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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국내 발포주 1위 '필라이트'…압도적 가성비와 시원상쾌함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발포주 '필라이트'는 압도적인 가성비로 출시 후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4월 25일 출시한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발포주는 일반 맥주와 유사한 외형과 맛을 지녔지만, 맥아(보리의 싹을 틔운 것) 함량 차이로 주로 일본과 한국에서 세금 제도에 따라 분류되는 주종이다. 90년대 중반에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발포주는 '불황에 잘 팔리는 술'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지금까지 일본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꾸준히 반매되고 있다. 필라이트 역시 출시 직후 20일만에 초기 물량으로 선보인 6만 상자(1상자 355ml 캔 24개)가 모두 팔리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 필라이트는 12개월만에 2억 캔, 22개월만에 5억 캔, 41개월만에 10억 캔을 돌파, 가속화를 이어가며 국내 주류시장에 완벽히 자리잡았다.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는 매년 3억 캔(355ml 기준) 이상 판매하며 이달 22일까지 총 누적 판매 23억6000만 캔을 돌파, 국내 메가브랜드로서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 결과 필라이트는 치열한 가정 주류시장에서 8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필라이트는 현재 국내 가정 시장 5개 유통채널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로 기존 발포주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제품을 매년 선보여 브랜드 혁신과 소비자 소통을 지속하며 가정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에 이어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 2022년 '필라이트 체리', 2023년 '필라이트 퓨린컷',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모든 한정판 제품이 3개월 이내 전량 출고되며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No.1 브랜드로서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위해 '필라이트'의 새로운 라인업 '필라이트 클리어'를 25일에 출시한다.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에 이은 9 번째 제품으로 최근 소비자 트렌드인 '깨끗하고 깔끔한 맛'에 주목해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라이트 클리어 역시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발포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듣는 제품이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보리, 전분 등 비맥아 원료를 활용해 배합, 발효, 여과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 일반적으로 발포주 주원료인 보리는 맥아에 비해 발효도가 낮아 발효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지만, 하이트진로는 100년 양조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독자적인 노하우를 통해 맥주에 준하는 높은 발효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보리의 발효를 극대화하는 효소제의 투입량과 주원료의 비율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공정을 수백 차례 반복한 결과, 맥아 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맥즙의 잡미는 최소화하며 깔끔한 목넘김과 청량감을 모두 갖춘 고품질의 발포주가 탄생하게 됐다. 제품명은 핵심 요소인 '클리어(CLEAR)'를 담아, 깨끗하고 깔끔한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은색으로 투명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파란색으로 깨끗한 목넘김의 의미를 담았다. 또, 차별화를 위해 필리 캐릭터 없이 '生'(생) 표기를 적용해 본연의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4.5도의 알코올 도수로 캔(350mL, 450mL, 500mL)과 PET(1.6L) 용기로 출시되며, 2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출시와 함께 TV광고 및 온라인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집중 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 소비자 접점에서는 브랜드 체험 및 다양한 판매 연계 활동을 통한 음용 경험 확대도 강화 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발포주 시장 압도적 NO.1을 넘어 레귤러 맥주와도 직접 경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3 13:5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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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주주친화 정책 실천..."주주 신뢰 기반 기업경쟁력 높일것"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실천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23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 임원들은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에스티의 이대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학준 사외이사가 장내 매수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는 김민영 사장이 1000주 넘게 추가 매입했고, 고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이남용 사업부장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달에는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팜의 김이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약 7600만원 규모의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양한 정책으로 주주들과 기업가치와 이익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들의 투자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3월 열린 '제7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절차와 관련된 정관 변경의 건을 다뤘다.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앞서 지난해 정기 주총에서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관변경 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결산배당, 분기배당 모두에서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각각 개최한 지난달 정기 주총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통과시켜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 재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양사는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을 지급했다. 동아에스티는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금까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경우, 앞서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26년까지 별도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매년 주식배당 3% 등을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2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 의사를 밝혔다. 특히 매입 방식은 정해진 기한 내에 정해진 금액만큼을 직접 취득하는 방식으로 결정해, 취득 의무가 없는 신탁계약 방식과는 차별화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매년 현금 및 주식 배당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23 13:31: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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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 '페브리즈', 봄철 집안 냄새 관리..."강력하고 상쾌하게"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가벼운 옷차림과 외출이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인해 환기를 자주 하기 어려운 날이 많아지면서, 실내의 쾌적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집 안 곳곳에 남아있는 냄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다. 급변하는 날씨에 맞춰 잠깐 입어 세탁하기 애매한 겉옷이나 세탁하기 까다로운 소파, 커튼, 침구류 등은 불쾌한 냄새의 주범으로 꼽힌다. 23일 국내 유통 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앤지는 다양한 냄새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탈취 브랜드로 페브리즈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페브리즈'는 분사형 섬유 탈취제로, 빠른 탈취가 필요한 경우에 옷이나 침구에 간편하게 뿌리면 된다. 페브리즈만의 탈취 시술은 3단계로 설계돼 나쁜 냄새를 중화하고, 가두고, 끌어낸다. 냄새를 단순히 덮는 것을 넘어 근본적인 냄새 원인을 없애는 데 중점을 뒀다. '다우니X페브리즈 '는 탈취 기능에 향기까지 더해진 제품이다. 냄새로 인한 찝찝함을 해결하면서 최대 48시간 향을 전달한다. 대표적으로 시트러스 앤 버베나 향은 새콤하고 상큼한 과실향을 경험할 수 있다. '페브리즈 비치형' 2종은 방향제 형태로 간편한 사용법이 장점이다. 집안 곳곳 놓기만 하면 교체 없이 최대 6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화장실용은 탈취 성분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효과를 갖췄다. 신발장·옷장용은 신발의 악취와 땀 냄새, 눅눅한 곰팡이 냄새 등에 적합하다. 페브리즈 브랜드 관계자는 "용도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생활 속 냄새 고민은 덜어내고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23 13:27: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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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지씨플루', 태국 진출 이래 역대 최대 물량 입찰 수주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가 태국 국영 제약사인 GPO와 질병통제국(DDC)의 입찰 및 민간 시장 포함 총 594만 도즈의 물량을 공급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태국으로 진출한 이래 역대 최대 수주 규모다. 태국은 남반구와 북반구에 걸친 지리적 위치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독감백신 접종 지침을 모두 적용 받는 국가다. 이에 따라 연중 지속적으로 독감백신 공급이 필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입찰에서 GC녹십자는 GPO의 남, 북반구 입찰 및 질병통제국을 포함한 태국 정부의 국가 입찰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4년 첫 태국 독감백신 시장 진출 이래, GC녹십자는 매년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 594만 도즈의 물량을 수주함으로써 누적 수주량 1500백만 도즈를 돌파할 전망이다. 태국 민간 시장 공급량도 작년 대비 112% 증가했다. 태국을 포함 전세계 63개국에 수출되는 지씨플루는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 독감백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C녹십자는 WHO 산하 국제기구의 최대 독감백신 공급 제조사로, 누적 생산량이 3억 도즈를 넘어섰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수출지원 및 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해외 수출계약 체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오랜 기간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씨플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23 10:21: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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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6주년 ‘진로’, Z세대와 더 가까이…젊고 트렌디한 소통 강화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가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판매 23억 병을 돌파(23일 기준), 1초에 12병 이상 판매되는 등 제로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누적 판매량 기준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5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제로슈거 소주 판매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진로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가정 시장 유통채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한 가정채널은 전체 소주 판매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해당 부문에서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6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압도적 1위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10월 출시 5년 만의 라벨 디자인 리뉴얼, ▲진로 오리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한정 제품 출시, ▲KITH, 안티 소셜 소셜 클럽, 미샤 등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으로 젊은층과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진로', '진로골드', '참이슬' 각각 브랜드별 명확한 메시지와 역할을 부여하여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로는 소주 본연의 초깔끔한 맛 콘셉트를 지속하면서 다양한 이종업계와의 협업 등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진로골드는 15.5도의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강화해 저도수 트렌드를 리드, 참이슬은 전국구 대세감을 강화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2019년부터 변함없이 진로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 덕분에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로만의 특색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로슈거 대표 소주 브랜드 지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3 10:18: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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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모더나 mRNA 특허 독점 무효 소송 최종 승소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모더나와의 특허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며 백신 주권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의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및 핵산 및 이들의 용도'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특허 등록된 mRNA 제조 기술은 모더나의 용도 특허가 유일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 약 2년간의 심리 끝에 지난달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정정 적법성, 우선권, 진보성 모두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특허무효 심결을 이끌어냈다. 이후 모더나가 이에 불복하는 심결 취소소송을 기한 내 제기하지 않음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승소로 확정됐다. 모더나의 특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을 포함한 여러 mRNA 제조에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특허가 부당하게 우선권을 인정받아 과도하게 특허 독점권을 획득함으로써 mRNA 백신 기술 개발을 저해한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글로벌에선 여전히 다수의 기업들이 모더나와 관련 특허 분쟁을 진행중이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발 앞서 특허 장벽을 허물며 자체 기술 확보 노력에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mRNA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기업들의 특허 리스크까지 완화함으로써,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2월 'GBP560'의 글로벌 1/2상 임상시험에 착수하며 국내 기업을 선도하는 mRNA 백신 개발 속도를 보이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402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이번 임상은 'GBP560'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 내년 중간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돼 처음 상용화된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은 유전자 염기서열을 활용해 기존 플랫폼 대비 신속한 대량생산 체제 구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23 10:17: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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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유라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

KT&G가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KT&G는 전날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방경만 KT&G 사장과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 등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5만2000㎡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가 설치돼 연간 45억 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최근 성장 중인 유럽과 CIS(독립국가연합) 등 유라시아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이 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신공장 건립은 KT&G가 지난 2023년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자본적 지출(CAPEX) 투자의 일환이다. KT&G는 해외 직접사업 확대 등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KT&G는 이번 신공장 완공을 통해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회사는 인도네시아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가 신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성장투자를 진행중이다. KT&G는 해외 생산 거점들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영업·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해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신공장 완공으로 KT&G는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글로벌 생산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해외 직접사업을 확대해 수익성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나누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KT&G는 준공식 이후 현지 산림 조성을 돕는 '그린 글로브 프로젝트(Green Globe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23년 6월 카자흐스탄 아바이 주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KT&G와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 그리고 아시아 지역 최초의 산림분야 전문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의 3자 협력을 바탕으로 체결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속한 카자흐스탄 산불 피해 복구와 글로벌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출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3 10:0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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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사우디아라비아 K-스마트팜 착공식 진행

농심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서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 참석 하에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2024년 7월 농심이 한국농업기술진흥권과 체결한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 기업을 대표해 추진하는 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농심 스마트팜은 약 2000㎡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첨단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 농심은 이번 스마트팜을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두 가지 모델로 조성한다. 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 케일과 같은 엽채류를, 유리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한다. 단맛을 선호하는 중동 현지인 입맛에 맞춰 쓴맛이 덜한 엽채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과채류 품종을 중심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농심이 생산한 작물은 사우디 현지 파트너사의 기존 유통망을 통해 우선 판매하고, 향후 현지 유통매장인 까르푸, 루루 하이퍼마켓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눈(Noon) 등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사업으로 중동 현지에서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맞춤형 스마트팜 패키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작물 연구와 가공, 유통판매 등 스마트팜 연관 산업을 모은 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2022년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스마트팜 수출 MOU를 맺어온 농심은 지난해 정부의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날 착공식에 이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우디 현지에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사우디 스마트팜 착공을 계기로, 농심 스마트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3 10:0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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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딕스' 출시 20주년,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한미사이언스가 의료기기 판매 등 헬스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와 제네웰은 국내 최초 국산 유착방지제 '가딕스' 출시 20주년을 맞아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제네웰은 지난 2005년 전량 수입 유착방지제에 의존하고 있던 국내 시장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가딕스를 내놓았고,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가딕스 마케팅과 영업을 맡았다. 가딕스는 체내에 사용했을 때 염증 및 면역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체 적합성 소재로 이뤄졌고, 유착 방지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지속력을 갖췄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흡수된 후 분해되거나 배출된다. 또 간편한 액상형으로 의료진의 투여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복강경 등 최소 침습 수술에도 적용 가능하다. 2009년 가딕스 졸(SOL), 2010년 가딕스 에스지(SG) 등이 발매되면서 가딕스는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수술 현장에 빠르게 확산됐고, 현재 국내 유착방지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딕스 졸은 소듐 히알루론산(HA)과 소듐 카복시메틸 셀룰로오스(CMC)를 복합한 성분으로 처방됐고, 해당 물질들은 미국 및 유럽 약전에 등재된 원료다. 가딕스 졸은 HA 단일 성분의 한계점인 짧은 체내 유지 기간을 개선했다. 후속 제품인 가딕스 에스지는 온도감응성 상변화 제품이다. 상온에서 의료진이 사용할 때는 용액으로 존재하고, 투여 후 체온에 반응해 젤로 변환된다. 상변화를 통해 고정력을 높여 유착 방지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차별점이다. 한미사이언스와 제네웰은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필름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필름형 제품이 상용화되면 환자 및 수술 유형에 따른 최적화 소재를 적용할 수 있어 맞춤형 의료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유럽연합 의료기기 규제(CE MDR)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성장기반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2022년 61억원, 2023년 383억원, 2024년 406억원 등으로 국내에서 의료기기 사업 매출을 올려 왔다. 한미사이언스의 신준섭 의료기기 본부장은 "가딕스의 성장은 국내 유착 방지제 시장의 성장"이라며 "앞으로도 제네웰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 구축, 중소형 병원 맞춤 전략,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가딕스 출시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김태중 산부인과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강상욱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도 참석해 실제 가딕스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태중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 후 가딕스를 통한 포트 부위 유착 예방에 대해서, 강상욱 교수는 갑상선 수술에서의 가딕스 에스지 효과를 발표했다.

2025-04-23 08:29: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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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기후 위기 대응 '스마트팜' 농산물 본격 확대

롯데마트와 슈퍼가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실패 없는 신선 장보기'를 제공한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 방식이다. 온도나 습도는 물론이고, 광량과 이산화탄소 등 농산물이 생육하기에 필요한 각종 변수를 최적화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산성 악화라는 위기에 직면한 최근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팜은 CA 저장 기술과 함께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2021년 2.4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4.9억 달러까지 매년 16%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와 슈퍼도 이상 기후로 인해 농산물의 품질 및 수급의 불안정성에 대응하고자 균일한 품질과 함께 안정적인 공급이 강점인 '스마트팜' 농산물을 적극 확대한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해 운영한 스마트팜 농산물의 품목 수는 약 30여개로 2023년과 비교해 40% 이상 늘렸다. 스마트팜 농산물을 찾는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마트의 스마트팜 농산물 매출은 2021년부터 매해 두자릿 수 이상 신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5%를 기록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올해 스마트팜 농산물 총 50여개 품목을 선보이고 운영 물량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가장 공격적으로 스마트팜 상품을 확대한 과일은 '딸기'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겨울부터 봄까지 균일한 품질이 강점인 스마트팜 딸기는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20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배 가량 늘며, 같은 기간 약 20% 상승한 전체 딸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온도에 민감한 유러피안 채소 중 '뿌리가 살아있는 채소' 상품군의 스마트팜 물량도 대폭 확대한다. 뿌리가 살아있는 채소는 2021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23년 대비 3배나 급증했다. 이밖에도 상추를 비롯해 고수, 바질, 루꼴라 등 다양한 뿌리째 수확한 허브 채소를 스마트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연 롯데마트·슈퍼 신선1부문장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향하는 '고객에게 실패없는 신선식품을 제공'한다는 고객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 중 하나가 스마트팜 농산물"이라며 "스마트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농법을 적용한 농산물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신선=롯데'라는 고객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2 14:40: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