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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즐기는 ‘썸머월드’ 운영

밤낮없이 이어지는 무더위 속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K-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컨벤션홀에서 '선비세상 썸머월드'를 운영한다. 선비세상 썸머월드는 '뛰놀며 배우는 선비정신-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선비세상 미로탈출 ▲호기심 마술쇼 ▲컬러풀 월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선비세상의 6개 캐릭터를 찾아 떠나는 '선비세상 미로탈출'은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미끄럼틀, 전망대, 터널 등을 통과하며 스탬프 미션을 완성하는 초대형 미로 프로그램이다. '호기심 마술쇼'는 지난 5월 개최한 어린이선비축제에서 남녀노소 불문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공휴일인 15일과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테마와 컨셉이 있는 대형 볼풀장 '컬러풀 월드'는 다채로운 색상과 모양의 공으로 가득 채워진다. 미니 물놀이장 '미니 워터 스플래쉬'는 분수 형태의 에어바운스와 여러 동물 모양의 오뚜기 풍선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간의 탈의실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선비세상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비세상 썸머월드의 자세한 정보와 새로운 소식은 선비세상 홈페이지와 SNS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08 09:21:06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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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총사업비 272억 원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과제인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급증이 예상되는 배터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272억 원(국비 100, 도비 45, 시비 105, 민자 22)을 투입,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산업 밀착 구독형 BaaS 시험·인증 센터」를 건립하고, 총 27대 규모의 시험·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또한 안전성 및 신뢰성 검사 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 및 이동형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저렴하게 제공해 기업의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 관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내 배터리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에 일조할 예정이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배터리 활용을 위한 선제적인 데이터 구축 및 사업모델 발굴 등이 필요한 시점에, 구미산단 내 BaaS 시험·인증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배터리 재사용 기반 인프라를 통한 배터리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며, " BaaS 시험·인증 센터가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인증평가 및 데이터 활용 플랫폼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BaaS : Battery as a Service의 약자로,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배터리/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의미 **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R&D, 교육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

2023-08-08 09:20:3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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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무신사 솔드아웃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나서

업무협약 맺고 '미디어커머스 입점지원 사업' 운영 합심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무신사 솔드아웃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기유통센터는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 솔드아웃'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유통센터와 무신사 솔드아웃은 '미디어커머스 입점지원 사업' 운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 미디어커머스 입점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용 영상, 사진 등 컨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제작한 컨텐츠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용 기획전도 돕는 원스톱 지원 사업이다. 협약으로 무신사 솔드아웃은 다양한 소상공인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며 쌓은 브랜딩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니즈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룩북형, 인터뷰형 등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무신사 솔드아웃 플랫폼 내에 제작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획전도 마련한다. 중기유통센터 이태식 대표는 "의류, 잡화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제품 특장점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솔드아웃과 협업을 통해 활용도 높은 콘텐츠 제작과 판로를 지원해 패션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커머스 입점지원 사업'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08-08 09:1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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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인기 '후끈'…2분기 사용액 3조원 '쑥'

지난 2분기에 체크카드 발급량과 결제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가 마케팅 강화와 함께 신규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기 때문이다. 카드업계는 체크카드를 통해 MZ세대에 이어 '알파세대'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체크카드 총 이용금액은 49조8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47조833억원) 대비 약 3조원 상승했다. 총 발급수는 1억495만장이다. 1분기(1억440만장)보다 55만장 늘었다. 매일 6000장 이상 카드를 발급한 셈이다. 2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오른 배경은 카드업계가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관련 마케팅을 확대해서다.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특화 카드를 시작으로 매달 체크카드 전용 특별혜택을 내놓는 등 금융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한카드는 올해 카드 플레이트에 '짱구', '최고심' 등의 캐릭터를 적용한 체크카드를 잇따라 출시했다. 캐릭터 상품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정조준한 것이다. KB국민카드는 매달 체크카드 전용 행사를 마련했다. 체크카드를 활용하면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했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주력 상품인 '트래블로그' 홍보에 주력했다. 상호금융권에서도 체크카드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더나은 체크카드'를 공개했다. 온라인쇼핑 및 간편결제 금액의 20%를 할인한다. 신협중앙회는 자사 디지털 플랫폼인 '온뱅크'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백화점상품권을 선물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금융권이 체크카드 영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건전성 관리와 미래의 소비자를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10~20대 고객은 네트워킹에 능통하다. 카드사는 개인의 경험이 충성도로 이어지는 MZ세대 금융소비자 공략을 통해 '락인효과'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인구감소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 축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MZ세대와 알파세대 확보는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는 소비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체크카드는 젊은 금융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크카드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없어 연체율 관리에 효율적이다. 일부 '짠테크족' 사이에서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체크카드 사용이 필수로 자리 잡으면서 판매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개발비, 판관비 등을 생각하면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은 아니지만 연체율 관리에는 탁월하다"며 "수익성이 낮지만 리스크도 낮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8 09:11: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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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기업형 인터랙티브 커머스 사업 본격화

NHN KCP가 기업형 인터랙티브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NHN KCP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 코니아랩과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인터랙티브 커머스 채널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8일 전했다. 코니아랩은 온·오프라인 상품 소싱에서부터 결제, 물류 시스템, 마케팅까지 맞춤형 몰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김량남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이사와 김준우 코니아랩 상무를 비롯해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코니아랩 사옥에서 진행됐다. 두 회사는 ▲기업 인터랙티브 커머스 쇼핑몰 구축 ▲프랜차이즈 및 오프라인 가맹점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확대 통한 판매 촉진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NHN KCP는 코니아랩과 NHN 계열사 및 넷마블 등 구로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전용몰 '윙크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윙크(WEINC)는 WE(We Make), I(Interactive), C(Commerce)의 약자로 '우리 임직원이 원하는 소통의 공간'을 뜻한다. 윙크몰에서는 지역 내 제휴된 온·오프라인의 매장을 중심으로 '오늘점심', '오늘회식', '오늘생활', '윙크특가', '원데이클래스' 등을 테마로 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윙크몰을 이용하는 기업의 임직원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점 이용, 원데이 클래스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량남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이사는 "기업 복지 서비스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채널 간의 협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8 09:04: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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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가을 웨딩 시즌 맞아 소파 3종·식탁 2종 선봬

신세계百 강남점서 16일까지 팝업스토어도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신혼집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트렌디한 감각의 리클라이너 소파 3종과 식탁 2종을 출시했다. 8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리클라이너 소파 '루고(LUGO)'와 '아스티(ASTI)'는 50년 전통의 이태리 테너리 '지니스(ZINIS)'의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다. 이태리 가죽 특유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텍스처와 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고'는 볼드한 팔걸이와 와이드한 비율이 돋보이는 리클라이너 소파로, 직선으로 이루어진 간결한 실루엣에서 절제미가 느껴진다. 아르데코 스타일의 리클라이너 소파 '아스티'는 조금 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은은한 투톤 조합으로 세련된 빈티지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 소파 '테라모'도 '뉴테라모'로 리뉴얼했다. 부드러운 곡선과 엣지 부분의 파이핑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유행을 타지 않는다. 신세계까사는 가을 웨딩 성수기를 맞아 미리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이달 16일까지 '마테라소·신혼가구 팝업'도 진행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겸비한 가구를 선호하는 젊은 신혼부부의 수요를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신세계까사는 올 하반기 출시하는 여러 신제품을 통해 까사미아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신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08 09:0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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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늪' 지방은행, 하반기 성장 활로 모색 박차

지방은행들이 올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성장과 혁신'을 내세우고 생존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기업의 경영난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방 금융지주 3곳(BNK·DGB·JB금융)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1조96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1조1106억원) 대비 1.3% 감소한 수준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부산은행이 1209억원으로 16.8% 줄어들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남은행과 전북은행의 순이익은 각각 10.2%, 8% 감소했다. 광주은행 7.2%, 대구은행도 4% 이상 줄어들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방은행은 지난 4분기 이후 순이자마진(NIM)이 지속적으로 줄어든 데 이어 충당금도 대폭 늘어나면서 실적을 끌어 내렸다. 지방은행 5곳(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 )의 지난 2분기 평균 NIM은 2.27%로 올해 들어서만 0.21%포인트(p) 하락했다 여기에 지역 경기침체 여파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건전성 지표까지 악화되고 있다. 지방은행 5곳의 올해 2분기 평균 연체율은 0.60%로 전년 동기(0.32%) 대비 0.28%p 상승했다.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7%p 오른 1.07%를 기록하면서 연체율 증가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광주은행은 0.42%p 오른 0.71%, 대구은행은 0.26%p 상승한 0.50%로 집계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0.17%p, 0.04%p 오른 0.38%, 0.32%로 나타났다. 지방은행은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며 '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위기 타개를 모색하고 있다. DGB금융은 최근 최대 계열사인 대구은행을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은행권 경쟁촉진과 소비자 후생 증대, 지속가능 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계획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달 26일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인 핀다와 상호 지분 인수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핀다의 2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JB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토스뱅크와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토스뱅크가 고객업무를 맡고, 대출심사와 자금 조달은 두 은행이 일정 비율로 부담하는 구조다. 지방은행들은 또 주택담보대출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 DGB대구은행은 모바일 전용 상품인 'IM주택담보대출'을 선보였다. 연 최저 3.66%다. 이 상품은 최대 한도 10억원에 대출기간은 최대 50년으로 5년 고정형 혼합금리 대출을 적용했을 때 가장 금리가 낮다. BNK경남은행의 주담대 상품인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은 연 3.69%다. BNK부산은행의 ONE아파트담보대출 역시 최저 연 3.96%의 금리를 제공해 시중은행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08 08:59: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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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美 특허 등록..임상3상 기대 높아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가 미국 특허청의 특허를 받았다. 임상3상이 끝난 시점에 특허 등록이 결정되면서 임상 최종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8일 재개통 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에서 장애를 줄이는 넬로넴다즈 유도체의 용도와 제형에 관한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계뇌졸중기구(WSO)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의 2번째, 장애의 3번째 원인이 되는 심각한 뇌질환이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뇌졸중 환자 수는 1.01억명, 사망자 수는 655만에 달하며, 뇌졸중의 치료와 관리에만 총 940조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현재 뇌졸중의 표준 치료법으로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제와 혈전제거술이 일부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지만, 이후 발생하는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 약물이 없어 환자들은 여전히 장애와 사망의 위험이 높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급성기에 NMDA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과활성에 따른 칼슘 이온의 축적으로 뇌신경세포가 사멸하고, 혈관 재개통 후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축적되면서 점차적인 뇌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지난 30년 동안 단일표적 약물로 발굴된 NMDA 수용체 길항제와 항산화제는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약효가 입증됐지만, 뇌졸중 임상시험에서 장애 개선 효과 부재와 약물의 부작용으로 실패를 거듭했다. 지엔티파마가 과학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NMDA 수용체를 억제하는 동시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졸중 후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방지하는 최초의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위약 투약군에 비해 넬로넴다즈 투약군에서 장애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특히 중증 뇌졸중 환자에게서 효과는 더욱 확연하게 나타났다. 넬로넴다즈는 재개통 치료의 주요 부작용인 출혈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지엔티파마는 "이러한 결과로 '재개통 치료 후 조직 손상과 출혈을 치료하는 넬로넴다즈의 용도와 조성물'에 대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24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은 중증 뇌졸중 환자 4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은 지난달 초 모두 종료됐다. 장애 개선과 뇌경색 방지 효과 등의 주요 결과는 오는 4분기에 발표될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표준치료법인 재개통 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약효를 검증하는 임상 3상이 종료된 시점에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뇌세포 보호 약물이 개발되면 재개통 치료와 함께 뇌졸중 후 장애와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넬로넴다즈의 뇌졸중 임상 3상 결과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8 08:53: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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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회원사 디지털 전환 지원…연수 기능 강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협약 체결…'아카데미 연수 프로그램' 운영 이노비즈협회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손잡고 회원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7일 경기 판교 본회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기업의 디지털 연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환 및 산업지능화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기관별 핵심역량 상호 공유를 통한 지원체계 강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두 기관은 9월 중순부터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식개선과 체질화를 목표로 '이노비즈 DX 아카데미'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협회 내 연수 기능을 확립하고 향후 디지털 전환은 물론 ESG·탄소중립 등의 분야로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김형영 상근부회장은 "두 단체는 상호협력에 힘입어 민간주도로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며 "기업이 가장 어려워 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업 내 체질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간 협업 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조혁신 지원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8 08:46: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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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교위, 구조결함 '가정2지구 임대주택' 건설 현장 방문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임관만)가 구조결함 문제가 발견된 서구 가정2지구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철저한 점검과 보강공사를 촉구했다. 7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건교위 소속 의원과 서구 지역구 시의원 등이 국토교통부의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구조결함 문제가 발견된 가정2택지개발지구 A-1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았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한 '가정2택지개발지구A-1 임대주택단지'는 대학생과 청년, 주거수급자, 고령자, 한부모가정 등 총 510가구가 올해 10월 입주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에서 지하 주차장 무량판 구조 기둥 109개 중 34%인 37개에서 구조 계산의 오류가 확인돼 LH가 이달 20일까지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이날 건교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월 서구 검단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이어 LH가 건설하는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걱정이 커짐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와 향후 보강공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현장 점검 때는 당초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와 달리 지하 주차장 전단보강근 철근량의 부족 부위가 4곳이 더 많은 총 41곳으로 확인됐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이인교 의원은 "공동주택 부실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리 역할의 강화"를, 조성환 의원은 "임대주택 계약자의 손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박종혁 의원은 "무량판 구조보강 방법의 적정성 검증"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명주 의원은 "철근 배근 적정성과 콘크리트 양생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없었는지 전체 공정상의 문제점 유무의 검토"를, 김종배 의원은 "현재 LH가 추진 중인 건설 현장 전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LH 내부의 각성"을, 유승분 의원은 "공동주택 기능의 효율성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완 필요" 등을 강조했다. 이같이 이날 건교위 의원들은 "무량판 구조라는 특수 공법만 채택했어도 구조 특성상 충분한 전단근 배근은 기본적인 사항이라 보통의 주의만 기울였어도 사전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었다"며 "설계, 시공, 감리·감독 등 아파트 건설 전 과정에서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건설 현장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보강공사를 철저히 해 입주민들을 안심시키도록 하겠다"면서 "혹여 입주민들이 계약을 취소할 경우, 계약 취소로 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전체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관만 위원장은 "LH의 철저한 점검과 보강공사를 통해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LH의 각성과 쇄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3-08-08 08:44: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