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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2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의약품 유통으로 성장 기반 다져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오영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매출액 4조2295억원 대비 5% 증가한 규모다.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늘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관련 지오영은 핵심 사업인 의약품 유통에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한다. 특히 지오영은 제3자 물류 및 4자 물류 부문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제3자 물류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보관 및 배송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울러 지오영은 임상용 의약품과 희귀필수 의약품, 동물백신 등 공공 부문 의약품 유통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해 왔다. 지오영에 따르면 그룹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도 이어졌다. 병원 구매대행 사업에서는 업계 1위인 자회사 케어캠프가 8만여 개에 달하는 의료 기기 및 진료 장비 등에 대한 구매 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 공급 확대에 있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약국 IT 사업에서는 자회사 크레소티가 약국결제시스템인 팜페이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지오영은 병원 IT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오영 자회사 포씨게이트와 엔에스스마트는 전국 2차병원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진료 자동화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지오영은 올해 3분기에는 '인천 뉴 허브 센터'를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지오영은 기존 인천허브센터의 의약품 처리 물량을 경제적으로 분산함과 동시에 6개 자체 수도권 출고센터와의 유통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1 16:29: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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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증권신고서 제출...상반기 내 코스닥 이전상장 목표

에너지 저장장치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가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중엔시에스가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6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원에서 2만3500원, 총 공모금액은 320억원에서 376억원이다. 다음달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6월 10일, 11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1995년에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전기차 부품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창업 초기 자동차부품 사업을 영위했지만, 친환경에너지 산업과 전기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등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 지난 2021년에 에너지 저장장치제조업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한중엔시에스는 ESS·EV R&D센터를 구축하고, BESS Battery Module, 전력변환기, 이동형 Micro ESS(다기능 축발전기) 등 이차전지 분야 연구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ESS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고성능·고효율 수냉식 냉각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과 냉각수공급 부품(Mainfold), 배터리 냉각판(Cooling Plate), 냉각기(CHILLER), 항온항습기(HVAC) 등의 개발 및 양산을 본격화했다. 2021년 업종전환을 기점으로 한중엔시에스의 ESS 사업분야 매출은 괄목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ESS 사업 초기 단계였던 2020년도 ESS모듈 매출액 비중은 3.47%였으나, 2023년말 기준으로 40.80%까지 3년 만에 약 11.8배 성장했다. 또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수냉식 ESS 차세대 모델 출시 등으로 2024년 ESS부문 예상 매출액은 13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자체 수냉식 ESS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 양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해당 제품 매출이 본격화 되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지속적 선행 연구개발(R&D)을 통해 후발 경쟁회사들과의 차별화된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ESS분야의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ESS 신제품 생산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 차세대 수냉식 ESS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및 연구인력 충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21 16:22: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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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공모가 상단 초과…내달 코스닥 상장

GLP-1 계열 경구용 비만·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12일~18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밴드(2만2000원~2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2181개 기관이 참여하며 최종 8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363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3442억 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6%(가격 미제시 0.6% 포함)가 밴드 상단인 2만60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중 약 95.5%(가격 미제시 0.6% 포함)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3만3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디앤디파마텍의 GLP-1 계열 경구용 비만·MASH 신약 파이프라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GLP-1이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으로 2024년 상반기에 진행 예정인 MASH 치료제(DD01) 임상 2상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DD01은 지난 3월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약물로 지정되어 임상 개발 및 허가 심사에 있어 FDA의 지원 및 빠른 절차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디앤디파마텍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주신 기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MASH 치료제 중심으로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의 빠른 상업화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달 22일~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5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1 16:22: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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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룰 변경' 두고 신경전… '수도권 지도부' 가능할까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전당대회의 선거 룰 변경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출 방식을 '당원 50%, 국민 여론조사 50%' 등 '민심'과 '당심'을 섞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당원투표 100%'를 유지해야 한다는 반박도 많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는 6월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차기 지도부를 빠르게 선출하기 위해서는 윤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당선된 이들을 중심으로 윤 권한대행 추대에 비판적인 의견이 나왔다. 영남권 인사인데다 총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윤 권한대행이 실무형 비대위를 꾸려 전면에 나서는 것은 총선 피배에 대한 반성이 없는 것이라는 것이다. 총선 전부터 '수도권 위기론'을 주장해왔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이라는 세미나를 열고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아서 비대위를 새로 출범시켜야 하지만, 특검 때문에 현재 원내대표가 할 수밖에 없다면 혁신위나 TF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면서 "유권자를 실망시킨 것에 대한 반성과 자성부터 해야 한다. 관리형이나 실무형 비대위가 아닌 혁신 성격의 비대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자도 이 자리에서 "냉철한 복기가 먼저 돼야 한다. 조기 전당대회를 한다면 총선 참패가 금방 잊힌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영남당'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며, '수도권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전체 지역구 의석의 48%를 차지하는 수도권(122석)에서 단 19석밖에 얻지 못하면서, 수도권 민심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로 지난 18일 윤상현 의원의 세미나에 참석한 당내 인사와 전문가들은 총선 패배 복기를 위한 백서(평가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영남권 의원들의 '2선 후퇴'를 주장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는 "국민의힘은 진짜 '국민의힘'인가. 나는 '영남의힘'이라고 본다"고 비판했고,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영남 의원들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김재섭 당선자도 "영남의 정서를 기준으로 수도권 선거를 치르기는 어려운 것 같다"면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수도권 민심을 잡아야 하는데 지도부만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당을 수도권 중심으로 재편하려면 전당대회 룰을 고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기존 규칙대로 '당원투표 100%'를 적용하면 영남권 후보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기존에는 '당원 70%, 국민 여론조사 30%'였지만, 2023년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재 규칙대로 바뀌었다. 그 결과 당권을 잡은 것이 영남권 의원인 김기현 전 대표다. 이에 당내 수도권 인사들은 '당원투표 100%'인 현재의 전당대회 룰로는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더 커질 것이라 주장한다. 일부는 이 비율을 50%까지 줄이고, 국민 여론조사를 50%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재섭 당선인은 지난 18일 세미나에서 "국민이 우리 당대표 선출 과정에 투표할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서는 아무리 보수 재건을 이야기하더라도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낙선자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요구가 빗발쳤다. 오신환 전 의원은 간담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가 수도권 민심에 즉각 반응하고 전략을 짜고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영남 자민련으로 계속 남아 이 위기를 계속 가지고 갈 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당내 주류인 영남권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자제하는 편이다. 총선 패배의 책임론이 거세지며 역풍을 맞을 수 있어서다. 하지만 일부 영남권 인사들은 이에 대한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권영진 당선인(대구 달서병)은 "선거 때만 되면 영남에 와서 표 달라고 애걸복걸하고, 무슨 문제만 생기면 영남 탓을 한다. 참 경우도 없고 모욕적"이라고 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당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원들만 선거권을 갖는 잔치가 돼야 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당대표 선거는 당원 100%로 하는 게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내부에서 차기 당권주자로 비윤(비윤석열)계이자 수도권 중진인 나경원·윤상현·안철수 의원 등이 거론된다.

2024-04-21 16:16:5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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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인구의 2배 사라진 서울...5년 내 800만명대 예측

서울지역 인구가 13년여 만에 100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서울 거주민 수의 감소는 총인구 감소보다 9년 앞선 지난 2010년 시작됐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시 지역 인구는 향후 5년 내에 800만 명대로 내려온다. 21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인구는 938만 명으로, 1년 전(942만 명)보다 4만 명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감소분(12만 명)의 1/3을 차지한다. 이 지역 거주민 수는 지난 2000년대에 소폭의 증가세를 지속하다 2010년 10월 '전 고점'(1032만 명)에 달했다. 이후 1~2년간 완만한 내림세 또는 이른바 '보합' 흐름을 보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 가파른 감소세를 이어 왔다. 국내 총인구 감소는 이보다 늦은 2019년 12월에 시작됐다. 전 고점과 비교하면 서울 인구는 무려 94만 명 감소했다. 13년 사이 1032만 명의 9.1%가 사라진 것이다. 감소분(-94만 명)이 올해 3월말 기준 경기 성남 인구(91만 명)를 넘어선다. 이는 또 서울 강동구 인구(46만 명)의 갑절 이상이다. 총인구에서 서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10월 기준 1/5(20.4%)에 달한 바 있으나, 지난달엔 이보다 2.2%포인트(p) 떨어진 18.2%로 집계됐다. 수도 인구의 '최고점'이자 역사상 정점은 1992년 12월 기록된 1093만 명이다. 이에 비하면 155만 명 사라진 것이다. 그 이래로 증감을 반복하다 2010년 10월에 2차 정점을 만들어냈다. 5년 전인 2019년 3월에 서울 인구는 977만 명이었다. 앞으로 줄어드는 폭(-39만 명)이 이와 같다고 가정하면 오는 2029년께 900만 명 선이 무너진다는 산술적 셈법도 가능하다. 실제로 통계청 인구추계는 서울 인구가 2029년 899만 명으로 내려앉을 것으로 추산한다. 이어 2049년에 추가로 100만 명 더 사라진 799만 명에 이른다고 예측하고 있다. 1990년대 초 시작된 수도권 신도시 조성에 따라 서울 인구는 경기·인천 등지로 계속 유출됐다. 또 2010년대 들어 행정도시 세종으로도 분산됐다. 저출산은 물론, 2010년대 후반 집값 급등에 따른 청년층 거주민의 탈서울 행렬 또한 급격한 감소세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올해 2월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지역 합계출산율은 0.55명으로 전국 최하위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 연구원은 "인구감소에는 개방성 확대로 대응해야 한다"며 "출산과 육아에 유리한 대기업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21 16:15: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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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전국 지자체 '탄소중립 방안' 토론회 개최

환경부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자체 탄소중립 활성화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국 지자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향후 지역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탄소중립 담당자, 탄소중립 지원센터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1조에 따라 올해 4월에 수립된 '시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중 4개 광역지자체의 기본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가 발표에 나선다. 또 수립된 기본계획에 대해 향후 매년 추진성과를 정성·정량적으로 점검 및 평가하고, 추진상황점검 방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환경부는 그간 지역이 주도적이고 책임감있게 탄소중립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확대, 지자체의 탄소중립 전략 마련을 위한 상담(컨설팅) 등 다각적으로 지자체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지자체별 탄소중립 노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자체간 상호 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1 16:12: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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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경제교육센터협의회 이옥원 회장 선출, 전국 경제교육센터 워크숍 개최

전국지역경제교육센터협의회에 선출된 이옥원 회장이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교육센터와 1박 2일의 일정으로 공동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워크숍은 대국민 현장 경제교육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를 이어 나갔다.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개최되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전국 각 지역의 센터장 및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진행된 워크숍은 정기총회를 겸하여 2023년 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을 상호 공유하였다. 전국 지자체마다 설치되어 있는 지역경제교육센터는 총 16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학교 밖" 경제교육에 중심을 둔 가운데, 지난해 30만명 이상의 교육실적을 달성했다. 금년부터는 '늘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교재와 교구재 등을 제작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16개 센터를 이끌게 된 전국지역경제교육센터협의회 이옥원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교육의 컨트롤 타워인 경제교육관리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대국민 생애주기별 경제교육의 현장을 지키는 지역경제교육센터 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며, 디지털 플랫폼시대의 교육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으로 경제교육이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확산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옥원 전국지역경제교육센터협의회 회장과의 일문일답 Q) 지역경제교육센터는 언제부터 있었고,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경제교육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지원법'에 따라 경제교육관리위원회, 지역경제교육센터로 이어지는 축을 토대로 대국민 경제 이해력 증진에 나서고 있다. 지역경제교육센터는 2006년 4곳으로 출범되었으나, 현재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 16개 센터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지역의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하는 경제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총 30만명이 넘는 교육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13만명 이상이 취약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이다. Q) 경제교육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경제교육은 금융, 소비, 노동, 국가재정 등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한마디로 쉽게 말하면 우리의 삶 자체가 바로 경제생활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삶은 경제적 선택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선택을 합리적이고 건전하게 하여 넉넉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것이 바로 경제교육이다. 개인과 국가의 경제력은 국민 개개인의 경제 인식 및 역량과 직결된다. 따라서 경제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작게는 어린이 용돈 교육부터, 크게는 시장의 메커니즘과 작동원리를 이해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교육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건전하고 풍요롭게 하는 원천이자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Q)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제 이해력은 어느정도? 지난 21년 기획재정부에서 조사한 대국민 경제 이해력 측정조사 결과는 100점 만점에 평균 56.3점, 22년 한국은행에서 조사한 금융 이해력 결과는 66.5점 정도로 나타나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이해력은 평균 42.9점으로, 이 중 노인과 저소득층 등은 30점대에 머물고 있어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는 것도 유의할 대목이다. 이 같은 현실인식에 기초하여 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는 수년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와 소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한편 지난달 28일 개최된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서도 전국지역경제교육센터와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대국민 교육의 증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Q) 금년도 경제교육의 현안이나 역점사항은? 우선 6월이 되면 기획재정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온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이 오픈한다. 이용자의 시각에서 맞춤형으로 접근하고, 콘텐츠 자동수집 분류시스템인 API연동 등 AI기술을 활용하여 전국민의 경제교육 네비게이션 이자, 디지털 도서관에 준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센터협의회 역시 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군장병 교육, 최근 확대가 발표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기업가정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진진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Q) 추가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제교육이라면 우선은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생의 2%만이 수능에서 경제를 선택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2025년 교과 과정 개편안에 따르면 그나마 수능의 선택과목에서도 제외되었다.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경제교육의 재료와 학습지도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이미 도착한 디지털 시대는 이에 대한 방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거꾸로 수업'이 확산되고 보편화된 것처럼, 이제 경제교육의 콘텐츠와 방식도 거꾸로 보는 노력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 교육은 아무래도 보수적일 수밖에 없으니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학교 밖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단체에서 창의적인 콘텐츠의 발굴에 관심을 가져주고, 해외 사례도 조사하여 전파했으면 한다. 지하철을 타면 모든 사람이 고개를 숙인 채 핸드폰에 열중이다. 그런데 무얼 보고 있나 곁눈질해보니 다들 '경제교육 게임'을 하고 있다. 소원처럼 상상해 본 미래의 한 단면이다.

2024-04-21 16:11: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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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농식품 분야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방안 논의

한국과 미국 양국이 최근 농식품 분야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식문화 확산, K-푸드 수출 확대 등 양국 간 농산물 교역 및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교역증진 및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최근 미국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미국 캘리포니아 등 12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는 등 양국 간 식문화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라고 진단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2022년 7월 부임한 후부터 한국 음식과 식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 11월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김장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송 장관은 한국 라면, 김치, 냉동김밥 등 다양한 K-푸드 상품들과 한국의 식문화가 미국 내에서 널리 전파되고 그로 인해 대미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과 골드버그 대사는 또 세계적인 식량위기 및 기후변화 상황에 대응해 정책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송 장관은 또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 유럽연합(EU) 등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생산성 향상 실천연합'에 한국의 가입 의사를 전달했다.

2024-04-21 16:05:4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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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업계, '친환경' 열풍 주도

제약 업체들이 자연 원료를 활용하거나 친환경 소재로 제품을 포장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기후이상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바자들의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은단은 최근 자사의 오메가3 전 품목을 동물성 원료에서 식물성 원료로 변경했다. 특히 고려은단 '식물성 퓨어 알티지 오메가3'는 외부와 차단한 첨단 시설을 통해 무균 배양한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활용했다. 식물성 오메가3는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중금속과 해양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고려은단 측의 설명이다. 고려은단에 따르면 기존 동물성 오메가3는 해양에서 포획한 어류에서 추출한다. 이와 관련 동물성 오메가3 원료인 어유(魚油)를 얻기 위해 포획하는 어류의 규모는 매년 상업적 어업으로 잡힌 전체 어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은단은 이러한 과도한 어업 활동으로부터 해양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어류 대신 미세조류 등에서 얻은 식물성 원료를 응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는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완전두유의 국산콩 설탕무첨가, 완전두유 흑임자, 완전두유 검은콩 칼슘 등 3종은 올해 1월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 한미사이언스는 '완전두유' 브랜드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동력을 확보해 왔다. 특히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전두유 특허공법은 제조공정에서 어떠한 가공 효소도 투입하지 않고 콩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도 콩 고유의 단백질을 구현한 영양가와 원액두유 본연의 맛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한미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친환경 설비를 강화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23년 말 세종1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자체 설치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판넬에서 생성된 재생에너지로 연간 전기 사용량의 10%를 대체하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 부산물을 자원화하는 기술을 선보여 왔다. 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업계 최초로 탄소저감, 에너지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후 녹색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부여하는 '녹색기술제품' 인증도 받았다. 그 결과, 콜마비앤에이치는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기술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를 넘어야 받을 수 있는 '녹색전문기업' 타이틀을 업계 최초로 차지하게 됐다. 이밖에 콜마비앤에이치는 ▲기술 개발 및 생산설비 변경을 통한 폐기물 절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폐기물 제품화 ▲세종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90% 이상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사업장 폐기물의 소각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콜마비앤에이치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 전환 확대, 자원순환 이용률 증대 등 중장기 계획을 펼칠 예정이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30 젊은 소비자들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개인 건강 관리와 함께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제약 업계나 건기식 업계들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환경 보호에 계속 집중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 20대~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0.7%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5.3%는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04-21 15:59:4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