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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탄소 중립을 위한 식목일 행사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3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식목일 행사는 코로나 일상 회복 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경상국립대 출범 이후 처음 열린다. 경상국립대는 올해 식목일 행사의 주제를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정했다. 탄소 주요 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식목일 행사는 크게 2가지로 진행한다. 첫째 4월 3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남명학관~가좌산 정상 사이 GNU 둘레길 1km에 편백나무 400주를 심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은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둘째 산청군에서 기증한 수목 식재 행사이다. 산청군은 산청3매(남명매, 원정매, 정당매) 가운데 '남명매(南冥梅)' 후계목 3그루, '정당매(政堂梅)' 후계목 2그루 등 5그루를 경상국립대에 기증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10분에 가좌캠퍼스 예절관 앞에서 조옥환 부산교통 회장,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김창덕 산청부군수, 기업가정신연구소장, 기업가정신센터장, 김학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다. 남명매는 영남학파의 거두이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실천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이 심어서 이름 지은 매화나무로 오늘날 남명 조식 선생님의 경의사상과 선비정신이 오롯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믿는다.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는 630여 년 전에 통정공 회백(通亭公 淮伯) 선생과 통계공 회중(通溪公 淮仲) 형제가 지리산 자락 신라고찰 단속사(斷俗寺)에서 수학할 때 심은 매화나무라고 전한다. 통정선생 벼슬이 정당문학(政堂文學) 겸 대사헌(大司憲)에 이르렀다 하여 후대인들과 승려들이 이 매화나무를 정당매라 불렀다. 산청군은 산청3매 중 하나인 '원정매(元正梅)'도 기증할 예정이다. 권순기 총장은 "최근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해 경제와 산업, 사회 전 영역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실천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권순기 총장은 "남명매와 정당매의 후계목이 우리 대학교 교정에서 꽃을 피워 우리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상징할 날이 올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교와 산청군이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더욱 열심히 추진할 것을 약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3-04-03 14:4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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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2023년 과학활동 지원 공고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남 과학문화 활성화 및 향유 확대를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3년 과학 활동에 참여할 도민, 과학관 및 민간단체를 모집한다. 2023년 과학활동 지원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여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과학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동네 과학클럽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TP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경남도민 중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탐구해보는 동아리, 동호회를 대상으로 올해 10팀을 선정하여 팀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은 경남지역 과학관 중 교육콘텐츠 개발, 과학문화 영상제작, 행사 프로그램 등 지원을 위해 올해 5개 과학관을 선정하여 1개 과학관 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은 경남의 민간, 단체, 기관 등의 도내 우수한 과학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등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올해 3개 단체에 5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해 경남도민의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과학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남만의 과학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도내 과학문화 향유를 위한 '과학관 랜선투어 콘텐츠 제작', '경남 과학문화 콘서트', '과학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남만의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노력 중이다.

2023-04-03 14:4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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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

부산시의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문을 맞아, 의원 전원 명의의 유치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BIE 현지 실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4개 후보국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오데사), 대한민국(부산), 이탈리아(로마)로 이어지고 한국은 세 번째다. 부산 현지 실사는 현장 시찰 등 유치 역량과 준비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되고, 이후 5월 중 BIE 집행위에서 검토해서 6월에 172차 BIE총회에서 실사 보고서가 제출된다. 이 보고서는 171개 전 BIE 회원국에 회람돼서 11월 제 173차 BIE총회에서 개최국 결정 투표에 주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는 실사단이 부산에서 받게되는 인상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330만 부산시 시민을 대표해 부산시의회 의원 전체의 지지 의사를 표하고, BIE 실사단 맞이 전력을 투구하기로 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개방·평화·역동의 에너지로 부산과 대한민국이 엑스포의 새 역사 개막할 것> 330만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민의 뜨거운 마음을 모아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성공 개최를 염원합니다. 지구촌 경제·문화올림픽인 엑스포는 1851년 런던 엑스포 이래 인류 문명의 성취를 총망라하며 인류의 미래를 전망하는 선지자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각 회원국 정부의 뜻을 모아 출범한 세계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 또한 교육과 혁신, 협력의 가치 아래 엑스포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무역항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세계와 조우한 개방의 도시입니다. 6.25 전쟁 중에는 임시수도가 되어 피란민 100만 명을 품에 안은 포용의 도시였고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UN군 참전 용사의 묘지가 있는 평화의 상징도시입니다. 오늘날 부산은 세계 2위 컨테이너 환적항만, 세계 10위권 국제회의도시, 아시아 최고 영화축제를 개최하는 대한민국 동남권 메가시티로 그 위상이 당당합니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동북아 관문인 부산은 머지않아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아 기종점으로써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식민 지배와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은 불과 70여 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극적 반전을 이뤄냈고 부산은 그러한 대한민국의 도약과 발전을 이끈 상징도시입니다.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하면 전 세계가 포용과 평화의 가치 아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통찰과 도전정신을 공유할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무엇보다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유치 서명에 참여하고 정부, 의회, 경제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할 것 없이 원팀이 되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하고 있는 국민적 열의는 전 세계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부산과 대한민국만의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감동적이기까지 한 국민적 열의는 2030세계박람회를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고 성공 개최로 이끌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2030년 세계박람회는 팬데믹과 전쟁, 기후위기와 스마트디지털 혁명 등 현 시대 인류가 직면한 도전적인 과제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20세기 가장 참혹했던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그리고 포용과 평화, 시민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온 동아시아 관문도시 부산이라면 세계박람회의 새 역사를 개막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부산과 대한민국이 제안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에 세계박람회 모든 회원국의 동행을 기대하며 330만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일동은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일동

2023-04-03 14:47:2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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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삼성생활예술고,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로 선정

경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효준)는 지난 3월 30일 독도 지킴이 온새미로 동아리의 2023년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의 온새미로 동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서영득)가 추진하는 독도의용수비대협력학교 동아리로 선정되어 한 해 동안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정신을 널리 알리고 앞장서는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온새미로 동아리 학생들은 2박 3일 간의 독도탐방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국토수호 정신을 체험할 예정이다. 작년 독도의용수비대 우수협력학교로 선정된 업적에 이어 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 동아리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도의용수비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의용수비대 홍보용 손거울을 배부하거나 독도의용수비대 업적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독도의용수비대 관련 자료 및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용수비대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삼성생활예술고 온새미로 학생들은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노력한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과 국토수호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로 선정된 뜻깊은 감회를 전했다. 또한 동아리 지도교사인 김창호 교사는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의용수비대가 없었더라면 지금 독도는 일본의 실효적 지배하에 있을 것임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독도의용수비대원과 그 유족 등에 대해서는 예우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4-03 14:47:1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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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노후 공공임대주택 정책포럼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노후 공공임대주택 30년,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현안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앞으로 부산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운영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김용학 사장 및 직원 40여명과 이복조 부산시의회 의원, 박성식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이동현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성수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발제 및 패널 토론 등을 진행했다. 패널 발제에는 ▲리모델링 제도 현황 및 공공임대단지 모델링 추진 방향 ▲노후임대주택 순환형 재건축 방안 ▲주거정책 개선 방안 ▲입주민 노령화에 따른 정책 개선 등 노후임대주택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발제 및 토론자뿐만 아니라 포럼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모아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정책의 발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준공 후 평균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임대아파트로 이번 포럼은 공공임대주택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4-03 14:46:5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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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소방지휘관 회의 주재... '산불 총력 대응' 주문

경북도는 4월 3일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소방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및 대형화재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각 과ㆍ실ㆍ단장 및 도내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등 주요 당면 현안과 정책추진 상황에 대해 토의했다. 당면 현안으로는 건조한 날씨로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산불의 예방활동과 산불의 체계적인 현장대응 방안, 119산불특수대응단 운영활동 분석 및 계획, 각 소방서별 봄철 산불 예방대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2023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서에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재, 구조, 구급 및 화재조사, 최강소방관분야 등 5개 분야에 도내 21개 소방서 375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각자 기량을 겨뤘다. 분야별 수상내역은 화재 안동소방서, 구조 구미소방서, 구급 청송소방서, 화재조사 칠곡소방서, 최강소방관은 영주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예천소방서가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회의에서 "최근 도내 산불 현장 대응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격려했다. 아울러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 등 대응 인력은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한 만큼 도민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적 활동이 필요하며, 우리 국토를 더 푸르고 아름답게 후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라고 강조했다.

2023-04-03 14:46:3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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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성과, 교류 활성화로 잇는다… 첨단산업 등 3대 분야 집중 지원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범부처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등 양국간 협력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 유관부처와 함께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이후 조성되고 있는 경제협력 분위기를 양국 간 교역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부처들은 우선 양국 간 협력 가능성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3대 분야를 '첨단산업', '소비재', '디지털·그린 전환'으로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원키로 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전기차 등 일본의 첨단산업 공급망에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과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지원한다. 반도체의 경우 국내 파운드리 기업의 일본 시스템반도체(전력·차량용 등) 수주 확대, 국내 팹리스 기업과 일본 전자기업 간 협력 확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4월 중 도쿄에서 '2023 한·일 소부장 교류대전'을 열고, 올해 하반기엔 '반도체 GP 상담회'를 개최한다. 미래차 부문에선 국내 부품기업의 도요타, 닛산 등 일본 완성차 공급망 참여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자동차연구원과 일본 Tier4사 간 자율주행 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엔 도쿄와 나고야에서 '2023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폴더블·롤러블·투명 OLED 등의 수출 기회 창출을 위한 'K-디스플레이 전시회'(8월), '한-일 기술협력 무역상담회'를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부문에선 설비투자 지원과 의약품제약박람회(4월)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의료 정밀기기 기술교류 재개도 추진키로 했다. 일본 내 한류의 재확산을 계기로 농수산식품, 패션, 콘텐츠 등 판로개척과 무역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농식품 분야는 일본 수출 전략상품 상담·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산식품은 일본 1인 가구·가정식 등 소포장 제품 및 간편식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김 수출 입찰·상담회'(5월), '건다시마 수출 상담회'(8월)도 예정돼 있다. 일본 라쿠텐과 큐텐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우리 섬유기업 진출 확대를 위해 7월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열리는 국내 패션 전시회 트렌드페어에 일본 바이어를 초청한다. 또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운영(9월)', '한중일 e스포츠대회(11월), 'K-팝 쇼케이스(10월)', 'K-코믹스 인 재팬(5월) 등을 통해 게임과 음악 등 콘텐츠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디지털·녹색 전환 정책과 연계해 현지 수요기업과 국내 기업의 매칭을 지원한다. 디지털정부, 5G, 통신장비, 업무 솔루션 소프트웨어 등 일본 디지털 전환 정책 관련 수요기업을 발굴해 국내 기업과 매칭을 지원하고, 국내 최대 ICT 전시회(월드IT쇼, 4월), '한일 ICT 교류회(하반기)', '일본 정보보안 컨퍼런스(4월)' 등을 통해 국내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 정부간·재계간 협력채널을 재가동해 우호적 협력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산업부-경산성 장관급 협력 채널을 복원하고, 에너지·철강·조선 등 분야별 협력채널을 조속 재개하는 한편, 산업정책협의회 신설도 추진한다. 양국 경제단체간 협력플랫폼을 조속히 가동해 일본 경제단체와의 우호적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지 네트워크도 강화키로 했다. 대일 수출 유망분야와 기업 대상 무역보험 지원도 확대한다. 첨단산업·소비재·디지털 등 대일 중요 수출품목 대상 무역보험 패키지 지원과 농수산물 등 수출기업에 대한 보험료 지원도 확대한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수출 감소세와 무역적자에 대응하고 올해 범정부 수출플러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부처별 이행실적도 점검했다. 각 부처는 소관 품목에 대한 수출 동향과 특이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품목별 수출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수출기업 애로 해소,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에 집중한다. 특히, 4월 중 조선 산업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비롯해 분야별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수출 물류 지원'(산업·해수부), '해외인증 취득 종합지원 체계 구축'(산업·과기·복지·중기부 등), '신선식품 운송 콜드체인 물류인프라 구축(농식품·해수·산업·중기부 등) 등 부처간 협업과제 추진도 속도를 낸다. 이창양 장관은 "수출플러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과 현장 애로 밀착지원 등의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요청하고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한일간 경제협력에 있어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한일관계 개선이 일본시장 진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03 14:45:3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