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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청소년 행복 증진 위한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개최

SK브로드밴드는 청소년들이 행복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무대인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에 FNC 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MOU 체결 소식을 11일 전했다. '2023 블러썸(Blossom)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음악을 공모해 심사를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FT아일랜드, CNBLUE, AOA 등으로 유명한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토링 및 트레이닝 기회가 주어져 음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수상작들은 플로(FLO) 등 음악플랫폼을 통해 음원이 무료로 발매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음악제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LOVE FNC와 MOU 체결을 비롯해 플로(FLO)로 유명한 '드림어스컴퍼니',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민관공의 후원을 강화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9세 미만 청소년이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음악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7월 셋째주에 결정되고, 8월 19일 경연을 통해 최종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수상자가 가려진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SK브로드밴드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SV(사회적 가치)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가 청소년들의 행복 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1 08:57: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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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하나금융그룹, T멤버십 활용해 사회적 기업 지원한다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통신 고객들을 위한 할인혜택 프로그램 'T멤버십'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을 T멤버십 메인 페이지에 입점시키고,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친환경 비누와 세제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다정한 마켓(브랜드명 '로렌츠')은 버려지는 못난이 채소 등을 활용해 친환경 반려동물 사료를 생산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T멤버십 메인 페이지에 있는 '지구를 지킬 때' 코너에 양사를 소개하고, 론칭 이벤트와 배너 게시 및 안내문자 발송을 지원한다. T멤버십 '지구를 지킬 때'는 전기차 렌트와 충전, 친환경 리필 화장품, 업사이클링 패션 등 친환경기업들을 한데 모아서,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또한 SKT와 동구밭·다정한 마켓은 T멤버십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상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구밭 상품 구매 고객은 10%, 다정한 마켓 상품 구매 고객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은 론칭 이벤트로 전제품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동구밭은 11일일부터 17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회에 한 해,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다정한 마켓은 18일일부터 24일 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회에 한 해 최대 4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미래 ICT-금융 혁신을 위한 초협력'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파워온'에 참여하는 친환경 기업들 중 '지구를 지킬 때'의 취지에 맞는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T 는 이번 하나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내 ESG 얼라이언스 생태계 조성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윤재웅 구독CO 담당은 "T멤버십은 다양한 채널로 환경·인권·청년고용 등 여러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하나금융지주와의 친환경 ESG 협력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더욱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2023-05-11 08:51: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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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쿠쿠홈시스와 '얼음정수기 특허' 놓고 소송전 돌입

서울중앙지법 제63민사부에 청구 소송…판매 금지 촉구도 SK매직이 쿠쿠홈시스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SK매직은 쿠쿠홈시스에 대해 특허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식재산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에 이달 초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SK매직이 쿠쿠홈시스가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기술은 자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특허 제 10-2464193호'로 얼음정수기에 4-way valve를 적용해 정수기의 소형화 및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SK매직 얼음정수기는 해당 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19년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매직은 쿠쿠홈시스의 '인앤아웃 아이스 10'S 정수기'와 'ZERO 100S 끓인물 냉온정 얼음정수기'가 해당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고, 특허 권리 행사를 위해 쿠쿠홈시스에 판매 금지 경고장 발송 및 소송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태다. SK매직 관계자는 "쿠쿠홈시스와 특허 관련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소송 전에 경고장 발송 후 시간을 두고 답변을 기다렸지만 본 건에 대한 해결 의지가 높지 않아 소송을 강행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자해 어렵게 개발한 자사의 특허를 지키기위해 쿠쿠홈시스 해당 모델의 즉각적인 판매 금지 촉구와 함께 해당 모델의 판매로 추산되는 손해배상액을 산정해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쿠홈시스는 SK매직의 소송 제기에 대해 "SK매직이 주장하는 4-way valve의 특허는 액체 상태의 냉매를 탈빙에 사용하는 것을 특정해 등록받았지만 당사는 기체 상태의 냉매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다르다"면서 "게다가 SK매직의 해당 특허는 특허 출원일 이전에 일본과 국내에 공개된 선행기술이 존재하는 것으로 기술 차이점이 분명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상호 구체적인 대화 없이 일방적인 특허 침해를 주장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했다.

2023-05-11 08:5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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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기북부경찰청과 '누구 비즈콜' 공급 위한 협약 체결

SK텔레콤이 경기북부경찰청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SKT 이현아 Comm서비스 담당과 이문수 경기북부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AI(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상호 약속했다. 누구 비즈콜은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AI콜 플랫폼으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발화 속도나 목소리 톤을 조절해 맞춤 안내가 가능한 서비스다. SKT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누구 비즈콜로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에게 112 신고 이후 보호, 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청 관내 경찰서는 누구 비즈콜을 통해 피해자에게 주거지 순찰강화, 임시숙소 제공, 위치추적장치 대여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필요한지를 묻거나 전문가 상담 연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예로 경찰서에서 피해자 대상으로 통화 시나리오와 발신 날짜/시각을 예약하면 누구 비즈콜이 경찰관 대신 전화를 걸어 "심리상담 연계를 신청해 드릴까요?" 혹은 "피해자 안전조치 제도 안내가 필요하신가요?" 등의 안내를 수행하는 식이다. SKT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 안전, 민원 안내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누구 비즈콜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구 비즈콜은 요금 미납 안내, 병원 이용 고객 사후 모니터링, 지역 독거 어르신 돌봄 전화 등 고객 데이터 수집 및 상담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이현아 SKT Comm서비스 담당은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범죄피해자 보호에 누구 비즈콜이 적극적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5-11 08:46: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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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소비자중심경영 강화…CCM위원회 발족

매 분기 1회 정기회의…제도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등 홈앤쇼핑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홈앤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CCM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홈앤쇼핑 CCM위원회는 소비자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하고 전사 관점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입한 의사결정기구다.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 겸 최고고객책임자를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실행력 높은 협업과 개선 활동을 위해 실무 담당 팀장급을 위원으로 뒀다. CCM위원회는 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 ▲전사 관점의 소비자중심경영 활동 점검 및 성과 모니터링 ▲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개선 활동 전개 ▲소비자중심경영 성과에 대한 포상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홈앤쇼핑은 2022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신규 인증 이후 소비자보호 정보 제공 강화, 교환 배송비 프로세스 개선, 상담원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CCM위원회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전사적으로 소통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층 더 발전한 소비자중심경영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1 08:3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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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SNS기자단 90명 발족…백년가게·전통시장 알리기나서

10월까지 소개·체험후기, 취재 통한 홍보등 역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백년가게, 전통시장 등을 알리기위해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10일 대전 전용교육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국민 SNS 기자단 9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국민 SNS 기자단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온누리상품권,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등에 관한 정책안내와 체험수기를 온라인으로 홍보·확산한다. 소진공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일주일간 공단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다. 신청자 280명 가운데 SNS 활동이 활발하며 콘텐츠 제작경험이 있는 참여자 최종 90명을 선정했다. 선발한 기자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동안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소개·체험후기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취재·사용후기 ▲스마트공방 사업소개·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스토리 취재 ▲온라인 시장진출 교육에 대한 체험기에 관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공단 블로그 및 유튜브 등 공식채널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기자로 선정해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국민 SNS 기자단을 통해 수요자 입장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사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가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진공은 국민 기자단과 함께 생동감 있는 영상과 SNS 콘텐츠들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5-11 08:32: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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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수출 규모 따라 3000만~1억원까지 바우처 지원…23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이달 23일까지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통관실적과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규모를 구분했지만 올해부터는 간접수출 실적과 지식재산권(IP)이나 로열티 등 계약서도 수출액으로 인정해 디지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공고문 내용 확인 및 참여신청은 이달 23일까지 수출바우처 사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은 내수·수출초보기업 위주로 선발해 수출기업으로의 전환과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수출바우처 사업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수출액은 2021년 대비 6.4% 증가했고 내수기업의 28.1%가 첫 수출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규모·역량별 맞춤형 수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수출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1 08:1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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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유럽 가구용 필름시장 추가 공략나서

獨 '인터줌 2023'서 친환경·고기능성 가구 필름 70여종 선봬 LX하우시스가 유럽 가구용 필름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가구용 필름이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를 말한다. LX하우시스는 지난 9일부터(현지시간 기준)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줌 2023'에 참가해 친환경 및 고기능성 가구용 필름 7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줌'은 1959년부터 시작한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성과 자원 재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제품 '바이오 쉴드(BIO SHIELD)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성(ESG for sustainability)'을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국내외 시장에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과 여기에 더해 표면 코팅층까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혼합 적용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이 유럽 가구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고 입체적인 3D 성형까지 용이한 '수퍼 매트 레지스트 3D(Super Matt Resist 3D)' 등 고기능성 필름, 무채색의 은은한 광택을 내는 '듀얼 펄(DUAL PEARL)' 및 가전 제품에 쓰이는 메탈(금속)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 메탈(ART METAL)' 등 디자인 차별화 필름 제품도 주목을 받고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 등 ESG 관련 제품이 큰 인기"라면서 "향후에도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가구회사로 공급을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5-11 08:1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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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한라시멘트, '희망의 집짓기' 후원 23년째 이어가

한국해비타트와 시멘트·드라이몰탈 전량 무상지원 협약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후원을 23년째 이어간다.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는 2023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쓰이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지원한다는 내용으로 각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부터 업계 최초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하는 시멘트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부터는 양사가 함께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물류비를 포함해 시멘트, 드라이몰탈 전량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 여름에는 희망의 집짓기 광양 건축 현장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희망의 손길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의 나눔 손길 덕분에 주거 취약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는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봉사 활동에도 두 회사 임직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023-05-11 08:1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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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금융당국은 없다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급락 사태'가 최근 자본시장의 화두다. 지난달 24일부터 SG증권에서 특정종목의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불과 4일 만에 시가총액 8조원이 증발했다. 8조원 가운데 아무것도 모른채 해당 주식을 샀던 일반투자자가 피해를 봤다. 수 년 간 이유없이 급등했던 종목들이다. 다올투자증권을 제외하면 유통주식 비율이 15~36%대에 머무는 주식이었다. 거래량이 적은 종목이 대부분이었고,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주가조작 수사에 대한 사전인지로 추정되는 반대매매가 한꺼번에 몰렸다. 결국 8개 종목(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선광 다우데이타 삼천리 하림지주 세방 다올투자증권)이 급락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8개 종목 주가는 나흘간 42~76%나 급락했다. 연쇄 하한가 사태의 진원지는 CFD 계좌였다. CFD는 실제로 투자하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을 이용해 차익만을 목적으로 매매해 정산이 이뤄진다. 장외파생계약으로 신종 파생상품이다. 증권사가 레버리지(대출)를 일으켜 투자자에게 돈을 빌려 줘 거래를 통해 수익을 챙기는 구조다. 40%의 증거금(10만원 짜리 주식의 경우 4만원)만으로도 매수 혹은 매도 양방향의 투자가 가능하다. 약 2.5배의 레버리지가 적용된다. 1억원의 증거금이 있으면 2억5000만원의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것. SG증권발 주가하락 사태의 종착지는 검찰 수사와 법원의 판단에 달려 있다. 고도화, 지능화된 주가조작 의혹이 어디까지 밝혀지고, 누구까지 어느 정도의 벌이 주어질 지 모른다. 문제는 해당종목에 투자했던 개미투자자다. 그래서 금융당국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않다. 수 년 간 주가가 이유없이 오르고 주가조작의 그림자가 있었지만 금융당국은 보이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등 경고등도 켜지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 2019년 CFD 거래 자격을 완화했다. 금융 투자상품 잔고 요건을 '5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낮췄다. 그러면서 CFD 거래대금은 2020년 30조9000억원에서 2021년 70조1000억원으로 급증했지만 사태를 인지하지 못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몇 년 전 '라임사태'가 다시 떠오른다. 금융당국은 펀드환매 불능사태가 터지고 나서야 불을 끄기 급급했다. 사모펀드 자산운용사의 부실 운용이 사태를 키웠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펀드를 판 판매사를 닥달했다. 당시 판매사는 정부의 규제 때문에 자산운용사의 운용 현황을 볼 수 없었다. 과일을 판매하는 상점이 그 과일이 어느 밭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재배되는 지, 어디에 그 과일을 파는 지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썩은 사과'를 판 가게가 모든 책임을 지라며 소비자(투자자)에게 돈을 물어주게 했다. '라임사태'의 시작은 금융당국이 규제 완화를 통해 사모펀드의 최소 투자금액을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 것이었다. 펀드공시의무도 없었다. 1억원 이상의 사모펀드 투자자를 의식한 금융당국이 판매사에 투자손실액을 돌려주라고 압박했다. 선진 자본시장에선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사모펀드는 고수익 고위험 투자다. 투자자가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 자본시장의 룰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의 심판답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SG사태'와 '라임사태'의 공통점은 무분별한 규제 완화와 보이지 않은 금융당국이다. 사모펀드나 CFD 규제완화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었고, 일반투자자의 피해로 이어졌다. 금융당국이 시장의 '파수꾼'으로 명예회복을 하려면 금융사고의 사전 인지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규제완화에 신중해야 한다. /금융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3-05-11 07:31:44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