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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계획 새판 짠다…경제자유구역·노후도시 반영

고양시 미래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을 짠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1기 신도시와 노후 도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한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 전략인 경제자유구역, 원당역세권 개발을 통한 일자리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등 핵심사업을 반영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지자체가 추구하는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정책과 전략을 담는다"며 "이번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노후계획도시,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등 민선 8기 핵심 정책의 기틀을 다지고 미래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고양시의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전했다.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재수립…노후계획도시특별법 반영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 2021년 12월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승인을 받았지만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등 1기 신도시와 구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변경 필요성이 높아졌다. 시는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추진하여 민선 8기 도시정책 및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여건,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인구계획·시가화 예정용지 등도 포함한다.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에는 ▲1기 신도시 및 노후도심지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공간구조와 인구계획 ▲경제자유구역 및 인접지역에 대한 기본 계획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 민선8기 주요도시정책 ▲탄현·대화 등 군부대 이전에 따른 대규모 개발가용지 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인접 미개발지 구역 확장 및 인구계획 ▲비도시지역 공공·민간 개발사업 적정성 및 관리방안 검토 사항 등을 반영한다.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 예산은 올해 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됐다. 시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오는 8월 재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고양시 시민계획단' 의견을 반영하여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국토계획평가 협의회, 주민공청회, 도시계획위원회,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 ◆일산, 화정·능곡 등 지구단위계획 16개 구역 재정비 시는 지난 6월 '고양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용역은 일산 1기 신도시 등을 비롯한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 약 31.8㎢를 대상으로 한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의 합리적 이용, 도시기능 향상,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이다. 기반시설 배치와 규모, 건축물 용도제한, 건폐율·용적률, 최고·최저 높이한도 등을 포함하여 건축 및 도시개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는 1990년대 조성된 일산 신도시를 비롯해 화정·능곡지구 등에 대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제정을 반영하여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행신·중산·대화·가좌 등 기존 지구와 최근 조성된 삼송·원흥 지구를 포함하여 고양시 전역 총 16개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한다. 시는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기능개선, 가로경관 향상, 법령개정,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로 인한 민원사항 등을 보완할 방침이다. ◆GB 해제 실효공원 공공기여방안 마련…단절 토지 해제, 고도규제 완화 추진 시는 59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취락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그동안 조성계획이 수립되지 않거나,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실효된 도로, 공원 등에 대해 공공기여방안(15% 공공기여)을 수립했다. 49개 실효공원 부지(82개소 149,817㎡), 도로 4개소, 연접시설 17개, 보행자-차량 혼용통로, 건축한계선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여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시는 강매동 등 6개소에 위치한 소규모 단절 토지 18,202㎡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했다. 단절토지는 도로, 철도, 하천 개수로 인해 단절된 3만㎡ 미만의 토지 중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과 접한 토지를 말한다. 단절토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시에서 입안하고 경기도가 결정한다. 시는 경기도에 해제 필요성을 설명하고 법해석상에 이견이 있는 부분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의견을 적극적으로 조율했다. 또한 군사시설로 인해 고도규제를 받고 있는 벽제, 현천, 화전, 강매동 지역에서는 군과 협의를 통해 건축 고도규제를 11m에서 15m로 완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규제로 인해 제한된 시민들의 권리를 회복하고 건축 인허가시 군사협의 제외 대상이 확대되어 허가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개발과 발전의 근간이 되는 계획단계에서부터 치밀하게 검토하여 발전방향과 주민들의 소망을 꼼꼼하게 반영해 나가겠다"며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자족도시를 현실화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2 13:2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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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학교숲에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대구광역시는 학교 환경개선 및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계성초, 황금초, 송현여고 3개소에 학교숲(명상숲)을 조성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기여하고 있다. 때 이른 더위를 시작으로 어느덧 여름의 절정인 7월로 접어들었다. 연이은 폭염으로 대구의 여름은 유독 뜨겁지만, 올해 학교숲(명상숲) 조성공사를 끝낸 3곳은 더위가 두렵지 않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들여 중구 계성초등학교, 수성구 황금초등학교, 달서구 송현여자고등학교 3개 학교에 4220㎡의 학교숲을 조성했다.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옥외 환경개선 및 녹지량 확충을 통해 학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2개소, 면적 46810㎡의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계성초, 황금초, 송현여고 3곳이 선정돼 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물 설치 등 녹음이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학생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준공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진행해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 기회 및 환경친화적인 녹음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이 학생들을 위한 자연적인 학습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3-07-12 13:26:1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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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온가족 행복 프로젝트 : 알로록 달로록'展 개최

고양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알로록 달로록>을 7월 7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색'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자,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 5년 만에 기획, 제작하여 선보이는 어린이 특별 전시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들은 11팀의 현대미술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시각예술에서 '색'을 어떻게 접근하여 상징화하였는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같은 색을 다양한 언어로 지칭하기도 하듯이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색을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과연 작가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였을까? 회화로, 조각으로, 영상으로, 소리로 각자 자신만의 색을 표현한 작품들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색을 새로운 방식으로 인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특별전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색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색을 본다는 것이 매우 당연한 일 같지만, 사실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색을 구분할 수 없으며 무채색의 덩어리로 처음 세상을 마주한다. 아이들이 성인이 인지하는 수준으로 색을 구분하려면 만 5~6세가 지나야 한다. <알로록 달로록>전은 이제 막 색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아이들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색에 접근하고 오감을 통해 감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꽃바람>으로 모네의 정원에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아리송, 꿈속에서 본 도시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정성진, 나무의 에이징에 따른 색의 변화와 일상의 변화를 가구 오브제와 사운드 설치로 풀어낸 안민옥, 김강산, 점토를 주소재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담긴 '살아있는 덩어리'를 색으로 표현한 정지숙, 자연의 숨을 파란색 바다의 형상으로 재현한 우정아, 버려진 것들에 색을 입혀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FORI, 호수에 비친 자연의 색, 수색(水色)을 크레파스로 만든 정가윤, 연작을 통해 초록빛으로 예술의 기능과 역할에 질문을 던진 이정윤, 색약을 가진 눈으로 바라본 사과의 모습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여 색에 대한 의미를 다시 찾는 이민걸, 상상으로 작가의 세계를 알록달록 뾰쪽뾰쪽한 도시로 구축한 김은미가 참여했으며, 특히 고양시 발달장애인 최명은 작가와 함께 하여 더욱 뜻깊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그려온 최명은 작가는 3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직감적이고 과감한 색을 선택하여 일상의 행복이 담긴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관람료는 어린이 8천원, 성인 4천원이며 학생 할인, 고양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차례(10시~12시, 13시~15시, 15시30분~17시30분)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3-07-12 13:25: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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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 시범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부산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재밌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집 앞 '들락날락'을 활용해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우리 집 가까이 15분 생활권 내 있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체험 공간이다. 2026년까지 200개소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성이 완료된 들락날락 11개소에서 3세~5세(종전 5세~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특별 수업 등을 포함한 놀이형·체험형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영어권 6개 국적(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면 수업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만들고 노래하고 뛰고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영어교육 전문 기관을 선정해 운영하고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내 몸', '우리집', '우리 가족' 등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학습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수업도 운영해 건전한 가족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들락날락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에 대한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시설별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11개소 시범사업 운영 후 수업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사업 성과 분석을 진행해 조성이 완료되는 들락날락으로 점차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와 함께 '연제구 아이사랑뜰 들락날락' 수업에 참여한 시민은 "우리 집 가까이에서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가 있다는 것에 환영하며, 이런 양질의 어린이 영어교육이 꾸준히 확대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세계 중심 도시로 도약을 위해 부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더 내실 있는 영어 정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2 13:25:0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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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 출시

㈜오뚜기가 구수한 짜장에 고급스러운 트러플 풍미를 더한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17년에 출시한 '직접 볶은 간짜장'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오뚜기의 두 번째 고형짜장으로, 직접 볶은 춘장과 트러플 고유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트러플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로 최근 몇 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뚜기는 트러플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중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짜장'과의 조합에 주목, 폭넓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은 직접 볶은 춘장의 구수한 맛과 은은한 트러플 향이 특징으로, 1인분씩 소포장돼 조리와 보관이 용이하다. 조리 시 적당한 크기로 자른 야채, 고기 등을 식용유에 잘 볶은 뒤, 물과 고형짜장을 넣고 끓여 밥이나 면 위에 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짜장 위에 계란 프라이, 오이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짜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젊은 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트러플을 더한 고형짜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2 13:2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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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 '금융권 상상대책' 잘 모르거나 이용 못해

중기중앙회, 300곳 대상 '중기 자금 현황 및 금융이용 애로 실태조사'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금융권 상생대책'을 잘 모르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내놓은 '중기 자금 현황 및 금융이용 애로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현재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 '비슷하다'는 응답이 54%로 가장 많았다. '곤란하다'는 응답도 28%에 달해 '원활하다'(18.0%)는 응답보다 높았다. 특히 매출액 10억원 미만 기업의 58.9%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매출액 200억원 이상 기업은 11.1%만 '곤란하다'고 답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거나 같다고 응답한 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은 51.7%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중 46.1%의 기업이 기준금리가 2%p 더 오를 경우 연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자비용'으로 인한 문제가 심화되기 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 발표한 상생대책에 대한 인지와 경험에 대한 조사에서는 '잘모르겠음'(73%), '알고있으나 이용 못함'(24%), '알고 있고 이용함'(3%) 순으로 나타났다. 상생대책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이용하지 못한 기업이 97%에 달했다. 상생대책 이용자의 70%가 '금리 감면'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했다. 상생대책을 알아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48.6%)와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서'(3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정책자금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응답기업 중 46%가 정책자금을 이용했다. 정책자금을 이용한 기업들은 64%가 만족했고 불만족하는 기업은 6.4%에 불과했다. 불만족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잡한 신청절차(66.7%) ▲높은 보증수수료(66.7%) ▲지원한도 불충분(44.4%) ▲높은 이자율(44.4%) 순이었다. 정책자금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필요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2.8%로 가장 많았다. '잘 몰라서'(18.0%), '과도한 서류'(6.8%)가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매출액이 낮은 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난 만큼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면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은행권의 상생금융 대책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있어 상생금융 운영현황을 점검해 중소기업이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2023-07-12 13:2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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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기업시민보고서' 발간…3대 핵심사업 미래 전략방향 제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초 통합법인을 출범한 이후 첫 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통합법인의 새 비전인 '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에 기반한 핵심사업 전략을 담았다. 에너지사업과 연관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지표와 콘텐츠도 강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 3대 핵심사업(에너지·소재·Agri-Bio)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신설했다. 우선 에너지부문은 LNG 밸류체인을 완성해 전후방 연계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해외선진사와 협력해 해상풍력을 확대하고 수소 암모니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소재부문에서는 철강 트레이딩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최적화, 그룹사로의 이차전지 원료·소재 조달 창구 역할을 강화한다. 아울러 풍력·태양광 강재와 같은 친환경 성장산업으로의 철강재 시장을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차 '구동계 핵심부품 제조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어 농업바이오(Agri-Bio) 분야에서는 식량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식량종합사업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회사의 노력을 소개했다. 바이오·신사업에서도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그룹 신성장 모멘텀 발굴자'로서의 행보도 자세히 기술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제사회의 ESG 정보공시 의무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IFRS(국제회계기준위원회 공표 회계기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적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 권고안을 반영해 해외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재무영향을 추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정탁 부회장은 "책임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07-12 13:19: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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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외계인도 부러워할 지구’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SK이노베이션이 12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비전을 담은 2023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노력으로 청정 행성이 된 미래 지구의 모습을 외계인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지구 청약 편 ▲우주노래자랑 편 ▲에일리언 커머스 편 등 총 6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날 첫 공개된 지구 청약 편을 시작으로, 각 사업 자회사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비전을 담은 영상을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구 청약 편은 SK에너지와 SK어스온의 탄소포집 및 저장(CCS) 기술로 살기 좋은 행성이 된 지구에서의 삶을 꿈꾸는 외계인들이 주인공이다. 지구에 사는 것을 경쟁률이 치열한 청약으로 묘사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목표와 노력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명화 패러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그림을 활용한 지면 캠페인 '그린픽쳐'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은 '그린 에너지 & 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으로 도약하고자 그린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 사업의 비전과 가치를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참신한 방식으로 전할 것"이라 말했다.

2023-07-12 13:18:5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