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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7일(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 날 인사청문회는 취임 9개월만에 채이배 전 대표이사가 중도 사퇴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로 낙점된 후보자의 자격을 검증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덕룡 대표이사 후보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출신으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재단 사무총장, 한국태평양경제위원회(KOPECC) 사무국장,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굵직한 이력을 지녔다. 이날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의원들은 ▲세대별 일자리 창출 및 '잡아바' 활성화 방안 등 일자리재단 대표로서의 전문성, ▲조직개편 및 동두천 이전 대응 등 재단의 운영 방향성, ▲경기도 기본소득과 기회소득에 대한 이해 등 도정 정책과의 적합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대표이사로서의 적격성 검증을 실시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윤덕룡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하여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후보자의 청문 결과를 '적합'으로 채택했다.

2023-11-08 15:59: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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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연구'(수탁기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진행중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기업의 역할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 각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 사업모델을 검토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경영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오는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 발표 및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마을기업 DB 현황 추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개념정립, ▲독일 브리스톨 마을기업 사례 보충,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마을기업정책 및 조례 제·개정안 제언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결과에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마을기업 모델연구의 진행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최종적인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연구용역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토대로 마을기업 관련 조례 및 정책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마을기업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라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는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사회적경제육성과장, 오흥석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민석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 김유진 사회적경제원 임팩트성장지원팀장, 연구 수행을 맡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 한기영 교수, 김보람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했다.

2023-11-08 15:59: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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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 허브 중심축 하남으로 만들어가겠다"

이현재 시장이 7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업무협약(MOU)에 이어 지난 10월 19일 미국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스피어사가 스피어(구(球)형 공연장) 건립에 필요한 입지 여건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우리 시를 방문했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차례로 예방해 폭넓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방문단 영접과 현장 방문 등 다각도로 노력해주신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부터는 올해의 사업을 잘 마무리 짓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철저하게 검토해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각 부서별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내년도 사업을 검토해 내년 1월부터 사업추진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김종호 삼성전자 前 사장이 'IT기술관점에서 본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전략'에 대해서 강연을 펼쳤다. 김 前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39년의 삼성 사장으로서 재직기간 동안 행한 수많은 혁신사례 중, 작년까지 범국민적 위기를 초래했던 코로나19 극복 3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김 前 사장이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으로 재임하던 2020년 초 범국민적 위기였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대란이 빚어졌을 때 하루 4만 개였던 마스크 생산량을 10만 개로 끌어올려 공급난을 해결했고 2개월이 걸린다던 진단키트 금형 제작을 단 10일로 축소해 월 1억 개 생산능력(CAPA)을 확보했다. 또한 모든 국민이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때 백신용 최소잔여형 주사기 개발을 통해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김 前 사장은 "코로나19 시절 우리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의 세계 1등 DNA를 가진 한국의 IT 초정밀 금형 기술과 빠른 속도의 현장경영, 그리고 정부의 신속한 인허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 재직시절 중소기업 약 3,000여개에 달하는 곳을 혁신하며 느낀 점으로 "향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서는 제조 현장 혁신 등 일부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장에 나가기까지의 마지막 남은 1%를 완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前 사장은 "하남시가 스타트업 청년의 도시가 되길 바라며 한국의 IT 경쟁력과 하남시의 청년들을 위한 지원이 융합된다면 청년들의 벤처타운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현장을 가야 문제가 된 현물이 보이듯이 완벽한 품질은 현장경영에서 시작된다며 리더를 포함해 하남시 공직자분들도 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2023-11-08 15:58: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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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 첫 APEC 참석…20~23일 英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15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와 영국 국빈방문, 프랑스 방문을 비롯해 내달 수교 후 처음인 네덜란드 국빈방문 일정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1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우리 동포들과의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해, APEC CEO 서밋 기조연설, 투자신고식 참석, APEC 정상회의 환영 리셉션, 첨단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의 일정을 잇달아 소화할 예정이다. 이틀째인 16일에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창조'를 주제로 한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에 참석하고,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와 정상 만찬에 참석한다. 17일에는 APEC 정상회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리트리트'에 참석해,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다자무역체제 복원과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정립을 위한 협력 필요성과 대한민국의 역할을 설명한다. 이번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은 "다른 다자회의에서와 마찬가지로 몇몇 국가와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아직 확정단계가 아닌 논의단계라 현재 국가 수와 (정상회담을 할) 나라의 구체적 이름은 알릴 수 없는 단계임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APEC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18일 저녁에 귀국하고 19일에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내각 장관으로부터 국내 현안 및 경제 상황을 보고 받고 필요 사항을 지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는 3박 4일 일정으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김 차장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연간 두 번 정도 국빈을 접수하는데 찰스 3세 국왕이 올해 대관식 후 초청한 국빈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를 진행하고, 이번 국빈방문의 하이라이트인 21일에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41발의 예포 발사, 왕실근위대 사열과 환영 오찬 참석을 위해 찰스 3세 국왕과 버킹엄궁까지 마차 행진을 한다. 21일에는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행사와 영국 의회연설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의회연설을 통해 한-영 관계의 태동과 성장 역사를 돌아보고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비전과 협력·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2일은 수낙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23일에는 처칠 워 룸을 방문하고 찰스 3세 국왕과 작별인사를 하고 영국 국빈일정을 마무리한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23일 2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오는 28일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둔 시점 방문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준비 상황을 표명하고, 막판까지 유치 교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프랑스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25일 귀국길에 올라 26일 이른 오전 성남공항에 도착한다. 윤 대통령은 12월에는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라 1961년 양국 수교 후 처음으로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2월 12~13일 양일간 네덜란드에 머물며 공식 환영식 등 국빈방문 일정을 비롯해 상·하원의장 합동면담과 총리 면담, MOU 서명식 등 일정을 소화한다.

2023-11-08 15:58: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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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 일자리박람회 성황리 마무리…구직자 700여명 참여

"하남시 덕분에 평소 입사하고 싶던 기업에 채용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구직을 희망한 하남시민 700명이 하남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주최한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얻으며,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됐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하남시 일자리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103명이 21개 기업에 1차 합격되고, 139명은 간접채용으로 참여한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서류심사 등을 통해 2차 면접을 준비하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사무직, 연구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의 대기업 및 강소기업 등 47개 기업(직접 참여기업 21개, 간접 참여기업 26개)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용 ZONE(존) 부스(20개 부스) ▲취업지원 ZONE(존) 부스(10개 부스) ▲체험 ZONE(존) 부대행사 부스(4개 부스) 등 총 34개 부스로 운영됐다. 먼저 채용 면접 부스에는 하남시와 인접한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등에 인접한 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대기업과 강소기업 등 이 23개 기업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날 채용 면접 부스에선 기업과 344명의 구직자 간 현장면접을 통해 103명이 21개 기업에 1차 합격되는 성과를 나타났다. 아울러 취업지원 ZONE 부스에선 구직등록·간접채용 이력서 접수, 스트레스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행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노인·청년·여성·장애인·금융·해외취업 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일자리 알선 및 정보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 ZONE 부스에선 면접준비생의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신과 어울리는 컬러가 무엇인지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을 비롯해 이력서 컨설팅, 취업타로 및 지문적성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이날 일자리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우선 조건, 지원 직종 선호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일자리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남시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과 직종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구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고용률을 제고하고, 구직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일자리 시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1-08 15:58: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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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 · ·"문턱과 밀집은 낮추고, 성장 지원"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같이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다문화교육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급의 일정 수 이상이 되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하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3년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의 27%인 4만8,966명으로 지난해보다 10.9% 증가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밀집학교는 22년 47개교에서 23년 57개교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요구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 방안을 마련한다. 첫째, 입국 초기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운영과 다문화 특별학급, 이중언어강사, 한국어 강사를 매년 확대해 입국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전국 최초 지역과 협력한 한국어 집중교육 모델로 지난 10월 안산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동두천, 남양주에서도 개교할 예정이다. 둘째,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한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급의 60% 이상이 되면 20명, 30% 이상은 25명 이하로 학생 수를 줄인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밀집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다문화 밀집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생활 안내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번역 지원 ▲학교 적응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밀집지역 교육지원청 임기제 공무원 추가 배치 등의 정책도 시행한다. 셋째,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에 집중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한다. 밀집학교와 밀집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국제화특구사업 연계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직업계고 학과 체험 등을 강화한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성장을 위해 언어강점지원 특화학교를 2025년 설립할 예정이고, 북부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집중 지원을 위해 북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교육 온·오프라인 시스템 활성화 ▲31개 지자체 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구축 ▲AI 기반 한국어 플랫폼 구축(교육부 협력)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은 다문화사회를 대비해 선제적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강점을 신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5:58: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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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고용 중하위권의 고착화

고용률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넘어선 적이 두 번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북미·유럽대륙으로 내뻗던 지난 2020년 2분기와 그해 3분기다. 그 이전과 이후는 매 분기 회원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올해 2분기에도 못 미친 데다 등수도 38개 회원국 중 중하위권(28위)을 유지했다. 8일 OECD에 따르면 한국 등 10개국의 3분기 수치가 최근 발표됐다. 10곳 중에서도 우리는 7등에 그쳤다. 뉴질랜드(79.8%)가 1위, 일본(79.0%)이 2위, 호주(77.6%)가 3위다. 또 캐나다(4위)와 미국(5위), 이스라엘(6위)이 한국에 앞서 있다. 우리나라(69.4%)는 개도국 2곳과 나란히 고용률 60%대를 기록했다. OECD가 해당 비교에 한국을 포함하기 시작한 1999년 3분기 이후 단 한 차례도 70% 선을 넘지 못했다. 옆나라 일본도 20년쯤 전엔 70%를 하회했다. 지난 2004년 1분기에 한국(63.9%)과 일본(68.7%)의 격차는 4.8%포인트(p)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2014년 1분기엔 7%p(65.5% 대 72.5%)까지 벌어졌다. 올해 3분기에는 9.6%p에 이르렀다. 올해 2분기 우리가 28위에 그칠 때 일본은 38개국 중 5위에 올랐다. 스웨덴, 독일, 덴마크, 캐나다, 영국 등에 앞섰다. 반면 한국은 OECD에 가입돼 있는 동유럽 5개국과 발트 3개국 모두에 뒤졌다. 폴란드의 약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과거 한국보다 낮을뿐더러 2014년 초까지 50%대를 맴돌던 폴란드는 60%대를 넘어 재작년엔 70%대에 진입했다. 또 올해 2분기에 71.9%로, 미국(72.0%) 바로 다음에 위치했다. 에스토니아도 2000년대 초 한국보다 못했다. 당시 60%를 겨우 넘던 이 나라는 올해 2분기 11위(76.6%)까지 치고 올라갔다. "20대 등은 인구가 감소한 탓에 취업자 수도 줄었다." 제법 그럴 듯한 정부 측 설명이지만 다른 나라도 청년층 인구는 줄고 있다. "일자리 수십만 개 창출하겠습니다." 이 같은 문구가 선거철이면 재생된다. 그러나 올해도 국민(생산가능인구) 열에 셋 이상은 무직 상태고 국제고용경쟁 성적은 초라하다.

2023-11-08 15:57: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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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라트비아서 ‘한-발트국 국제 심포지엄’ 개최

북유럽 국가 라트비아와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 온 부산대학교 도서관이 라트비아대학교 한국어 전공 개설 10주년과 독립 전공 운영을 기념해 '제6회 한국-발트국 국제 심포지엄'과 '한국학 도서 전시회'를 라트비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라트비아대 과학관에서 개최된 제6회 한국-발트국 국제 심포지엄은 총 5부로 진행됐다. 발디스 셀긴스 라트비아대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카스파르스 클라빈스 라트비아대 아시아학과장의 환영사, 이용재 부산대 도서관장의 축사, 이동규 주(駐)라트비아 한국대사의 기조강연 순으로 1부 개막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국 전통 한의학의 현재'를 주제로 임병묵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강연과 '한국 산업보건의 현황과 의제'를 소개한 강동묵 부산대 의무부총장의 강연이 열렸다. '대학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한 3부 세션에서는 이용재 부산대 도서관장이 '21세기 대학도서관의 기능과 협력'에 관한 특별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4부에서는 '라트비아대 한국학 전공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라트비아대의 김훈태 한국학 교수, 일제 스체스테레 전임 강사,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잉가 베즈루코벤코, 아나스타시야 마스쿠스)의 발표가 있었다. 5부 마지막 세션은 '한국학 도서 전시회' 개막 행사로 이어졌다. 한국학 도서 전시회는 부산대 도서관이 주관해 라트비아대학 도서관과 함께 추진한 뜻깊은 행사로, 한국의 역사·문화·문학·언어·의학·한의학과 부산에 관한 240권의 책과 전시 도서들을 소개하는 도록, 관련 소품들이 소개됐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1377년 간행)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한 직지 영인본(고급형) 2질(청주고인쇄박물관 기증), 부산의 근현대 역사를 그대로 담은 자료 28권(부산근현대역사관 기증), 임병묵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전 원장이 기증한 라트비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한의학 도서 23권 등이 포함됐다. 전시회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종료 후 전시 도서를 라트비아대학 도서관에 기증해 장서로 등록될 예정이다. 이용재 부산대 도서관장은 "이번 라트비아와의 협력 행사가 양국 간 학술·문화 발전을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자원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 프로그램 교류를 더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08 15:56: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