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오비맥주, 이천시 지역인재 육성 나서

오비맥주는 지난 26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약 84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에 이철우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서홍석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지역 내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1000만원에 달한다. 기탁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및 생활비로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피 라이브러리', 소외계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4:22: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배스킨라빈스, 올해 마지막 '슈퍼 31데이' 진행…수익의 3.1%는 기부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올해 마지막 '31데이'를 기념해 한층 특별하고 따뜻해진 '슈퍼 31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 31데이'는 31일 하루 동안 '패밀리'를 구매하면 '하프갤론'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은 물론 풍성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배스킨라빈스는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 속 소외된 취약 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슈퍼 31데이' 행사를 통해 판매된 하프갤론 총 판매 수익의 3.1%를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슈퍼 31데이'에서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액 결제 시 1000원의 추가 혜택이 적용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쿼터 사이즈 45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해피오더,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할 경우 최대 60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본 행사만큼 푸짐한 혜택을 담은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배달앱(해피오더, 배달의 민족, 카카오 주문하기, 요기요 등)에서 사전 픽업 예약을 하면 하프갤론 7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해피오더 주문 시에는 패밀리 4000원 혜택과 더불어 최대 2000점의 해피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까지 제공해준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31데이인만큼 풍성한 혜택은 물론 한 해 동안 받은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따뜻한 기부까지 기획했다"며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2022년을 달콤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4:21: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콘스낵 시장 왕좌 롯데제과 '꼬깔콘'

롯데제과의 '꼬깔콘'은 콘스낵 시장 대표주자로 꼽힌다. 1983년 첫 선을 보인 꼬깔콘은 독창적인 모양으로 인기를 독차지해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스낵시장에서 간판 제품으로 떠올랐다. 꼬깔콘은 출시 첫 해인 1983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38년간 거둔 누적 매출액이 무려 1조4850억원에 달한다. 꼬깔콘이 38년간 거둔 매출 실적을 봉지 개수로 환산하면 약 28억 봉지에 달하는데,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17 바퀴 이상 돌 수 있는 많은 양이다. 꼬깔콘은 지난해에도 85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으로 인기 정상에 있음을 보여줬다. 꼬깔콘의 인기가 좋은 것은 모방할 수 없는 맛과 형태 때문이다. 고소한 옥수수 맛과 고깔 모양 등 꼬깔콘은 다른 과자들과 비교해 독창성이 빛나는 스낵이다. 꼬깔콘은 1982년 5월 롯데제과와 미국 제너럴 밀즈사와의 기술 제휴로 탄생했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생산을 위해 1983년 평택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그해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꼬깔콘은 첫 해인 1983년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인 1984년에는 전년보다 2배 높은 70억원의 매출을 올려 범상치 않은 제품으로 평가 받았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꾸준히 400-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2015년부터 지난해 2021년까지 매년 850~1000억원에 이르는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는 30여년만에 30배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꼬깔콘은 최초 고소한맛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군옥수수맛, 매콤달콤맛,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한편 꼬깔콘 포장지 후면에는 꼬깔콘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이 소개되고 있다. '꼬깔콘을 손가락에 끼워먹기', '손가락에 끼워 생크림 찍어 먹기', '꼬깔콘에 아이스크림 채워 먹기', '꼬깔콘에 설레임 짜서 먹기' 등이 소개되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1:42: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속깊은 人터뷰]반려동물 암 치료시장 판도 바꾼, 경현태 아우라케어 대표

키워본 사람들은 안다. 늙고 아픈 반려동물을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인지.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바람이다. 반려동물의 노화과정은 사람보다 속도가 몇 배 빠를 뿐, 거의 같은 형태를 띈다. 일본 도쿄 농동대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가 사망에 이르는 질병 가운데 암(癌)이 전체 54%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조사 결과에서도 개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전체 47%, 고양이의 경우 32%를 차지했다. 반려묘와 반려견은 대체로 건강검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암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부 장기에 암이 자란다면 대체로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반려동물의 암이 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경현태 아우라케어 대표(사진)는 일찌감치 이러한 안타까움에 집중했다. 반려동물의 암은 사람보다 전이 속도가 빠르지만 치료 기회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 그리고 지난 달, 아우라케어는 세계 처음 반려동물용 방사선 암 치료기기 'LEP300 V2.0(이하 LEP300)'을 세상에 내놓았다. 2017년 아우라케어가 설립된 이후 5년만의 성과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용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개발 경쟁이 치열하지만 실제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사선 기기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응은 이미 폭발적이다. 그동안 인체용 치료 기기에만 의존하던 국내외 동물병원과 수의과대학에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경현태 대표는 "반려동물의 암은 전이가 빠른 만큼 치료 속도도 사람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LEP300의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려동물 암 생존율을 높여, 좀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모든 반려인들의 바람을 이뤄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 대표는 올해 7살 된 반려견 보꿍이의 아빠다. 그의 SNS는 프로필 사진은 온통 보꿍이 뿐이다. -반려동물 암은 어떻게 치료하나. "반려동물이 암에 걸려도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은 별로 없다. 두경부·피부·유방유선·항문암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암들은 일찍 발견돼 외과 수술이 가능할 수 있지만, 더 흔하게 발생하는 간암, 폐암, 위암은 대부분 발견하면 4기여서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현재 국내에는 방사선 암 치료를 하는 동물병원이 두 곳 있지만 모두 인체용 방사선 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 -인체용은 어떤 한계가 있나. "사이즈가 너무 커서 큰 공간을 차지하고. 방사선을 차단하기 위한 자체 차폐시설도 함께 갖춰야한다. 사방을 2m에 달하는 콘크리트 벽으로 감싸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지하 구석에 방사선 기기를 위한 공간을 따로 설치할 수밖에 없다. 방사선 기기 가격은 최소 50억원인데다 차폐시설 설치비도 10억가량 들어 가격 부담도 크다. 무엇보다 사람용 기기는 방사선 전압도 6MeV인데, 필요 이상으로 높아 동물 치료에 효율적이지 못하다." -LEP300가 가진 강점은. "차폐벽을 포함한 필요공간이 절반수준으로 작고, 판매 가격이 10억원 미만으로 기존 인체용 장비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또 자체차폐기능도 갖고 있어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병원 내 설치가 충분히 가능하다. 방사선 최대 전압이 300KeV로 동물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 인체용 장비를 가동하려면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SRI)를 가진 인력이 필요한데, 요즘 이 자격증을 가진 인력이 부족해 구하기 쉽지않다. 반면, 동물용 장비는 LEP300은 방사선안전관리자(RI)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훨씬 가동이 수월하다." 아우라케어는 단순히 방사선 암 치료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 암치료에 최적화된 방사선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희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37년간 방사선 치료분야의 의학물리학자로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권위자, 신동오 박사가 지난 3월에 합류하여 LEP300의 의료기기로서의 적합성을 향상시켰다. 앞으로도 인체용 방사선 치료에서 축적된 풍부한 임상학적 결과들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암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방사선 치료 솔루션은 뭔가. "RTP 즉 방사선치료계획법이다. 정확한 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 조사 위치, 각도, 형태, 조사량 등을 계산해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이러한 RTP를 통하여 암치료 효과는 최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LEP300을 보유한 동물병원에서 기술지원을 원하는 경우 치료 대상의 CT를 보내면 우리가 어떤 위치에 얼마나 큰 종양이 있는지를 분석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 -장비매출 이외에도 이익창출이 가능한 것이 있는가. "아우라케어는 단순히 기기와 소프트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더 먼 미래를 보고 있다. 장비를 사용하는 모든 기관에서 넘어오는 반려동물 암 치료 데이터가 축적되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넘어오는 진료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인공지능(AI)과 연계하면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신속하고 오차 없는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고, 이를 동물용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등 여러가지 반려동물 암치료 관련 빅데이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동물병원수는 약 4600개다. 미국은 3만개를 훌쩍 넘어섰고, 중국은 1만5000개로 폭발적인 증가 추세다. 미국의 의료기술 전문매체 메드개짓에 따르면 전세계 반려동물 암 치료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1억8300만달러(약 2560억원)에서 2025년 3억3300만달러(약 4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라케어는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승인을 목표로 한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성은 어떻게 보나. "방사선 치료기는 반려동물 암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중대형 이상의 동물병원에서는 필수장비가 될 것이다. 미국 시장에서 암에 걸리는 8마리 반려견 중 1마리만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할 때 최소 1000대 이상이 필요하다. 특히 중국에서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며 동물병원들이 장비 확충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어 대규모 수출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대형 동물병원들과 수의과대학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치료 비용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은 없나. "인체용 방사선 기기를 활용한 치료비용이 훨씬 높지만 대기가 몇 달씩 밀릴 만큼 이미 수요가 높다. LEP300이 도입되면 치료 비용은 기존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반려동물 방사선 암 치료에 대해 반려인 100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려동물 전용 방사선 치료기기로 치료 받겠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 84%에 달했다. 이와 관련한 적정 비용은 전체 59%가 200만~500만원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16%는 500만~1000만원, 3%는 1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반려인이 점차 늘어나면서 비용을 떠나 반려동물을 살리고자 하는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아우라케어가 이미 특허를 보유한 또 다른 장비들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트레드밀 위를 걸어가면서 마취없이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는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걷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나 관절의 문제를 더욱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LEP300에 CT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버전의 방사선 치료기가 두번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전 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암치료 빅데이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이런 사업 범위를 인체로 확대해 전반적인 AI기반 RT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7 10:51:1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지아이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취득..CDMO 사업 확대 기대

지아이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른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한 바 있는 지아이셀은 이번 허가까지 국내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규제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지아이셀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제조시설 및 기기, 설비와 원료, 자재관리를 위한 독립된 작업소를 확보했다. 또 품질 관련한 6개 시설을 갖추고 세포치료제 생산용 무균배양실과 충전실을 구축하는 등 GMP에 부합하는 조직 및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지아이셀은 이번에 취득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통해 향후 진행하는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아이셀 GMP 부문장 김형민 상무는 "내년 상반기에는 동종유래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인 T.O.P. NK의 임상시험계획(IND) 실사 적합 판정과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 라며 "이를 통해 자체 개발 제품의 안정적인 임상시료 공급 뿐만 아니라 CDMO 사업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7 10:07:1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삼성서울병원 "인플릭시맵,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 판도 바꿨다"

삼성서울병원은 인플릭시맵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 사용 10년 만에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날이 늘었고, 치료 결과도 이전보다 확연히 개선됐다는 보고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권이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인플릭시맵 도입 후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세계소화기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인플릭시맵 도입 전인 2003년 1월부터 2012년 10월과 도입 후인 2012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로 치료 기간을 나누고, 치료 2년이 경과된 시점에 치료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 평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병변이 사라진 비율은 인플릭시맵을 사용한 경우가 훨씬 높았다. 내시경적 관해에 도달한 비율을 분석했더니 도입 전 치료 그룹(48명)의 경우 29.2%(14명)이었던 반면, 도입 후 치료 그룹(62명)은 50%(31명)에 달했다. 탈스테로이드 기간 역시 도입 전 그룹은 3년이었만 도입 후 그룹이 4.4년으로 더 길었다. 재발률을 평가했을 때에도 도입 전 그룹은 47.9%(23명)이었으나, 도입 후 그룹은 25.8%(16명)으로 더 높았다. 90년대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경과를 밝힌 대규모 해외 연구 사례와 비교해서도 인플릭시맵 사용의 이점은 분명했다.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당시 연구에서 초기 고활성화 이후 관해 또는 증상이 경감돼 치료에 반응을 보인 경우가 55%으로 보고됐는데, 이러한 결과는 이번 연구에서 인플릭시맵 도입 이전 그룹의 치료 결과(56%)와 비슷했다. 인플릭시맵 도입 이후 그룹은 당시 연구 기준에 따라 평가했을 때 치료 반응 비율이 76%으로 뛰었다. 연구팀은 인플릭시맵 사용이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인플릭시맵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소아 크론병과 함께 소아의 궤양성 대장염에서도 치료 초기부터 사용하는 '톱-다운' 전략이 치료 결과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궤양성 대장염은 항염증약물이나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의 효과가 없는 경우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하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치료약물모니터링을 통해 생물학적 제제의 약물의 농도와 내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치료 표준을 만들었다. 김미진 교수는 "과거에는 증상 호전을 기대하거나 재발을 최대한 늦추는 게 목표였지만 인플릭시맵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 도입 이후엔 궤양 자체를 없애는 방향으로 지향점이 달라졌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먹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소아 궤양성 대장염은 물론 소아 크론병 등 소아의 소화기영양 분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7 09:59:4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리테일앤인사이트, '2023 수산대전' 사업자 선정

리테일앤인사이트는 '2023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온라인몰 부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수산물 품목에 20% 할인쿠폰 적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한 업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토마토솔루션' 가입매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20%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고, 해당 마트는 해양수산부로부터 할인 금액을 지원 받게 된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이미 유사 사업인 농할쿠폰 관련, 배정받은 예산의 한도체크나 정산처리 등의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마트를 위해 지역마트 솔루션 중 유일하게 고도화된 정산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매장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토마토솔루션'은 신선식품 유통의 핵심 채널인 지역마트 대상 차세대 마트통합 플랫폼으로, 솔루션 출시 2년만에 빠른 속도로 3000여 가맹매장을 확보했다. 토마토솔루션 신동환 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2023년에도 토마토솔루션 입점 매장의 매출 증대와 국내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27 08:06:31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신상]GS25 이찬원 레시피 도시락 外

◆GS25 '이찬원 레시피 도시락' GS25가 24일부터 지난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찬원의 레시피를 이용한 도시락 판매에 들어갔다. 이찬원의 레시피는 지난주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회차에서 우승한 '콘치즈 쌈장 닭갈비 도시락'은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K-소스를 대표하는 쌈장을 더한 닭갈비와 날치알, 단무지, 김자반이 토핑된 날치알밥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도시락이다. '콘치즈 쌈장 닭갈비 도시락'은 이찬원이 지난 5월 편스토랑에서 최초 우승하면서 출시한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 등에 이은 그의 4번째 편스토랑 우승상품이다.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은 출시 후 4개월 만에 250만개가 판매됐으며 17일 기준 350만 개 판매고를 올렸다. ◆hy '진또배기 쌈장닭갈비' 유통전문기업 hy가 편스토랑 밀키트 '진또배기 쌈장닭갈비(이하 쌈장닭갈비)'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쌈장닭갈비는 편스토랑 K-푸드 특집 편 우승메뉴로 트롯가수 이찬원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했다. 신제품은 해외에서 '매직브라운소스'로 알려진 쌈장을 베이스로 해 매콤달콤한 풍미를 높였다. 레몬갈릭마요 디핑소스도 별첨했다. 매콤한 닭갈비와 담백한 마요소스가 만나 감칠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쫀득한 밀떡 사리가 더해져 푸짐하다.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론칭을 기념해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찬원이 제안해온 역대 편스토랑 모든 메뉴에 적용된다. 세트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심 '신라면 재페토 큰사발' 농심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조합을 적용한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스코빌지수가 6000SHU으로 기존 신라면 큰사발의 3배에 달한다. 또한, 고기와 계란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건더기 스프의 중량이 약 2배(2.5g → 4.9g)에 이른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더욱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의 맛 조합은 소비자 투표로 결정한 것이다. 농심은 지난 10월 제페토 내에 신라면 분식점(Shin Ramyun Cafeteria)을 개설하고 소비자와 함께 신제품 콘셉트를 정하는 '천하제일 라면 끓이기 대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기간 중 총 4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신라면 분식점에 방문했으며, 신라면보다 3배 매운맛에 면발은 꼬들꼬들하고, 고기 건더기와 계란을 추가한 '고기·매콤·꼬들·계란' 조합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농심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오는 1월 9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된다. ◆SPC삼립 '추억의 치킨도리아' SPC삼립이 운영하는 그로서리 마켓 '시티델리(CITY DELI)'가 연말연시 파티에 활용하기 좋은 겨울 신메뉴 '추억의 치킨 도리아' 2종과 오피스 단체 주문에 특화된 '케이터링 박스밀'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추억의 패밀리레스토랑 베스트 메뉴인 도리아 시리즈를 공개한다. 지난 11월 출시한 '추억의 치즈듬뿍 치킨 도리아'는 풍성하게 들어간 닭 가슴살과 감칠맛을 더한 토마토 베이스 모짜렐라의 풍미가 돋보이는 메뉴로 인기를 끌었다. 시티델리는 치킨 도리아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메뉴를 리뉴얼하고 신규 도리아 시리즈 2종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인다. ▲치킨 텐더와 큐브 닭가슴살, 달걀 지단을 소복히 덮은 '치킨 듬뿍 데리마요 도리아' ▲ 쌍트 비엔나 소시지가 포인트인 '소시지 듬뿍 김치치즈 도리아'로 구성된 도리아 2종은 다음주부터 시티델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연말연시 모임과 오피스 단체주문 전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케이터링 박스밀 4종도 출시했다. 케이터링 세트 4종은 ▲에그&포테이토 샌드 콤보 구성의 '롤 샌드위치 박스밀' ▲총 7종의 베스트 셀러 샌드위치 구성의 '버라이어티 샌드위치 박스밀' ▲리코타 단호박 샌드위치 등 주력제품 구성의 '소프트&풀 샌드위치 박스밀' ▲라이스 식품인 롤과 무스비에 장국 페어링을 선사하는 '롤&무스비 박스밀' 이다. 시티델리의 단체 케이터링 서비스는 시티델리 광화문점, 양재점, 마곡점으로 전화 주문 및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댄트롤' 재판매 아모레퍼시픽이 비듬샴푸 대표 브랜드 '댄트롤'을 단종 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6월 단종 이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수백 건의 구매 문의와 사용 후기를 반영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구성 제품은 댄트롤의 대표 품목인 '딥 클린 박하 솔트 샴푸' '쿨링 멘톨 탄산수 샴푸' '상쾌한 향 프레쉬 애플 샴푸' 3종이다. 기존 제품의 사용감과 두피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용기는 지속가능한 소재 PCR PET를 적용해 디자인했다. 비듬 있는 두피에 나타나는 5가지 증상인 비듬, 가려움, 과다 피지, 건조함, 두피 냄새를 케어하고 '모발떡짐필터' 기술을 적용해 모발의 끈적임과 기름기를 제거한다. 안자극 대체시험을 완료한 약산성 제품으로 6가지 성분 무첨가와 마일드 포뮬라를 적용해 두피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댄트롤은 1992년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함께 국내 비듬 시장을 굳건히 지켜왔다. 약 30년 동안 국내 대표 비듬샴푸 브랜드를 상징했지만 최근 순수 비듬샴푸 수요의 감소로 지난 6월 단종 수순을 밟았다. 새롭게 출시하는 댄트롤 제품은 2023년 1월부터 아모레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6 17:30:4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되돌아본 2022 유통가 1년(上)] 리오프닝과 고물가 뒤엉킨 상반기

2022년은 연초부터 연말까지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해였다. 코로나19로 막혔던 우리 사회가 거리두기 완화 추세와 함께 조금씩 일상을 되찾는 과정에서 유통업계에는 과거에서 반면교사할 수 없는 일들이 연거푸 일어났고, 사람들의 삶도 빠른 속도로 변했다. 여느 산업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에 맞닿은 유통가의 일 년도 바쁘게 변했다. 2022년의 유통업계를 2회에 걸쳐 요약해본다. <편집자 주> ◆1월 오미크론 확산과 설…명절 선물세트의 초 프리미엄화 1월, 유통가는 오미크론과 보복소비의 여파 속에 있었다. 12월부터 이어진 고강도 방역규제는 연말 송년회와 신년회, 명절 인사 나들이 등이 어려워졌고 이는 곧 설 명절 선물세트의 프리미엄화를 불렀다. 특히 '김영란법'의 선물 가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1월 당시 롯데마트의 사전 예약판매기간인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1월 11일의 전체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12.6% 늘었으며, 10만~20만원 미만 상품의 매출은 49.7%의 큰 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수백만원대 선물이 쏟아졌고 완판 기록도 나왔다. 신세계백화점은 당시 프리미엄 와인 '킨타 두 노발 나시오날 빈티지 포트' 97년산과 03년산을 400만원에 준비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2월, "잡아라 MZ세대 골프열풍" 유통업계는 빠르게 봄 라운딩에 나설 '골린이(골프+초보를 뜻하는 어린이의 합성어)'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전년도 골린이들의 골프 열풍은 시동에 불과했고 2, 3월의 골프 열풍은 광풍으로 몰아쳤다. 지난해 실제 골프웨어 장르 성장 매출이 2030세대임이 확인되기도 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웨어 장르는 56.3% 성장했으며, 특히 20대와 30대 고객의 매출 성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는 마트 내 골프 매장도 확대에 들어갔다. 골프 매장에 시타실을 갖추고 전문 판매원을 상주시켜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2월 기준 약 40개점이 골프 매장을 운영했다. 롯데백화점은 한발 더 나아가 10세 전후 어린이까지 타깃으로 삼고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에 고도의 분석 장비 시스템과 타이리틀리스트 공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 코치를 두고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을 거뒀다. ◆3월, 해외여행 드디어 시작될까 3월 해외 귀국자에 대한 격리가 면제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규제가 하나둘 풀리며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모든 방역규제를 해제하는 국가들도 등장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격리 면제를 발표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 3일간 해외항공 전체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873%, 전월 동기간 대비 281% 증가했다. 이 기간 예약은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세 직전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게 상승했던 11월 12~14일과 비교했을 때도 54% 늘었다. CJ온스타일도 여행사 교원KRT와 17일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 여행 방송에서 한 시간 동안 90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하는 기록을 세웠다. 고객 주문 전화만 1200건을 넘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난 11월 28일 유럽 패키지 방송 이후 4개월 만에 재개된 해외여행 방송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밝혔다. ◆4월, 리오프닝 시작하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감소세에 따라 중순 이후 모든 사회적 방역조치를 해제한다고 선언한 후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유통가는 물론 사회 전체에 커졌다. 가장 먼저 리오프닝을 앞두고 과감한 이벤트를 연 곳이 바로 롯데였다. 롯데는 4월 1일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 조형물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메인 광장에 세웠다.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초대형 벨리곰과 2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 6개가 전시되자 단 2주만에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1일부터 24일 동안 총 325만명이 벨리곰을 다녀갔다. 홈쇼핑과 주요 e커머스 기업들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쏟아냈다. 홈쇼핑업계는 더 과감하게 주요 국가 여행 패키지 상품을 냈고 주 1회 이상 해외여행 관련 방송을 편성했다. 웨딩시즌의 도래와 함께 웨딩 프로모션도 계속됐다. ◆5월, 리오프닝도 못 막은 고물가와 소비위축 5월 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4.8%였다. 전월 보다 0.7%p 오른 상승폭에 2008년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한 부문이 쏟아졌다. 유통가는 리오프닝 특수와 사전 비축 물량을 통해 지난 3개월여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비교적 선방했지만 이미 한계까지 줄어든 마진율에 사면초가 상태가 됐다. 이마트는 5일부터 7일까지 국내산 돈육 할인행사에 나서며 평소 판매량의 4배 수준에 달하는 약 400톤(t)을 매입했다. 거리두기 완화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축산품목의 경매가격이 이틀 사이 40% 이상 상승하는 등 시세가 크게 출렁였던 탓이다. 롯데마트도 CA저장 사과 600t을 방출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가격방어를 위한 고육지책을 쏟아냈다. ◆6월, '런치플레이션'에 점심이 무섭다 6월 등장한 신조어 '런치플레이션'은 유통가 전반을 휩쓸었다. 점심을 뜻하는 런치와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을 합친 '런치플레이션'은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한 점심 비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을 뜻한다. 편의점 업계는 가성비 PB상품 구색을 크게 늘렸다. 주이용고객층인 2030세대 1인 가구가 주로 식료품과 간편식을 구매하는 데에 착안해 초저가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CU는 야채와 고기를 소포장한 '싱싱생생' 15종을 선보였고, GS리테일은 GS25에서도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GS더프레시의 PB상품 '리얼프라이스'를 취급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도 가성비 PB도시락 '제일맛집 시리즈 시즌2'를 출시했다. 제일맛집 시리즈는 1020세대 고객을 겨냥해 2월 첫 선을 보였는데, 이때는 직장인이 타깃이 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6 16:15:5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