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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은 고양시의원, ‘지방보조금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지방보조금사업은 눈먼 돈인가? 20회 개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막걸리축제를 두고 "해도 해도 너무 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제20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이하 막걸리축제)는 개최 역사상 최고액인 2억 원(도비50% 시비50%)의 지방보조금을 받아 진행됐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은 10월 23일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2022년 열린 막걸리축제가 정산서류가 누락되거나 미제출 돼 1차에 걸친 보완 요청, 3차에 걸친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아 올 3월 해당부서가 경찰에 수사의뢰까지 했다"며 "공모하지 않고 특정 단체가 장기간 독점해온 지방보조금사업에 대해 일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엄 의원은 대한민국막걸리축제위원회가 시에 제출한 정산서류에 따르면 "안전요원 파견 용역비로 2022년도에는 00태권도'에 300만 원을, 2018년도에는 개인 '박00씨'와 '인력(안전요원)파견 용역계약서'를 체결하고 '국가대표 00태권도'에 300만 원을 지출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정산서류, 비상식적인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꼬집었다. 2022년 막걸리축제는 역대 막걸리축제와 달리 음식물을 판매하지 않아 폐기물 배출량이 줄었지만 폐기물 처리 비용은 과다 지출이 의심될 정도다. 엄성은 의원이 발표한 '보조금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필요합니다' PPT자료에 따르면 축제위원회는 폐기물처리비용을 정산하면서 2017년에는'청소용역'으로 550만 원을, 2019년에는'사업장 혼합폐기물'로 400만 원을, 2022년에는 '폐합성수지류' 파,분쇄 처리로 1,975만5천 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물은 줄어들었지만 폐기물처리비용은 3년 전보다 4.9배가 더 지출된 것이다. 지방보조금법 제17조 제1항에 따르면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실적보고서, 정산보고서, 증빙자료(거래명세서, 사업자등록증, 영수증, 품의서, 지출결의서)를 지자체장에게 제출해야한다. 막걸리축제의 경우 정산서류가 다수 누락 또는 서류가 일절 미제출 되었지만 해당부서는 지금까지도 보조사업자의 위반사항에 대해 반환을 명하거나 사업수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정정에 필요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보조금법」제32조와 제34조에 따르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급받거나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한 경우 반환하도록 명하여야 하고, 사업수행 대상에서 배제하거나 지급 을 제한한다. 또 제31조와 제35조에서는 보조금 교부 결정이 취소된 경우 소급해 보조금과 이자의 반환을 명하여야 하고 반환할 보조금의 5배 이내의 범위에서 제재부가금을 부과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엄성은 의원은'막걸리축제'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지방보조금사업의 정산 문제를 세밀하게 파헤치면서 △특정단체가 장기간 맡아온 보조금사업 전면 재검토 △해당부서가 비공모 예외사유에 해당한다며 장기간 동일 사업자에게 사업을 맡긴 점 △해당부서가 정산 미비사항에 대해 벌칙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점 △보조사업자가 법정 세율을 구분하지 않은 점을 들어 보조금사업 정산이 철저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지방보조금 운영 편람」 보완 △지방보조금 통합관리망(보탬e) 안내 및 교육 강화 △6급 이하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 강화 등 향후 철저한 관리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특정 단체에 계속적인 보조금 지원은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상시 교육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보조금 운영편람을 보강 조치하여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들이 최근 5년간 진행한 20조646억 원 규모의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사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정하게 사용된 지방보조금은 572건, 15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영리민간단체들이 사업계획서에도 없는 소모품비·출장비 등으로 부정하게 받은 지방보조금이 다수 확인되면서 지방보조금 사업은 이미 재검토 방안과 지방보조금법 개정으로 병행 추진되고 있다.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안 일환으로 국무총리 훈령(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10월 25일 공포·시행되면서 부정수급 의심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 등 확인을 통해 지방보조금이 지역 경제 회복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도 신설 출범한다.

2023-10-25 09:2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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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본사·오리 사옥 예식장 무료 개방

LH가 최근 예식장을 구하지 못해 결혼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사옥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한다. LH는 오는 11월부터 웨딩홀, 신부대기실, 피로연장 등 예식시설이 갖추어진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2곳을 우선적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그간 LH는 진주 본사 1층 강당 남강홀과 경기남부지역본부(오리사옥) 1층 로비공간을 직원 예식공간으로 활용해 왔다.특히 오리사옥은 교통접근성이 높아 지난 2015년부터 연평균 약 30회, 봄·가을 결혼 성수기에는 매주 결혼식이 진행될 정도로 직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다음달부터 예비신혼부부에게도 예식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예식장 이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무료로 제공하며 예약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담당자(진주본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 전화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LH는 2곳에 대한 신청 수요 등을 분석한 이후 향후 지역본부까지 점차 확대하는 한편 사옥 건물뿐만 아니라 사옥 내 야외 조경 공간도 웨딩공간으로 꾸며 예비신혼부부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예비신혼부부들이 결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사옥 공간을 개방하기로 했다"라며 "예비신혼부부의 수요와 취향에 맞춰 예식시설을 보완하고 공간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행복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25 09:17: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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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럼피스킨병 확진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강화군의 3개 축산농가의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소 럼피스킨병'(LSD)이 확진 판정에 따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이번에 인천에서 확진 판정 받은 3개 농가에서는 소 총 14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방역추진반 ▲재난관리자원지원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인체감염대책반 ▲재난수습홍보반 ▲재난대응협업반 등 총 7개 반으로 운영되며,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24일부터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이번 확진 판정으로 신속하게 발생농가 살처분·매몰을 실시하고, 발생농장 출입구 차단 및 출입통제에 들어갔다. 또 럼피스킨병의 빠른 종식을 위해 선제적으로 백신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전 농가에 럼피스킨병 백신 23,740두분을 긴급 배부했다. 빠른 백신 접종으로 방어력 획득을 위해 인천시는 이달 30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럼피스킨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질병을 옮기는 모기 등 매개체 방제와 신속한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 스스로 소독방제와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시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통합적으로 대응해 축산농가는 물론 시민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신성 피부병 증상으로 인해 유량감소, 비쩍마름, 가축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우발하는 제1종 가축 전염병이다. 소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2023-10-25 09:15: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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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공무원 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 ·소송지원 등 21가지 요구

성남시는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위한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24일) 오후 5시 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상견례는 노사 상호 간 입장을 공유하고, 향후 실무교섭을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돼 노·사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 측은 ▲공무수행 중 발생한 사건의 소송 지원 ▲직군(렬)별 승진 소요 기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 ▲갑질 등 사후 조치 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야간 민원실의 효율적 운영 등 21개를 요구했다. 시 측 교섭대표로 나온 이진찬 성남부시장은 "노사는 상호대립 관계가 아닌 공동 목표를 가진 상생의 관계"라며 "직원들에게 필요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수용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우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질과 직결된다"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요구안은 앞으로 양측 실무교섭으로 합의를 해 단체협약이 체결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조합원 2709명)은 2015년 3월 직장협의회에서 전환 설립한 단체다.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 복지를 위해 설립 첫해 성남시와 1차 단체교섭을 체결한 이후 올해 제4차 단체교섭을 추진 중이다.

2023-10-25 09:1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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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사람 중심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 미래 청사진 제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남 오늘의 50년, 내일의 50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개원한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의 미래 비전 및 4차산업특별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전문가 및 시민, 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성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도시의 미래 성장 비전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인재와 기업들을 모으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차세대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4차산업클러스터,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특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등 7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순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성과로 뒷받침 하겠으며, 이를 위해 연구원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진광 가천대학교 명예교수(성남, 오늘의 50년: 성남산업의 성장과정),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성남, 내일의 50년: 디지털 전환과 성남시),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의 과제) 등이 주제발표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윤종 KDI 초빙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성남시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참석자간 자유토론을 통해 향후 성남시 및 시정연구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최초로 지난 7월 3일 출범했다.

2023-10-25 09:15: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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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농촌발전 위해 후계 여성농업인 육성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24일 수원과학대학교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년 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농촌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서광범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한 김성남 위원장은 지금까지 "경기농업의 성공은 물심양면 노력한 여성농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여성농업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기도의회에서도 후계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작년 12월, '경기도 여성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등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김영애 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우수 여성농업 육성유공자들의 시상이 이어졌으며, 어울림 한마당과 작품전시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2023-10-25 09:15: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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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경기도의회 중국 장쑤성 친선의원연맹이 23일 장쑤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하여 교류 재개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의회와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그동안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2020년 11월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체결하였으나,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상호 방문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김판수(더민주, 군포4) 장쑤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경기도와 활발한 교류지역인 장쑤성을 방문하여 상호간 심도있는 이해와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교류 강화를 통해 양 지역의 호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저우광즈(周廣智) 장쑤성 인대 부주임(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난징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첫 번째 한국 대표단의 방문으로 의미가 크며, 금번 교류를 계기로 산업경제 규모가 유사한 장쑤성과 경기도가 상호 교류를 활발하게 하면 양자간 경제·사회·문화 등 양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리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친선의원연맹은 장쑤성 부녀연합회를 방문하여 장쑤성의 취약계층에 있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지원정책을 파악하고, 여성 정치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장쑤성 방문에는 도의회 장쑤성 친선연맹 회장인 김판수 부의장(더민주, 군포4)을 비롯해 부회장 최승용 의원(국힘, 비례), 부회장 정승현 의원(더민주, 안산4), 김정호 의원(국힘, 광명1),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 박명숙 의원(국힘, 양평1), 조희선 의원(국힘, 비례), 이채영 의원(국힘, 비례), 이기환 의원(더민주, 안산6), 김창식 의원(더민주, 남양주5), 김근용 의원(국힘, 평택6), 김동영 의원(더민주, 남양주4) 등 13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2023-10-25 09:15: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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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구 前 대사,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과 협력 방안 논의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이양구 회장(전 우크라이나대사)은 지난 20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을 만나 지역대학의 국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장순흥 총장과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류영철 부산외대 글로벌미래융합학부장, 김성훈 특임교수 등이 참석해 지방대학의 국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고 갔다. 이양구 전 대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넘게 진행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벌써 전후 복구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라며 "전후 복구가 시작되면 전담 지역 선정을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팜 클러스터, 바이오메디컬,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우크라이나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우크라이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농업 대국인 반면 우리는 세계 5대 식량 수입국"이라며 "영농, 가공, 농산업,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 유통·물류를 연계시켜 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클러스터,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SOC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내 기업과 우크라이나 지역 전문가 양성에 부산외대가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걱정이 많았는데 최근 이스라엘 전쟁 발발로 전 세계가 대혼란을 겪고 있다"며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돼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지방 인구 감소,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화, 저출산 고령화, 학령 인구 감소 등 지방대학이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교육부와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지역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기업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 다양한 국가와 대학들과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며 지방대학의 위기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 "글로벌 대학, 국제화 대학이 부산외대의 가치이다.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다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 전문가, 글로벌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확대시켜 나가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양구 전 대사는 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가 주최하는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전후 질서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전문가 특강에 나섰다. 한편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Korea-Ukraine New Building Association)는 한국-우크라이나 간 전후 복구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재건 협력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재건 사업 참여 도시와 기업과의 B2B 또는 B2G 미팅을 통해 해외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기회를 지원하고 EU, 미국 등 참가 기관 및 기업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해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층적 지원활동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사단법인 단체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다.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는 오는 31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회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3-10-25 09:1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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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하이웨이(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생활 속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그림대회가 10년째 지속되고 있어 지역 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지난 21일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인천 중구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영종초와 공항초, 삼목초 등 영종지역과 인천 관내 19개 초등학교에서 31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는 신공항하이웨이가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10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회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적인 그림 축제로 자리 잡았다. 대회가 열린 영종하늘문화센터에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아 가을 소풍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모두 돗자리와 빵과 우유를 비롯해 푸드코트에서 팝콘과 슬러시, 핫쵸코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VR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해 교통안전 생활화의 의미를 더했고, 대형 곰인형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 촬영해줘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한 추억을 남기도록 배려했다. 대회에 참가한 영종초 6학년 김민준 학생은 "지난해에도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대회가 재미있고 올해는 더 좋은 상을 받으려고 참가하게 되었다"며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그림대회에 함께 온 하늘초 5학년 전지후 학생의 어머니는 "교통안전에 대해서 어떤 그림을 그릴지 가족들과 이야기하면서 교통안전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어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학생들과 함께한 중산초 김봉태 교감은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가 인천과 영종지역에서 대표적인 미술 행사로 10회째를 지속하며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아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이 많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상을 주고 간식은 물론 기념품까지 꼼꼼하게 대회를 준비해준 신공항하이웨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그림을 완성하고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즉석 장기자랑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즉석 댄스배틀이 진행되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접수된 작품은 인천광역시미술협회에 의뢰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10명)에게는 인천시장상, 인천시의회의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인천경찰청장상, 국회의원상, 인천중구청장상 등을 수여하며, 영종국제도시 참여 학교에는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해 학교 교육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공항하이웨이에서는 대상작품을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무료로 배포하여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며, 수상작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영종대교 휴게소 및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3-10-25 09:14:24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