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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등판 가능성에, 野 "열렬히 환영"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인한 여권의 '수도권 위기론'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제22대 총선 출마가 거론된다. 윤석열 정부의 부처 장관 중 야당과 가장 날을 세워 온 한 장관의 조기 총선 등판 가능성에 민주당 인사들은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동훈 장관은 검사 시절부터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며 일찍이 대선 주자급 인사로 분류됐다. 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 때마다 제안 설명에 나서 죄목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등 야당과 가장 강력하게 맞서는 정부 측 인사다. 종로구, 마포구, 강남구, 비례대표설까지 나온다. 한 장관을 다음 총선에서 어떻게든 '비장의 카드'로 만들어보려는 것이다. 실제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치신인인 법무부 장관이 총선에 도전한다면 여당에 신선함과 지지층 결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전날(1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일반적인 의원에 비하면 천사 같은 존재"라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서울 마포에서 총선 준비를 하고 있는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은 22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한동훈 장관이 마포에 오면 열렬하게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의 취임 후 연이어 제기된 부실 인사 검증 논란과 국회에서 태도를 보았을 때 총선에 도전해도 오히려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전 행정관은 "지금 검찰독재가 심각한 상황이고 연이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부실 검증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그런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고 본인의 책임은 없다고 방관하는데, 과연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자격 미달이고, 본인은 한 치의 잘못도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국민의 생각과 눈높이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선거에 나오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정말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로 심판 받기 위해 반드시 마포로 나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마포 출마를 한 장관에게 권유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한 장관의 종로구 출마 검토 소식에 대해 "한 장관의 국무위원으로서의 행태를 보면 특히, 인사검증단(인사정보관리단)을 운영하는 분이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제가 볼 때는 비겁한 태도였다"라면서 "그것 때문에 한 장관이 확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 종로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있는데, 최 의원을 몰아내고 출마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띄워보는 수준"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한동훈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를 검증했냐고 묻자 "가부 판단을 하지 않고 자료들을 기계적으로 프로토콜을 통해서 수집하는 역할까지만 한다. 의견을 부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로 넘기는 역할까지만 한다"고 밝혔다.

2023-10-22 13:17: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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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금은 지방시대! 함께 뛰는 '마을기업 박람회' 개최

경북도는 마을기업 가치홍보 및 판로확대, 경북도 우수 마을기업 육성정책 공유를 위해 지난 21~22일 포항시 영일대 장미원 앞 광장에서 전국 최대의 규모인'2023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금은 지방시대, 함께 뛰는 마을기업 슬로건 아래, 경북도의 마을기업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마을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주요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전시관 운영(마을기업 육성정책관, 청년마을존, 홍보·판매존, 먹거리존, 체험존)과 온-오프라인 판촉대전(20~30% 할인), 셀럽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지방시대를 맞이하는 마을기업의 로컬리즘'을 주제로 지역과 공동체 중심의 마을기업이 지방시대를 맞이하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의 장도 마련됐다. 이날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과 예능인 박영진과 함께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실시간 마을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무대부터 공연, 부스디자인, 유튜브 생방송 진행 등 전 분야에 마을기업이 직접 참여해 제작·운영했으며, 모든 마을기업이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포토존, 응원존 등을 구성했다. 또 박람회 판매액의 10%를 기부받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함해 의미가 높았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을기업들의 상생·협력 강화와 마을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방시대의 핵심 가치가 마을기업이며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낼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2023-10-22 13:16:4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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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찾았다 미래행복 경북... 보인다 안심보육 경북'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21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찾았다! 미래행복 경북! 보인다! 안심보육 경북'를 슬로건으로 경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경북도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도내 1300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0여 명이 참석했다.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분위기 조성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북어린이집연합회 5개 분과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보육 유공자표창, '사랑의 동전 모으기'전달식 등 기념행사와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보육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과 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7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또, 사랑나눔, 행복나눔 실천의 뜻을 모은 '사랑의 동전모으기'는 모금액 1억 원을 목표로 도내 전체 어린이집이 참여해 모금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며, 조성된 모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3:16:1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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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롱 생크림빵' 출시...10번째 연세유유 시리즈 '밤맛'으로 선보여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10번째 상품을 선보이며 크림빵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CU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가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은 가을 제철인 밤을 활용한 생크림과 커스터드, CU만의 특제 레시피로 개발했다. 특히 보늬밤(밤 조림) 페이스트를 넣어 밤 특유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CU는 해당 상품의 중량을 일반 크림빵에 비해 50%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빵 겉면을 깨로 토핑해 알밤 모양을 묘사한 것도 특징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는 2년 째 계속 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약 4500만 개이고, CU 전체 디저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다. 단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도 잇따르고 있어 최근 CU는 모바일 앱 '포켓CU'를 통해 '최애 연세 크림빵 부활 이벤트'도 진행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은 상시 판매 중인 기본템 외에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에 맞춘 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3:15: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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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인구감소 대응...다양한 정책 제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황재철 의원(영덕,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342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 개발을 강조하며,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에게 다양한 대응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황 위원장은 "둘째부터 부모와 공공이 절반씩 부담해 성인이 되는 만19년 동안 매월 적립하면, 적금액에 따라 1억2000~2억5000만원의 목돈을 성인이 됐을 때 수령할 수 있다"며 성인축하금제도 취지을 설명한 후 "이 자산은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촉진해 중ㆍ장기적인 인구정책 및 사회보험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불가피한 인구감소에 대응해 이제 경북도의 행정체제도 개편을 논의할 시기이다고 밝힌 후 "경북도를 동해안권, 북부권, 남부권으로 분리하는 단층제 행정체제의 개편을 논의해야 한다"라며 이 도지사가 전국 시ㆍ도지사와 함께 논의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영덕군의 발전을 위한 병곡면 일대 평야지역 농지의 개발규제 완화 필요성을 역설한 황 위원장은 "동해안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는 이 지역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야 민간자본 유치 등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현재 넷플릭스와 협의가 진행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가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일대에서 촬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이 도지사에게 촉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에 대한 질의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시ㆍ군과 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청년들이 지방에 정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교육문제다. 지방소멸대응기금도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이 적극적으로 협업추진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영덕군 고등학교의 개편 질의에서 "현재 4개인 영덕 관내 고등학교를 일반계 1개 고교, 특성화 1개 고교로 개편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축구명문으로 자리 잡은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축구와 관련한 행정, 의료, 기술, 마케팅 분야 등을 총 망라한 '종합축구특성화고교'로 개편해야 한다고 임 교육감에게 제안했다. 도정질문을 마친 황재철 위원장은 "인구감소ㆍ지방소멸 문제는 경북도와 교육청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다시 한 번 관계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2023-10-22 13:14:1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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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성료

경북도는 지난 20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청정 축산 경북의 힘으로'를주제로 「2023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 축산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조명식 축산단체엽합회장, 축산농가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개최했다. 특히 축산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우수한 품질의 경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또 축하공연과 함께 축종별 홍보 및 무료시식 부스 운영, 이벤트, 노래자랑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감사하다"며"오늘만큼은 축산현장의 일손을 잠시 멈추고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경북도는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축산업을 구현할 것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시장을 넓혀서 축산물 판매도 잘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0-22 13:11:4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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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2회 삼국유사걷기대회' 개최

군위로 걷다보니 대구GO! '제2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지난 21일 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2000여 명의 동호인과 지역민이 참여했다. 영남일보와 군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위댐 일원에서 코로나 19 펜데믹 사태를 지나 4년 만에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박종희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대식 군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홍복순·최규종·장철식 군의원,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5km, 10km, 15km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김순복 회장)가 제공한 어묵탕과 진사모 산악회(회장 박소영)의 파전과 배추전,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전성무)가 제공한 돼지강정 등을 시식하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걷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며 "맑고 깨끗한 군위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과 가슴으로 만끽하며 며에너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른 아침엔 날씨가 추워 걱정했지만 출발 시간이 되니 청명한 날씨에 바람 한 점 없어 걷기에 완벽한 날이다"며 "군위가 대구에 편입된 후 첫 걷기대회인 만큼 맑은 공기와 자연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가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 A씨는 "군위댐 주변의 황금빛 들녘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시간이였다"며 "오랜만에 가족·이웃들 함께 참가해 대화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덧 없이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했다.코스 완주자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코스 완주증(10·15km)이 주어졌다.

2023-10-22 13:09:4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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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렵다구요?" 디지털 약자도 쉽게 키오스크는 진화중

최근 각종 매장과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키오스크(Kiosk)가 빠르게 보급된 후 디지털 약자의 접근성에 우려가 커지자 기업들도 면밀히 대응해 기능이 개선 된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재 키오스크는 올해 1월부터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따라 장애인의 키오스크 이용 편의를 고려해야 한다.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기관과 점포는 단계적으로 오는 2025년 1월까지 키오스크 화면 내 정보를 인식, 물리적 조작할 수 있는 보조기기와 소프트웨어, 음성안내 서비스를 설치해야 한다. 높낮이 조절과 점자블록 등 물리적 디자인에 대한 제재안도 있다. 디지털 약자의 키오스크 이용을 위한 일부 규칙이 올해서야 제정이 된 탓에 그동안 각 키오스크는 회사 마다 서로 다른 형태와 다소 복잡한 화면 디자인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년 이상 세대들이 키오스크 이용을 못해 서비스 이용을 실패했다는 경험담이 꾸준히 나왔고 때로는 젊은 층에서도 조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이 왕왕 있었다. 키오스크가 기술 발전과 디지털 약자 간 괴리를 상징하는 기계로 떠오르자 기업들은 법률 제정 전부터 기업들은 디지털 약자의 이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상품으로 출시 중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20일까지 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IT박람회 자이텍스(GITEX)에서 대화형 AI 휴먼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AI 휴먼 키오스크에는 실제 사람을 본뜬 'AI 클론'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 'AI 페르소나' 두 종의 고도화된 AI 휴먼이 탑재됐다. AI 챗봇과 연동된 각각의 AI 휴먼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를 통해 이용자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여기에 적절한 결과값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7월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불편을 고려한 신제품 '27KC3PN'을 출시했다. 외부 기기 디자인부터 화면, 부가기능까지 모두 신체적·인지적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선명한 화면과 큰 글씨를 보이는 '저시력자 모드',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신장이 작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메뉴를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저자세 모드' 등을 탑재했다. 하반기부터는 촉각(tactile) 키패드를 활용한 '음성 메뉴 안내 모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촉각 키패드를 활용하면 빛을 지각하지 못할 정도로 시각에 장애가 있는 전맹 고객도 음성 메뉴 안내에 따라 키패드의 방향키를 눌러 메뉴를 찾아 주문하고 결제하면 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전 제품군에 접근성 기능 탑재를 ESG 전략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LG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오스크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도 있다. 정부는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최신 전자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교육을 제공 중이다. 한국맥도널드 등 키오스크 이용 기업들 또한 자체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환경 내에서 사용을 고려한 캐어유의 24인치 교육용 키오스크는 패드와 같은 형태로 24인치 크기다. 상황, 장소별 맞춤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제품으로, 키오스크 활용도가 높은 9곳 (패스트푸드점, KTX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고속버스 예매, 푸드코트, 커피숍, 영화관, 은행 ATM, 병원 진료 발급기)을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상황별 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용 모의 카드로 실제 결제 방식과 동일하게 주문을 한 뒤 영수증 용지를 직접 출력해볼 수 있다. 신준영 대표는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키오스크를 이용한 소비자 500명 중 46.6%(233명)가 불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 어려운 이유에 차이가 있었는데 특히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조작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키오스크 업체 관계자는 여기에 더해 "설문조사 상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어린이나 장애인 등 집단이 비장애인 성인 남녀를 기준으로 한 키오스크의 크기와 화면 디자인에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지적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22 12:55: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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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고프로 히어로12 블랙으로 크리에이터 도전해 봄

액션캠 시장의 '절대강자' 고프로가 간판 제품인 히어로 시리즈의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신제품으로 사용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고프로 히어로 시리즈는 액션캠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에는 필수품으로 꼽힌다. 액션캠이라는 제품군을 처음 만든 원조인데다가, 매년 사용자 의견을 고스란히 담은 신 버전을 출시하며 인기를 지키고 있다. 특히나 지난달 출시한 히어로12 블랙은 가장 큰 불만 사항이었던 짧은 사용 시간을 크게 개선해냈다. 이달 초까지 충남 공주에서 열린 대백제전을 히어로12로 촬영해봤다.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초심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보장했다. 히어로12는 액션캠 초보자에 생소하게 생겼지만, 조작 기능은 직관적이고 편리했다. 상단에 촬영을 시작하거나 끝내는 셔터, 그리고 측면엔 촬영 모드를 바꾸고 전원을 켜고 끄튼 버튼이 있어 한두번 눌러보면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이번 버전부터는 화면을 터치해 오르내리는 것만으로 해상도도 변경할 수 있게 했다. 굳이 설정을 만질 필요가 없었다. 무엇보다 전용 앱인 '퀵'은 고프로를 스마트폰처럼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줬다. 와이파이 방식으로 연결하는데, 스마트폰에서 촬영 버튼을 누르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촬영 화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다운받을 수도 있다. 구독을 하면 다양한 기능과 필터, 음악까지 사용할 수 있는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촬영 직후 순식간에 영상을 하나 만들 수 있는 셈이다. 편집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영상 촬영도 안정적이다. 고프로가 자랑하는 떨림 방지 기능, 하이퍼스무스가 6.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 흔들림과 왜곡 없는 결과를 낸다. 가장 편안하게 사용했던 촬영 기능은 세로 촬영 모드와 수평 잠금이었다. 카메라를 가로로 찍어도 스마트폰과 같은 세로 비율로 촬영된다. 수평 잠금도 같은 원리로 리니어 해상도에서 카메라를 빙글빙글 돌려도 결과물 수평을 유지해주는 기능이다. 역동적인 상황에서만 쓰는 게 아니었다. 촬영 각도가 쉽게 나오지 않는 각도에서도 편하고 한번에 독특한 모습을 찍어냈다. 화질은 작은 크기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뽑아낸다.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깊은 심도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더 화려한 색상을 구현해낸다. HDR 동영상 기능을 추가한 덕분. 10비트 색상 지원 등 전문 보정도 가능케했다. 다양한 화각도 활용도가 높았다. 일반적인 광각은 기본, 슈퍼뷰와 하이퍼뷰 등 132도에 달하는 화각을 선택할 수 있어 충분히 촬영 거리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부담이 없었다. 무려 177도인 맥스렌즈모듈을 추가할 수도 있다. 실제 동영상 촬영 가능 시간도 길었다. 몇시간 동안 여러가지 모드로 다양한 장면을 촬영했지만 배터리는 20% 정도 남았다. 메모리는 10G 정도를 채웠다. 하이퍼스무스를 작동해도 70분에서 2시간 정도를 촬영 가능해 전작보다 2배 정도 늘렸다고 한다. 마이크 성능도 충분했다. 편집 과정에서 오디오를 확인해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또렷했다. 마이크가 3개나 달린 덕분이다. 물론 아쉬움은 있다. 하이퍼뷰로 촬영한 영상은 왜곡이 적지 않고, 수평잠금으로 찍은 영상은 떨림이 약간 느껴지기도 한다. 2억화소를 넘어서는 시대에 2700만화소라는 것도 다소 아쉽다. 그래도 액션캠 대표는 고프로다. 경쟁이 치열해진 액션캠 시장에서 하이퍼스무스는 여전히 독보적이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8대7 이미지센서를 문제 삼는 경우가 있지만, 다양한 해상도를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비율도 찾기 어렵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2 12:45:4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