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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리브레 스페셜티' 인기 이어간다…아이스컵·원두·캡슐 선보여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리브레 스페셜티'의 인기에 힘입어 이를 활용한 '리브레 아이스컵'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원두와 캡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을 맞아 출시하는 '리브레 아이스컵'은 던킨이 최근 출시한 스페셜 블렌드 '리브레 스페셜티'를 활용한 굿즈로, 던킨과 커피 리브레의 로고가 함께 디자인된 600ml 용량의 트라이탄(PCT) 소재 투명 컵이다. '리브레 아이스컵'은 던킨 매장에서 커피 혹은 음료를 구매하면 4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수량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 일부 점포 제외) 더불어 집이나 직장에서도 고품질의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인 '리브레 스페셜티 원두'와 캡슐 커피 머신용 '리브레 스페셜티 캡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리브레 스페셜티'는 던킨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 리브레'와 함께 개발해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스페셜 블렌드 커피이다. 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 묵직한 바디감의 인도, 은은한 단맛의 온두라스 생두를 기반으로 풍부한 바디감과 녹진한 단맛, 견과류의 고소함, 과일과 로즈티의 향긋한 풍미를 살려 최적으로 블렌딩했다.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기분 좋은 쌉쌀함과 깔끔한 산미를 선사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다양해지며, 집에서도 질 좋은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리브레 아이스컵', '리브레 스페셜티' 원두와 캡슐을 활용해 더 특별한 나만의 홈카페를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2 09:5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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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신약 개발 및 사업 확대 위해 185억원 자금 조달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 15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및 3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총 자금조달 규모는 185억원이다. 이번 CB는 엔베스터, 아주IB투자, 하나증권 등 9개 기관이 인수에 참여한다. CB 발행 전환가액은 주당 9995원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로 회사에 유리한 조건이다. 만기일은 오는 2028년 6월 13일이다. 회사는 같은 날 웰컴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총 3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8980원이며 청약기일과 납일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CB 및 CPS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장기지속형 개량신약 및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유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는 "당사는 올해 치매치료제, 약물중독치료제 등 다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개발 신약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서의 새로운 수익처를 발굴하고 매출 창출로 약물전달 플랫폼분야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12 09:48: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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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5개국 특허출원…치매 치료제 개발 박차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가 혁신 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의 제조방법과 결정형 특허를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이스라엘 등 5개국에 각각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안정성, 용해도, 흡수성이 개선된 크리스데살라진 경구용 약학 조성물에 대한 우선권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다. 크리스데살라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과 염증인자인 PGE2 생성을 차단하는 소염작용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표적 신약 물질로,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퇴행성 뇌질환은 노화와 더불어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사멸하면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으로, 활성산소와 염증이 뇌에 쌓이면서 발생한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뇌신경기능의 장애를 현저하게 줄이는 효과가 규명됐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이 크리스데살라진을 성분으로 한 '제다큐어'를 4주 이상 복용하면 인지기능과 사회활동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다큐어는 지난 2021년 2월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합성신약 품목허가를 받아 1500여개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60%를 웃돌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시판 후 2년에 걸친 조사를 통해 제다큐어의 약효가 확인되면서 크리스데살라진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1상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루게릭병 환자에서 예상되는 최대 약효 용량의 6배를 투약해도 안전했다. 크리스데살라진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시험계획서 설계 자문, 심사 비용 감면, 세액 공제, 우선심사, 독점 판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신약 개발에는 2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실정이기에 특허 전략의 수립과 실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크리스데살라진의 원료의약품 특허와 경구용 제형 특허를 출원한 만큼 조기 시장 진입을 목표로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시험을 빈틈없이 준비해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데살라진이 미국, 유럽, 한국에서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비교약물들보다 동물모델에서 약효가 월등하고 사람에서의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루게릭병 임상 2상 역시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12 09:29: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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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체리 물량 전년대비 3배 확대해 행사 전개

홈플러스가 체리 제철인 6월을 맞아 체리 4종을 선보이고 오는 14일까지 '체리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반값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체리 유니버스' 행사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과일 체리 4종을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체리는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당도가 높아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다. 최근에는 그릭요거트와 조합해 먹는 과일로 수요가 상승해 1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홈플러스는 높아지는 체리 수요를 잡기 위해 이번 체리 행사 물량을 전년 대비 약 3배 확대했다. 일조량이 풍부한 캘리포니아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아삭한 항공직송 '캘리포니아 체리(500g)'는 대용량 구성으로 8990원에 판매한다. 일반 체리보다 당도가 높고 노란 빛을 띠는 프리미엄 품종 '레이니어 체리(300g)', 일반 체리보다 30% 가량 크기가 큰 항공직송 'The큰 킹체리(400g)'는 9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전남 곡성에서 자란 달콤한 '국내산 체리(300g)'는 8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몽블랑제 베이커리에서는 제철 체리를 활용한 신메뉴 6종을 출시했다. 상큼한 체리크림과 고소한 크림치즈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체리 더블크림치즈번' 2800원, 생체리와 체리크림을 듬뿍 넣고 바삭한 결을 살린 '체리 생크림 크로와상' 3200원, 체리크림을 가득 채우고 먹기 좋게 커팅한 '체리 생크림빵' 3500원, 달달한 초코시트 사이에 생크림과 체리잼이 조화를 이룬 '체리 스퀘어 케이크' 7500원 등이다. 이밖에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체리(500g)'는 10% 할인해 5390원에 판매하고, '해태 체리마루(660ml)' 아이스크림은 20% 할인해 4000원에 내놓는다. '자임 콜라겐이 들어있는 스위타트체리 착즙주스(245ml)'는 2980원에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앱에서는 체리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리 바이어가 소개하는 홈플러스 체리 설명을 읽고 가장 끌리는 '원픽 체리'를 댓글로 입력하면 된다. 댓글만 달아도 홈플머니 100점을 적립하고,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체리 지원금 홈플머니 1만점을 적립할 예정이다. 적립된 홈플머니는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사용 가능하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6~8월이 제철인 체리는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매년 꾸준한 수요가 있다"며 "홈플러스에서 신선한 체리 구입하시고 요거트, 빙수 등으로 다양하게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1 16:3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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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독특한 이색 버섯 2종 출시

롯데마트가 국내 품종 크리미버섯과 탐송이 버섯을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두 버섯은 롯데마트가 20년부터 실시한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입한 국내 품종 상품이다. 일반 버섯과 비교해 부드러운 육질과 버섯 특유의 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밝고 하얀 크림색을 띠고 있어 '크리미'라는 이름이 붙여진 '크리미버섯'은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한 버섯농가에서 2년간 상품화해 재배한 국산 버섯이다. 해당 버섯은 식감이 부드럽고 버섯 특유의 향이 적어 스테이크나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탐송이버섯'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농업회사에서 아위버섯과 느타리버섯의 교배를 통해 6년간 개발한 상품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연해 데침 요리에 적합하다. 또한, 데친 후에 차게 만들어 초장에 곁들여 먹으면 회를 씹는 것처럼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색다른 먹거리들이 각광 받으며 노루궁뎅이 버섯, 꽃송이 버섯과 같은 이색 버섯 카테고리도 2023년 1~5월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신장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화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기존에 꾸준히 팔리는 버섯 외에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이색 버섯이 필요할 때"라며 "크리미, 탐송이버섯을 통해 이색 버섯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1 16:29: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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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도 떠난 여행, '가성비' 살렸다

올 상반기 여행을 관통한 키워드는 '가성비'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엔데믹(풍토화)이 시작되면서 모두가 여행 붐을 기대했지만 하반기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까지,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 당 113달러 또한 치솟아 엔데믹이 무색해졌다.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환율은 높지만 안정세로 돌아선 국제유가와 항공노선 증설이 항공권 가격을 낮추며 여행수요를 일으켰다. 그러나 여전히 고물가, 고환율 현상이 이어지는 만큼 알뜰한 여행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나타났다. 11일 <메트로경제>의 취제결과, 지난 상반기 고환율 현상에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가성비'를 살린 지역들이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테오가 발표한 1분기 여행 인사이드 리포트에 따르면 장기간 인플레이션이 계속 되고 있음에도 전세계적으로 항공권 예약률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한국이 포함된 APAC 지역의 예약률이 371%까지 치솟았는데, 2분기에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달러 환율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권의 여행 수요가 특히 높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김도윤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그간 팬데믹으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행 업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해 1분기는 여행 업계의 한 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고환율에도 높은 여행 수요가 나타나면서 '가성비'를 살린 여행이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지난 1분기와 이른 휴가가 이어진 2분기 간 인기 여행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지난 1분기 여행 트렌드는 1월 설 연휴와 함께 2월 말 경부터 급격히 온화해진 날씨의 영향을 받았다. 국내외 여행 모두 큰 인기를 끌었는데 국내여행의 경우 무박 당일여행이, 국외여행은 일본이 인기를 끌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1월 설 연휴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무박 당일여행으로 압축 되는 단거리 여행 매출이 크게 올랐다. 많은 국가들이 입국 제한을 해제했지만 해당 기간 국내 여행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으며, 코로나19 발발 전인 2020년 1월과 비교해서도 42%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버스와 기차 등 교통 수단을 이용한 핵심 관광지 방문 매출이 314% 늘었는데 동시에 워터파크와 스파 등 겨울철 휴식을 위한 여행지 매출이 1162% 급등했다. 같은 시기 인터파크에서는 국제선 항공 예매율이 전년 대비 3135%까지 증가했으며 패키지 국외여행 상품 또한 3187% 늘었다. 노선별 예매율은 일본 노선 항공권 예매가 49%, 동남아 노선이 37%로 나타났다. 설 연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가장 많은 여행객을 받은 단일 국가는 일본으로 15만 9625명(25%)였으며, 동남아시아가 25만7299명(40%)로 나타났다. 전년도에는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여행지인 미주와 유럽 노선이 각각 41%, 31%로 나타났었다. 다만 2022년도 1월의 경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가장 높은 전파율을 보인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린 시기기 때문에 비교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설 연휴가 지난 후에는 서울 기준 기상청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빠른 벚꽃 개화로 국내 여행이 큰 붐을 일으켰다. 이에 입국자 수가 늘고 출국자 수가 직전월 대비 줄면서 잠시 여행수지가 개선되기도 했다. 5월부터는 절약을 위해 7,8월 성수기를 피한 여행객들이 크게 늘었다. 성수기 전인 5~6월과 9월 항공권은 성수기 대비 20~40% 가량 저렴하다. 제주항공이 지난 4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42%가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들 중 52%는 '성수기(7~8월)에는 여행 비용이 비싸서'라고 이유를 골랐다. 특히 5월은 황금연휴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5월 해외예약 여행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배,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기도 했다. '가성비'를 살린 여행이 각광 받으면서 이번 여름 휴가 인기 여행지는 베트남 등이 꼽혔다. 교원투어의 성수기 중 여행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베트남(16.6%)이 꼽혔다. 이어 서유럽(13.5%), 필리핀(8.3%), 일본(8.1%), 북유럽(6.9%)이 2~5위를 차지했다.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의 경우 특정 국가에 몰리기보다는 여러 국가에 분산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플랫폼마다 인기 노선과 여행지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1 15:42: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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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 "미생물 발효가 맛 결정 …전통주 복원·제품 다양화 나설 것"

[인터뷰] 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 "미생물 발효가 맛 결정 …전통주 복원부터 제품 다양화 나설 것" 국순당을 대표하는 전통주 '백세주'와 '국순당 생막걸리'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까지 횡성양조장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술 맛'에 대해 연구해온 이가 있다. 2002년 국순당 연구소에 입사해 연구소 주류개발팀장을 거쳐 현재 국순당 생산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선영 씨가 그 주인공이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다양한 효모를 접목하고 발효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술 맛의 차이를 연구해왔으며 현재는 생산관련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생명공학이 전공인 그는 당알코올 생산에 사용되는 효모를 연구하던 중 배상면 국순당 창업주가 술을 발효하고 맛보는 모습을 접하고 술에 대한 관심이 생겨 국순당에 입사하게 됐다. 그는 입사 초기 백세주 연구를 주로 담당했으며 이후 '별' '국순당 생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 간판 제품들을 개발했다. 박 본부장은 "국순당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소량으로 빚는 것과 대량으로 술을 빚는 것은 다르다"며 "술 용기 크기에 따라서도 발효가 달라지기 때문에 연구소에서 완성한 최적화된 맛을 대량생산에 포커스를 맞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국순당 특허기술인 '발효제어 기술' 개발에 참여해 수출 길을 연 인물이기도 하다. 발효제어기술은 생막걸리내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시키는기술이다. 이 기술 덕분에 완전 밀폐캡 사용이 가능해졌고 유통기한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 대량생산과 장기간 품질유지가 가능해지면서 막걸리를 'K-주류'로 알리게 됐다. 발효제어기술 외에도 다양한 용기 변경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020년 기존 녹생 패트병에서 친환경 투명 용기로 변경했다. 또 전체를 감싸는 라벨 포장으로 변경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도 차단했다. 맛과 패키지 디자인 변경에서 호평을 받으며 리뉴얼 1년만에 판매량이 91%가 늘어나기도. 최근에는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판매가가 3000원대인 프리미엄급 막걸리임에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그 이후 2020년 새롭게 출시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까지 인기를 끌며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는 매년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 국순당 막걸리는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수출의 어려움도 있었다.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마케팅력도 있어야 하고 현지 영업 유통망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순당은 현재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백세주와 막걸리를 수출하며 K-전통주와 음식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전통주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2021년 1010만불 수출 실적을 기록, 지난해에도 1070만불을 달성해 2년 연속 수출 1000만불을 돌파했다. 박 본부장은 "전통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제품을 다양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마케팅 측면에서도 2030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라진 우리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브랜드 및 콜라보 막걸리 등이 새롭게 수출돼 전통주 수출의 프리미엄화와 품목 다양화에 기여했다. 박 본부장은 '이화주' '사시통음주' 등 사라진 옛 우리 전통주 복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우리 주상들은 계절에 따라, 지역마다 특색있는 술을 담궈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다"며 "국순당은 고문헌을 바탕으로 복원주 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25가지 정도를 복원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순당의 복원주 사업을 통해 복원된 이화주와 송절주 등은 전통주 업계에서도 따라 출시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박 본부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홈술 문화가 자리잡았고, 즐겨 마시는 술이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향후 지역 기반과 옛 것을 재해석한 막걸리, 그리고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 개발 및 생산 관리에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1 15:07: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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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지는 램시마SC 글로벌 영토..셀트리온, 오세아니아 점유율 높여

셀트리온이 올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의 글로벌 영토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유럽과 중남미에 이어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연내 미국 허가를 통해 세계 최대 제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최근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등 뉴질랜드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5년 뉴질랜드에서 램시마I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램시마SC까지 허가를 받으며 뉴질랜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허가를 획득한 만큼 오세아니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앞선 2020년 호주에서도 램시마SC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램시마SC의 영토 확장은 계속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달 램시마SC를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램시마SC를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브라질 외에 콜롬비아,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등 중남미 6개국에 현지법인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 램시마의 시장점유율은 80~95%에 이른다.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형태의 램시마보다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셀트리온의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유럽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아이큐비아(IQVIA)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16.1%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도 예상돼 기대감이 높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으로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올해 10월 허가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램시마SC의 허가를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 편의성까지 갖춘 램시마SC가 글로벌 시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11 13:51: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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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출 6조 6006억원, 영업손익 2606억원 기록

홈플러스가 12년 총매출 역성장의 고리를 끊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아쉬운 실적을 냈다. 홈플러스는 지난 9일 지난 회계연도(2022년 3월1일~2023년 2월28일)에 매출 6조6006억원, 영업손익 26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 회계연도 대비 1199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66억원 감소했다. 2023년 2월 말 기준 총 차입금은 전년 대비 1381억원 줄어든 1조2968억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 감소의 이유로 지난해 매장 수가 2개 줄었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위해 주요 매장들이 정상영업을 하지 못 한 점을 꼽았다. 더불어 130억원대 악성 재고 처리를 통한 재고 건전성 확보 과정에서도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실질적인 실적 개선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 매출은 이익의 선행지수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볼 때, 이번 매출 성장으로 향후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내부 집계 기준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1분기(2023년 3월 1일~5월 3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증가하고, 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투자, 매출 증가, 이익 증가,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투자를 과감하게 확대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의 선제적 투자를 단행했다"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실질적인 재도약을 이루어 냄으로써 홈플러스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1 13:47: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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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독과점 대기업 빠지니…중소·중견 기업 약진

쿠팡은 일부 독과점 기업의 시장 독식으로 성과를 내지 못 했던 중소·중견 기업들이 자사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낸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1~5월의 식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견기업 즉석밥 제품이 최고 50배, 중소기업 제품은 최고 100배 이상 성장했다. 강형구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오프라인 매장은 매대 제한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상품이 한정적인 반면, 온라인은 제약 없는 열린 공간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판매 환경을 제공한다"며 "제품력을 갖춘 신생기업이나 영세기업들이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업체는 중소기업 ㈜유피씨로, 올해 상반기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만407%나 증가했다. 이어 쿠팡의 자회사 브랜드인 CPLB 곰곰 즉석밥과 자체 제조 즉석밥 '우리집 밥'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 ㈜시아스가 7270%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견기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H기업의 프리미엄 즉석밥의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4760% 성장했으며, D사의 즉석밥은 140% 성장세를 기록했다. 즉석국, 냉동만두 등 특정 독과점 대기업이 독식하던 식품 카테고리에서도 중소·중견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즉석국 부문에서는 충청북도 옥천군에 위치한 중소기업 '교동식품'의 상반기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60%가량 증가하며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경쟁이 치열한 냉동만두 부문에서는 명동에서 중식당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취영루'가 전년동기 대비 61% 성장하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의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쿠팡에서 독과점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앞세운 대기업이 사라지면서 나타났다. 대기업이 사라지면서 중소 중견기업들의 가성비 경쟁이 치열해졌고, 이에 따라 소비자 유입과 구매도 늘어나게 됐다는 분석이다. 신정호 취영루 대표는 "치열한 국내 만두시장에서 대기업 틈에 우리같은 중소기업이 살아 남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며 "쿠팡은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오직 고객의 평가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승부의 장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꾸준히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10월31일까지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 충북 중소기업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화장품, 애완용품, 정수 필터, 생활 위생제품 등 제조업부터 작물 재배 업체, 광고물 제작 전문 업체 등이다. 더불어 지난해 8월부터 쿠팡 내 별도의 상위 페이지로 '착한상점' 상설 기획관을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이는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인 11.9%에 비해 약 3배 높은 수치이며,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도 높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함께 하고 싶은 기업은 규모와 상관없이 고객에게 가장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대기업에 밀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중소, 중견 기업들이 공정한 판매 환경에서 고객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쿠팡이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1 13:46:0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