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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ISO 14001 인증 획득...환경경영 적극 실천해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이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1996년도에 제정한 경영시스템으로, 기업이 환경경영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와 관련 쎌바이오텍은 환경경영 방침을 세우고 환경법규 준수 및 관리, 환경 영향의 최소화, 환경개선 활동 등의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쎌바이오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유산균 발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버려지던 '유산균 발효액'을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기농업자재로 등록, 김포시와 함께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를 생산한다. 아울러 '바이오락토'는 아미노산, 효소 등 생리 활성물질을 포함해 김포도시농부학교 등에 기부되고 있다. 이밖에 쎌바이오텍은 다양한 국제 표준 시스템을 갖췄다. 유산균 선진 시장인 유럽식품안전청의 기준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GMP ▲ISO 9001 ▲해썹(HACCP) ▲할랄(HALAL)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해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한다. 최근에는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 세계 최상위 안전성 인증 제도인 미국 식품의약국의 'GRAS'를 취득했다.

2024-04-11 13:53: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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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박지원, 추미애 '베테랑'의 귀환, '친박' 최경환은 낙선

박지원·정동영·추미애 등 잠시 국회를 떠나 있었던 '정치 9단'들이 국회에 다시 돌아왔다. 1942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81세인 박지원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 출마해 5선에 성공하며 22대 국회 최고령 국회의원에 올랐다. 박 당선자는 헌정 사상 지역구 당선자 중 최고령 당선자라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박 당선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선거기간 동안 '대단하다' '노욕이다'라는 평가가 병존했다"면서 "'대단하다'라는 평가를 계속받도록 더욱 노력하고 '노욕이다' 라는 말씀은 듣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위하는 정치의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김대중 정부 대통령실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장을 지냈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민생당 소속으로 목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70세인 정동영 당선자도 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전주시병에서 5선 고지에 올랐다. 정 당선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다. 정 당선자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생당 소속으로 전주시병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추미애 당선자(65)는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하남갑에서 이용 국민의힘 후보에 막판 역전하며 6선 고지에 올랐다. 추 당선자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했기 때문에 불출마했지만 연고가 없는 하남갑에서도 당선되며 저력을 보여줬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대립하기도 했던 추 당선자가 22대 국회에서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이 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추 당선자는 11일 오전 SBS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장 도전과 관련해 "도전이라기보다는 각종 개혁입법에 대해서 지난 국회에서는 대통령 거부권으로 제지당한 바도 있고, 또 제때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했다 하는 반성과 성찰이 있다"며 "그래서 혁신의장이 필요하다 이런 공감대가 선거 초반부터 일찍이 여론상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의회의 혁신적 과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역할을 기대하신다면 주저하지는 않겠다 그런 마음"이라고 부연했다. 반면, 1955년생으로 경북 경산시에 출마한 최경환 무소속 후보는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낙선했다. 최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내며 정권의 실세로 통했다. 최 후보는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에 연루돼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했다. 2022년 가석방된 최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2024-04-11 13:52: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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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뉴 “자연과 공생”

최근 찾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뉴'.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1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다올초·중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청룡두천 수변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완공 시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파주시 운정3지구 A10블록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7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172가구 ▲84㎡ 318가구 ▲104㎡ 170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풍경채'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전 세대를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해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지상에는 보행자를 고려해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를 조성,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비롯해 일부 세대는 알파룸, 팬트리도 함께 제공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면서 "자동차로 20분이면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탄현국가산업단지, 축현1·2산업단지도 접근 가능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이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는 티하우스가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건강정원, 담소정원 등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입주민이 테이블과 벤치가 앉아 담소와 휴식,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삶의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사람들의 만남을 제공해 줄 전망이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맘스카페, 키즈카페, 입주민카페, 실내골프장,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시립어린이집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어린이집 옆에는 정원을 모티브로 만든 '작은정원 놀이터'가 설치됐다. 아동 그림책 시리즈의 주인공 '미피'가 있는 '미피의 책방 놀이터'를 포함해 오두막, 도서관 등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에 방점을 뒀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11 13:52: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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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57.3%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 감당 어려워"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수출기업 절반 이상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내기도 버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더 컸다. 한국무역협회가 11일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무역업계 금융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자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고 응답한 기업 비율은 57.3%에 달했다. 같은 응답비율은 작년 7월 49.8%에서 9월 51.5%, 12월 53.5%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수출기업의 경우 응답비율이 72.9%에 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기업들이 적용받고 있는 대출금리는 5% 전후에 가장 많이 분포해 있으나, 기업의 영업이익률을 고려한 감당가능 금리수준은 3%인 것으로 나타나, 초과 금리 부담에 따른 어려움이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기업들의 자금사정도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63.3%는 '전 분기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지난 12월 조사(60.1%)보다 3.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특히, '자금사정이 매우 악화됐다'는 응답은 3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수출기업들은 금융 관련 주요 현안으로 ▲기준금리 인하(83.5%) ▲해외 부동산 시장불안(31.8%)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불안(21.5%)을 꼽았다. 건의사항으로는 ▲금리부담 완화(79.7%) ▲대출·신용보증 한도확대(58.5%)가 지속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규모가 적정하거나 충분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42%로 지난 조사(2023년12월, 24.2%) 대비 17.8%포인트 증가해 정부의 금융지원 확대 노력에 대한 기업의 인식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 중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제도(복수응답)는 ▲중소기업 가산금리(49.1%)·고금리(40.1%) 감면 ▲보증지원 확대(34.9%) ▲신산업 우대자금 지원(34.7%) 등으로 파악됐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한계에 다다르기 전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무역협회는 역대 최대 수출 달성에 정책금융이 효과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기업들의 의견을 수시로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11 13:52: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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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KB손보·동양생명

교보생명이 가상언더라이팅을 확대 적용한다. ◆ 10가지 만성질환 가입심사 완화 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만성질환에 대한 가상 언더라이팅 확대 적용으로 그동안 관련 병력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비싸거나 협소한 보장 범위에 가입을 망설였던 보험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이달부터는 유병자 가입자들의 고지 빈도가 가장 높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천식, 통풍, 갑상선질환 등 10가지 만성질환으로 가상 언더라이팅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41세 이상 고혈압, 고지혈증 고객은 사망보장 상품에 대해 별도의 진단 서류 제출이나 보험료 할증 없이 가입이 가능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험계약 인수 범위 확대를 통해 고연령, 유병자 고객을 비롯한 모든 보험 소비자들이 더 많은 가입 기회와 편의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의 안전인식 제고에 나선다. ◆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 KB손해보험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지정된 국민 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하고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4월 한달 동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울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여명과 함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화재, 태풍, 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복지사는 "참여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 수칙 등을 익히고 체득화 할 수 있는 유의미한 교육이었다"며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복지사가 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KB손해보험 담당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처요령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크게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새로운 종신보험을 선보인다. ◆ 건강 보장과 노후 자산 형성 기능 강화 동양생명은 건강 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 유지 보너스'는 계약일 이후 10년 시점부터 최대 60세까지(또는 납입완료 시점까지) 매년 유지 보너스를 지급한다. '보험료 납입 보너스'는 5년 경과시점, 10년 경과시점에 직전 5년간 누적된 기본 보험료를 바탕으로 보너스를 지급한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질병 및 재해 등 장해로 인한 소득상실 시 매월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장해보장 특약도 신설했다. 또한 무사고 유지 시 보너스를 주는 건강 특약을 신설해 종합보장설계 경쟁력을 제고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중·장기 계약유지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유지 보너스로 환급률을 높였다"라며 "소구력있는 보장까지 탑재한 만큼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노동력 상실 및 사망에 대한 보장과 함께 상속재원을 마련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1 13:51: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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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민간아파트 분양가...청약 옥석가리기 심화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 등으로 공사비용이 오르면서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민간아파트 2월 평균 분양가가 1년 만에 24% 이상 상승한 가운데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말이 유행처럼 돌면서 청약 옥석가리기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1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70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분양가(1743만7200만원) 대비 2%(27만600원) 오르며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동월 분양가(1560만2400만원)와 비교하면 약 14%(210만5400만원) 올랐다. 2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780만800원으로, 전년 동월 분양가(3044만5800만원) 대비 24%(735만5000원) 올랐다. 전용면적 84㎡ 기준 새 아파트의 분양가는 13억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한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시멘트 1톤(t)당 가격은 지난 2020년 6월 7만5000원에서 2021년 7월 7만8800원으로 오른 이후 2022년 2월 9만2400원, 11월 10만5400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11만1000원으로 추가 인상됐다. 원자잿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기본형건축비가 크게 인상됐다. 올해 3월 기본형 건축비는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6만2000원)상승했다. ㎡당 2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최초다. 이러한 상승 흐름은 오는 9월 고시될 기본형 건축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 가격 상승 여력이 큰 지역에 청약자가 몰리는 선별 청약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뉴타운이 있다. 해당 지역은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지역 가치가 가격에 반영되기 전이기 때문에 개발 완료 시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루며 입주 후에도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수색증산뉴타운에 있는 'DMC아트포레자이'는 지난해 6월 입주 이후 가격이 급등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용면적 59㎡가 8억857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5억700만원) 대비 3억7870만원 오른 가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뉴타운이나 신도시 등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를 경험한 지역의 신규 단지에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11 13:49:4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