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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시민 소통·현장 행정 최우선”

이동환 고양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시민 우선 소통 시정'을 1순위로 두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적극 행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 민원의 날'을 개최해 시민들의 실질적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장을 찾아 근본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앞으로 직소 민원 창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7일부터 약 한 달간 민선8기 핵심 공약과 정책 사업에 관련된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통팔달 교통 허브 구축과 주민 맞춤형 재건축,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시민 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하여 "앞으로 우리 시는 창의력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첨단사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공교육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고양시가 역점 공모사업이나 각종 특구사업을 유치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사고 발생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대피 훈련이나 시설 안전 점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3-06 15:41: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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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김인규 예비후보, “서구·동구 부흥과 영광 다시 일으킬 것”

김인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의 총선 공약 정책이 서구·동구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후보의 공약은 정책자문단인 하상안 신라대 교수, 황경원 동아대 교수, 최순희 법무사 등 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서구·동구 현장 밀착형'으로 수립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산복도로 일대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조성 ▲문화·역사·예술을 통한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정류장 공간 확보 ▲송도반도-암남공원-두도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조선통신사 기념관 건립 및 조선통신사의 길 문화체험 ▲동별 보행편의시설 확충 ▲공원 정비(수정·증산·좌천·대신공원, 꽃마을 등) 등이 있다. 이 밖에 동구의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부산진역∼부산역) ▲미군 55보급창 이전 ▲초량천 생태하천 일대 활성화 ▲좌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서구의 ▲도시철도 송도선 조기 착공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 ▲의료연구산업·의료관광 활성화 ▲남항 재개발 사업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정상 추진 등 현안에 대해서는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동구 지역 주민은 "선거 때마다 뜬구름 잡는 공약들이 쏟아지는데 김 예비후보의 공약을 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느껴진다"며" 젊고 힘있는 분이 나서서 정체되어 있는 서구·동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바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주진우(해운대갑), 장예찬(수영구) 후보가 김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하며 김 예비후보의 정책에 힘을 실었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진우 후보는 "대통령실에서 김 후보와 함께 일하며 국가의 발전과 미래를 고민해왔다"며 "그간 국정 경험과 공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제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대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참모 출신인 장예찬(수영구)후보는 "오래전부터 많은 정치적 현안을 논의해 오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어온 막역지우 관계"라며 "젊은 감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연대를 추진해 부산을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구·동구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 뵙고 소통해 구체화한 정책들이 호평을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늘 서구·동구 주민들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15:4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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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국인 맞춤형 설계된 골프화, 데상트골프 "골프화 비즈니스 강화할 것"

"2021년, 한국인 발에 맞춘 골프화란 콘셉트로 'R90'을 처음 출시했고, 2023년 카본플레이트를 미드솔 중간에 삽입한 데상트골프콘도르, 올해는 클래식 구두 디자인 '프로클래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든 골프화에는 한국인 족형에 맞춰 설계됐다. 접지력, 착화감, 안정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자신 있다." 후루야 다이스케 데상트 DISC 센터장의 말이다. 데상트골프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QED골프아카데미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골프화'라는 주제로 최근 출시한 '프로클래식'을 비롯한 2종의 골프화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날 쇼케이스는 데상트골프가 골프화 비즈니스 본격 강화에 발 맞춰 진행한 행사다. 행사장 입구에는 데상트 골프화를 대표하는 R90, 데상트골프콘도르, 프로클래식 등 3대 골프화가 연구소 콘셉트로 전시돼 있었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과, DISC의 R&D역량과 노하우, 기술력이 반영된 제품임을 강조했다. DISC는 데상트신발연구소(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의 약자로, 골프화가 브랜드의 주력 비즈니스 부문으로 성장하기까지 중추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DISC에서는 접지력, 착화감, 안정성 등 골프화가 갖춰야 할 모든 기술 개발, 분석, 테스트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진다. 2021년 DISC을 통해 발굴된 'R90'가 처음 출시됐고, 2023년 카본플레이트를 미드솔 중간에 삽입한 데상트골프콘도르, 2024년에는 브랜드 최초의 클래식 구두 디자인 '프로클래식'을 출시됐다. 데상트골프는 한국인 족령에 맞는 착화감에 집중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후루야 다이스케(FURUYA DAISUKE) DISC 센터장은 "신발은 스포츠 종목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 DISC는 오래 걷고 라운드 지형이 다른 골프 특성을 고려하고, 여기에 한국인 족형에 대한 연구도 강화해왔다.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데상트골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골프화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2월 초 출시한 '프로클래식'은 데상트골프에서 최초로 선보인 끈 묶는 형태의 레이스업 디자인이다. 클래식한 구두 스타일로 깔끔한 앞 코, 윙팁 펀칭, 스티치 디테일로 기존에 스포티함, 기능성을 강조한 R90, 데상트골프콘도르와 차별화했다. 라스트는 R90의 것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한 외관에 맞춰 설계해 착화감이 편안하다. 발에 가해지는 미세한 압력 차이를 분석해, 지면과의 밀착력을 높이기 위한 스파이크 구조도 특징이다. 데상트골프가 현재 보유한 골프화 모델 수는 총 11개에 이르며, 출시 이후 매년 평균 20종씩 신제품을 출시 중이다. 실제 데상트골프는 최근 3~4년간 한국 골프화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데상트골프 매출에서 골프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4년 2월 현재 약 30%에 이른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벌써 18% 더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골프화의 성장은 DISC의 개발 투자를 비롯해 데상트골프가 KPGA, KLPGA, LPGA 등에서 활약 중인 투어 선수의 활발한 후원 및 대회에서 신은 이후의 피드백 등을 다시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의 선순환 구조도 한 몫 했다. 맹태수 데상트골프 브랜드매니저는 "데상트골프화의 가장 큰 특징인 카본플레이트 기술은 실제 국내 스포츠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기술력이다. 카본이라는 소재 자체가 주는 효과가 크다. 카본만으로도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카본을 통해 안정감, 착화감, 탄성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데상트 골프의 방향성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데상트골프' 매출에서 골프화 비중이 19%까지 높아졌다. 2025년에는 30%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골프화 시장은 통상 매출이 10%를 넘기 힘들다고 알려졌는데 데상트 골프화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골프화를 필두로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리뉴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DISC는 데상트코리아가 개개인 발 모양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슈즈 개발의 비전을 품고 2018년 부산에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발 R&D센터이다. 지금까지 약 2200여명의 한국인 족형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원천기술과 라스트를 개발하고 이를 골프화에 접목했다. DISC는 영업, 디자인 등 다른 비즈니스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오직 발 연구를 토대로 한 라스트, 혁신소재,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제품 개발과 테스트만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인체역학실, 소재 테스트, 제품개발실 등 최상급의 시설과 장비, 23명의 연구인력을 갖추고 있다.

2024-03-06 15:40: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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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지역특화 코딩인재 양성 활성화 세미나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참가대학 재학생 및 울산·경남 지역민, 지역 ICT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학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지역특화 코딩인재 양성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 코딩교육 생태계-지역 청년 및 산업체를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국내 IT 기업 임원인 김지현 부사장은 'Gen. AI 시대에 데이터의 중요성과 코딩 시장 변화 전망', 세아창원특수강 채민석 전무는 '철강 산업에서의 DT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무형 인재상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으로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뎁스 황욱철 대표는 '경남 ICT 산업의 현주소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코딩인재상'에 대한 주제로 경남의 ICT 산업 육성을 위한 IT·플랫폼 산업 전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SW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국립창원대 코드하우스를 통해 우수 IT 인력을 배출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 기업으로 취업해 IT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코드하우스 2기 교육생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발자가 되기 위한 사고의 전환과 기존 프레임의 관점에서 벗어나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이 바뀔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이재선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처럼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그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특화 코딩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울산·경남 지역 내 만 34세 미만 청년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전략 산업 연계 디지털 전환 SW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지역연계형 제조기반 코딩아카데미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2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03-06 15:40: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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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해남군이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신입생으로 각 3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집중 신청기간은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며,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해남군 교육재단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입학일 기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으로, 입학생의 친권자 또는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 이외 지역에서 입학한 후 관내 초등학교로 전학 온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지난해 해남군교육재단 첫 사업으로 310명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해남군교육재단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교육 지원기관으로 △민관산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 △교육청 및 관내 교육기관과의 협업사업 △다양한 장학사업 △초·중·고 교육지원사업 △평생교육 △문해학교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군민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교육 지원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3월에 시작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화상영어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면단위 작은학교 중학생 해외 문화탐방 지원사업 △해외 청소년 상호문화 교류 △초·중·고,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교육부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해학교 '꿈보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4-03-06 15:39: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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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통영시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3년 하반기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신청을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휴)학생 및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으로 2024년 3월 6일 현재 통영시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인 1년 이상 또는 직계존속 3년 이상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통영시 내 대학에 재학 중이며 1년 이상(1학년은 3개월 이상)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13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금에 대한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게 되며, 이자 변제 및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휴)학증명서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기존 지원 대상자도 준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할 수 있다. 통영시는 2013년 6월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학자금 이자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포함해 지원 대상을 대폭 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2024-03-06 15:39: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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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양식품 1643억원 투자 ‘밀양 제2공장’ 착공… 내년 준공

삼양식품은 6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를 포함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부사장 및 삼양식품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식품는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1공장을 준공한 뒤 2년 만에 164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45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2공장을 짓는다. 준공 후에는 150여 명의 신규 고용도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밀양이 철도, 고속도로, 공항, 신항만 등 광역 교통 요충지라 물류비 절감과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2공장을 조성을 서둘렀다. 삼양식품의 이번 투자로 우량 기업 유치 및 밀양나노국가산단 제2단지 조성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5월 준공 예정인 2공장은 면·스프 자동화 생산 라인, 수출 전용 생산 라인 등 총 5개 라인의 생산 설비를 갖춰 연간 5억개 이상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밀양 1공장의 생산량까지 더하면 밀양에서만 연간 12억개 이상의 라면을 생산해 수출할 수 있다. 삼양식품의 매출과 실적은 밀양 1공장 준공 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6420억원에서 밀양공장이 가동된 2022년에 9090억원, 지난해는 1조 1929억원을 기록해 기업가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또 2022년에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제1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대상으로 선정됐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밀양 2공장이 준공돼 삼양라면이 전 세계에 더 많이 팔리면 삼양식품뿐만 아니라 그 생산기지인 밀양의 도시 브랜드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고 품질의 라면 생산과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불닭볶음면 등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수출에 지리적 이점이 많은 밀양에 2공장을 짓게 됐다"며 "앞으로 삼양식품은 전 세계에 K-푸드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부산, 대구, 울산의 중간 지점에 자리하며 대도시인 김해, 창원, 양산과도 인접해 있다. KTX와 SRT가 정차하며 함양울산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하고 있어 '영남권 허브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2024-03-06 15:38:3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