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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엔화 선물 ETN 6종 출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엔화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6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ETN은 원화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선물과 달러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달러 선물을 각각 1배, 2배, 역으로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엔선물 상품 ▲TRUE 일본 엔선물 ETN C ▲TRUE 레버리지 일본 엔선물 ETN C ▲TRUE 인버스 2X 일본 엔선물 ETN 등 3종과 엔-달러 선물 상품 ▲TRUE S&P 엔달러 선물 ETN(H) ▲TRUE S&P 레버리지 엔달러 선물 ETN(H) ▲TRUE S&P 인버스 2X 엔달러 선물 ETN(H) 등 총 6종이다. 엔선물과 엔달러 선물은 각각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엔선물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엔달러 선물을 추종한다. ETN을 통해 투자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별도의 파생계좌 없이 일반 주식계좌에서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6종목 모두 발행가 1만 원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환전 수수료는 없다. 연간 제비용은 1배 추종 상품 0.05%, 2배와 역으로 2배 추종 상품이 0.1%다. 한편, 한투증권은 제비용 0%의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을 비롯해 원유·천연가스·베트남·나스닥 등 다양한 ETN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투자 정보 제공 및 투자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TRUE ETN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관련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와 TRUE ETN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10 11:10: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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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업계, 수익성 강화 위해 충성고객 확보 경쟁 치열

'OTT 서비스 충성고객을 잡아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위해 충성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티빙은 충성고객을 늘리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넷플릭스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확보하면 충성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올해 초 다양한 장르에 한국 콘텐츠를 여러 편 선보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포맷을 넘나들며 한국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웨이브도 충성도 높은 고객을 이미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수많은 라이브러리와 신작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지난 2월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5월 서비스에서 이탈한 비율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해지율이 가장 낮은 OTT는 넷플릭스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순으로 집계됐다. 또 2분기 평균 해지율을 살펴보면 넷플릭스가 20%로 가장 낮았고, 티빙이 24%, 웨이브가 26%, 쿠팡플레이가 35% 순으로 분석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으로 넷플릭스는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1174만 5325명을 기록했으며, 티빙이 522만 1802명, 쿠팡플레이가 519만 8554명, 웨이브가 400만 8499명으로 집계됐다. OTT 서비스 업체의 평균 해지율은 20%에서 35%를 기록하고 있는데, 서비스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을 붙잡는 것이 OTT 업체의 가장 큰 숙제가 되고 있다. 국내 OTT 성장세는 이미 정체기가 돌입했으며 토종 OTT 기업인 티빙, 웨이브와 왓챠는 매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OTT를 해지하지 않고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는 충성고객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티빙은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매월 2편 이상씩 꾸준히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플랫폼 환경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티빙은 202년 10월 CJ ENM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후 '환승연예1, 2', '술꾼도시여자들 1, 2', '여고추리반 1, 2', '유미의 세포들 시즌 1, 2' 등 킬러 콘텐츠를 대거 탄생시키며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를 프랜차이즈화해 팬덤을 키우는 프랜차이즈 IP 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제6회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K콘텐츠를 제공하고있다. 또 만족도 높은 플랫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난해 9월 도입한 베리어프리 자막은 론칭 당시 국내 OTT 사업자 중 최대 수의 에피소드 1200편 이상에 적용해 견고한 플랫폼 시청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론칭 이후 약 10개월인 현재 에피소드 기준 2000여편의 배리어프리 자막을 보유, 167%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폭넓은 콘텐츠 라이브러리도 충성고객 유치에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 '댄스가수 유람단' 등이 높은 유입을 일으키고 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 ENA '마당이 있는 집', '행복배틀' 등도 티빙 톱 20 프로그램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웨이브는 OTT 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서비스로 꼽히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넘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이브는 30만편이 넘는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이용자들을 끌어모았으며 매일 100편 이상 신작 에피스드도 선보이고 있다. 웨이브는 지난 6월 모바일인덱스에서 조사한 OTT 서비스별 이용현황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월 평균 10.54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636.40분을 시청해 서비스 사용빈도나 사용시간이 넷플릭스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웨이브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웨이브를 가장 많은 시간 사용하는 것은 볼거리가 많고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다수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상파방송, 종편, 케이블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HBO나 NBC유니버설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한영웅 Class 1', '피의 게임2', '국가수사본부', '박하경 여행기' 등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도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웨이브를 시청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웨이브는 모바일, 스마트TV는 물론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에도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차량용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된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LG전자와도 제휴, 스마트TV 리모콘 버튼 한번으로 웨이브를 실행시킬 수 있는 바로가기 키도 탑재했다. 넷플릭스는 충성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는 훌륭한 콘텐츠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 하반기에도 참신한 스토리텔링 시리즈 등 영화, 예능, 다큐멘터리 등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한국 콘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최근 향후 4년간 25억 달러(3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초에도 '더 글로리', '피지컬:100', '길복순'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2023-08-10 11:09: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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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노란봉투법·방송3법 8월 국회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8월 국회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을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들을 하고 있고, 의장님을 설득 중에 있다"고 말했다. 두 법안은 본회의에 직회부된 안건으로, 국민의힘은 두 법안의 직회부 안건에 대해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노란봉투법은 파업 참여 노동자에 대한 손배가압류를 제한하고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노동계는 노란봉투법이 처리되면 노조에 대한 무리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할 수 있어 환영하는 입장이나, 경영계는 파업을 조장하는 법이라며 맞서고 있다. 민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이라고 부르는 방송3법은 KBS·MBC·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수를 현행 9~11명에서 21명으로 늘리는 것이 핵심 골자다. 이사를 추천하는 주체를 다양화함으로써 정치권의 입김을 줄이자는 취지다. 대통령실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국회에서 처리될 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여야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이다. 또한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리를 폭로했다가 올해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광복절 특사' 사면 심사 대상에 포함된 것을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대법원 유죄확정 판결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면 복권 대상의 사례로 삼는 것은 사례가 거의 없다"며 "사법부 결정을 우습게 아는 것이고 무도함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김 전 구청장이 자신의 구청장직 상실로 인해서 발생한 10월 보궐선거에 출마하려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사실인지 알 수 없지만 정치적 책임감이 털끝만큼도 없는 역사상 유례 없는 후안무치한 기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8-10 11:08: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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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 30주년…제품 다각화 통해 시장점유율 5.9% 목표 밝혀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법인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고 '2030년 중국 시장점유율 5.9%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이날 상해 금산구 스마트 팩토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근속자 포상, 공로상, 우수상 등을 수여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1993년 한·중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2014년 100% 출자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립 초기 연간 2000대 수준이었던 생산 규모는 연산 2만5000대 규모로 확대됐으며 현지인과 주재원 등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30년 전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화에 첫발을 내딛은 이곳에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넓고 더 높게 성장할 것을 꿈꿔보자"고 말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고급 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리모델링 시장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수주 2조2000억원, 매출 2조원, 글로벌 '톱 5' 진입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80만대 규모의 세계 최대 승강기 시장 중국에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터키, 브라질 등 6개 해외법인 소재국을 포함해 전세계 4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23-08-10 11:03: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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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자회사 세넥스에너지, 호주서 천연가스 장기 공급계약 체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에너지가 장기 가스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 리버티스틸, 오로라 등과 약 133페타줄(Peta-Joule, 국제에너지 측정 단위)규모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천연가스 133페타줄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호주 동부지역 연간 가스 수요의 25% 수준이다. 공급 계약기간은 2025년부터 최대 10년 간이다. 이번 계약으로 세넥스에너지는 10년간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전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늘어나는 천연가스 수요에 맞춰 파트너사인 핸콕과 함께 세넥스에너지에 3억 호주달러(약 2600억원)를 투자, 대규모 가스처리시설 증설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호주 내 아틀라스와 로마노스 가스전의 가스처리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2025년말 세넥스에너지의 생산능력은 현재의 3배 수준인 60페타줄까지 확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생산된 천연가스 중 일부를 LNG로 전환해 최대 약 40만톤까지 점진적으로 국내에 도입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호주 동부 2개의 육상가스전을 운영중인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세넥스에너지는 1984년 설립 이후 호주 주요 천연가스생산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해 왔으며, 2022년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1년여간 매출 3143억원, 영업이익 633억원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모회사의 이익 상향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08-10 11:03: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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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희망 나눔 캠프' 성료…아이들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기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충남 논산시 연산면 피크닉 테마파크에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진행했다. 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300여 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 시설 및 장애인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진행하는 행사로 캠프 참석자들은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하여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했다. 양승연 자혜원 원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위에 자칫 무료해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교통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하여 스쿨존(School Zone) 내 어린이 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지역 사회와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3-08-10 11:0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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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을 하나 옮겼다" 장현국, 액토즈소프트 협력...20년 분쟁 해소됐다

"어제 작은 산을 하나 옮겼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수년간 진행한 미르의 전설 IP분쟁을 마무리 하면서 사내 전사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1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등과 '미르의 전설' IP를 놓고 20년 가까이 형사 소송을 진행한 양사가 협력한 것. 이처럼 분쟁이 해소된 상황을 놓고 장 대표는 메시지에서 '작은 산을 옮겼다'고 표현했다. 장 대표는 "7년 전 중국에서 중국회사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할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하거나,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며 "소송에 이기지도 못할 것이고, 이기더라도 아무런 실질적인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현실적으로 전망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거의 백 건에 달하는 소송을 진행했고, 대부분의 소송에서 이겼으며, 그 결과 중국 시장에서 제2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선 미르의 전설2(열혈전기) IP 사업을 안정적으로 캐쉬플로우를 지속 가능하게 창출할 수 있게 됐고 두번째로 이미 법률과 사실에 대한 판단이 완료된 과거 손해배상금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중국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미르 IP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와 그동안 다툼을 벌여왔던 중국 회사들은 이제 파트너가 되어서, 함께 중국 시장에서 우리 IP와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공동저작권자, 퍼블리셔, 주주 등의 역할로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의 목표에 따른 강한 의지를 전했다. 장 대표는 "이는 22년전 중국 시장에서 최초로 거대한 상업적 성공을 이루어낸 박관호 의장과 개발팀이 길을 열었고 중국팀이 어려운 분쟁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 유지했으며 우리 법무 담당자들이 지리한 수많은 소송을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서 대응한 결과"라며 "그리고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경영지원조직을 포함해 회사 전체가 이뤄낸 성과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게는 CEO로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정하고,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고, 다시 전략을 수정하고, 또 실행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목표에 달성한다는 삶의 진리를 경험한 생생한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양사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승적 판단으로 계약을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공동저작권자로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액토즈소프트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르의 전설 IP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3-08-10 11:03: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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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Q 매출 전년比 7.8%↑ 5514억원, 영업익 4배 증가 209억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할 것" 정우진 NHN대표는 10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5,5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웹보드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46.3% 증가하는 등 전체 웹보드게임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하며 게임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와 B2B 서비스의 지속 성장, NHN KCP의 국내 대형 가맹점 결제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580억원을 달성했다. ▲커머스 부문은 경기 둔화 및 불확실한 대외 여건의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CSP 및 MSP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1분기까지 집중된 공공 부문 매출의 역기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6.5% 감소한 936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스포츠 티켓 판매 호조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NHN링크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20.7% 증가한 5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1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NHN은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의 의미를 담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를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본격 확장하며 내실이 담보되는 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2분기 NHN은 제한적 환경에서도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고 이러한 노력이 정량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다지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0 10:58:4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