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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더 웨이팅'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더 웨이팅(Ballantine's Masterclass Collection-The Wating)'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발렌타인은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와 10년을 비롯해 17년, 21년, 23년, 30년에 이르는 다양한 숙성 연수의 블렌디드 위스키뿐만 아니라 발렌타인 블렌딩의 핵심 몰트를 생산하는 '글렌버기 증류소'의 몰트만 사용해 탄생한 싱글몰트 위스키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유일무이한 브랜드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은 오랜 시간에 걸쳐 발렌타인의 역사와 가치를 고수하며 독창적인 블렌딩을 선보여온 역대 마스터 블렌더의 장인정신을 기리는 기념비적인 에디션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은 발렌타인만의 최상의 위스키를 선보이기 위해 전통적으로 전수되고 있는 5가지 핵심기술을 모티브로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매년 다른 주제의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8병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의 40주년을 기념하며 '향을 기억하는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더 리멤버링(The Remembering)'으로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의 첫 포문을 열며 출시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는 그 두 번째 컬렉션으로 위스키 블렌딩 과정의 핵심인 '기다림'의 미학을 조명, '더 웨이팅(The Wating)'이라는 명칭으로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더 웨이팅은 선대 마스터 블렌더인 잭 가우디가 1959년부터 1994년까지 직접 관리했던 캐스크 중 40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을 엄선, 샌디 히슬롭의 진두지휘 아래 고도화된 블렌딩 과정을 거쳐 탄생됐다. 지금은 사라진 증류소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전역의 희귀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을 선별, 최고급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함과 스모크함이 공존하는 복합적 풍미로 완성됐다. 이번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식 컬렉션-더 웨이팅'은 국내에는 단 15병만 입고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Pascual) 전무는 "이번에 소개하는 '더 웨이팅'은 수많은 시간을 거쳐 엄격하게 선별한 위스키 원액을 아메리칸 오크에서 오랜 시간 숙성을 통해 완성, 발렌타인이 추구하는 '우리들의 깊어지는 시간(Time well Spent)'이 가장 잘 반영된 에디션으로, 발렌타인만의 블렌딩 스타일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어 위스키 콜레터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27 11:3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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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식품 업계 최초 SBTi '넷제로 목표' 승인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해 9개 기업이 SBTi 기준에 따라 넷제로 목표를 승인 받았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산림(Forest), 토지(Land) 및 농업(Agriculture) 부문에 대한FLAG 배출 목표를 승인 받은 점이 특징이다. SBTi는 기후 과학에 기반한 관련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하여 기업이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 행동을 강화하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로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절대량 감축 방식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 까지 지난 2018년 대비 50.4% 수준으로 감축하고, 오는 2040년 까지는 100% 감축해 탄소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량까지 체계적으로 산정 및 관리하여 2050년에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차 도입 확대,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라며 "RE100 목표 달성과 연계하여 사업장 태양광 설치 확대, 바이오가스 발전 추진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7 11:26: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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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신임 대표이사에 김경아 부사장 선임…그룹 내 첫 여성 전문경영인 CEO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성그룹 최초로 여성 전문경영인을 내세워 기업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김경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독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제약·바이오 전문 역량을 쌓았다. 김경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0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바이오 신약개발 수석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2015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했다. 김경아 신임 대표이사는 특히 바이오시밀러 개발, 공정, 품질, 인허가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 10여 년 동안 개발본부 OI(오픈이노베이션)팀, QE(품질엔지니어링)팀, BA(사업분석)팀 등을 두루 거쳤고 현재까지 개발본부장을 맡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독보적인 전문성과 통섭의 리더십을 발휘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혁신과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인력의 절반 이상이 여성인 만큼 이번 인사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11-27 11:20: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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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롯데, 밸류업·임원 인사로 분위기 반전시킬까

유동성 위기 루머로 타격을 입은 롯데그룹이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계획과 조기 임원 인사 단행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롯데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임원 인사를 확정·발표한다. 롯데는 통상 12월 초중순 정기 인사를 단행해 왔지만, 올해는 그룹 안팎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기 인사를 단행한다. 앞서 롯데는 최근 불거진 루머와 관련해 '롯데그룹의 지난달 기준 총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억원에 달한다.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지난달 평가 기준 56조원이며,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조4000억원 보유하는 등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자료를 내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강조했음에도 계열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는 등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자, 롯데가 임원 인사 카드를 뽑아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사를 단행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그룹이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사를 단행한 만큼 롯데 역시 전방위 인적 쇄신안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본업인 유통 사업 악화와 화학 등 주력 계열사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쇄신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년 동안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롯데쇼핑의 매출도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감소 추세다. 유통가 오너 3·4세들의 승진 행렬이 이어지면서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의 승진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해 인사를 통해 승진한 신유열 전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으로 롯데그룹의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롯데는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위기 극복 의지도 드러냈다. 롯데지주는 3개년에 걸쳐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확대하는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중간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지주는 SK, LG 등 주요 비교 기업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투자 주식 가치 제고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게 골자다.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주요 상장 종속·관계사의 재무 목표도 제시됐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028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35%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같은 기간 매출 5조50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0∼15%, 부채비율 100% 이하를 목표로 설정했다. 롯데쇼핑은 2030년 매출 20조원(해외 3조원 포함), 영업이익 1조3000억원, 최소 주당배당금 3500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비상장 계열사에 대한 성장 전략도 발표됐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 브랜드의 수익성 강화와 엔제리너스의 실적 개선을 추진하며, 신규 브랜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우량 점포 출점과 저수익 점포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울러, 롯데지주는 임직원 중 여성 비율 30%, 장애인고용률 3.2%로 법정의무(3.1%)를 초과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7 11:0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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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호텔롯데, 신한은행·신한카드와 데이터 협력…국내외 마케팅 강화

롯데쇼핑과 호텔롯데는 신한은행 및 신한카드와 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 롯데쇼핑·호텔롯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 서비스, 자산 등을 활용해 상호 데이터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 ▲잠재 유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호 연계 마케팅 ▲금융·소비 데이터 결합 및 분석 역량 강화 ▲해외 자산을 활용한 마케팅 협업 등이 포함됐다. 롯데쇼핑과 호텔롯데는 신한은행 및 신한카드와 함께 국내외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고객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베트남 등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도 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롯데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의 참여를 독려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쇼핑과 호텔롯데는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차별화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7 10:34: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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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주주환원·ESG 강화로 기업가치 제고 나선다

롯데지주는 3개년에 걸쳐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확대하는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중간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롯데지주는 SK와 LG 등 주요 비교기업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일부 사업 실적 부진이 이번 방침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투자 주식 가치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롯데지주는 배당 성향과 배당수익률은 비교기업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자기 주식 비중이 32.5%로 높아 주주환원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주요 상장 종속·관계사의 재무 목표도 함께 제시됐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028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35%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를 8∼1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같은 기간 매출액 5조5000억원, ROE 10∼15%, 부채비율 100% 이하를 목표로 설정했다. 롯데쇼핑은 2030년 매출 20조원(해외 3조 원 포함), 영업이익 1조3000억원, 최소 주당배당금 3500원을 목표로 한다. 비상장 계열사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 브랜드의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엔제리너스 턴어라운드와 신규 브랜드 출시도 추진한다. 코리아세븐은 우량 점포 출점과 저수익 점포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의 성공적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지주는 임직원 중 여성 비율 30%, 장애인고용률이 3.2%로 법정의무(3.1%)를 초과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11-27 09:21:3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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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고소..."한미약품 업무 회복을 위한 결정"

한미약품이 서울특별시경찰청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26일 고소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미약품은 잇단 고소·고발을 강행하고 있는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고소를 통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임직원을 동원해 한미약품그룹의 핵심 회사인 한미약품이 재무회계, 인사, 전산업무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종훈 대표는 별개 법인인 대표이사를 정조준해 업무 집행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고소장에는 한미사이언스의 ▲무단 인사 발령 및 시스템 조작 ▲대표이사 권한 제한 및 강등 시도 ▲홍보 예산 집행 방해 등 여러 위력에 의한 위법행위 사실관계가 포함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고소 대상은 임종훈 대표 개인으로 한정했지만, 임 대표 지시를 받은 한미사이언스 여러 임직원들도 적극 가담한 사실이 확인된 바 있어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오는 12월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한미약품 임시 주총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측이 제안한 것으로, 안건은 ▲박재현 사내이사(대표이사 전무) '해임'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박준석(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이사 선임 ▲장영길(한미정밀화학 대표) 이사 선임 등이다. 한미약품 이사회의 경우, 한미약품그룹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에 유리한 구조인 것으로 알려져, 한미약품그룹 내 경영권 분쟁은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도 전개될 것으로 예고되는 상황이다. 현재 한미약품 이사회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남병호 사외이사,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등 4명은 지난 6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함께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형제 경영' 초읽기에 들어가는 듯 보였으나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바 있다. 실제로 임종윤 사내이사는 목표했던 한미약품 대표이사에는 오르지 못했고, 임종윤·종훈 형제 측을 지지했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으로 돌아섰다.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과 일부 지분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는 등 3자 연합을 결성하고 있다.

2024-11-26 16:09: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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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로 과일 이어 수산물도 공급난...마트, 물량 확보·할인전 총력

이상 기후로 딸기와 굴 등 겨울 제철 음식의 공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물량 확보와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전에 나서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상 기후로 딸기와 사과 같은 과일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굴을 비롯한 수산물에서도 공급난이 심화되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역별 굴 생산량은 지난 2023년 3만707톤에서 올해 1만8087톤으로 급감했다. 농수산식품공사의 김장 성수품 가격 및 물량 현황 자료를 미루어 봐도, 지난 18일 기준 굴 반입 물량은 22톤으로 5개년 평균 대비 21% 감소했다. 대파, 쪽파, 양파 등 다른 김장 부재료의 반입 물량은 같은 기간 모두 증가한 반면, 굴 반입량만 줄어든 것이다. 전례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수온이 상승해 채취돼야 할 굴이 집단 폐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고수온으로 폐사한 굴은 7628줄로, 작년 916줄 대비 약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량 감소로 인해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자 유통업계는 물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할인전을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0월 지난달 생굴 60톤을 확보해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였다. 공급난 속 물량 확보를 위해 사전에 물류 루트를 개설하고, 굴 껍데기를 까서 굴 살만 분리하는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가공장(박신장)과의 계약 건수를 확대했다는 게 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높아진 온도에 수산물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며 "수산물 물량 확보를 위해 여름부터 물량 확보 총력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미리 어려워질 생굴 환경을 감안해, 일찍부터 통영, 고성, 거제, 사천 등 지역 물류루트 개설했다"고 전했다. 쓱닷컴(SSG)도 지난 22일부터 자연산 생굴 3종을 사전예약 판매했다. 남해산 바위굴, 돌굴, 석화 등 수산물을 시세 대비 50% 할인가에 선보였다. 이승재 SSG닷컴 축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전국 우수 산지에서 갓 수확한 해산물의 직송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 역시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열고 이달 27일까지 '신선한 국산 생굴(420g)' 상품을 2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남해안 봉지굴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10월에도 기온이 높았기 때문에 굴 작황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으로 물량 자체가 평년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배추 가격이 함께 비싸져 김장을 잘 안 하다보니 굴 소비 자체도 많이 없었다. 공급이 감소했는데도, 수요가 같이 줄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6 16:03: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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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자금보충약정..."신사업 지원 총력전"

롯데그룹이 바이오 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며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자금보충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약정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대출 계약과 관련된 것으로, 거래내용은 롯데지주가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대주단의 대출 계약상 채무 상환 재원이 부족할 경우 자금을 보충한다는 것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9000억원을 빌렸다. 이번 자금보충약정 금액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대출 원금 9000억원과 이자, 수수료, 기타 금융비용 등 대출 계약상 채무 전체로 설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금보충약정 거래 시작일은 11월 27일이고 거래 종료일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대출 채무 상환 완료일인 오는 2031년 11월 28일이다. 총 거래 규모는 자금보충약정 수수료 283억100만원으로, 거래 기간 동안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로부터 분할해서 받는다. 이번 자금보충약정뿐 아니라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출범한 지난 2022년 6월부터 현재까지 롯데바이오로직스에 직접 투자하며 바이오 사업에 주력해 왔다. 롯데지주는 앞서 올해 6월에는 1200억원 규모 출자를 단행해 롯데바이오로직스 지분 80%를 확보했다. 지난 2023년에는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820억원 수준의 투자도 집행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일찍이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을 주제로 신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혀 왔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바이오앤웰니스 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가 종합적으로 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인천 송도 11공구 KI20 블록에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1·2·3공장을 각각 2025년, 2027년, 2030년 준공할 계획이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4년 전체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에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위치한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로 전환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는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혁신센터(CIC) 내에 세일즈 오피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은 200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규모다. 다만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20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창립 2주년을 맞이했고 공장 인수와 시설 확충이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갖춘 '투 트랙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아직 사업 초기이며, 오는 2025년부터 생산 시설이 추가적으로 가동되면 미래 사업에 대한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2024-11-26 15:53:2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