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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유진 연구교수,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이유진 연구교수가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을 수상했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생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신진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2021년 제정된 상이다. 암젠코리아 후원을 받아 국내 최고 권위 과학기술 학술 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차세대과학자'와 '박사후연구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유진 연구교수는 UNIST 채영찬 교수팀과 함께 암 전이 과정에서 'GPR143' 단백질의 역할을 규명한 공로로 생명과학 분야 박사후연구원 부문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GPR143 단백질이 암 전이에 필요한 생체 분자들과 선별적으로 결합해 이를 암세포 엑소좀 내부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이 교수는 또 암세포에서 배출된 엑소좀은 암 주변 세포에 영향을 주고 암 전이를 유발하는 것을 암 전이 동물 모델에서 확인했다. 이 연구로 GPR143를 바이오마커로 암 전이를 예측하는 진단 기술, 엑소좀 형성 과정 제어를 통한 신개념 암 억제 전략의 기반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 교수는 "흥미로운 연구 주제로 연구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공동 연구자분과 함께한 실험실 구성원들, 그리고 가족의 아낌없는 지원과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은 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더 발전해나가는 과학 기술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4시 한림원 회관에서 열렸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2023-10-27 21:0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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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오세훈 서울시장 ‘인문가치포럼’ 명예홍보대사 위촉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동시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첫날인 27일, 개막식에 앞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맞이했다. 앞으로, 오세훈 시장은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문가치포럼'의 국내외 홍보와 확장에 함께 힘써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오래전부터 인문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사회 약자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희망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안해 실행에 옮겼다. 수천여 명의 노숙인과 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성과를 얻으며 큰 반향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번 위촉은 지난 6일 안동시와 서울특별시가 체결한 교류강화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인문 본향의 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한 인문가치 확산과 인문도시 네트워크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권위 있는 글로벌 인문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도 인간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인문학적 지성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인문가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목표들을 제시해왔다"며 "이러한 고민을 숙고해 온 서울시와 협력하고 교류를 강화하며 국내외로 네트워크를 넓혀 인류 보편적인 인문가치와 방향성을 정립하는 국제포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7 21:00:3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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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모의 IR데이 개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는 지난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2023 예비창업패키지 모의 IR데이'(이하 모의 IR데이)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AC, VC 등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투자자·관계자 앞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 뒤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모의 IR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10개사 및 울산 청년 창업 기업 2개사 총 12개사 기업으로, 울산센터가 보육하는 초기 창업기업이다. 울산센터는 모의 IR데이를 진행하기에 앞서 8월부터 세 달여간의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참여 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심사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크립톤, 부산연합기술지주의 투자 심사역 및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영산대학교의 창업 유관 기관 담당자 5인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의 발표 후 참여 심사위원은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소개 및 엔젤투자클럽 투자 방향 설명회 등 창업기업의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설명했으며, 참여 기업과 투자자들은 정보 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알차게 준비했다"며 "참여 기업들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울산센터도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7 20:5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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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 메디컬 AI 스타트업 ‘스피나이’ 투자 결정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올해 3월 설립된 신생 메디컬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스피나이'에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척추 질병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원인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가 어렵다. 스피나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 환자들의 골절 위험성 및 퇴행성 변화를 예측하고 적절한 예방책을 제시하고자 척추 토털 솔루션 '스피나이Q'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메디컬 AI 분야 시장이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부산연합기술지주에서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피나이 김태신 대표는 "이번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개발 중인 스피나이Q의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병·의원 대상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AI 의료 사업의 기반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 투자 관계자는 "대표자는 현직 신경외과 의사로, 3000여명의 환자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했고, 대표자 및 구성원 모두 AI 기술에도 전문가 수준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메디컬 AI 시장 진입이 수월할 것이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3-10-27 20:5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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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한화오션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장치’ 개념 승인

한국선급(KR)은 지난 2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한화오션이 개발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장치(OCCS)에 마샬아일랜드 기국과 공동으로 개념승인(AIP)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집약도(CII)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해운선사들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 하고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 중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과 관련한 기술은 이런 글로벌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오션이 개발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은 선상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제를 이용해 흡수시켜 광물 형태로 바꾸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이 구현된 OCCS는 다른 이산화탄소 포집기술보다 에너지 소모가 매우 적고, 장치 가동으로 추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설비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아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KR은 마샬아일랜드 기국과 함께 OCCS에 대해 선급 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안정성·적합성을 검증하고 AIP를 수여하게 됐다. KR 연규진 도면승인실장은 "현재 탄소 포집·저장과 관련된 기술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 총 감축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기술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성공적인 AIP 수여로 이런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OCCS 기술이 상용화 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강상돈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OCCS는 앞으로 174K LNGC 선박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선주들의 요구 사항에 부응하는 친환경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7 20:5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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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한국전기연구원, 'KERI-Members 발굴 공모전 데모데이' 개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이끌어 가는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지난 26일 강소특구 특화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KERI-Members 발굴 공모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 강소특구의 특화 키워드인 '지능 전기 기계 융합'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벤처 캐피털 투자 및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 연계로 창원시 관내에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한 일종의 '창업 오디션'이다. 1, 2차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5개 기업(지아이에프코리아, 공공, 이스쿠스, 지비엘에스, 에코크린)을 대상으로 IR 발표를 듣고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기업별로 20분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고, 각 대표는 본인들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창원 강소특구와의 연계 협력 방안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심사 결과 공공(대상), 지비엘에스(최우수상), 이스쿠스(우수상)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공 기업은 물을 활용한 공기정화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한 5개 기업에는 총 4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고, 향후 강소특구의 전 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KERI MATE) 및 사업 연계, 기술 멘토링 등의 체계적인 지원 혜택을 받는다. KERI 김태현 전략정책본부장은 "수상한 5개 기업에 축하드리며, 이들에게 연구원의 대내외 인프라를 활용한 판로 개척, 멘토링 및 기술 애로 해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은 창원 경제를 활성화하는 초석"이라며 "KERI-Members 공모전이 좋은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인들의 성공 창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창원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교육 및 아이템 검증, 투자 및 외부사업 연계 지원 등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 핵심 기관인 KERI를 중심으로 경남벤처투자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2023-10-27 20:56: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