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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국산 팥으로 달콤함 살린 고단백 쉐이크 '요밀 팥빙수맛' 출시

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TEAZEN)이 국내산 팥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고단백 쉐이크 '요밀(YO! MEAL) 팥빙수맛'을 선보였다. 프로틴 쉐이크로 사랑받고 있는 '요밀'의 추가 라인업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K-디저트의 대표 주자 '팥빙수맛'을 단백질 쉐이크에 담았다. 국산 팥과 콘후레이크로 추억의 디저트 맛을 완벽하게 구현했고 여기에 씹히는 토핑까지 추가해 포만감과 식감도 살렸다. 맛뿐 아니라 영양도 한 팩에 가득 채웠다. 고단백, 고식이섬유 제품으로 파우치 1개로 한끼에 필요한 단백질 20g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고 식이섬유는 하루 필요량의 28%인 7g을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추가 설계했다. 티젠은 더 균형있고 건강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도록 소화와 흡수가 빠른 동물성 단백질(유청단백질)과 유당이 없는 식물성 단백질(대두단백질)을 함께 배합했다. 티젠은 이번 신제품을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오는 29일 낮 12시에는 올영라이브를 통해 '요밀 팥빙수맛'과 '요밀 오리지널 요거트', '요밀 스트로베리 요거트'까지 요밀 3종을 모두 44% 깜짝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티젠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K-디저트 플레이버로 보다 달콤하고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새해를 맞아 '요밀 팥빙수맛'으로 건강 관리 계획을 알차게 세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11:5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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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올해 전국 16개 도시 찾아 국악공연 개최

과자회사 임직원들이 국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고객들을 직접 찾아 전국에서 국악 공연을 펼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올해 1년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임직원 국악공연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운해태 한음회는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국악인들과 무대를 꾸미는 전통 국악공연으로 2024년 시작됐다. 첫해는 대전과 대구에서 2회 열렸고 지난해에는 부산(2회), 광주, 대구에서 4번 공연했고, 해외(일본 오사카엑스포 특별공연)에서도 공연했다. 지금까지 연인원 1200명이 무대에 올라 1만여명의 고객들을 만났다. 전석 해당 지역의 고객들을 초청해 임직원들이 고객사랑에 대한 감사를 직접 전하는 뜻 깊은 의미까지 담았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올해부터 광역시를 중심으로 연간 4회 열렸던 임직원 국악 공연을 중소도시를 포함해 총 16회 공연으로 대폭 늘린다. 전문 예술인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임직원들과 국악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매달 1회 이상 지역 고객들과 전통음악으로 만난다.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은 오는 28일 광주광역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작한다. 이어 2월 경주, 3월 전주, 4월 강릉을 찾아 공연하고 이후 주요 광역시와 중소도시를 찾아 전국 순회공연으로 16회 열린다. 크라운해태의 국악공연은 최고 국악 명인명창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라 더 특별하다. 임직원들과 함께 공연이 열리는 지역의 국악 영재들도 무대에 오른다. 미래 국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에게는 흔치 않은 대형 무대 공연 기회일 뿐만 아니라 각 지방만의 독특한 전통음악도 즐길 수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항상 사랑해 주신 전국의 고객들께 흥겹고 즐거운 전통음악으로 행복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공연"이라며, "전국 각 지역의 고객들과 함께 국악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11:3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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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물가 부담 완화 동참…160여개 품목 할인 돌입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상기후, 국제 정세 불안 등이 이어지면서 원재료, 환율, 인건비 등 각종 제반 비용이 불안정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국내 식품업계는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환율 변동과 국제 원자재 가격의 등락이 곧바로 제조원가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진행한 '2024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국산 원료 사용 비중은 30% 초반 수준으로 나타나,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변동성이 상존함을 보였다. 이같은 환경 속에서 롯데웰푸드는 원가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보다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는 것에 동참했다. 비용 상승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할인 행사와 가격 인하를 병행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다가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 10곳에서 순차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 브랜드의 160여개 품목이 포함됐다. 가나, 빼빼로, 자일리톨, 카스타드, 꼬깔콘 등 대표 브랜드를 비롯해 제로(ZERO), 조이(JOEE), 이지프로틴 등 신성장 브랜드들이 함께 한다. 유통 채널별로 단순 가격 할인부터 '2+1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추가적인 할인 행사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 자체를 조정하는 방식도 병행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이지프로틴 고단백질바 크리스피(50g)'의 편의점 소비자가격을 기존 30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했으며, '이지프로틴 고단백질바 크리스피 미니(160g)' 역시 8800원에서 8100원으로 낮췄다. 또 7월부터는 '컴포트잇츠이너프' 브랜드 일부 제품의 가격도 최대 21% 낮췄다. '컴포트잇츠이너프 골든츄이바'를 '컴포트잇츠이너프 시리얼 브랙퍼스트 바'로 제품명을 변경하고 가격도 인하했다. 바 타입은 기존 16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했으며 대용량 미니 타입은 기존 9500원에서 7500원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롯데웰푸드는 "원재료값과 인건비, 환율 등이 모두 불안정해 원가 부담이 지속 상승한 상황에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방식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감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11:0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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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시니어 문화복지 확대

오비맥주는 '행복도서관' 사업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변경, 노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나서며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영상은 한 시골 마을에서 할머니가 '독자'를 찾는 음성으로 시작된다. 이어 순자, 옥자, 영자 등 '자(子)'가 들어간 이름의 할머니와 삼대독자 할아버지가 등장하고, 영상 말미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오비맥주 행복도서관에서는 누구나 '독자(讀者)'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에는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출연해 진정성을 높였다. 지난해 개관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인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서 촬영되었으며, 해당 복지관에서 열린 '시니어 배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오디션 과정은 유튜브 채널 내 쿠키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도서관 10주년 기념 영상 공개에 맞춰 구독자 이벤트도 2주간 실시한다. 행복도서관 영상을 시청한 뒤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독자'로 이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행복도서관 사업 10주년을 맞아 지원 대상을 아동에서 어르신으로 변경하며 행복도서관 사업의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에 행복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독서 및 문화 활동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도서관은 2016년 서울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1호점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서울 금천구, 송파구 비롯해 충북 청주, 광주, 경기 부천, 전남 해남,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등 전국 12곳에 조성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09:0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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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투유 저당' 출시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당 부담을 줄인 '투유 저당'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유 저당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으로 설계했다. 제품 한 개를 다 먹어도 섭취 당은 2g에 불과하다. 시중 판매되는 초콜릿의 평균 당 함량 보다도 80% 이상 낮은 수준이다. 30%가 넘는 카카오 함량으로 카카오 특유의 진한 농도감과 쌉쌀한 여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맛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헬시플레저, 저속 노화 등 건강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도 초콜릿을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 실제로 저당 관련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월 선보인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당 함량은 낮으면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일부 판매처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당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 카카오 본연의 풍미에 집중한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09:0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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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제도 개편 우려에 업계 결집"...비대위 중심 '공동 대응' 본격화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5개 참여 단체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비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각 단체 소속 회장사, 이사장사 등 37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한 업계 인식을 나누며 그간의 약가제도 개편 대응 경과를 공유했다. 특히 ▲약가 개편안의 구조적 모순과 한계 ▲제약바이오산업의 사회· 경제적 가치 ▲약가 인하로 인한 의약품 수급 불안 등 사회적 파급 영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이 개진됐다. 아울러 회의 참가자들은 정부·국회·여론 등을 고려해 시기별로, 사안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과 대정부 협의 전반에 관한 사항을 비대위원장단에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연홍 공동 비대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비대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산업계 뜻을 하나로 모아 산업 현장의 절실함을 정부에 전달하고 오늘 제시된 고민과 대안을 향후 대응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웅섭 공동 비대위원장도 "현장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세부 추진 방향에 반영하고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형선 비대위 부위원장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환자 건강과 생명을 위해 기여하고 노력하는 부분들을 오피니언 리더들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 공감대를 넓히고 국회 등에서 개최하는 각종 토론회와 포럼 등을 통해 업계 입장을 잘 알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준 비대위 부위원장은 "오는 22일 향남 한국제약협동조합 단지에서 열리는 비대위 주최 노사 현장 간담회는 약가제도 개편이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점검하고 업계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0 18:57: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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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난소암 임상2상 승인..."범암종 전략 본격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여러 난치성 고형암에서 임상을 추가하며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다암종(Pan-tumor) 치료제로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네수파립'의 신규 적응증인 난소암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탄키라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암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파프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이번 임상 2상은 기존 난소암 표준치료 가이드라인에는 없는 '재유지요법'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다. 1세대 파프 단독 저해제 치료 후 재발하거나 내성을 보인 난소암 환자 약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네수파립과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항종양 효과 등을 평가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질환으로 네수파립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승인받은 위암에 대한 임상 1b/2상 시험계획(IND)까지 포함해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에서 각각 임상 2상에 진입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지난 2021년과 2025년 각각 췌장암과 위암에 대해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신속 심사(패스트 트랙), 임상 2상 결과 기반 조건부허가 경로 적용 가능성, 신약허가 심사비 면제 등 개발·허가 과정에서의 제도적 이점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 IND승인으로 네수파립은 단순한 후보물질을 넘어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과 차별성을 검증하는 본격적인 검증단계에 진입했다"며 "견조한 재무적 기반과 축적된 후기 임상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다중 적응증에서의 임상 속도를 가속화해 네수파립을 글로벌 항암 시장의 차세대 치료옵션으로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7:24: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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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6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을 임기 2년의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은 1967년생으로 1989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2012년에는 미국 뉴욕대(NYU)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권 회장은 동국제약 창업주 고(故) 권동일 회장의 장남이기도 하다. 동국제약에는 1994년 기획실장으로 입사해 2002년에는 동국제약 대표에 오르기도 했다. 2005년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에 취임한 권 회장은 소통하는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신제품 발매, 수출 강화 등으로 회사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협회 부이사장 겸 바이오의약품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2025년 6월부터 현재까지 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기범 제17대 이사장은 선임 직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과 발전, 보호를 위해 이사장 역할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협회 정관 제12조 1항에 따르면 '이사장은 이사장단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한다'고 규정돼 있다. 윤웅섭 현 이사장과 권기범 차기 이사장의 공식 이·취임식은 오는 2월 24일 오후 3시 열리는 제8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2026-01-20 16:23: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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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고(故) 김상하 명예회장 추모..."생전 의약사업 등 그룹 미래 준비"

삼양그룹이 서울 종로 본사에서 고(故) 남고(南皐) 김상하 명예회장의 5주기를 기리는 추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추도식은 추모 묵념, 약력 보고,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헌화, 유족 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 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을 비롯해 기업 경영, 사회공헌, 직원 소통 등 모든 면에서 책임을 다했던 고인의 모습이 담겼다. 고(故) 남고 김상하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7남 6녀 중 5남으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49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했다. 1950~1960년대 삼양사의 제당과 화섬사업 진출을 위해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공장 건설 현장을 지휘했다. 삼양사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 테레프탈산(TPA),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 및 전분당 등 식품 및 화학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특히 1996년 삼양그룹 회장 취임 전후로는 패키징과 의약바이오 사업을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김 명예회장은 기업경영 외에 대외 활동과 인재 육성으로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12년 재임을 비롯해 한일경제협회장, 제2의건국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농구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 등 100여 개 단체의 회장직을 수행했다. 또 수당재단, 양영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을 맡아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에 공헌했다. 김원 삼양사 부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선친에 대한 그리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선친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후대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한다"며 "선친의 삶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장남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 차남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등 직계 가족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등 친인척이 참석했다. 또 전현직 임직원, 박용성 전 회장과 조건호 고문 등 대한상공회의소 전현직 임원, 방열 전 회장 등 대한농구협회 전현직 임원을까지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2026-01-20 16:02: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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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제조사, '색조' 전략 강화..."신규 고객사 확보 나선다"

국내 화장품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K뷰티가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제품으로 영향력을 넓힐 뿐 아니라 색조 부문 기술력이 신규 해외 고객을 확보하는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메이크업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16일 미국 최대 화학기업 이스트만과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색조 화장품에 사용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재생 소재를 개발한다. 색조 화장품은 발림성, 밀착력, 지속력 등을 갖춰야 하는 특성상 합성 소재가 주로 쓰이고 있다. 이와 차별화된 천연 소재로 나무에서 추출 가능한 셀룰로오스, 자연 분해가 가능한 폴리머 등을 활용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협업으로 확보하는 차세대 소재를 제품에 적용해 글로벌 색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북미와 유럽에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수주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콜마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제2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기존 제1공장에 더해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제1공장은 색조 화장품을, 제2공장은 스킨케어와 선케어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분야에 강점을 지닌 이스트만과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하면서도 우수한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메이크업 소재로 글로벌 고객사와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도 맞춤형 조색 기술력 등을 앞세워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을 공략한다. 코스맥스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6'에서 자사의 글로벌 컬러 트렌드 연구 능력을 집약한 '셰이드 아틀라스'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진출 국가, 목표 소비자층 등 고객사 요청 사항, 최신 유행, 라이프 스타일 등을 반영한 맞춤형 색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코스맥스는 그동안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한 국가별 베이스 메이크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선케어, 에센스, 립, 마스크 팩 등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K뷰티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 스펀지 형태 쿠션 파운데이션에서 메시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는 데 발맞춰 코스맥스는 메시 쿠션 제형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맥스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등에서도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전략 품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스맥스의 미국 사업 내 색조 비중은 지난해 2분기 59%, 3분기 52% 등을 기록하며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미국에서 코스맥스는 컨실러, 블러셔 등 색조와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가 함께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메이크업 제품에 코스맥스만의 글로벌 조색 기술을 더해 'K뷰티' 가치를 프리미엄 급으로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0 15:45:2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