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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방산기업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 오픈…ESG 경영 앞장

국내 방산기업이 설립한 첫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문을 열었다. LIG넥스원은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개소했다고 28일 알렸다. LIG넥스원은 장애인을 주축으로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에 적합한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일정비율 이상 고용한 사업장을 말한다. 이날 개소식에 차상훈 LIG넥스원 기업지원부문장과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을 비롯해 김호섭 구미부시장,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한윤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이정우 블랑제리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8월 방산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고 방산기업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랑제리길'은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본점을 두고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구미 본점에는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분야에 장애인 23명과 비장애인 7명이 근무 중이다. 향후 LIG넥스원의 주요 사업장인 대전과 용인에 영업점을 확대하고 장애인 채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은 "블랑제리길의 'GIL'은 LIG의 철자를 반대로 표기한 발음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노력과 열정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상생하는 '길'을 함께 걷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자립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13:56: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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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보·흥국화재·교보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 내부통제 체계를 견고히, 신뢰받는 보험사로 도약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소비자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24년 제1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사회적 이슈 및 분쟁 등에 대해 중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협의체다. 변호사, 교수, 소비자단체장 등 사외 전문가와 당사 소비자패널 활동 우수자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개선 사례 발표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수검계획에 대한 외부의원 의견 수렴 등 소비자보호 관련 정책자문을 진행했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내부통제체계를 견고히 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보험료 납입 1년 유예 가능한 특약을 개발했다. ◆ 중증치매 등록시 보험료 1년 유예 흥국화재는 중증치매 산정특례 대상자도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와 금융권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마련한 민생안정특약에 새로운 요건을 더해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특약은 이달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에 최초로 탑재됐다. 알츠하이머 등 중증치매 진단을 받은 후 산정특례 대상으로 신규 등록될 경우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다. 보험료를 내지 않는 기간에도 보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번 '여성MZ보험'에서는 '3대 중대질병'이 납입 면제 사유로 들어갔다.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을 경우 남아있는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실직'과 '출산·육아휴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납입 유예 사유에 해당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민생안정특약은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라는 경영 슬로건과도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 대학생 1300여명 참여, 대상에 김지은 학생 교보생명은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기 위해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10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국 1300여명의 대학생들이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이 담고 있는 메시지인 '응원', '떨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 작품 '봄을 걷는 동안'으로 대상을 받은 김지은 학생(추계예술대 콘텐츠스토리학과)은 "중고교 시절 제 마음을 보듬어준 김행숙 시인, 이승우 소설가를 비롯한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들께 제 글을 보여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글을 쓴다는 게 참 어렵고 동시에 즐거운 일인데 뜻 깊은 수상으로 스무 살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1300편이 넘는 작품 중에서 단 9편의 수상작에 선정됐다는 것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훌륭한 성과"라며 "여러분의 재능과 노력 그리고 진정성이 담긴 글이 인정받은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고 격려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8 13:49: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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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에 월세 비중 증가...'전세의 월세화' 가속?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3주 연속 오르면서 아파트 임대차시장에선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고가 월세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5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7%) 대비 0.10% 오르며 지난해 5월 넷째 주 이후 5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강남 권역에서는 동작구(0.18%), 서초구(0.17%), 구로구(0.14%), 양천구(0.10%), 영등포구(0.10%)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북 권역은 중구(0.19%), 서대문구(0.18%), 성북구(0.17%), 노원구(0.15%), 은평구(0.15%) 등 위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수급 불일치가 전셋값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20일 기준)는 101.4를 기록했다. 전주(100.2)보다 1.2포인트 상승하며 3주 연속 100을 넘었다. 전세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전세로 내놓으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전세를 구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전세 매물은 감소세를 보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이날 기준)은 2만8482건으로, 연초 매물량(3만4822건)과 비교하면 18.2%(6340건)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7035건) 대비 23.1%(8553건)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 지역의 아파트 시장에서는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 계약 232만243건 중 월세는 135만901건으로 5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월세 비중(55.9%) 대비 2.6% 늘었다. 1년 전 월세 비중(52.8%)과 비교하면 5.7% 늘었다. 월세의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세도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월세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주공 3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37㎡가 보증금 1000만원·월세 7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보증금 1000만원·월세 58만원) 대비 월세 가격이 12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보증금 5억원·월세 23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거래가격(보증금 5억원·월세 2100만원)보다 월세 가격이 20만원이나 올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월세는 주로 연립주택이나 원룸을 중심으로 거래됐지만, 최근 들어 아파트에도 월세가 본격 도래하고 있다"면서 "월세가 대세가 되는 시대가 되면 부동산 시장의 판도도 많이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28 13:47: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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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계열사 사명 'iM'으로 변경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시중금융그룹으로의 변화에 맞춰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지난 27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해 오는 6월 5일부터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한다. 비은행 계열사 역시 전날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을 승인했으며, 하이투자증권은 iM증권, DGB생명은 iM라이프생명보험, DGB캐피탈은 iM캐피탈, 하이자산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트너스도 iM을 사용한다. 다만 하이투자증권은 일반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내부 절차에 따라 정관 변경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뉴지스탁은 핀테크 기업의 특성을 살려 기존 사명을 유지하되, 신규 CI를 적용해 그룹 브랜드와 일체화할 계획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32년 만의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하며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날개를 펼치기 위한 전 계열사의 일체화된 브랜딩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수도권의 iM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8 13:44: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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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2024 인천서 개최

구글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YouTube Fanfest Korea 2024)'를 개최한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된 온라인 행사 이후 약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는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진행된다. 이를 기념해 올해 유튜브 팬페스트는 현장에 총 1만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박정연 유튜브 한국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유튜브 팬페스트를 한국에서 오랜만에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인천광역시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서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튜브는 앞으로도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발전과 콘텐츠 다양성 확대를 위한 지원과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째 날인 6월 29일에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쇼'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라이브쇼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유튜브를 찾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유튜브 팬페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림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브쇼 전후로는 부대 행사로 크리에이터들의 레드카펫 행사부터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1:1로 만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까지, 화면으로만 만나던 '최애'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위치할 '쇼츠 존(Shorts Zone)'에서는 가지고 있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유튜브 쇼츠를 촬영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인기 상승 중인 크리에이터 존(Creators on the Rise Zone)'에서는 앞으로 더욱 주목할 만한 차세대 여성 크리에이터 30인을 조명하고, 이들의 콘텐츠를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6월 30일은 크리에이터만을 위한 '크리에이터 클럽(Creator Club)' 행사가 개최된다. 크리에이터 클럽은 크리에이터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콘텐츠를 제작하는 차세대 여성 크리에이터들을 일부 초청한다. 해당 분야의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크리에이터 챔프(Creator Champ)'로 참여, 초기 성장 단계에서 크리에이터들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고민이나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과 팁을 공유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28 13:40: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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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곳곳서 나무 심기 전개

LG전자는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해외 법인들의 자체적인 활동 외에도 소속 국가의 탄소 저감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스페인 법인은 스페인 및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 흙과 퇴비, 씨앗들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식수량을 늘려 스페인 총 인구 수에 달하는 연간 47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식물의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내 모든 식물의 수분이 가능한 유일한 토종 꿀벌인 '이베리아 꿀벌'을 약 47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LG 얄라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얄라(Yalla)'란 '함께 가자'는 뜻의 아랍어다. 현지 임직원들이 사막 지대의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나섰을 뿐 아니라,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7월에는 수도 리야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생활밀착형 환경 보호 활동도 실천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수분 매개자) 정원'을 마련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세계 법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28 13:33: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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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미조직 근로자 100인 참여 '지역순회 원탁회의' 개최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미조직 근로자들이 다양한 노동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노사발전재단은 28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구로에서 미조직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순회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미조직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노동시간, 노사관계, 일생활균형, 임금, 산업안전보건 등 주요 의제를 선정해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순회 원탁회의는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6.22), 인천(6.26), 대전·충청(7.12), 대구·경북(9월), 부산·경남(9월), 광주·호남(10월) 등 주요 권역별로 개최된다. 미조직, 비정규, 소규모 사업장 근무, 플랫폼 노동자 등 불안정 고용, 취약한 노동 여건의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노사발전대단은 지역·성별·연령·직업 등 주요 인구통계학적인 요인을 고려해 권역별로 10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수당을 제공한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미조직 근로자 등 노동 약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를 대변하는 숙의 토론의 장을 만들고, 발굴된 의제가 향후 정책 수립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8 13:3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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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녹색산업 일자리 축제...중장년 및 외국인유학생도 현장면접 가능

환경당국이 녹색기업에 우수인재 현장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녹색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연례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 일자리 축제(잡페스티벌)'를 오는 29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 참가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직 및 외국 유학생도 참여도 가능하다. 또 학사일정을 고려해 종전의 6월 말에서 개최 일정을 1개월 앞당겼다. 이 연례행사는 지난 2022년 시작됐다. 주제는 '잡아라! 미래, 피워라! 내일의 꽃'으로 사전에 클러스터 입주기업 전용 채용 누리집(greenclusterjob.kr)을 통해 31개 기업의 소개 자료가 제공된다. 이를 보고 지원한 구직자들은 현장면접을 거쳐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원자 500여 명의 현장 면접 참여가 예정돼 있다. 인하대 등 7개 협약대학, 한국폴리텍대, 특성화고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구직자들이다. 7개 대학은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전문운영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한 대학으로 강원대와 부천대, 영남대, 인천대, 인하대, 전주대, 중부대이다.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장에서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중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은 관련 누리집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면접 외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입주기업 홍보관에서 참여 기업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력서 작성과 면접 방법 상담, 개인 특성 진단과 가상현실 면접 체험, 입주기업 대표 강연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3년째 이어지면서 녹색산업의 대표적인 취업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열정적인 인재와 혁신기업을 이어주고 우리나라 녹색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일자리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28 13:24:3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