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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바이오,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공략 잰걸음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흥 제약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040년까지 국제적인 바이오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국가생명공학전략'을 최근 발표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개시한 이 전략은 사우디가 오는 2030년까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의 바이오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2040년까지 국제적인 바이오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사우디는 해당 전략을 통해 오는 2040년까지 1300억 리얄(346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2030년까지 1만1000명, 2040년까지 5만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백신의 중요성을 인식한 사우디는 혁신적인 백신기술 개발 및 현지 제조 역량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차세대 의학을 위한 국가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분석 플랫폼 등을 주요 분야로 꼽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아제약은 올해도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조아 세피지 앰플 등을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조아 세피지 앰플'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조아제약의 설명이다. 조아제약은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인 인도네시아 '무이'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수출용 '잘크톤 스텝1', '잘크톤 스텝2'등에 대한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할랄은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조아제약은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할랄 시장 공략에도 나선 것이다. 조아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아랍헬스, 두바이 식품박람회 등 해외 현지 전시회에 매년 참가해 신규 시장 개척의 성과를 이뤄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현지에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사 중 다수로부터 세부 정보 전달 및 협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및 아프리카 제약 산업은 매년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인구 증가, 서구식 식습관 보편화에 따른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한 의약품에 대한 수요와 중동 시장 특성에 맞는 자양강장제, 성기능 강화 제품, 비만치료제 등에 대한 관심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아제약은 연구개발부터 제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특장점도 갖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은 전 세계 거점 지역에서 각 지역의 요구사항에 맞는 백신을 연구개발하고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7월 태국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인 GPO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의 닻을 올렸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 국가들과도 구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공시한 '2023년 4분기 실적 및 경영현황'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임을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2023년 매출액은 36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 영업손실액은 120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다. 엔데믹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외 시장을 진출을 강화해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상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도 중동 시장을 정조준한다. GC지놈은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 동안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 전시회 '메드랩2024'에 참석했다. GC지놈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다중암 조기 발견 및 선별이 가능한 '아이캔서치'를 비롯해 GC지놈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와 품목을 선보였다. GC지놈 관계자는 "올해 3번째 메드랩 참가를 통해 암 관련 품목 수요 증가, 유전자 검사 대중화 등 중동 바이오 시장의 흐름을 체감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4:39: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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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글로벌 건기식 ODM기업 도약할 것"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2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20년의 발전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6일 서울 서초 석오빌딩에서 '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비롯해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하지 못한 400여 명의 직원들도 세종, 음성사업장 등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단독 체제 원년이다. 윤 대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넘버 원공급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그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년 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됐다"며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합작으로 설립한 연구소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포함해 피로, 관절, 혈행개선 등 1000여 종의 건기식을 고객사 300여 곳에 ODM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세종3공장을 준공해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7000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세종3공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건기식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7 14:34: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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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SC·유플라이마 '노르웨이' 진출...국가입찰 성공

셀트리온이 북유럽에서 셀트리온 의약품의 처방 확대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국가입찰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각각 낙찰돼 노르웨이 시장에 출시됐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두 제품을 이달부터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노르웨이에 공급한다. 노르웨이는 국영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체계가 운영되며, 대부분 국가입찰 방식으로 바이오 의약품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약가 규제 등을 추진하고 있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것이 셀트리온의 설명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모두 현지 법인에서 직접판매(직판)한다. 노르웨이 정부 및 현지 의료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면서 두 제품의 실제 처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근거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노르웨이 인접 국가에서도 셀트리온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북유럽 전역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노르웨이에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들의 입찰 경쟁에도 참여해 출시 제품군도 강화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7 14:24: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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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공식몰' 개설...고객 편리성과 혜택 높여

LG생활건강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식몰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 제품 유형, 브랜드 라인, 피부 고민 등으로 구분했다.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더후만의 선물포장 서비스인 '로얄 아트 기프트'도 공식몰에서 제공한다. '로얄 아트 기프트'는 포장지, 장식, 보자기 등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LG생활건강은 더후 공식몰 개설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공식몰에 회원가입을 하면 신규 혜택으로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별도의 배송료 없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지난 2023년 '코스모 아시안 뷰티 어워즈'에서 최상위 10개 화장품으로 선정된 '더후 천기단 화현 밸런싱 토너'도 최대 23.5% 할인 판매한다. 더후의 안티에이징 제품 '비첩'과 '로얄 레지나', 공진향 궁중 3종 세트, 진율향 기품 3종 세트 등도 있다. 공진향 미(美) '골든쿠션'과 '궁중동안립밤'으로 구성한 발렌타인 에디션은 공식몰에서 단독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7 14:07: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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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매출·영업이익 동반 상승…국내 1조원 돌파

오리온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9124억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중국 위안화 약세 및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영업활동, 생산설비 확대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를 통한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으로 5.5% 증가했다.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은 16.9%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7%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 증대 차원에서 주당 배당금도 기존 950원에서 1250원으로 31.6% 늘리기로 결정했다. 먼저 한국 법인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13.9% 성장한 1조 700억원, 영업이익은 20.4% 성장한 1688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에는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진천 물류센터 착공에 나서며 공급 확대를 위한 토대를 다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증설한 파이, 비스킷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스낵, 젤리 등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국내 판매 채널 다각화와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마켓오네이처는 그래놀라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갈 방침이다. 해외 수출 측면에서도 미국 등 북미 시장 내 대형 유통채널의 입점과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일본, 유럽 등 지역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중국 법인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과 위안화 약세 등 악재로 매출액은 7.5% 감소한 1조178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불필요한 할인행사를 지양하고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4.4% 증가한 221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중국 내수 소비 둔화에 따라 가성비형 벌크 매대 확대에도 힘쓴다. 성장채널인 간식점, 창고형매장, 이커머스 전용 제품 공급 증대 및 초코파이, 오!감자 등 핵심 브랜드의 제품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베트남 법인은 내수 소비 둔화와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액은 0.5% 증가한 475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유음료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로 2.6% 감소한 875억을 기록했다. 파이, 스낵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지난해 신규 개척한 7조원 규모의 유음료 시장도 적극 확대해갈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하노이 공장의 증축과 생산동 신축을 연내에 완료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호치민 신규 공장 부지 매입도 추진하여 No.1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러시아 법인은 루블화 가치가 20% 하락하면서 매출액이 4.5% 감소한 2003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321억원을 기록했으나 실제 판매물량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3%, 15.9%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증설한 파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큰 폭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규 출시한 젤리 카테고리를 시장에 조기 안착시켜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는 한편, 추가 생산라인도 구축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파이 신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7 13:0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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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소스'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낙점…제품 개발 힘준다

식품·외식 업계가 소스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고물가 행진이 지속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는 소스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해외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해 소스를 글로벌 전략제품으로 낙점,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700억원에서 2022년 2조3000억원, 지난해 3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조리가 빠르고 복잡한 레시피 없이도 손쉽게 완성도 높은 맛을 낼 수 있어 소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달성한 심플쿠킹 테마의 CJ제일제당 간편식 제품 '백설 덮밥소스'는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카파오무쌉과 크림치킨마크니 커리 등 이국적인 맛과 트러플 고기 짜장, 스팸 김치 덮밥 등 익숙한 맛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롯데웰푸드는 롯데호텔 총주방장 출신의 남대현 요리 명장과 함께 식자재만 있으면 어디서든 10분이면 수준 높은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쉐푸드 요리킥' 4종을 선보였다.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외식·급식 사업장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소스 유통 매출은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관련 매출은 외식 사업장과 단체 급식 경로에서 각각 31%, 42%씩 늘었다. 연간 판매량은 2만6000t으로 하루 평균 71t씩 팔렸다. 메뉴형 완제 소스,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중식 소스의 판매 성과가 돋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B2B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약 3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소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출범한 통합 R&D 센터이자 B2B 식품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제품을 개발·유통한다. 주요 기업들은 소스를 글로벌 전략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양식품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2022년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스사업부를 키우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소스를 김치, 김, 간편식과 함께 4대 글로벌 전략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소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선보인 '매콤달콤 고추장'(Swicy Gochujang)과 '스모키 K-BBQ'(Smoky K-BBQ) 2종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들은 한국식 치킨 맛을 살린 치킨 디핑소스다. 식품업계의 소스 사업은 효율적인 카테고리 확장의 수단이자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들이 소스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스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국 소스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7 13:0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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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코스타리카 연이어 출점…중남미 추가 진출 속도

BBQ가 지난해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의 속도를 높인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China Town)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매장은 산호세 중심 다운타운 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했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차이나타운점은 182㎡(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가 인기다. 코스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치킨은 황금올리브 치킨, 시크릿양념 치킨, 극한왕갈비 치킨 등 1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런치콤보 세트는 현지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는 등 인기에 반년도 안 돼 벌써 3호점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특징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일본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북미의 기하급수 성장 DNA를 바탕으로 올해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남미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2024-02-07 12:3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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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K-Venue서 국내 판매자 상생 도모...수수료 제로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K-venue(케이베뉴)'에서 함께할 국내 판매자들을 모집하고, 입점과 동시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K-Venue'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국내 상품 판매 채널로, 국내 브랜드들의 제품을 더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현재 LG생활건강, 한국피앤지 등 주요 브랜드가 K-Venue에 입점해 있다. K-Venu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한국에서 직접 무료로 배송되며, 배송 기간은 상품 및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대부분 3일 내에 배송된다. 현재 K-Venue에 입점하는 국내 판매자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입점수수료와 판매수수료가 면제되며, 이는 K-Venue입점사 모두에게 적용되어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광군제와 더불어 가장 큰 규모의 프로모션인 3월 '애니버서리 세일'에도 바로 참여해 매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판매자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당분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초기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K-Venue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판매자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면 나오는 신청 탭을 통해 간단하게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한국 시장은 알리익스프레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과 국내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 장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K-Venue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직구 상품 이외에도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국내 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2-07 12:27: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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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지역 상생 위해 성수점 매장 오픈

러쉬코리아가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은 성수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낫랩 커팅식, 기부금 전달, 매장 라운딩, 고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성수점 매장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는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성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러쉬 성수점 오픈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성수점 오픈은 기존 신규 매장 오픈과는 달리 차별화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러쉬는 성수점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 팝업을 개최,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 팝업에서 성동구청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천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이날 러쉬는 기부금 모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과 함께 이를 성동구청에 전달했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러쉬코리아와 고객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성동구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쉬 성수점은 기존 매장과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물, 자연,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매장의 컨셉과 디스플레이 방식, 블랙보드 사이니지 등에 변화를 주었다. 러쉬 관계자는 "러쉬 성수점은 지역과 상생 및 동행하고자 하는 임직원과 고객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러쉬코리아는 러쉬의 핵심 가치를 알리고 고객 접점을 늘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2:27: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