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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건전성 '착시효과'...부동산PF 최종 손실 확대 가능성 높아

증권사들의 자산건전성이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보다 위험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만기가 연장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건전성 지표에 반영되지 않은 실질적인 리스크를 감안할 시 최종적인 손실 규모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6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25개 증권사의 국내외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약 47조6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증권사들의 부동산 관련 영업이 전무한 수준이었음에도 지난해 3월 말(47조9000억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시장의 회복세가 지연됨에 따라 부동산 PF 만기가 연장되는 등 기존 투자분의 익스포져가 여전히 회수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건전성지표 기준상으로 집계했을 때, 증권사 부동산 익스포져의 건전성이 크게 저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리스크를 모두 고려할 시 최종손실 규모는 커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예리 나신평 선임연구원은 "현재 증권사의 자산건전성 지표는 상당한 착시효과가 반영됐다"면서 "부동산 금융 익스포져 상당부분이 만기연장되고 있으며, 펀드 등 형태의 투자는 건전성 지표에 포함되지 않는 실질적인 요인을 감안할 시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이었던 국내 PF 익스포져 5조2000억원 중 약 73%(브릿지론 약 80%, 본PF약 56%)가 만기연장 된 것으로 파악됐다. 브릿지론 대부분이 본 PF로 전환되지 못하고 만기연장됐다.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의 경우에도 관련 시장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이었던 2조6000억원 중 약 90%가 만기연장됐다. 이 연구원은 "현재까지의 증권사 부동산 익스포져 최종 손실발생사례 등을 검토한 결과, 대부분 기중 평가손익·대손적립액과 달리 익스포져 회수가 발생하는 만기 시점에 대규모 손실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자산건전성 지표, 충당금 적립 수준, 평가손실 인식 등에 비해 만기 시 실제 증권사가 부담해야 하는 손실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잠재부실가능 여신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요주의이하여신을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한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내년에 터질 리스크가 다수 존재하지만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라며 "국내 부동산 PF도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고, 해외 부동산 PF도 선순위에서 담보권을 먼저 처분하는 등의 리스크 우려가 많다"고 말했다. 부동산 PF의 경우, 선순위부터 중순위, 후순위가 존재하는데 시장이 어려워지면 중후순위 및 지분투자자는 손실을 보는 사례가 많다. 특히 초대형사의 경우 부동산을 제외하더라도 경상적으로 창출하는 수익규모가 많아 손실을 충당할 여력이 충분하지만, 중소형사와 부동산금융을 중심으로 외형을 확대해온 대형사는 상대적으로 감내가능한 손실규모가 적다고 평가됐다. 대형사는 연간 국내 11개 혹은 해외 5개 이상의 사업장이 전액 손상처리될 경우, 중소형사는 연간 5개 이상의 국내 사업장이 전액 손상처리될 경우 적자전환될 수 있어 손실인식 이연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부동산 PF 부실 리크스가 커질 시 자본시장으로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도 높다. 이효섭 자본시장 연구원은 "부동산 PF가 돌지 않으면 유동화증권(ABCP) 발행이 안 되기 때문에 채권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해야 되는데, 자금 조달이 안 되면 금리가 올라가게 된다"며 "결국에는 부동산 PF 부실화가 채권시장 금리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6 16:01: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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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중국 단체관광객 1만5천명 기획유치 공략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방한 단체관광 금지 조치 해제에 따른 한중 관광 회복의 가속화를 예상하여, 중국 전역에서 선박이용 단체관광객이 집결하는 산동성 청도시와 위해시를 거점지역으로 집중 공략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월 단체관광 금지조치 해제 전, 선제적으로 중국 산동성에 방문하여 방인수요 견인을 위한 청도와 위해의 각 주력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추진했다. 또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이 중국 현지를 방문하여 15,000명 기획유치를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인천과 산동의 140년 우호협력 테마를 활용한 한중 실버문화 건강교류, 1883인천맥강파티, 그 외 축제·뷰티·웰니스 등 인천만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하여 인천관광공사, 중국국여국제여행사(위해), 산동차요천하국제여행사(청도), 어울화장품(인천시 공동 화장품 브랜드), 정동국제여행사, 트레비아여행사가 단체관광객을 공동으로 모객 유치할 예정이다. 1883인천맥강파티, INK콘서트,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부평풍물축제 등 인천만의 축제·이벤트, 웰니스, 뷰티(어울화장품), 실버·청소년 문화예술교류 관광 체험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인천관광 해외 협력 파트너사 참여를 통해 인천관광 홍보마케팅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연안도시 간 크루즈·카페리 관광상품개발을 통해 특수목적단체(SIT) 관광객 모객유치를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 도시 간 연중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고정수요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국 위해시에 위치한 인천관(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을 향후 산동성 현지 홍보거점으로 협업하여 인천 홍보를 공동 추진할 것이며, 산동대학과도 관광방면에서 다양한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다. 인천관은 인천광역시가 2016년 11월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 체결에 따라 산동성 위해시에 설립했다. 지난해 12월 위즈덤밸리로 이전 개소하여 인천과 중국 간 창구 역할은 물론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인천 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에는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를 강점으로 선박을 이용하여 방인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모객 유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향후 '1883 인천 한국 최고 개항도시를 가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인천만의 문화역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중국 연안도시인 청도시와 위해시를 거점으로 특수목적단체(SIT) 기획유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06 16:00: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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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제멋대로 판촉행사, 비용 50% 청구' 세이브존아이앤씨 제재

도심형 아울렛 '세이브존' 운영사가 납품업체와 약정없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납품업체에 행사 소요 비용 절반을 부담토록한 행위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6일 세이브존 운영사 세이브존아이앤씨에 판촉행사 서면 미약정과 계약서면 미교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명령 및 통지명령)과 과징금 7200만원, 계약서면 미보존 행위에 과태료 3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이브존 브랜드는 세이브존, 세이브존아이앤씨, 세이브존리베라 등 3개 법인이 사용 중인데, 이 중 세이브존아이앤씨가 이번 법 위반행위 사업자다. 세이브존아이앤씨는 세이브존 브랜드로 노원점, 성남점, 광명점, 대전점, 부천상동점, 전주코아점 등 6개 아울렛 점포를 운영 중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세이브존아이앤씨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기간 중 56개 납품업자(입점업체)와 94건의 판매촉진 행사를 실시하면서, 행사의 명칭 및 기간, 소요 비용 등에 대해 사전에 서면 약정하지 않고 행사를 실시했고,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 중 50%인 1800만원을 납품업자들에게 부담시켰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판매촉진 행사를 실시하는 경우, 서면 사전 약정, 납품업자의 판매촉진 행사 분담비율 50% 초과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다만, 납품업자가 자발적으로 다른 납품업자와 차별화되는 판촉행사를 실시하는 경우 비용 부담 50%를 초과할 수 있다. 세이브존아이앤씨는 또 납품업자들과 연간거래 기본계약을 하면서 계약체결 즉시 납품업자들에게 계약서면을 교부해야 함에도 이를 어겼고, 일부 계약 건에 대해서는 계약이 끝난 날부터 5년간 보존의무가 있는 계약서면을 보존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대규모유통업자와 납품업자 간의 거래에서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빈번히 발생하는 판매촉진 행사, 계약서면 미교부 및 미보존 행위 등을 제재함으로써 대규모유통업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06 15:58: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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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대신 쌀" 줄어드는 쌀 소비에 식품업계 두팔 걷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쌀 소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작년 57kg으로 10년 전인 2012년(70kg)보다 10kg넘게 줄었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5년(128kg)부터 38년간 매년 줄고 있다. 밥을 대신해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이 늘어난데다 1인 가구 증가로 대용량 쌀 소비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반면, 작년 쌀 생산은 376만4000t으로 10년 전(400만6000t)보다 6%(24만2000t) 감소하는 데 그쳤다. 소비 감소보다 생산 감소 속도가 한참 더뎌 과잉 생산으로 이어져 해마다 쌀이 남아도는 실정이다. 정부는 수년간 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고 올들어 적극적으로 식품기업과 협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할 식품기업 15곳을 선정했다. 농심·삼양식품·SPC삼립·풀무원·해태제과 등 굵직한 식품 대기업이 참여했다. 가루쌀 소비를 통해 기존 쌀가공식품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가루쌀 생산량을 20만t으로 늘려 연간 밀가루 수요 10%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가루쌀은 불리는 과정이 필요 없는 건식 제분이 가능하고 단단함이 일반 멥쌀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쉽게 갈린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쌀의 경우 치밀한 전분 구조때문에 물에 불려서 가공해야했고, 쌀뜨물 등 폐기 비용을 포함해 가공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가루쌀은 이러한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PC삼립은 가루쌀을 활용한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2종을 선보였다. 가루쌀 베이커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인 가루쌀을 사용한 제품이다. 하림은 국산 쌀을 함유해 면의 식감을 높인 '닭육수 쌀라면' 2종을 출시하고, 하반기 라면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양라면의 경우 작년에 출시한 '짜장라면'에 가루쌀을 첨가해 '글루텐프리(gluten-free)'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도 쌀로 만든 케이크, 쿠키,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과 세계적으로도 글루텐프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 'The쌀로'를 론칭했다. 'The쌀로'는 밀가루 대신 쌀을 사용한 간식 통합브랜드로 첫 제품인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을 출시했다. 글루텐은 곡물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장애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데, 쌀에는 글루텐이 없다. 글루텐프리 식품은 최근들어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소비가 확산되는 추세다. 빵을 비롯한 시리얼, 스낵, 면류, 간편식품, 영유아식품 등으로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 주류업계에서는 오비맥주가 국산 쌀 소비 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2021년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쌀로 만든 '한맥(HANMAC)'을 출시했다. 한맥은 100% 국내산 고품질 쌀을 사용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정부와 식품업계는 쌀가공식품 수출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1억8200만달러로 2018년부터 연평균 1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쌀가공식품과 같은 글루텐프리식품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7년 58억5110만달러에서 2021년 78억5890만달러로 연평균 7.7%의 성장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의 제품 개발을 통해 쌀가공식품 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글루텐프리라는 장점을 살리고,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쌀가공식품 수출도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6 15:5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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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청년작가단체 소작동, 12일부터 '우안나 개인전 : MEME' 개최

아산의 청년작가단체 '소작동'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아산갤러리(충남 아산시 배방읍 용연동길70번길 45)에서 '우안나 개인전: MEME'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산 청년작가단체 '소작동'이 아산 지역의 또다른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안나 작가는 아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로, 입체적인 질감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추상회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일반적인 회화 작품과 달리, 물감을 도톰하게 올려 화면을 보다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특유의 작업 방식을 전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의 형식적인 특성은 물론 그 너머의 의미에도 주목해 보고자 하는 우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획일화된 기준에 따라 개개인을 재단하고 평가하는 우리 사회와, 그로 인해 '진정한 나(ME)'를 잃어버리고 '거짓된 나(ME)'로 살아가는 현실의 이면(裏面)을 꼬집는다. 이러한 주제 아래 우안나의 작품은 자기만의 속도에 맞춰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하는 자연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타인과 비교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길 바라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특별 순서로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인 16일 오후 2시 아산갤러리에서 개최돼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우안나 작가는 그동안 아산지역,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출신 작가로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회는 아산시, (재)아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산시 청년작가단체 소작동이 주관하며 아산갤러리가 후원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15:5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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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블랙야크와 폐페트병 재활용 섬유 개발 맞손

효성티앤씨 재활용 섬유가 블랙야크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효성티앤씨는 비와이엔블랙야크와 5일 '무색 폐페트병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이를 통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를 개발 및 생산하고, 블랙야크가 이를 활용해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확대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리젠위드 블랙야크' 섬유를 제작키로 했다. 블랙야크가 파트너십을 맺은 기관과 기업에서 배출한 페트병을 수거해 효성티앤씨가 섬유로 뽑아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티셔츠나 팬츠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세균저항기능을 더해 '안심주머니' 원단으로도 제작한다. 효성티앤씨는 리젠 등 리사이클 섬유를 시작으로 바이오 섬유 및 생분해 섬유까지 친환경 섬유와 패션 분야로 비즈니스를 혁신해 나가고 있다. 블랙야크는 산악인 등 전문가와 협력하여 쌓은 노하우를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연과 사람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와 용품에 적용하는 등 신사업 영역을 다각화 하고 있다. 김치형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리젠, 마이판리젠 등 국내외 글로벌 친환경 섬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리젠위드블랙야크는 친환경뿐만 아니라 기능성 측면에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 시장에서도 친환경 섬유의 비중을 크게 늘려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06 15:52: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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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을축제 막올랐다 '2023 명량대첩축제' 개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량한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역사문화축제로 감동의 현장을 마련하고 있다. 13VS133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만나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한사람이 길목을 막아 지키면 천 사람을 막을 수 있다" 133척의 왜선에 맞선 단 13척의 배. 426년 전 우수영 앞바다 울돌목 거센 물살 위로 죽음을 각오하고 일자진을 펼친 조선 수군들의 눈빛이 빛나고 있었다. 1597년 음력 9월 16일,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중과부적의 열세 속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 함선을 격파하고 1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치는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거두게 된다. 이순신 장군은 이날의 해전,'명량대첩'을 통해 풍전등화와 같던 조선의 운명을 구하고, 임진왜란 7년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명량대첩축제는 명량대첩이 벌어졌던 울돌목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남군과 진도군에서 번갈아 열린다. 올해는 해남이 주무대로, 울돌목 바다를 내려다보는 우수영 관광지에서 주요 행사가 열린다. 우수영 관광지는 명량대첩기념전시관 등이 조성되어 명량대첩 당시의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조선 수군의 활약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축제기간에도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과 함께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역사문화체험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울돌목 회오리바다, 하늘과 바다에서 동시에 즐기자 명량대첩의 대승은 울돌목 회오리 바다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센 울돌목은 파도가 휘감아 도는 회오리 바다로 유명하다. 해안에서 내려다보는 울돌목도 시원하지만 하늘과 바다에서 직접 만나는 회오리 바다의 물살은 더 생생하다. 지난 2021년에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개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바다위를 직접 걸어보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약 1km의 울돌목 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노선으로 10인승 곤도라 26대가 투입된다. 특히 13대의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울돌목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짜릿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승차장에서 출발해 진도 망금산 승차장에 정차한후 다시 해남으로 순환 운행하게 된다. 탑승요금은 대·소인을 구분해 왕복기준 일반캐빈 1만 1,000원~1만 3,000원, 크리스탈 캐빈 1만 5,000원~1만 7,000원이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리바닥 아래로 울돌목의 물살을 생생히 접할 수 있는 체험코스로, 울돌목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명량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야간 프로그램 풍성 아직 낮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울돌목 바다가 빛으로 물든다. 해남과 진도의 주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하는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8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차원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일몰 후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성한 야간 공연도 날마다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밴드 노브레인 개막 축하쇼와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밤(BAM)을 비롯해,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자전거탄 풍경의 명량낭만 통기타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 명량대첩축제는 8~10일 해남-진도 울돌목에서 개최된다.

2023-09-06 15:48: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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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해남미소 온라인 쇼핑몰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 진행

해남군 직영 해남미소 온라인 쇼핑몰에서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월 한달간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72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37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를 올해도 구성했다.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쌀과 잡곡, 김, 참기름, 가공식품 등 해남의 대표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구성의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3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선물세트 외에도 할인행사에서는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명품 쌀과 잡곡 11종, 축산물 6종, 수산물 17종, 전통식품 16종, 웰빙 과일채소 11종, 건강식품 12종 등 총 137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농식품부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파, 감자, 마늘, 계란 상품의 할인쿠폰(20%할인/최대2만원, 일부 품목 제외)을 해남미소 회원에게 매주 1회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구매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50명(구매왕)을 선정해 20만원부터 3만원까지 해남미소 상품권을 포인트로 일괄 지급하며, 30명(행운왕)은 해남고구마 5kg(2만3,000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간내 구매한 상품 후기 작성자 중 20명을 선발해 5만원 상당 무항생제 돼지고기 실속세트를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10일 해남미소 쇼핑몰 공지사항에 게시한다. 군 관계자는"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족 대명절을 맞아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며"해남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건강도 회복하고 기쁨을 나누는 일석이조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3-09-06 15:47: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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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어울림체육대회 개최

부산 기장군은 오는 7일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어울림체육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 행사 및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여성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는 기장군해송여성합창단의 무대로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10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단체, 평등부부상, 모범자원봉사자 등 양성 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2부 체육행사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12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신발 던지기, 청백판 뒤집기, 협력 공 튀기기 등 다양한 체육 행사가 진행된다. 2시 30분부터는 단체별 회원들의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기장체육관 로비에서는 중·장년 여성 취업 및 창업 상담 등 취업 상담소 운영, 치매 예방, 정신 건강 홍보 등을 위한 상설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근절 캠페인, 여성 1인 가구 안전 캠페인,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 등 양성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양성 평등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장군민 모두가 가족과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 평등한 대우를 받기를 기대하는 한편 우리군이 양성 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5:45: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