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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동화전략 속도 조절…전기차 집중속 하이브리드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급변하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대응과 실적 개선을 위해 속도 조절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현 전동화 전략은 이어가면서 주력 모델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앞당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기아는 2028년까지 하이브리드 차종을 9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기차 대중화 모델 판매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기아는 고부가가치 차종인 친환경차의 인기를 앞세워 올해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을 3조4000억~3조7000억원, 기아는 2조6000억~2조8000억원 수준으로 각각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지만, 글로벌 수요 둔화 등에 따른 판매 감소를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시장에 100만260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9% 줄었다. 같은 기간 기아는 76만529대로 작년 보다 1% 감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같은 판매량 감소에도 실적 방어에 성공한 것은 친환경차 흥행 덕분이다. 특히 전기차가 좀처럼 힘을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효자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공장에서 순수전기차 독점 생산 계획을 재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기차 성장 둔화속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호세 뮤뇨즈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제조 시설에 배터리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대차는 뉴욕 인터내셔널 오토쇼에서 신형 투싼 크로스오버를 공개했는데 해당 모델은 기존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으로 판매된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글로벌 공략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현대차는 친환경차와 제네시스의 판매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년 대기 0.7% 증가한 19만9851대를 판매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올해 1분기 1만4777대가 판매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건다. 기아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기아는 실물경기 부진, 보조금 축소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정체되면서 2026년까지 이 시장의 성장 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대응해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차종 대부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해 6개 차종, 2026년 8개 차종, 2028년 9개 차종으로 늘려나간다. 주요 차종 대부분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생기는 셈이다.특히 기아는 북미 전략형 SUV 텔루라이드 2세대 모델에도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방침이다. 전기차는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6개 대중화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는 카렌스EV를 포함한 현지 특화 모델 2개 차종을 출시한다. 올해 출시되는 EV3와 K4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서비스를 탑재한다. 기아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320만대로 제시했다. 3년 뒤인 2027년에는 400만대, 다시 3년 뒤인 2030년에는 430만대를 팔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8년까지 5년간 미래사업 15조원 등 모두 38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개발 중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신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소형 HEV와 대형 HEV 두 가지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기존 내연기관 엔진과 혼류 생산해 원가경쟁력 및 생산 유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8 16:13: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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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코리아' 지속된 3월…"효자는 반도체와 밸류업"

외국인이 올해 1·4분기에 총 15조8000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8년 집계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빅테크·AI(인공지능) 반도체 열풍으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와 국내 반도체주가 인기를 끌었다. 8일 금융감독원의 '2024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3월에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15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870억원 등 총 5조10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 연속 국내 주식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3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820조1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9%를 차지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324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39.6%를 차지하며 가장 컸다. 유럽이 256조5000억원(31.3%), 아시아가 120조3000억원(14.7%)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2조2000억원), 영국(2조1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1조원, 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상장채권은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난 3월 외국인은 상장채권 2조 358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 204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5조 8460억원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외국인들은 3월 말 기준으로 상장 잔액의 9.6% 수준인 244조 3000억원의 상장채권을 보유 중이다. 전월 대비 4조 5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유럽 투자자들이 1조 1000억원 순투자했으며 미주 1조원, 아시아 4조원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가 46.4%(113조 4000억)로 가장 큰 몫을 차지했다. 외국인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과 밸류업 관련 종목, 반도체 관련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모습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최근 주가 하락과 총선을 앞두고 밸류업 업종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은 반도체 훈풍을 타고 관련 종목을 적극 매수했으며 그중에서도 삼성전자를 사들이는데 집중했다. 1분기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조5000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사들이 순매수 규모 중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2조1000억, SK하이닉스가 1조7000억으로 뒤를 이었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외국인 매수가 반도체를 필두로 한 IT섹터(정보통신 부문)와 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영향에 따른 수혜 종목군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반도체 매수 강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4-08 16:12: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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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식 개최

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지난 5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 김경숙 경북도의원, 김경환 문경시의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8월 문경시와 더본코리아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문경시 외식산업개발원 조성 용역을 완료하고 이날 개원을 하게 됐다. 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은 1층 사무실과 2층 조리교육장, 3층 베이커리 및 카페 교육장으로 꾸며졌으며, 조리 · 베이커리 · 카페 등 외식 산업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과 최고 수준의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경의 명산인 주흘산이 보이는 문경읍 신북천 강변에 위치한 외식산업개발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분야 인력양성과 창업을 지원하여 문경만의 특화된 먹거리 사업과 창업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금년 4월에는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이 있고 10월에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는 등 문경은 변화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08 16:12:0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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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공공 사용 비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8일 성명을 발표하여 욱일기 사용 허용을 시도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20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조례 제정 등을 통해서 경기도에서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공공장소 전시를 막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5일 황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명의의 입장문을 냈고, 유튜브 '큰 호랑이 황대호 TV'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황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들이 우리 눈앞에 나타나는 일이 부쩍 늘었다"라면서 "제주 4‧3추념식이 열린 날, 서울시의회에서 욱일기 게양을 가능하게 하는 조례안이 발의되었다가 철회된 사건에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 이어서 황 부위원장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가 욱일기를 앞세워 한반도를 침탈했던 역사를 거론하며 "일본은 식민지배를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지금도 틈만 나면 견강부회를 일삼으며 역사를 왜곡하여 우리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은 일본 극우세력에 동조하는 행각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는 욱일기 같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이 공공장소에 전시되지 못하게 하는 최소한의 공적 장치로 기능해 온 시민의 정치적 합의"라고 전제한 다음,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라는 상징성을 감안할 때 조례 폐지를 통해 욱일기 사용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려 한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의 작태는 매국행위나 다름없는 국민에 대한 폭거"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그러면서 황 부위원장은 "올해 1월 10일부터 시행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할 당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고 선언했다"라며 "경기도에서는 유사한 일이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 제정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길영 의원이 발의하고 같은 당 소속 김경훈 의원 등 19명이 찬성한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발의 다음 날인 4월 4일 철회됐다. 그럼에도 김길영 시의원 등 이를 주도하고 찬성한 의원들에 대한 시민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24-04-08 16:11: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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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스토어, 개방형 디자인 문화 공간 재탄생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로비 및 부산디자인스토어가 개방형 디자인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근 부산디자인스토어가 '개방형 스토어'로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스토어는 지역 우수 디자인 기업의 제품을 소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SEDIA)가 2015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번 리뉴얼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이를 통해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로비는 개방형 디자인 문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을 맞게 됐다. 먼저 대형 폴더블 휴대전화 조형물과 함께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디자인 의자 및 제품, 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보드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작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다양한 이색 디자인 작품이 진흥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어 부산디자인스토어에서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부산 시어 고등어 캐릭터 '꼬등어', 기장 미역 캐릭터 '만다꼬' 등 다양한 '메이드 인 부산' 캐릭터 및 관련 제품이 전시됐다. 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 유발액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디자인 기업이 개발한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레드닷, IDEA 수상작을 비롯한 부산 지역 디자인 기업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 제품 590여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부산디자인스토어의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에는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과 SEDIA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및 제품군 리뉴얼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번 리뉴얼이 시민들이 디자인을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공감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8 16:1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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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4 의성사랑 유튜브 공모전' 개최

의성군은 8일 의성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4 의성사랑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의성군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자유주제'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재생시간 2분~5분의 일반 영상과 15초~60초의 짧은 영상인 숏폼 영상 분야로 구분 접수하며 연령과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손쉽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 계정 유튜브에'전체공개'로 공모전 접수 영상을 업로드한 후 구글폼을 통해 7월 31일(수)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는 1차 내부심사 후 2차 심사위원회 구성 심사가 이루어지며, 주제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홍보활용도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8월 중 의성군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영상 최우수 1점(300만원), 우수 2점(각 200만원), 장려 5점(각 80만원), 숏폼영상 최우수 1점(150만원), 우수 1점(100만원), 장려 5점(각 30만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24 의성사랑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의성군의 다양한 행사, 축제, 관광, 문화 요소들을 담은 많은 영상들이 접수되어 의성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8 16:07:5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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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이종환 시의원, 부산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 결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이 꾸준히 챙겨왔던 부산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이 결실을 봤다. 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감염내과 전문의가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의료원에서 감염내과 진료가 재개된 것은 8년 만이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부산의료원 행정 사무감사와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부산의료원이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을 못해 결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해온 바 있다. 이종환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감염병 관리의 중요도는 더 커지고 있으며 부산의료원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인 지역 주민의 공익 진료와 감염병 관리 및 예방 사업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전문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부산의료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딱 1년 동안 한 명이 있었던 적을 제외하고는 부산의료원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었던 적이 전혀 없었다"며 "이는 퇴사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장기화돼 온 것이기에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의료원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퇴직 의사 매칭사업인 '공공의료기관과 퇴직의사 간 매칭사업'을 활용, 퇴직 감염내과 전문의를 초빙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며 "이런 과정을 거쳐 이번에 결실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환 의원은 "이제 우리 부산의료원에도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다. 감염병 관리를 통해 330만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감염내과 외에도 의사직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부산의료원에 만성화돼 있는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8 16:07: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