클래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띵크 그린 캠페인의 첫 프로그램인 'Re-공병 플라워 클래스 with 꾸까'는 풀무원샘물 2L 페트병을 화병으로 활용하는 꽃꽂이 수업이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기점으로 4월 한 달 내 꾸까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 아래 페트병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화병 꽂이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광화문에 위치한 '테라스꾸까'에서는 풀무원샘물 고객들을 위한 단독 클래스가 운영된다. 오는 10일까지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 명은 'Re-공병 플라워 클래스 with 꾸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5일부터는 꾸까 홈페이지에서 지점별 클래스 수강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실천을 소개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환경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꾸까와 공동으로 친환경 플라워 클래스를 준비했다"라며 "건강한 지구를 위하는 풀무원샘물과 꽃 정기구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꾸까가 만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02 12:15: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단독]'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5월로 돌연 연기…정부 "반대 여론 부담"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경기 광명시 이전 발표가 늦으면 5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기지 이전을 두고 광명시민 포함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와 지역 의원들도 가세하면서 정부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지난 달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번복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2일 정부와 경기도, 광명시 등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 타당성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분과위원회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쳐 3월 말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재정사업평가위에서 아직 관련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재부 타당성 심의과 관계자는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 여부는 재정사업평가위에 아직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위원회 논의가 언제 시작될지 몰라 이전 여부 발표는 늦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4월도 장담할 수 없고, 5월로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로차량기지의 이전 사업은 지난 2005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 중 하나로, 서울시 구로구의 차량기지를 수도권 외곽으로 이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총 1조70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것이 골자다.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인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는 광명-시흥 신도시의 한복판에 위치해 기지 이전이 신도시 개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게 광명 시민들의 주장이다. 광명시는 또, 이전 과정에서 소음과 진동, 분진 등 환경과 정수장 오염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어 반대하고 있다. 18년째 사업 타당성 재조사만 3번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구로와 광명 주민 간 그리고 서울시와 경기도 간 지역 갈등으로 확산됐다. 정부는 올해 3월 말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후 이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발표 시기를 미루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정부는 3번째 타당성 조사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해당 사업 용역을 줬다. 이후 KDI는 사업의 경제성 평가와 정책성 평가를 한 뒤 기재부 분과위에 제출했다. 이어 분과위는 논의 결과를 재정사업평가위에 넘겼지만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관계자는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성을 분석해 내용을 정부에 넘겼다"며 "분과위에서 분석 내용을 종합 평가하면 재정사업평가위에서 최종 논의한 결과를 통보하면 정부가 발표하는데 왜 지연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전 사업 발표가 연기되면서 주민 간, 지역 간 갈등은 보다 확산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광명 시민들을 만나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승호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위원장과 박철희 집행위원장도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 주민의 피해, 사업의 부당성 등을 들어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2005년 서울 구로구 민원으로 일방적으로 시작돼 광명 시민 의견 반영 없이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만 3번이나 할 정도로 목적과 명분이 없는 사업"이라며 "기재부, 국토부도 광명 시민이 제기하는 부당성에 대해 어떤 설명도 못 하고 있는데 광명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이전 사업을 끝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앞서 지난 달 24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반대하는 시민 300여명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기재부는 응하지 않았다. 이승호 위원장은 "그동안 광명 시민은 사업 중단을 외쳐 왔지만 정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게 민주주의냐. 정부는 서울 시민의 의견만 들을 게 아니라 광명 시민의 의견도 듣는 게 당연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3-04-02 12:12:19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내년부터 자산 10조 상장사 영문공시 의무화

내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영문공시가 의무화된다.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이거나, 외국인 지분율이 30%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거래소에 중요정보 제출 시 영문공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공시정보를 내년부터 영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자본시장의 외국인 주주 비중은 전체 시가총액 기준 30.8%이다. 영문공시가 되지않아 외국인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금융위와 거래소는 지난 29일 영문공시를 도입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및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 상장사부터 중요정보를 중심으로 영문 공시가 의무화된다. 우선 내년부터 자산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와 외국인 지분율 30%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공시 중 ▲결산관련사항 ▲법정공시 공통사항 ▲매매거래정지 수반사항 발생시 거래소에 영문공시를 제출해야 한다. 시한은 국문공시 후 3영업일 이내다. 2026년부터는 자산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영문공시가 확대된다. 대상 항목은 ▲결산관련사항 ▲법정공시 공통사항 ▲매매거래정지 수반사항 외에도 ▲일부 법정공시(영문요약본)이 추가된다. 한편 금융위와 거래소는 영문공시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영문공시 우수법인을 대상으로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전문 번역업체의 번역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영문공시 가이드라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영문공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시키고, 우리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02 12:00:1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글로벌 강소 1000+ 프로젝트' 1038社 선정

수출바우처 1차 참여社 2270곳도 선발…경쟁률 1.7대1, 2.7대1 각각 기록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1038개사, '수출바우처' 1차 참여기업 22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수출기업 1719개사가 지원해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수출바우처' 모집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내수 및 수출기업 6026개사가 지원해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00+ 프로젝트는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성장(100만~500만달러) ▲강소(500만달러 이상) ▲강소+(1000만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뽑아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과 관련해 우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전년대비 수출액이 18.7% 증가한 가운데 1038개사 중 간접수출기업 261개사(25.1%), 서비스 수출기업 83개사(8.0%)가 각각 선정됐다. ㈜천하(유망), ㈜해리아나(성장), ㈜레이크머티리얼즈(강소), ㈜세양(강소+)이 대표적이다. 1000+ 프로젝트에 뽑힌 기업들에게는 별도의 평가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하고 특히 강소 단계 선정기업은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전년대비 수출액이 20% 증가했다. 올해부턴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신설해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 계획 및 실적을 가진 기업을 우대한 결과 참여기업의 2022년 평균 수출국은 9개로, 작년에 수출바우처에 참여한 기업의 2022년 평균 수출국 7개보다 늘어났다. 또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튼튼한 내수기업' 트랙을 신설해 내수기업 중 간접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예비·아기유니콘, 팁스·포스트팁스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등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내수기업 129개사를 별도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에는 수출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 확대해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간접수출을 수출실적으로 인정하고 지식재산권(IP)·로열티 등의 계약서도 서비스수출 실적으로 폭넓게 인정한 결과 간접수출기업 321개사(14.1%), 서비스 수출기업 319개사(14.1%)가 선정돼 기존 상품 중심에서 간접수출, 서비스 수출까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3-04-02 12:00: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