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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기업 뉴빌리티와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손잡고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월 20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모델솔루션 사업장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보틱스 관련 영역 전반에 걸친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 및 하드웨어 개발, 생산 전 공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모델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 사업 영역을 자율주행 로봇으로까지 확대하며 한층 혁신적인 솔루션 비즈니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로봇 모니터링 시스템, 주문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로봇 배달 통합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다. 국내 자율주행 로봇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운용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값비싼 라이다 센서를 대신할 수 있는 카메라 기반 측위 및 센서 퓨전 기술,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및 3D 인지 기술, 판단 제어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여 독보적 자율 주행 기술력과 함께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이에 더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주행 서비스 운영 경험을 쌓으며 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한편 1993년 설립 이래 첨단 기술 솔루션 회사로 명성을 쌓으며 성장해 온 모델솔루션은 로보틱스를 비롯해 IT, 증강현실, 의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분야 혁신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디자인,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 양산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3-10-24 07:4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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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보험' 출시 흐지부지...'보여주기식' 그치나

정부와 정치권에서 검토 중이었던 출산장려 정책보험이 감감무소식이다. 이대로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보여주기식' 정책에 그칠 것이란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국회에서는 사회적 충격으로 다가오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월 '국민안심 출산 정책보험'이 주목 받았다. 국민안심 출산 정책보험은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태아와 산모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최소한의 보장 제도를 만들자는 취지다. 현재 가임기 부부들은 산모의 고령화, 선천성 질환에 대한 불안으로 태아·자녀보험에 가입하지만 월평균 보험료는 10만원대로 적지 않은 금액이다. 국민안심 출산 정책보험은 기존 보험에 대한 보험료 지원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태아보험을 만들어 모든 임산부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사의 태아보험에서 '임신에서 출산 후 1년'까지 기간을 분리해 정부 정책 보험으로 운영하는 것이 기본 방안으로 논의됐다. 보험업계는 정부와 정치권의 출산 정책보험 개발 검토 이후 보험 출시가 흐지부지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대로면 출산 정책보험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출산 정책보험이 한창 이야기 나오던 당시 보험사들도 보험 개발 추진에 긍정적인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부처와 보험사 간의 협력이 필요해 희망 보험사를 중심으로 공동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려 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이후 보험사들은 당국과 관련 협의나 어떠한 일정도 잡지 못했다. 정부가 보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논의를 시작한지 몇달이 지났지만 진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당시에 보험사들이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정부에서 진행하려 했다"며 "희망 보험사를 대상으로 TF를 구성한다고 이야기는 나왔는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 8월 정부에서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이후로 당국과 협의나 어떠한 다른 일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출산 정책보험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보험사와 협의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들이 나와야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출산 정책보험은 보장하는 기간이 짧다"며 "타 보험에 비해 보장 기간이 짧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2023-10-24 06:00: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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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이 '시험대'?…임기 앞둔 카드사 CEO 연임 '촉각'

카드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여부를 두고 업계의 눈길이 쏠린다. 내년 1분기 중 대표이사의 임기가 끝나는 카드사는 KB국민·롯데·비씨카드 등 세 곳이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연내에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두 사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9일까지다. 카드 3개사 모두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연임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의 무난한 연임을 예상하고 있다.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사장직의 경우 2년 임기 후 1년 연임이 관행처럼 유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9년 만에 KB금융지주 회장이 바뀌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9년 만에 회장 교체인 만큼 인사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KB국민카드의 수익성 지표는 긍정적이다. 올 상반기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9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2457억원) 대비 528억원(21.4%) 줄었다. 같은 기간 5곳 신용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순이익은 평균 22% 줄었다. 업권 전반에 걸쳐 수익성 지표가 나빠진 상황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의 연임 여부 또한 안갯속이다.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매각 의지를 드러내면서 무난한 연임을 예상했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지난 8월 롯데카드 내부통제 실패로 105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것에 이어 9월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과거 롯데카드 대표이사 선임 과정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대표이사 후보자 선발 ▲이사회 보고 ▲주주총회 최종 결정 순이었다. 그러나 변경된 대표이사 선임 방식에 따르면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기능이 바뀌었다. 최종 선임 권한을 이사회로 변경한 것이다. 대표 선임 과정에 변수가 생긴 만큼 연임 여부 또한 불투명하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MBK파트너스는 꾸준히 롯데카드의 매각을 원했기 때문에 최종 결정 권한이 있는 최대주주의 권한이 강했지만 상황이 바뀌었다"며 "11월쯤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연임에 성공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올해 카드론 등 금융서비스 출시를 통해 자생력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비씨카드는 '아태지역 결제망 통합'이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섣불리 노선을 변경할 개연성이 낮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김영섭 KT 대표를 변수로 지목했다. 6개월간의 공백 후 외부에서 선임한 만큼 손발이 맞는 새 인물을 원할 수 있다는 목소리다. 다만 최 사장의 임기 동안 해외 국영결제사업자와 합작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 사장이 지휘봉을 놓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카드사 3곳 모두 3분기 실적도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반기 금융시장 개선세가 흐린 만큼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금융업계 관계자는 "올해 금융시장에 어려움이 이어지는 만큼 대표들이 '뒷심'을 발휘할 시기다"라며 "임기 후반이 기억에 오래 남는 만큼 3분기 실적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4 06:00: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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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부실' 금융권…'민간교육' 받는다

올해 대규모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온 금융권이 민간단체인 금융윤리위원회로부터 내부통제를 비롯한 금융윤리 교육을 받고 있다. 금융권에 특화된 감사·내부통제 자격증이 없었던 만큼, 금융윤리위원회의 교육과정이 해당 역할을 맡을 수 있을 지 금융권의 관심이 모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지난 7월부터 금융윤리위원회를 설립해 금융권 종사자의 직무 윤리의식 함양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금융윤리자격인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윤리자격인증은 금융위원회에 인가 및 등록된 내부 통제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으로 금융권 종사자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금융윤리 원칙 정착과 금융윤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은행·비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금융권 주요 직무 부문에 검정을 실시한다. 과정은 필수 과정인 기본 과정과 선택 과정인 직무 과정으로 나뉜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웰컴저축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금융윤리자격인증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BNK경남은행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과 우리카드, SC제일은행 등 금융기관도 위원회의 교육과 금융윤리자격인증을 받는 것을 검토 중이다.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도 윤리준법부를 중심으로 교육 및 자격인증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잇따른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 지적을 받는 금융권이 내부통제 쇄신을 위해 금융윤리자격인증 취득에 나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기관들이 자체 실시한 교육과정만으로는 내부 통제에 실패했고, 잇따른 금융사고에 당국이 요구하는 내부통제 기준이 높아진 만큼 내부통제에 특화된 외부 교육과정으로 눈을 돌렸다는 것. 올 한해 금융권은 경남은행 부동산 PF담당 직원의 대규모 횡령, 대구은행 증권계좌 무단개설 사태, 메리츠증권 임직원 사익추구 등 대규모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렀다. 금융사고의 원인이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부실'이라는 분석에 7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BNK경남·DGB대구)을 비롯한 금융기관들은 국정감사에 불려나와 내부통제 쇄신을 약속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국내에서는 이미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주관하는 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 등 감사·내부 통제에 대한 자격 검정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자격증들은 품질관리·IT 비즈니스 거버넌스 등 영업·사업 부문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금융 업무에서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금융권에서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나재철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금융권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금융윤리자격인증이 금융기관에 특화된 자격증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금융윤리위원회 관계자는 "금융윤리인증위원회는 금융윤리자격인증을 통해 금융회사의 자율 규제 및 임직원 금융윤리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지향한다"며 "금융산업 종사자의 윤리의식 고취를 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24 06:00: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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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쥐띠] 36년 어제의 선택이 바보 같았음을 새삼 느낀다. 48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60년 좋아도 싫어도 금방 내색하지 말고 마음을 진중하게. 72년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84년 위기를 겪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소띠] 37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49년 마음은 표현해야 남들이 알아준다. 61년 이성의 유혹에 자중자애. 73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니 결단이 필요. 85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호랑이띠] 3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50년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62년 고집을 부리니 좋은 일이 없다. 74년 한 가지 일에 매진토록 계획을 잘 세워라. 86년 선량함은 꽃보다 아름다우니 자신감을 가져라. [토끼띠] 39년 이사할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마라. 51년 닭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봐야. 63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75년 친구와 의견충돌이 우려. 8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용띠] 4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52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아까워할 수는 있겠으나. 64년 혼자 산다고 마음 불편해하지 마라. 76년 고민하던 문제가 잘 해결. 88년 꿈을 꾸는 것은 돈이 들지 않는다. [뱀띠] 41년 가정에서 병도 약도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53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나 불청객. 65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이다. 77년 남의 단점을 찾으려 마라. 89년 다툼이 생겨도 양보하면 해결된다. [말띠] 42년 모임에서 공연히 만용 부리지 말자. 54년 싸움에서 패한 장수는 용맹을 말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66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78년 아침부터 지각하지 않도록. 90년 이별하기도 어렵고 난처한 하루. [양띠] 43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 55년 배우자가 나를 해롭게 한다는 생각을 접어보면 해결. 67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오늘 빛을 보게 된다. 79년 소화기질환이 염려되니 주의. 91년 외출을 삼가고 지출을 줄이자. [원숭이띠] 44년 자녀의 혼사에 앞서 과정도 좋아야 마무리도 행복. 56년 배우자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 68년 부동산 매매는 여유를 갖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80년 다수의 의견을 따르면 불만이 적다. 92년 투자한 것이 원하는 대로 풀린다. [닭띠] 45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미리 챙겨라. 57년 문서운이 있으니 소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69년 까닭 없이 일을 시끄럽게 하는 소인배의 마음. 81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적다. 93년 헛바람에 마음이 좌불안석. [개띠] 46년 늦은 투자는 패가망신敗家亡身. 58년 등잔 밑이 어두울 수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해결책을 찾아라. 70년 객관적인 판단이 중요. 82년 팔방미인八方美人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94년 계획도 없이 창업하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 [돼지띠] 47년 이사 잘못하면 파란곡절波瀾曲折이 온다. 59년 갑질 부모 노릇과 추락하는 교권이 없어져야. 71년 씨를 뿌리고 노력해야 좋은 열매를 수확. 83년 못 먹는 감 찔러 보지 마라. 95년 직장에서 개념이 없는 언행을 하려면 다니지 말 것.

2023-10-24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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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간 같은 신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다 보면 여기에 나오는 신들은 인간들의 감정과 흡사하다. 어떨 때는 지견 있는 인간들보다 너무나 감정적이어서 유치한 애들보다 더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성숙하지 못한 것이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일등 바람꾼이요. 그 왕비 헤라는 질투의 화신이다. 인간 세상의 풍진 고난과 음모 질투와 시샘 거짓말까지 난무하는 그야말로 오탁 약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신들의 세계에서 난무한다. 그런데 그 신들은 인간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엄청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인간들은 신들에게 공물을 바치고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읍소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는 우리 동양의 신들은 우러르고 추앙받는 이유에 있어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경건하고 엄숙하다. 인간들이 죄악과 불선 업을 지으면 죄악을 변별하여 엄중하게 단죄하여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린다. 선하고 착한 업을 쌓는 사람들은 음으로 양으로 도우며 신명들 역시 삿되고 바르지 못한 것을 매우 싫어하는 직성을 지닌 분들로 묘사된다. 하늘신 중에 가장 낮은 하늘에 거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천왕신과 그 위의 도리천에 계신다는 제석천등 수명과 신통 적인 측면에서만큼은 엄청난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 있다. 보통 일반 무속적인 측면에서 소원을 빌고 감응하기를 바라는 분들이 대부분은 사천왕천과 제석천에 계신 신명들이다. 불사를 꿈 꾸는 신선들 역시 불도를 닦아 도과를 이루지 못하면 천년 정도의 수명이 지나면 죽음을 맞는다고 한다. 그래서 신선들은 그 수명을 계속 잇고자 깊은 산 속 도를 닦고 있다고 얘기되고 있다. 인간 역시 스스로 갈고 닦으면 그 세계에 머물 수 있을 것이나 신(神)은 차원이 다르게 월등하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2023-10-24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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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해킹 당해 주식 매각돼…24억9878만원 규모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개인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 당해 이 회장의 에코프로 지분이 매도됐다. 에코프로 측은 23일 "이동채 전 회장의 해킹해 주식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밝혔다. 이날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의 지분이 18.84%에서 18.83%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이동채 전 회장의 에코프로 지분 2995주가 팔렸다. 16일에는 215주가 87만9000원에, 17일에는 1000주가 85만1349원에, 19일에는 1740주가 83만8185원에 팔렸다. 금액으로는 24억9877만원 규모다. 최근 거래 증권사로부터 이 전 회장의 에코프로 주식 2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은 에코프로는 이 전 회장 자의로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코프로 측은 "3건의 장내 매도는 보고자(이동채)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돼 보고자의 동의없이 매도됐다"며 "현재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사 결과 및 관계부서와의 협의에 따라 본 공시는 정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회장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2023-10-23 23:16: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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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사우디, 퍼스트무버 돼야…변화·혁신의 원동력은 '청년'"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연설에 나서며 "변화와 혁신을 만들고 실천해 나아가는 원동력은 바로 미래세대인 청년"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 시내에 위치한 킹 사우드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과 사우디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이끌어가는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킹 사우드 대학교는 1957년 사우디 왕실에서 고숙련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건립한 사우디 최초의 대학이다.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도 이 대학을 나왔으며 킹 사우드 대학에서 연설을 한 외국 정상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사우디 학생들에 한국과 사우디의 오랜 역사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수교한 지는 61년이 되었지만 두 나라의 교류의 역사는 천 년 이상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한국의 고려왕조 시대인 10세기경에는 한국의 벽란도라고 하는 항구에서 아라비아를 포함한 많은 외국과 교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무렵에 바로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서 대한민국의 이름이 '꼬레' 또는 '코레아'라는 이름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국명인 '코리아'가 바로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서 붙여졌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룬 배경에 국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 정부의 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비롯해 무엇보다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970년대에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협력으로 맺어진 한국과 사우디의 특별한 동반자 관계는 한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한국은 이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고, 교육 분야에만 한 해 약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400억원) 규모의 원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반도체, 2차 전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가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비전 2030'을 수립하고 스마트 첨단도시인 '네옴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주력 사업을 디지털, 친환경, 그린 산업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나라들은 예외 없이 창의와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미래의 인재를 양성했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했다"고 밝혔다. 또, "청년은 혁신적이고, 기득권 세력화되어 있지 않고, 편견이 없어 국가의 모든 정책을 입안하고 스크린하는 데 청년 보좌역들을 각 부처에 배치해 '정책의 동반자'로 참여시키고 있다"며 "빈 살만 왕세자는 경제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청년과 여성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여러분들이 사우디 미래의 주인공"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한-사우디의 우호 협력은 미래세대에게 달려있다며 양국의 학생과 전문가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연구할 때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올해 10월 초에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페스티벌인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이 리야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K-팝, K-드라마, K-푸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사우디의 청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대학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사우디 학생들을 위한 정부의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바이오, 메디컬, 재생에너지와 같은 첨단분야의 연구와 여성 리더십 강화 등 사우디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한국 유학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가운데에서 역내와 평화와 세계의 평화를 진작하는 데 앞장서는 많은 리더들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의 고도화 시대에 인류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디지털 진보에 기여하는 인재들이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한 과정에서 한국과 사우디의 청년들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여러분의 선조인 아라비아인들이 동서양의 문물 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했고, 인류 문명의 발전과 풍요로운 번영에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10-23 18:46:24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