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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1분기 매출 3929억원…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CGV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2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국영화 '파묘' 등의 흥행으로 관람객이 증가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글로벌에서도 영화 시장 회복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매출 1801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개선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의 봄'에 이어 '파묘'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F&B와 다양한 MD 상품 등 컨세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 적자도 줄어들었다.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기저효과 및 1분기 블록버스터 콘텐츠의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특별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등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변화로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매출 758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6억원 개선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성수기인 춘절에 개봉한 '열랄곤탕', '비치인생2', '제20조' 등 로컬 콘텐츠 흥행과 효율적인 사이트 구조 개선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베트남에서는 매출 66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로컬 콘텐츠 MAI(마이)와 '파묘'의 흥행으로 영화 시장이 성장하면서 컨세션, 광고 등 전사업 부문의 실적도 개선돼 역대 최고 1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영화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424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CGV는 2분기에도 각국의 로컬 콘텐츠 기대작 및 할리우드 대작 개봉 영향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수익 구조 개선 효과도 반영돼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분기 중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가 완료되면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범죄도시4'의 흥행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인사이드 아웃2' 등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관람객 회복이 가속화돼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2분기에는 국내 및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다양하게 개봉하는 만큼 ScreenX와 4DX 같은 기술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만큼 올해 영업이익은 물론 당기순이익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2 14:2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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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위원 위촉 완료… 노동계 반발 "보수성향 인사가 다수"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구성이 완료됐다. 최임위는 오는 21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14일부터 2027년 5월 13일까지 3년 간 최저임금 심의를 담당하는 제13대 최임위 위원 26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공익위원·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 27명 가운데 13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25명과 보궐 근로자위원 1명이다. 최임위 캐스팅 보트를 쥔 공익위원에는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수완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안지영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하헌제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이 위촉됐다. 최임위는 오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고, 고용부의 심의요청서를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절착에 착수하게 된다. 노동계는 최임위 공익위원에 보수 인사가 다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권순원, 김기선, 이정민 교수는 이른바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밑그림을 그렸던 미래노동시장연구회와 상생임금위원회에 참여한 인사다. 양대노총은 지난해 제12대 최임위 공익위원이던 권 교수의 사퇴를 촉구했고 공익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며 최임위 심의가 초반부터 파행을 겪은 바 있다.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은 "대부분 보수 성향의 경제학자로, 정부의 반노동적 정책을 설계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삼생임금위원회에 참가한 인사도 다수"라며 "특히 권순원 위원 위촉을 즉시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대 노총은 권 교수의 위원장 선출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공동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임위 심의에서는 시간당 1만원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240원(2.5%) 오른 시간당 9860원이다. 올해 최임위에서 1.42%(140원) 이상 인상이 결정되면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넘게 된다. 또 지난해 부결됐던 '업종별 차등적용' 문제도 경영계측이 주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쟁점이 될 전망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12 14:21:06 한용수 기자
'대입 불이익'에도 지난해 서울 고교 학폭 심의, 4년 새 최고

지난해 서울 내 고등학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학폭 이력이 있는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는 조치가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학폭이 늘어난 것이다. 종로학원은 최근 292개교가 공개한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내 고등학교의 학폭 심의 건수는 작년 기준 총 693건으로, 2020년∼2023년 중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서울에는 총 320개 고등학교가 있으며, 학폭 이력을 비공개한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다. 서울 고교 학폭 심의 건수는 2019년 1076건(320개교 기준)에서 코로나19 유행 첫해였던 2020년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해 412건(302개교)으로 줄었다.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622건(320개교), 2022년은 671건(305개교)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79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서구(53건), 은평구(52건), 강남구(48건), 송파구(44건)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서울에서 학폭 사안을 가장 많이 다뤘던 고등학교는 13건을 심의했던 양천구 소재 A일반고였다. 이외에 강남구의 B자사고(9건), 서초고의 C일반고(9건) 등도 심의 건수가 많았다. 1호부터 9호까지 조치 유형별로는 2호(접촉, 협박, 보복행위 금지)가 330건(28.5%)으로 1위였다. 이어 3호(학교봉사) 241건(20.8%), 5호(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238건(20.6%), 1호(서면사과) 197건(17.0%) 순이었다. 언어폭력이 전체의 33.6%로 가장 많았고, 신체폭력(29.7%), 사이버폭력(11.5%), 성폭력(9.1%), 강요(3.5%)가 그다음이었다. 학폭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은 정시에서 학폭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 감점을 적용키로 했다. 특히 성균관대와 서강대의 경우 2호 이상부터 0점을 매겨 사실상 불합격 처리된다. 또 수시에서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서는 1호부터 지원 불가 또는 감점 처리를 하기 때문에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입시정책 제재만으로 학교폭력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단순 예상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며 "법리적 교육 등 부가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5-12 14:18: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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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관리에도 연체율 상승…'빚폭탄' 경고음 커지나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부채 연체율이 오르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과 함께 개인 신용대출 연체가 늘고 있다. 실제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말 0.30%에서 올 1분기 말 0.35%로 뛰었고, 신용대출 연체율은 지난 2월 0.84%로 전년 같은 기간(0.64%)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12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부채(Global Debt)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8.9%를 나타냈다. 2020년 3분기(7~9월) 100.5%를 기록한 뒤 2022년 1분기 105.5%까지 오르던 가계부채 비율이 3년반 만에 100% 아래로 낮아진 것이다. ◆ 부동산경기 악화+규제강화, 가계부채 '뚝' 가계부채 비율이 낮아진 이유는 부동산 경기 위축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5050만원으로, 1월(4억5211만원), 2월(4억5113만원)에 이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해 말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했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가 금리상승으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고금리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가치가 하락하고, 대출한도까지 줄어 들면서 가계부채가 감소했다. ◆ 주담대 중심…가계부채 양 줄어 그럼에도 가계부채 비율은 조사대상 34개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홍콩 92.5%, 영국 78.1%, 미국 71.8%, 중국 63.7% 등이 뒤를 이었다. 가계부채 비율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주요국에 비해 가계부채 위험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를 넘어가면 경제 성장이나 금융 안정을 제약할 수 있다"며 "현재 100%를 넘는 비율을 90%를 거쳐 점진적으로 80%까지 낮추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면 유동성이 확대돼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지만, 과다하게 많으면 원리금 상환부담이 늘어나 오히려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가계 소비가 위축되면 단기적으로 개인사업자 등 기업의 수익이 악화돼 이자부담이 상승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기업들이 인력을 감축해 성장세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 신용대출 중심…가계대출 질 나빠져 여기에 가계대출의 질마저 나빠진 상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1년전과 비교해 0.1%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가계대출 연체율은 주택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 연체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2월 기준 0.27%로 1년 전과 비교해 0.07%p 올랐지만, 신용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0.64%에서 0.84%로 0.2%p 상승했다.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아 주로 투자보다 생활비 목적으로 돈이 필요할 때 사용된다. 상대적으로 신용이 취약한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현열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체 차주 중 연체가 발생한 차주는 전체 차주의 2% 미만이지만 이들이 1년뒤에도 연체하고 있을 확률은 절반이상"이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재정적인 제약을 해소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12 14:17: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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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3사, 차별화 전략으로 수익 다변화 나서

신규 외식사업·리브랜딩·글로벌 사업 펼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인데다 최근 몇년간 지속되는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이 외면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BBQ, bhc, 교촌 등 대표 치킨 3사가 수익 다변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만9423개로 전년 대비 0.2% 늘어나는 수준에 그쳤다. 이미 국내 치킨 시장은 고착화된 상태로 대표 3사 주도 하에 점유율 싸움이 치열하다. 교촌치킨은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 1위를 달렸지만 2022년부터 하향세를 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bhc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356억원, BBQ의 매출은 12.8% 오른 4731억원이다. 교촌은 국내에서는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매장 확장은 자제하되 가맹점주들의 영업권역은 최대한 보장해주는 식의 '점주 최우선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교촌은 매출은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촌은 신개념 외식 매장을 선보이면서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 이태원역 인근에 교촌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을 열었고, 올해는 메밀을 콘셉트로 한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여의도에 오픈했다. 규모가 있는 프리미엄 매장이기에 가맹 사업보다는 직영점으로 운영하며 고객을 만날 계획이다. 향후 운영이 안정화되면 메뉴를 늘리고, 미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사업으로는 'K-소스' 사업이 눈에 띈다. 현재 'K1 핫소스' 3종을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선 글로벌 종합 식품 외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치킨업계 매출 1위 bhc는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캐주얼 다이닝'으로 리포지셔닝(재조정)하는 계획을 밝혔다. 아웃백은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의한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을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했다. 기존 '가족의 외식 공간'에서 친구와 연인, 다양한 모임 등 '우리 라이프스타일 속에 함께하는 외식 공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제시했다. 가족 단위 고객에 국한된 이미지를 벗고 젊은 세대에게 열린 외식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아웃백은 지난해 매출 457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bhc치킨이 매출 5356억원을 올리며 bhc그룹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아웃백은 현재 93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올해도 지속적인 추가 출점을 계획 중이다. 지난 2월 수원 스타필드점, 4월 천호현대점을 오픈했고, 신촌점의 경우 리뉴얼 개점했다. 오는 6월엔 수원롯데몰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BBQ는 해외 시장 개척에 가장 적극적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직영보다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계약을 맺고 해외 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MF는 현지 기업과 계약을 맺어 가맹 사업 운영권을 주고 원자재 납품,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현재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의 행보가 독보적인데, 올초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점을 오픈하며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조지아,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7개 주에 250여 매장을 운영중이다. BBQ의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은 1100억원이다. 전년 650억원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올해도 가파른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BBQ는 최근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도 매장을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는 치킨 3사가 점유율을 나눠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치킨 브랜드가 진입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이미 시장이 과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의 한계를 신사업과 글로벌 확장으로 극복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업을 살리되 새로운 외식사업을 펼쳐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2 14:16: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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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VR용 올레도스 연구…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LG디스플레이는 VR(가상현실)용 올레도스(OLEDoS, OLED On Silicon) 신기술 연구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 (Distinguished Paper)'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매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제출하는 500여편 이상의 논문 중 뛰어난 성과를 낸 상위 5%의 논문을 우수논문으로 지정한다. LG디스플레이 연구팀은 기존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올레도스 연구 성과를 소개해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증착한 것으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 VR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VR용 디스플레이는 외부의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화면 밝기와 해상도가 필수다. 연구팀은 신규 개발한 고성능 OLED 소자에 독자 개발한 OLED 빛 추출 극대화 기술 'MLA(Micro Lens Array)'를 결합해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대비 약 40% 향상시킨 10,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까지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고성능 올레도스가 VR 기기에 적용될 경우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하는 'SID 디스플레이위크 2024'에서 이번 올레도스 연구 성과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선행 연구 논문 15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무안경 3D 기술인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LFD, Light Field Display)'의 입체감 개선 기술 ▲화면이 상하좌우로 신축성있게 늘어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의 연신(늘어나는 정도) 성능 측정법을 소개한다. 또한 AI(인공지능) 기반 ▲고효율 OLED 발광 소자 설계 ▲불량 가능성 예측 시스템 등 생산 공정 최적화 연구 성과도 발표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는 "초고휘도 및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12 14:08: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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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주가 기지개...'개미무덤' 벗어나나

공모가 대비 주가가 반토막나면서 '개미 무덤'으로 전락했던 크래프톤의 주가가 호실적과 함께 반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약 8.14% 급등했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모습이다. 주력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성장세에 따라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659억원, 영업이익 3105억원, 당기순이익 34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3.6%, 영업이익 9.7%, 당기순이익 30.5%씩 증가한 수준이다. 2021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크래프톤은 공모가 49만8000원에서 14만원대까지 추락하면서 '개미 무덤'이라는 인식이 강해진 종목이다. 2021년 11월에는 58만원까지 터치한 바 있지만 이후 주가가 수직 낙하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의 주가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36% 가량 뛰었다. 저점이었던 지난해 10월 4일 14만6500원과 비교해서는 약 76.7% 오르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현재 주가도 26만원 수준인 만큼 공모가 회복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의 실적 강세를 전망하면서 목표가를 최대 40만원까지 올리기도 했다. 이번 주에만 총 14곳의 증권사가 크래프톤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시키면서 '장미빛 전망'을 내놓았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 신작 모멘텀에 상승한 주가는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며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2분기에도 신작 부재와 인도 지역을 제외하고서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고성장 가능 판단함에 따라 실적, 신작 모멘텀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배틀그라운드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신규 스킨 출시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PU)도 상승했다"며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이 노후화되는 것이 아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9030억원으로 기존보다 16.3% 상향 조정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12 14:01:2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