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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몸짱 만들기' 열풍…도우미 제품은?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다이어트 관련 제품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식품업계는 근육질 몸매를 위한 식품, 물처럼 마시는 체지방 감소 음료 등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을 내세우며 올 여름 몸짱을 노리는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식사 전후로 섭취하는 다이어트 제품이 인기다. 대상웰라이프 '다이어트303'은 신소재인 L-카르니틴을 함유해 체지방 연소를 도와 지방을 감소시킨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전문 다이어트 라인 '누벨 다이어트 플랜'을 출시했다. 식사와 병행할 수 있도록 다이어트 프로그램 전문가가 설계한 4주 프로그램이다. 워터젤리, 프로틴 쉐이크 등 다양한 제형과 기능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물과 같이 마실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GS25는 최근 동국제약과 손잡고 커피·레몬에이드·자몽에이드 3종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또 롯데헬스원은 체지방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마테 다이어트&스트레스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그린마테추출물은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다이어트 소재로 국내 대학병원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체지방율, 체지방량 등을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용 제품도 눈에 띤다. 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는 몸짱을 꿈꾸는 남성들을 위해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 'L-글루타민'을 선보이고 있다. 남성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만들면서 주로 섭취하는 아미노산 제품이다. 남성들이 단백질 보충을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섭취하는 닭가슴살도 더욱 간편한 형태로 나왔다. 마니커 '순수한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그대로 분말화시킨 제품이다. 빵·샐러드·피자에 뿌려먹을 수 있고 우유·요구르트 등에 섞어서 먹을 수 있다.

2014-06-24 08:58: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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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빠'의 마음을 잡아라" 조부모가 쓰기 편한 육아용품 눈길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양육에서 조부모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부분의 워킹맘들이 시간 및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조부모가 육아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베페(대표 이근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찾은 10만563명 가운데 50대 이상 관람객은 7241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관람객은 2011년 4313명(3.4%), 2012년 4800명(4%), 지난해 5339명(5%) 등 그 수와 비율이 꾸준히 늘었다. 오준화 베페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조부모들이 육아에 동참하면서 최근 3년간 베이비페어를 찾는 조부모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추후에는 조부모들의 편의를 돕는 맞춤형 유아용품은 물론 교육이나, 문화 등 조부모 육아 관련 다양한 사업이 계속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힘들이지 않고 쓸 수 있는 제품 인기 조부모의 경우 젊은 부모들에 비해 관절이나 팔목 힘이 약한 편이다. 따라서 혼자서도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반자동 기능과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한 유모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페도라 'S7'은 한 손으로 버튼만 누르면 중력을 이용해 유모차를 쉽고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이지폴딩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3.5㎝의 넓은 와이드 프레임으로 주행 시 할머니와 아이 모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오랫동안 아이를 안고 있거나 따라다니기엔 체력이 역부족이기 때문에 조부모들은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것을 어려워한다. 이럴 때에는 유아식탁의자 등을 활용해 조부모들이 편안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뻬그뻬레고 '씨에스타'는 다기능으로 사용될 수 있는 유아식탁의자다. 평소에는 아이가 책 읽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기소파로 사용하고 식사할 때 분리형 식판을 달아 식탁의자로 쓸 수 있다. 9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조부모들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거나 책을 읽어줄 수 있어 편리하다. 눈금 표시가 된 이유식 전용 냄비도 이유식을 만들기 편리해 조부모들에게 인기다. MNW 'mini 냄비'는 녹이 잘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져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소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냄비 몸체 내부에 이유식의 분량을 고려한 용량 눈금 표시가 그려져 있어 이유식을 처음 만드는 조부모들에게 도움이 된다.

2014-06-24 08:58:3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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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로 유통업계 활기…관련 용품 판매 증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이 아쉬운 1무1패를 기록한 가운데 그나마 침체되어 있던 유통업계도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다른 해에 비해 중계시간이 새벽과 아침 시간 때에 몰려 예상하지 못했던 업계의 상품 군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식·음료업계, 주류, 배달 식품 줄고 간편식 매출 높아져 한 온라인 마켓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침식사 대용 또는 간편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냉동 및 즉석 식품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65%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경기가 새벽과 오전시간에 잡혀 월드컵 대목 식품인 치킨 등 배달업계와 주류업계의 판매는 주춤하고, 반면에 아침식사대용식, 간편식품 군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돌(Dole)코리아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와 켈로그 '스페셜K 블루베리' 등은 간식 또는 출근 준비를 하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대상의 '청정원 컵국밥'과 풀무원 '곤드레밥' 끓는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는 간편식으로 월드컵 응원과 함께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컵 기간 숙면 유도 제품, 피로회복 제품 인기! 지난 17일 한 백화점의 숙면 용품 상품군의 매출이 평소보다 22.8% 증가했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및 건강식품의 매출은 예년에 비해 11.8%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의 중계 일정으로 이른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의 숙면 유도 제품, 새벽 응원 이후에 일상생활에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군들이 이번 월드컵 기간에 인기를 얻고 있다. 유한양행의 '비타민씨 1000㎎' 등 비타민 제품과 소프라움이 출시한 '마이필로우' 등의 침구류, 로사퍼시픽 베리식스의 '3s 퍼퓸 베개향수'는 침구 전용 향수 등이 대표적이다. ◆월드컵 스마트폰 시청률 높아, 스마트폰 시청자를 위한 앱(APP)과 액세서리 인기 이번 월드컵은 현지와의 시간차로 인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하는 마니아등이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 시청자들이 증가하면서 관련된 다양한 앱(APP)과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인기다. 휴먼웍스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픽스 셀 스틱(XB-301)'는 물론 LG전자가 출시한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폭스바겐이 선보인 '원풋볼 브라질 앱'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실황과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소식을 한국어를 비롯한 15개 언어로 제공받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2014-06-24 08:58: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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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와이어 브래지어, '가슴 큰 사람만 한다?'

여성들이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종일 착용하고 있는 브래지어. 이 브래지어 안에는 가슴을 받쳐주고 모아주는 와이어가 들어 있다. 이런 와이어로 압박감을 느끼는 여성들은 최근 와이어가 없는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많이 찾고 있다. 실제로 비비안에서는 올해 12개의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규모이며 해당 매출도 지난해 동기간(1월~6월 현재)과 비교해 7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20대 여성들의 87.6%가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착용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노와이어 브래지어는 젊은 층에게는 외면 받아온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선입견이 깨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비비안 매장의 양경희 매니저는 "매장에서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찾는 소비자 중 절반 정도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라며 "압박감이 덜한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아예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염두에 두고 매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젊은 층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그들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도 변했다. 최근에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의 기호에 맞춰 장식은 없애고 색상은 연보라·네이비·블랙 등을 사용해 젊은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노와이어 브래지어에 대한 또 다른 선입견 중 하나가 바로 가슴이 큰 여성들에게 적합한 속옷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슴 사이즈가 크고 군살이 많을수록 와이어가 주는 압박감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노와이어 브래지어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조언했다. 지난 2010년까지만 해도 노와이어 브래지어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사이즈는 85A와 85B 사이즈였다. 하지만 비비안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노와이어 브래지어의 사이즈를 추적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되는 사이즈는 75A와 80A 사이즈였고 볼륨감이 작은 AA컵과 A컵의 판매량이 B컵과 C컵에 비해 2배 정도 많았다. 최근의 노와이어 브래지어는 과거와 달리 볼륨업 기능을 갖추고 있다. 와이어가 없어 컵이 옆으로 퍼지기 쉬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컵 안쪽에 쫀쫀한 망을 덧대어 컵을 모아주는 효과를 준 것도 특징이다.

2014-06-24 08:56: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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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부회장 여동생, 납품 사기 혐의 피소…"전사적 비리 척결" 신동빈 회장 체면 구겨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이 롯데마트 납품을 빌미로 중소기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챙겼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가 리베이트를 챙기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롯데홈쇼핑 임직원 10명을 적발해 신헌(60) 전 롯데쇼핑 대표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전·현직 MD 3명을 불구속 기소한 것에 이어 롯데그룹 안밖에 걸쳐 비리가 퍼졌다는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홈쇼핑 비리가 불거진 직후인 지난 4월 초 과거의 잘못된 거래관행에 의해 만연된 비리 사건은 아니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 감사 시스템에 제도적인 허점이 있었는지도 점검하도록 하는 한편 롯데홈쇼핑 뿐만 아니라 그룹사 전 사업 부문에 대한 비리 감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던 신동빈 회장(사진)의 위상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재계와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유통사업자 김모(49)씨는 전날 이 부회장의 동생 이모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씨는 "작년 초 지인의 소개로 이씨를 만났는데, 이씨가 롯데마트 고위 임원을 통해 협력업체 등록을 시켜주겠다면서 중소형차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씨가 롯데마트 담당자를 만나면 나와의 관계를 '사돈'이라고 이야기하면 된다고 했다"고도 말했다. 김씨는 이씨의 말을 믿고 이씨에게 아반테 차량을 리스해주는 한편 자동차 보험료 까지 대납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하순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와의 만남에서는 성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파산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 측은 사기 의혹이 김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롯데마트 측은 "MD 심사에서 상품 경쟁력이 부족해 탈락했던 것이고, 당시 이 부회장은 물론 고위임원들 누구로부터도 김씨를 챙겨달라거나 하는 말을 듣지 못했다"면서 "김씨에게 협력업체 등록을 약속한 사람이 이 부회장의 동생이 맞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된 상황이라 당장은 조사가 이뤄진 것이 없다"면서 "조만간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4-06-24 08:45:5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