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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독과점 질책 직후…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수수료 개편"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의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택시의 독점적 행위를 질책한 직후에 내놓은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일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른 시일 안에 주요 택시 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질타했다. 윤 대통령은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해서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에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는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를 질타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외부 의견을 경청했고 내부적으로도 사업 모델 혁신을 위한 고민을 거듭해 왔다"면서 "업계를 비롯한 국민 목소리와 질책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택시 기사님들, 승객, 정부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식적으로 밝히는 가맹택시 수수료는 운행 매출의 20%다. 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실질 수수료는 3~5% 수준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 가맹택시 업계 경쟁사인 우티(2.5%)와 비교하면 0.5~2.5%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독과점 행위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서비스에 가입한 택시가 우티·타다 등 다른 플랫폼과 가맹을 맺으면 배차 콜을 끊는 등 '콜 차단'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위 심의 결과를 수긍할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8월 법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2023-11-02 10:31: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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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찾는 저신용차주…카드론 줄었지만 리볼빙 잔액↑

지난 9월 카드론 취급액은 감소했지만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서비스(리볼빙) 누적 잔액은 증가했다. 은행권이 가계대출 문턱을 높인 풍선효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카드론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저신용차주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신용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카드론 취급액은 38조4170억원이다. 한 달 사이 2680억원 감소했다. 반면 같은달 리볼빙 누적잔액은 1262억원 증가한 7조612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론 잔액은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대손충당금을 늘리는 등 수익성이 떨어진 카드사가 대출 문턱을 높인 것이다. 하반기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고신용차주들이 카드론으로 대거 몰린 것 또한 카드사에는 연체율을 해소할 기회로 자리 잡았다. 한동안 카드업계는 카드론 긴축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해 0%대에 머물던 연체율이 올해 1%선에 진입한 만큼 건전성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여신금융협회에 공시에 따르면 10월 카드사 9곳 모두 신용점수 500점 미만의 차주를 대상으로는 카드론을 취급하지 않았다. 그간 신용점수 401~500점 구간의 차주에게 카드론을 내주던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문제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문턱을 넘지 못한 차주들이 리볼빙 서비스로 쏠리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리볼빙 누적 잔액은 지난 3월(7조2150억원)을 제외하면 매달 증가세를 유지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기준 올해 리볼빙 누적 잔액은 연초 대비 2460억원 증가했다. 리볼빙 누적액 증가세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하다. 지난해 3분기 리볼빙 잔액 상단은 7조220억원이다. 올해 3분기 상단과 비교하면 5900억원(7.75%) 격차를 보인다. 금융당국 또한 리볼빙 리크스 관리를 직접 언급하며 경고장을 던졌지만 사실상 공염불에 그쳤다. 리볼빙 서비스는 신용점수에 따라 법정최고금리인 연 20%에 육박하는 만큼 차주의 부담을 확대할 우려가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리볼빙은 전 세계 모든 신용카드사가 취급하는 금융서비스다. 신용카드만 발급하면 별도의 심사를 거치지 않더라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현업에서도 직접적으로 관리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대출 문턱을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금융사와 차주의 건전성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소비자가 빚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주의 상환능력 확대 및 여건 개선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저금리 대출, 이자 감면 등의 포용금융을 통해 차주의 부담을 완화하기는 것 또한 한계가 명확하다. 일각에서는 포용금융의 확대가 금융소비자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정책에 따라 취약차주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투기성 자금운용을 통해 내몰리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금융사에서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당국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02 10:31: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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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 물가 3.8%↑…중동분쟁으로 물가 불확실성 확대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8월 전망 경로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유가가 90달러를 웃도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2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의 물가상황과 향후 물가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3.8%로 7월 2.3%에서 8월 3.4%로 오른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김웅 부총재보는 "10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가 9월 이후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석 이후 크게 하락하던 농산물 가격이 예년과 달리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전월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소폭 하락했다. 근원물가상승률은 8월과 9월 3.3%였으나 10월 3.2%를 기록했다. 공공서비스 물가가 올랐지만, 개인서비스물가가 둔화된 영향이다. 향후 물가흐름은 지난 8월 전망 경로를 웃돌것으로 예상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석유류 가격은 90달러를 웃도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부총재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이달에 이어 완만한 둔화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유가가 추가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둔화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02 10:26: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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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인방 징계 취소 의결...김포 서울 편입 특위도 띄운다

국민의힘이 2일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1호 안건인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취소안을 의결했다. 또한, 최근 국민의힘이 띄우고 있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당 대표 직속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는 1호 안건으로 당내 화합을 제시했다. 과거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결정은 나름 합리적 사안과 기준을 통해 이뤄져 존중돼야 마땅하지만, 혁신위의 제안도 존중돼야 마땅하다"며 "조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혁신위의 진정성을 수용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징계처분 취소 대상자들은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시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이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과 당에 대한 공개 비판, 성접대 증거인멸 교사 의혹 등으로 당원권 정지 1년6개월,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광주 5·18, 제주 4·3 등에 대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며 당원권 정지 1년, 김 전 실장은 이 전 대표의 성접대 증거 인멸 의혹에 연관됐다는 이류로 당원권 정지 2년 징계를 받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징계 취소 의결을 알리며 "최고위는 혁신위의 당 통합을 위한 화합 제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기 위한 '수도권 주민 편익 개선 특별 위원회(가칭)'를 출범하고 위원장에 5선 중진 조경태 의원을 임명했다. 김 대표는 "주민을 위해 행정이 존재하는 것이지 행정을 위해 주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주민들의 생활권, 통근권, 통학권 그리고 지리적 위치와 행정구역을 일치시켜 주민편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행정 이기주의가 가로막겠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 대표 직속으로 특위를 발족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서울 인근의 김포 유사 도시에서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오시면 당은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토목공학 박사 출신인 조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향후 위원 구성은 위원장이 지도부와 협의해서 구성을 할 것이고 원내뿐만 아니라, 각종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전 당 사무총장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인선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직 사무총장으로 인재영입 활동이 오래 전부터 계속돼 왔기 때문에 업무 연속성을 등을 감안했다"며 "향후 위원장이 상의해서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사무총장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친윤계 인사 위주로 공천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박 수석대변인은 "여러가지를 감안했다. 인재영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활동은 별개이기 때문에 결과로 평가받겠다"며 "이 전 사무총장도 활동하면서 그런 점을 충분히 감안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인재영입위원장 인선에 대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국 시키는 대로만 하는 '윤심 100%' 인사만 영입하고 당의 개혁을 바라는 인물은 승선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혁신위는 통합을 외치면서 인재영입은 친윤감별사에 맡긴다면 둘 중 하나는 거짓이란 뜻"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2023-11-02 10:18: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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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고객사 대상 온라인 복지몰 본격 운영

CJ프레시웨이가 고객사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온라인 복지몰 '프레시마켓'을 본격 운영한다. 프레시마켓은 최근 기업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축한 고객사 대상 폐쇄형 쇼핑몰로 CJ프레시웨이 및 고객사 임직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프레시마켓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임직원 복지몰을 도입하고, 임직원은 복지 포인트 등을 활용해 필요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프레시마켓에는 CJ프레시웨이와 더불어 CJ 계열사, 협력사 등 약 16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상품군은 밥, 국, 정육, 과일 등 식품류부터 생활용품, 전자제품까지 다양하다. CJ프레시웨이 자체 브랜드인 ▲이츠웰(일반식품) ▲아이누리(키즈식품) ▲헬씨누리(케어푸드) 상품들뿐 아니라, '매직랩'으로 유명한 글래드의 생활용품,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라라르떼'의 과일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참여 이벤트, 식품 트렌드 리포트, 맛집 소개 콘텐츠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CJ프레시웨이는 연내 판매 상품 수를 1000개까지 확대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우수한 지역 중소업체의 상품들도 판매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프레시마켓을 종합 복지몰로 키워 B2B2C(기업과 기업,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2B(기업 간 거래)에 국한하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개인 소비자까지 고려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프레시마켓 관련 자세한 내용은 CJ프레시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푸드 비즈니스 포털 '온리원비즈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리원비즈넷은 푸드테크·메뉴 개발·브랜딩 등 외식 및 급식 사업자가 필요한 솔루션을 한데 모은 포털사이트다. 프레시마켓 도입 관련 상담도 온리원비즈넷을 통해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레시마켓은 고객 성공을 돕는 차별화된 솔루션의 일환"이라며 "고객사는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CJ프레시웨이는 기존 고객 록인(Lock-in)과 신규 고객 유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윈윈(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2 10:1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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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메디큐브 '제로 모공 패드', 4억장 팔리며 국민 패드로 자리매김

토너와 화장솜이 결합된 형태의 '토너 패드' 제품은 별도로 화장솜에 토너를 적시지 않고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성분, 기능, 용도 등에 따라 다양한 토너 패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선보이는 '제로 모공 패드'는 여러 브랜드 가운데 감히 '국민 패드'로 불릴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메디큐브는 기초 피부 관리에 집중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제로 라인','레드 라인'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제로 모공 패드'는 노폐물 클리닝과 블랙헤드 등 모공 케어에 집중한 제품으로, 지난 2017년 출시이래 큰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링 아이템이 된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쓰는 저자극 제품 제로 모공 패드는 모공 속 노폐물, 피지, 각질 등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피붓결 정돈을 통한 모공 타이트닝 효과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모공 축소 및 피지 분비 억제에 효과적인 'Anti Sebum-P'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모공 타이트닝 효과는 인체적용실험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두 단계에 걸쳐 피붓결을 정리할 수 있는 양면 패드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엠보싱 면은 각질 케어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고, 반대편의 부드러운 면은 보습 효과를 통해 매끈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토너에 함유된 달맞이꽃추출물, 대왕송잎추출물 등 자연 유래 추출물은 피부 자극을 낮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장점 덕에 제로 모공 패드는 뷰티업계에서 눈에 띄는 장수 아이템이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6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 수치를 패드 장수로 환산할 경우 무려 4억 장에 달한다. ◆제품력 강화하고 꾸준한 마케팅 메디큐브는 제로 모공 패드의 제품력 강화를 위해 성분 및 패키징 등의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그 결과 '제로 모공 패드 2.0'을 탄생시켰다. 10월 기준 메디큐브 자사몰에 남겨진 제로 모공 패드의 고객 후기는 13만 개를 넘어섰으며,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에 달한다. 이는 메디큐브가 자사몰 중심의 판매 정책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로 볼 수 있다. 자사몰은 대형 유통 채널에 비해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더욱 요구되기 때문이다. 메디큐브 제로 라인업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로 모공 패드 마일드'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고객을 위해 기존 제로 모공 패드를 한층 더 순화한 제품으로, 자극이 적은 PHA 성분과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성분 등을 첨가해 자극은 낮추고, 수분감은 높였다. 여기에 모공 관리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제로 모공 세럼', '제로 모공 크림' 등도 추가로 선보였다. 마케팅 효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인이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코스메틱 라인 모델로 '국민 MC' 유재석과 7년째 함께 하고 있다. 신뢰와 성실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유재석의 이미지가 '꾸준함'과 '신뢰'를 추구하는 브랜드 방침과 잘 들어맞으며, '국민 패드'로써 제로 모공 패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모델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뷰티 시장 이끄는 뷰티테크 기업으로 도약 에이피알은 메디큐브를 통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는 한편, 바르는 화장품을 넘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도 진출하며 뷰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론칭했으며, 더마EMS를 시작으로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기존 제품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차세 뷰티 디바이스로 '부스터프로'를 출시하기도 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태생부터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했고, 제로 모공 패드는 그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제로 모공 패드, 뷰티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고객의 삶을 개선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2 10:1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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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전자문서 조회 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재구축했다. ◆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아파트관리비 화면 개편 신한카드는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내 전자문서 메뉴를 재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항목명을 직관적으로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안내문서 ▲공공문서 ▲증명서 ▲고지서 등의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근 도착 문서 및 미열람 문서 건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알림 화면을 전면 배치했다. 체납 및 안내문 분실 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 상품 구매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캐시백 롯데카드는 이달 '환승프로젝트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면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최대 53% 할인 및 최대 30개월 무이자 할부도 지원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럭셔리(1~10일) ▲골프(11~20일) ▲테크(21~30일) 순이다. 일부 상품은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월 결제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을 이사, 혼수 가전 준비 등 새 제품 구입이나 교체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KB국민카드가 KB 페이로 결제하는 비계좌 기반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 KB페이 결제 5% 추가 적립 KB국민카드는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KB 페이 머니백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B 페이 머니'를 계좌처럼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모든 가맹점에서 KB페이 머니 적립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오픈뱅킹에 등록하면 금융사 제한 없이 계좌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한 후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다.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전 가맹점 사용 금액의 0.1%를 적립한다. KB페이로 직접 결제하면 5% 적립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페이 머니백카드는 발급부터 혜택까지 모든 것이 KB 페이 하나로 한 번에 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0:07: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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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살아도 '예쁜 집' 살고파…팬데믹 가도 인테리어 앱 경쟁 계속

팬데믹 사태가 종식되고도 견고한 인테리어 수요를 잡기 위한 IT업계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3년, 길어진 실내 생활과 치솟은 부동산 가격이 맞아떨어지며 인테리어 붐이 일었다. 과거 인테리어는 전월세 집에서는 비효율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내집 마련을 포기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테리어 붐이 불었다. 엔데믹에 이른 현재도 2년 여 고금리 현상이 이어지며 인테리어 수요가 이어지며 관련 앱(APP)을 서비스하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다만, 대부분 기업이 자사 상품 판매 내지는 소셜마케팅으로 적자를 면치 못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한 방'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2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관련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가구 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앱 사용이 일상화 한 2030세대가 인테리어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앱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모바일인덱스의 분석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준 지난 10월 인테리어 앱 이용자 수와 시장 점유율은 ▲오늘의집 ▲한샘몰 ▲이케아 ▲자주(JAJU) ▲집꾸미기 ▲모던하우스 ▲원룸만들기 순으로 나타났다. 오늘의집과 집꾸미기, 원룸만들기 등을 제외한 나머지 앱은 모두 기성 기업의 온라인 앱이다. 한샘은 가구 상장기업이지만 자사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종합몰의 성격을 갖췄고 이케아는 자사 가구만을 다루면서 동시에 배송 및 설치까지 전담하고 있다. 자주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쇼핑몰이다. 현재로썬 오늘의집이 강력한 커뮤니티 기능을 토대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지만 IT업계에서는 아직 다른 플레이어의 진입과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위 기업인 오늘의집 모회사 버킷플레이스의 지난해 당기순손실 4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가 15.6% 증가한 점과 아직 각 기업들이 모두 가구 판매와 광고 수익을 주 수익원으로 하는 만큼 소비자가 반응할 신규 서비스 론칭에 성공한다면 단숨에 패권을 쥘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여전히 결정적인 서비스나 기술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성공한 곳은 없다. 현재 각 기업은 ▲3D/AR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인테리어 조력 ▲시공업체 및 가구제작 중개 서비스 확장 등에 집중하는 상태다. 오늘의집은 기술 확보를 통한 인테리어 조력 서비스에 힘쓰는 대표 기업이다. 소셜마케팅 기반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2020년 가상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키드로우와 기술을 제휴하고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늘의집은 AR 기능 고도화를 위해 현재 확장현실(XR) 엔지니어 등 개발자를 늘리고 있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코어 엔진 개발자를 확보, 향후 AI를 활용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게 목표다. 지난 2021년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난 1월에는 판매 가구 일부에 증강현실(AR) 기능을 적용하고, 소비자가 가구 구매 전 자신의 집에 직접 배치해볼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한샘은 자사가 확보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월 온라인 플랫폼인 통합한샘몰을 내놓으며 홈리모델링 부문을 시작한 후 지난달 홈퍼니싱 부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리모델링에서는 ▲아파트로 찾기 ▲언택트 3D 제안서 ▲리모델링 매니저 기능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가 쉽게 자신의 집과 같은 아파트와 평수의 시공사례를 다양한 조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이어 홈퍼니싱 부문에는 ▲매장 상담 예약 ▲QR체험카드 ▲붙박이장 셀프플래너를 추가했다. 기업의 강점을 온라인을 통해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인테리어 앱 시장에 전문 IT기업 외 기성 가구 기업 등까지 합세한 데에는 인테리어 시장의 한편, 급격한 성장과 향후 성장 가능성 탓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30조원으로 계측하고 2025년 37조원에 이어 2030년에는 44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통계청 또한 홈 퍼니싱(집 꾸미기) 시장이 2015년 12조 5000억원대에서 2023년 18조원 대로, 특히 셀프 인테리어 시장은 2008년 7조 원 시장에서 2023년 18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2 10:05:2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