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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불법공매도 모니터링 강화할 것"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불법공매도 모니터링 강화를 비롯해 공정한 거래환경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국민과 정부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고, 자본시장에서도 정부, 금융투자업계, 거래소가 원팀이 돼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 지능화되는 불공정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자본시장의 굳건한 신뢰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를 불편하게 했던 제반 제도들을 손보고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 이사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라고 하더라도 제도의 취지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기 마련일 것"이라며 "'투자자와의 소통은 디폴트 값'이라는 자세로 소통과 대화의 채널도 항상 열어두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그는 "국경없는 유동성 경쟁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뒤처지는 제도와 관행은곧 우리 자본시장의 저평가로 연결된다"며 "투자제약 요인들을 잘 정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국내외 다양한 투자수요를 흡수해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생태계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12:21: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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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은행장 "대전환 필요…압도적인 초격차 준비"

이재근 KB은행장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원(No.1)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한국경제를 '끓는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하며 끓는 물에서 뛰쳐나오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KB국민은행도 이러한 경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대전환을 위한 4대 경영방향으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고객 퍼스트 KB'▲미래 금융을 선도하는'디지털 퍼스트 KB'▲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초격차 KB'▲신명 나게 일하는'현장 중심 KB'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요동치고 날로 지능화 되는 금융사기와 사고로 인해 고객의 신뢰를 높여 나가는 것이 은행 경영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궁극적으로'KB의 자긍심은 바로 고객의 이익으로부터 나온다'는 인식의 대전환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디지털화가 심화될수록 금융의 미래는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1위 금융 수퍼 앱인 'KB스타뱅킹'을 KB금융그룹의 유니버설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등 비금융 플랫폼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금융 서비스 연계로 '임베디드 금융'시장에 대해 선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해 '압도적인 초격차 KB'도 준비한다. 이 행장은 "4대 시중은행들의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서로 대동소이한 수준으로 KB가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고히 유지해 나가려면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자산 성장 능력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대출금리 부담을 고려한 '고객 중심의 프라이싱(Pricing) 체제'로의 대전환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스스로 업무 효율화를 통한 업무 원가 절감, 핵심예금 확대를 통한 조달 코스트 절감 등 원가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KB의 대전환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라며 "스스로 힘쓰며 쉬지 않는다는'자강불식(自强不息)'의 뜻을 새겨 '압도적인 초격차 KB'의 내일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2 12:12: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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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10억 성금 기탁…새해 첫 업무 시작

유진기업 등 계열사 참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유진그룹이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기부 시무식은 유진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유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의 실천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 시무식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29억원에 달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기부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지난 2018년에 발족한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들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4-01-02 12:11: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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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촌인력중개센터 25개소 선정...일손부족 해소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분야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15개 시군 25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어업고용인력지원 특별법'제정에 힘입어 도단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신규로 확보하여 도내 인력수급 모니터링, 시군 인력조정, 내·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교육 등 도내 전반적인 인력을 컨트롤할 거점을 마련하였다. 이는 경남도, 시군, 농협이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공감하고 농촌공공인력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도시에 있는 노동력을 농촌에 공급하는 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우리나라에 입국하면 약 8개월을 머물게 된다. 시설재배 온실과 같이 지속적으로 농작업이 있는 사업장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나, 밭농업의 경우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작업이 집중되는 사업장에서는 임금이 낮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따라 2023년 함양군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하여 함양농협조합공동법인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고용하여 적기에 해당 농가에 공급을 시작하였고, 올해에는 의령, 창녕, 함양, 거창으로 확대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작년엔 창원시 등 15개 시군에 3,465명을 배정받아 12월 기준 2,861명이 입국하여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인원이 작년 상반기 대비 2.5배 늘어난 4,190명으로 법무부 배정이 확정되어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5월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을 통해 상반기 배정받지 못한 농가에도 추가로 공공인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계절적 수요인력 증가와 영농철 단기간 일손부족 문제완화가 필요한 이때 농촌공공인력 확보는 농업인에게는 인건비용 절감효과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라며, "농작업 적기 이행과 농가 경영 부담의 완화를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1-02 11:58: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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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진주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4일부터 1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진주형 공공일자리 3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9명 등 모두 341명을 모집하며 진주형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른 연령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2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간당 986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02 11:58:1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