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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객토공급사업 추진

순창군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객토 공급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객토'란 토양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곳에서 가져온 양질의 흙을 의미하며, 화학 비료의 과다 사용이나 자연적 요인으로 피폐해진 토양을 복구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팔덕면 월곡리 산 137-1번지 일원 군도 11호선(월곡~광암) 선형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해당 과정에서 확보된 객토가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월 지목이 답인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22가구, 28필지를 최종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이들에게는 필요한 객토 운반 및 땅을 평탄화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총 1억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유기비료 및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등) 지원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 감소와 토양 지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객토 지원 사업은 깨씨무늬병의 발생을 줄이고 토양을 개선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객토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농업 경영비의 부담이 커지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수익성 높은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18 16:41: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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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수산청, 울산항 위험물 하역시설 안전점검 실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울산항에서의 위험물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위험물 하역업체 34개사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업체가 위험물 하역 자체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위험물 취급자에게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화재·폭발 등에 대비한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지 등 안전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위험물 하역 현장을 방문해 위험물 안전관리자 현장 배치 여부, 선박과 육상 간 통신수단 확보 여부 등 위험물 취급 시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기타 안전사고를 유발할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해 위험물 관련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외에도 울산남부소방서,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7개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위험물 하역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점검 이후에도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와 미조치 사항을 지속 확인하는 등 점검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항만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6:4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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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네덜란드 방산협회와 ‘방산협력 로드쇼’ 개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 네덜란드 방산협력 로드쇼'를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 방산 기업과 네덜란드 기업의 방산 기술협력을 목적으로 경남TP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네덜란드 측에서는 방위보안산업협회(NIDV), 우주항공연구소(NLR), 응용과학연구소(TNO) 및 방산관련기업 Al Armaments, Hull Vane B.V, The IP Company, Vonk 등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네덜란드 대표단은 경남 지역 방산업체인 현대로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KAI, 휴먼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수옵틱스, 경인테크, 아이스펙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ASML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방산 제조 역량을 결합해 상호 보완성 극대화 ▲기술 제휴를 통한 도내 기업들의 방산 역량 강화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다. 네덜란드 연구기관은 국내 기관 및 기업과 방산 분야 R&D 및 평가/인증 등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산 부품과 소재들도 국내 방산 기업들이 널리 활용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최근 수년간 국방비를 늘리며 다양한 획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국내 기업의 시장 확대 측면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방산수출지원단' TF팀 운영으로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TP 방위산업본부에 방산수출지원단을 신설하고, 경남 지역의 경쟁력있는 방산 기업들의 글로벌 수출 시장 개척 및 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04-18 16:4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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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배움터지킴이 역량 강화 연수 진행

거제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를 맞아 관내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 인력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 역량 강화 연수'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수월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배움터지킴이 봉사자 업무 등 배움터지킴이 표준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로 진행됐다. 배움터지킴이는 자원봉사자 형태로 위촉되며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등하교 안전지도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 규모와 학생 수에 따라 학교별 1명~3명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제시하고, 거제교육지원청은 자원봉사자들이 학생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정민 교육장은 "매일 등하교 시간마다 각종 위험에게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배움터지킴이 봉사자분들의 노고와 봉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18 16:4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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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한미일 재무장관...최상목 "공급망·금융불안 공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원자재 공급망 교란 및 금융시장 불안 등과 관련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다. 최 부총리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그간 다자무역은 효율성이 최우선시됐으나, 팬데믹과 지경학적(geo-economical) 분절화 등 공급망 교란을 겪으며 경제 안보가 또 다른 정책 목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이번 3국 재무장관 간 회의는 사실 지난해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측면이 강하다. 역대 처음 열린 한미일 재무장관회의로, 최 부총리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및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마주했다. 그는 "안정적인 무역·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요소로 인한 공급망 교란 등에 대해 한미일 3국 간 긴밀한 대화와 연대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초래할 수 있는 금융 측면의 불안에 대해서도 3국이 협력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자개발은행 개혁 등에 있어서도 3국이 적극 공조함으로써, 기후위기·지속가능성장 등 글로벌 도전에 대해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일 재무장관회의가 역대 처음 개최된 데 대해서는 "작년 8월 한미일 정상은 최초의 3국 간 회담을 통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강력한 연대를 천명했다"며 "우리 국민만이 아닌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의 안정과 번영을 목표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는 점을 거론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한국·일본은 미국의 오랜 동맹국이자 친구로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3국 관계가 더욱 깊어질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회복력 있는 공급망 확장, 경제적 강압 대응, 경제제재 회피 방지 등 역내 및 세계 공동 목표에 대한 협력을 심화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스즈키 일본 재무장관은 "작년 8월 정상회의 이후 국제 정세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문제 외에도 중동상황 악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의 문제가 있다"며 "서로 밀접한 소통을 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특히 자유롭고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이날 오후(현지시간)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쓰일 23억 달러 규모의 지원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중장기적으로 21억 달러 규모의 EDCF를 집행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건지원과 주요 인프라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도적 지원 2억 달러를 연내 집행해 긴급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한 내용이다. 다자개발은행(MDB) 1억 달러, 인도적 지원 2억 달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0억 달러 등이 이에 속한다.

2024-04-18 16:39: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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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중소기업 수출전용 지원자금 확대할 것"

정부가 수출금융 지원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 전용 지원자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물류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의 국제 운송 지원한도를 긴급 확대하기로 했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8일 부산 연제구에 취치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열린 중기 익스프레스 2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홍 차관보는 "중소기업 수출 전용 지원자금을 확대해 수출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의 국제 운송 지원 한도 긴급 확대 및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5일 대전에서 열린 중기 익스프레스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들은 수출 금융 지원, 물류애로 해소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홍 차관보는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건의·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익스프레스 3차 회의를 오는 6~7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방문 장소는 중기중앙회와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2024-04-18 16:39: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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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국내외 금리 불확실성 우려에도…증권채 투심 탄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에 대한 우려에도 증권사들의 회사채 수요예측은 예상과 달리 거액의 투자금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16일 진행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모집 금액의 6배를 웃도는 약 1조150억원이 몰렸다. 구체적으로 2년물 700억원 모집에 5800억원, 3년물 800억원 모집에 43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키움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1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수요예측 성공으로 키움증권은 당초 회사채 규모의 2배인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교보증권과 KB증권의 회사채 수요예측에도 모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교보증권은 1500억원 증권채에 1조5000억원의 자금이 몰려 발행 규모를 3000억원으로 늘렸다. KB증권은 2000억원 회사채에 1조3200억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1년 6개월물 500억원에 3600억원, 2년물 700억원에 3200억원, 3년물 800억원에 6400억원이 각각 유입됐다. 이 같은 증권채에 대한 수요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안정적으로 평가받는 증권사 회사채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며 키움증권과 교보증권의 신용등급은 모두 'AA-(안정적)' 수준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우량한 신용등급에 실적 전망도 나쁘지 않다"며 "시장의 여유자금이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증권채에 유입된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차환해 만기와 금리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3000억원 모두를 4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차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공시했고, KB증권은 25일부터 6월7일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4500억원 규모의 CP 상환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도 다음달 14일부터 6월10일까지 돌아오는 총 3000억원 규모의 CP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금리인하 시점이 불확실해진 데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고 있지만 증권사들의 회사채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증권사들의 업황이 작년에 비해서 특별히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며 "물론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증권사들에 대해서 지금 노출될 수 있는 악재들은 대부분 이미 나와 있어 증권사들의 올해 영업 실적, 채권과 관련된 수익 등을 감안하면 증권사들의 회사채 발행은 순조롭게 순항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4-04-18 16:38:3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