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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가브리엘라허스트·베로니카 비어드·토템 국내 독점 유통

15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최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와 '베로니카 비어드'(Veronica Beard), 그리고 스웨덴 패션브랜드 '토템'(Toteme) 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한섬은 15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가브리엘라 허스트 아시아 첫 단독 매장을 열고, 내년 1월과 2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 토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베로니카 비어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세 브랜드 모두 국내 편집숍에서 판매된 적은 있지만, 백화점 등 단독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에 독점 계약을 체결한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해외 패션 브랜드 수를 두 배 가량 확대해 20여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해외패션부문 매출 규모를 현재의 두 배가 넘는 1조원 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8월 론칭한 아워레가시 유통망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 EAST 매장에 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신규 매장을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5 13:22: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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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유산균,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 치료효과 규명"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 호흡기 연구팀이 유산균의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치료 효과를 지속 규명하고 있다. 유산균을 무기 삼아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질환 극복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 1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 8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이 분야 권위지 '알레르기와 천식, 면역연구'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 관련 논문을 발표해 학계 주목을 받았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은 건강한 한국인 신생아 장에서 찾아낸 유산균으로, 흔히 비피더스균으로 부른다. 김 교수 연구팀은 비피더스균이 피부의 보호 효과를 약화하는 피부장벽기능장애를 완화하고, 아토피피부염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특히 갈락토올리고당과 같이 유산균의 활동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병용할 때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 2017년 유산균 분야 국제 학술지에 김치 유래 유산균을 복용 후 아토피피부염 중증도(SCORAD) 지수가 복용 12주 후 29.5점에서 16.4점으로 44% 가량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해당 지수는 25점을 기준으로 증상의 경중을 나누는데 16점대는 경미한 편에 속한다. 최근에는 식품 알레르기에서 경구면역요법을 돕는 지원군 역할로 유산균을 조명하고 있다. 계란이나 우유 등 어린이들이 피하기 어려운 식품들을 먹더라도 알레르기 반응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치료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이 방법으로 230여 아이들을 치료했다. 안 교수와 김 교수는 지난 2001년 발표한 논문에서도 계란 알레르기 가진 아이들의 93.8%가 경구면역요법을 통해 알레르기 반응이 줄어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 교수는 "유산균을 이용한 경구면역요법은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한 새로운 분야"라면서 "아토피피부염은 물론 식품 알레르기로부터 환자가 자유로울 수 있도록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질환은 꾸준한 치료와 더불어 가족과 사회의 지원과 배려가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면서 "갈수록 늘어나는 환자들을 보듬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15 13:15: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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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캠퍼트리, X-마스 맞아 특선 디너 뷔페·객실 패키기 선봬

특선 디너 뷔페 24~25일 진행…크리스마스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 뷔페와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15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캠퍼트리 레스토랑 '더 뷰', '더 테라스'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 뷔페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한다. 뷔페의 꽃 바비큐 코너에서는 그릴에서 직접 구운 소고기등심구이 양갈비구이 전복구이, 새우구이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대방어, 참돔, 삼치 등 제철 생선회와 석화, 구룡포과메기, 해물찜 등 신선한 해산물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또한 화덕에서 갓 구워낸 마르게리따 피자와 4가지 치즈를 올려 풍미가 가득한 콰트로포르마지오 피자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뷔페와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와인 프로모션까지 선보여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디너를 경험할 수 있다. 투숙객뿐만 아니라 제주 도민 및 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 뷔페 이용객에게는 캠퍼트리 산타가 준비한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객실 특가 혜택이 주어지는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 패키지'도 선보인다. 전 객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호텔 트윈' 룸과 온 가족이 머물며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독채형 리조트 객실 '패밀리 스위트'와 '로얄 스위트' 룸을 1박 특가 혜택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 뷔페' 2인 이용권도 제공한다. 어린이 투숙 고객을 위한 깜짝 이벤트인 '크리스마스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도 준비했다. 서비스 사전 신청 후 직접 구입한 자녀의 선물을 체크인 시 프런트에 맡기면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에 산타가 방문해 선물을 전달해 주는 이벤트이다. 이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유선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하면 된다.

2022-12-15 12:54: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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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홍삼오일', 식약처에서 기능성 인정받아

KGC인삼공사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홍삼오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전임상시험 및 인체적용시험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원료로, 해당 소재에 대한 독점적 제조·판매 권리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의 노력으로 연구한 결과 해당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립선비대유도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홍삼오일의 섭취가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성장인자 등을 조절해 전립선의 무게와 두께를 감소시킴을 규명했다. 또한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지는 국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심각도를 평가하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전립선 크기의 예측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KGC인삼공사는 해당 원료를 바탕으로 내년에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금번 식약처에서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오일은 KGC인삼공사가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정관장 홍삼에서 순수하게 추출·정제한 것으로, KGC인삼공사의 연구개발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건강소재를 개발하여 전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중년남성의 절반가량이 앓고 있는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에 의한 호르몬 및 성장인자 등의 불균형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올라가고 증상이 심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15 11:4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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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소외 이웃들에 더미식 국물요리와 연탄 기부

하림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미식 제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에게 최근 출시한 The미식(더미식) 국물요리 신제품 5000개(1지함 2개입, 총 1만인분 분량)와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림산업 임직원 28명은 14일 오후 구룡마을을 찾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미식 국물요리와 연탄을 각 가정을 방문해 손수 전달했다. 이날 기부 봉사 행사는 '전문점보다 맛있는' 더미식 국물요리 7종 첫 출시를 기념해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림의 국물요리는 생야채와 신선한 고기 재료를 두툼하게 썰어 재료 본연의 식감이 뛰어나고 최적시간 우려낸 육수와 비법 양념을 사용해 국물이 깊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구룡마을 주민들은 350~400g 단위로 2인분씩 별도 포장된 등심부대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 양지육개장, 한우미역국, 한우사태곰탕, 갈비탕 등 하림 더미식 국물요리 6종을 이번 겨울 동안 골라 맛볼 수 있다. 구룡 토지주민협의회 이강일 회장 "날씨는 추워졌지만 이웃을 돕는 하림 임직원 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느껴져 고맙고 행복하다"고 감회를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15 11:2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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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기술교류 노린다

강스템바이오텍이 내년 1월 9~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골관절염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공식 초청 기업에만 한정되는 메인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며, 이외 행사기간에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에도 참여해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굴지의 글로벌 피부 제약사 등과의 미팅도 확정돼 파트너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대1 미팅을 통해 2023년 내 임상 3상 결과 확보가 예정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동물시험에서 연골재생 가능성을 확보하여 혁신적 치료제에 도전하는 골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협의 및 투자유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서명관 사업개발본부장은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강스템바이오텍의 핵심기술과 주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현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사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진행되며 글로벌 대형제약사를 비롯한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하여 기술협의 및 투자유치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15 10:47:51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통증없는 패치형 독감 백신, 효과·안전성도 높아"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가 GC녹십자와 공동 개발중인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MIMIX-Flu)의 긍정적인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MIMIX-Flu'는 GC녹십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항원을 백세스의 패치 기반 피하 약물전달 시스템과 결합한 제품이다. 이번 연구는 18세에서 39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위약군 대비 약물의 안전성과 반응성, 내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백신 패치를 5분 동안 착용했으며, 백신 패치로 인한 중증 부작용은 주사기로 약물이 전달되는 전통 백신에 비해 양호하게 나타났다. 백신 접종 후 57일차 결과에 따르면, 임상에 사용된 두가지 용량(15ug·7.5ug)의 항체양전율은 각각 85%와 77%로, 항체보호율은 모두 92%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FDA가 제정한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허가 기준을 크게 초과한 수치다. 연구진은 패치의 장기적인 안전성 평가를 위해 180일까지 추적관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각 백신 용량에 대한 면역반응의 내구성과 샘플의 하위 집단에서의 인플루엔자A H1 항원 반응의 폭도 평가한다. MIMIX 패치 기반 백신은 전임상 연구에서 용량 절감과 면역원성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마이클 슈레이더 백세스 CEO는 "미국 성인의 절반만이 계절성 독감 백신을 접종한다"며, "GC녹십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백신과 MIMIX 패치를 결합한 이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는 바늘 공포증, 주사 부위 통증 등의 장벽을 극복하여 환자의 삶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MIMIX-Flu'는 패치에 백신 약물을 천천히 흘려 보낼 수 있는 미세 바늘을 부착하여 약물의 전달 속도와 시간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고, 별도의 냉장 유통을 필요 없이 배송이 가능하며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15 10:41: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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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13년째 지역 소외계층에 '성탄 나눔' 이어가

셀트리온그룹은 연말을 맞아 14~15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탄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눔 행사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 및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총 8천만 원 상당의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한다. 그룹 내에서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매해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성탄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3년간 누적 2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성탄 나눔 행사 외에도 김장 나눔과 연탄, 등유 등 난방연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셀트리온그룹은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15 10:37: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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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423억 국책과제 수주..강원지역 골든타임 지킨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22년 정부로부터 선정된 국책연구과제 누적 수주금액이 423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내 의료기관 중 400억 이상의 대규모 국책과제 수주 의료기관으로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유일하다. 특히, 뇌 질환 관련 연구 규모가 330억원 이상으로 비중이 가장 높다. 강원도는 의료소외지역으로 치료가능 사망률(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해 숨지는 환자)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서울에 비해 병·의원 간 접근성도 11.5배나 낮아 뇌질환이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뇌출혈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는 비대면 협진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뇌출혈 환자의 CT를 판독하는 인공지능이 결과를 클라우드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면 신경외과 전문의가 없는 병원에서 협진을 요청, 신속히 수술을 받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개발이 완료가 되면 강원도 내 뇌출혈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 생존율이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연구책임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는 "이 비대면 협진 플랫폼이 뇌출혈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빠른 자동진단과 치료 그리고 뇌출혈 환자의 생존율 상승·후유장애 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강원도 내 뇌출혈 의료격차를 크게 해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대면 협진 플랫폼 개발에 이어 다기관(서울아산병원·카이스트·메디칼아이피·엘엔로보틱스) 컨소시엄 구성을 이뤄 한국형 고정밀 심뇌혈관 트윈기술을 개발에 나섰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심뇌혈관질환의 정확한 예측 및 혈관 조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술 관련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혈관 돌연사 감소 및 예방적 효과로 인한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방 뿐 아니라 재활과 회복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산림청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뇌졸중 환자를 위한 숲 재활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숲에서 뇌졸중 환자들이 맨발로 직접 보행하여 기능 회복 정도를 파악해 숲이 뇌졸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연구다. 이재준 병원장은 "강원도 내 의료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의료계 발전을 이끄는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새로운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더 나아가 자체 동력을 갖춘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10:30: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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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대표 기업에 통풍신약 기술수출..中 진출길 열었다

LG화학이 중국 대표 바이오 기업에 자체 개발한 통풍 신약을 기술수출하며 중국에서 중단했던 임상 3상을 다시 시작한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임상과 함께 중국 단독 임상이란 투트랙 전략을 취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섰다. LG화학은 15일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의 중국 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이하 이노벤트)'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성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8550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총 계약 규모는 9550만 달러로 약 1200억원이다. 매해 별도로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발생한다. 회사측은 중국 파트너사 확보로 중국시장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확대하고, 미국, 유럽지역 등 임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 11월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에서 중국 참여를 중단한 바 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진행하던 임상 디자인에 대한 수정을 요청하면서 중국 임상에 대한 자진 취하를 결정한 것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티글릭소스타트에 대한 다국가 임상 가운데 중국 임상 3상은 이노벤트가 단독 진행한다. 중국 대표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규제 당국과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티굴릭소스타트의 중국 시장 상용화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노벤트는 시가총액이 8조원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이다. 2018년 회사 설립 7년만에 면역항암제(Tyvyt) 중국 품목허가 승인 획득에 성공했고, 이듬해 이 신약이 면역항암제 최초로 중국 국가보험약품목록(NRDL)에 등재되며 급성장 가도에 진입했다. 연구원 수 1500여 명, 영업 및 마케팅 인원 3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직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총 8개 의약품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자료(IQVIA MIDAS)에 따르면 중국 요산저해제 시장은 2020년 2억75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다. '티굴릭소스타트'는 요산 생성 효소 '잔틴 옥시다제(XO)'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로, LG화학은 3000여 명의 글로벌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 시험을 미국, 유럽 등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통풍 신약 상용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과감한 투자로 경쟁력을 갖춘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용준 리우 이노벤트 사장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최적의 통풍 신약 개발을 위해 LG화학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15 10:21:5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