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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상반기 최대 ‘베이비키즈 페어’…최대 70% 할인

G마켓과 옥션이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베이비&키즈페어'를 열고 기저귀, 분유, 유아동의류, 가구 등 출산·육아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코닉스, 크록스, 하기스, 팸퍼스, 베베숲, 아비노베이비, 레이디가구, 압타밀, 트래드후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사가 대거 참여해 출산 육아에 필요한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판매 상품수만 20만여개에 달하는 등 출산·육아용품 할인전으로는 상반기 최대 규모다. 이에 카테고리 별로 '출산육아용품', '패션놀이', '도서', '여행' 등 쇼핑관을 구분해 편의성을 높였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여기에 브랜드 별로 최대 20% 중복쿠폰을 지급해 브랜드 제품의 경우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3일 추천 상품으로, G마켓은 ▲슈퍼대디 미스터펭 블루 고평량 물티슈(20팩)를 최종혜택가 2만930원에 ▲팸퍼스 기저귀 2박스 모음전(상품권 증정)을 최종혜택가 8만2060원에 ▲뽀로로 타요 인기 사운드북·교구를 6320원부터 ▲키즈세이프 어린이치약 고불소충치치약(10+1개입)을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옥션은 ▲피셔프라이스 디럭스 피아노 아기체육관(선물세트 증정)을 7만5650원에 ▲에시앙범보 아기의자(P-에디션)을 8만5520원에 각각 선보인다. G마켓은 16일까지 4일 동안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인기 상품을 할인가격에 선보이고, 풍성한 사은품 혜택도 제공한다. 선물하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선물하기'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를 증정한다. 선물하기 이벤트는 G마켓에서 진행한다. 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이가연 매니저는 "베이비&키즈페어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인기 테마 기획전으로, 특가 상품의 경우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정보가 공유되며 매진행렬이 이어진다"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출산, 육아 트렌드를 살펴보고 필요한 용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24-02-13 10:23: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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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 단행...브랜드사업·경영전략 ‘투톱’

BYN블랙야크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경영 전략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하는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십여 년간 내실을 다져온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BYN블랙야크그룹의 경영 체계 고도화와 패션 비즈니스의 혁신 및 성과 도출을 위해 진행됐다. 향후 BYN블랙야크그룹은 독일과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외형 확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BYN블랙야크그룹은 먼저, 브랜드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번에 새로 합류한 김익태 사장에게 브랜드 사업의 총괄 지휘를 맡겼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브랜드 효율과 창의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기업 경영 전반은 경영전략본부에서 맡는다. 중장기적 방향성과 전략 실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영전략본부의 수장은 이번에 승진한 강준석 사장이 맡게 된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인 방침으로 BYN블랙야크그룹이 향후 50년을 이끌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사랑받는 기업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3 10:22: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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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200여개국 서비스 “위시” 인수..."글로벌 확장 속력"

큐텐은 지난 10일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콘텍스트로직이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 '위시(Wish)'에 대한 포괄적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래의 대부분이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하는 위시의 인수로 큐텐은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위시는 지난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설립된 쇼핑 플랫폼으로, 현재 전세계 200여개국 소비자들에게 33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8000만개가 넘는 종류의 상품을 판매·배송하고 있으며, 매월 100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위시는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현지 소비자에 맞춰서 제안하는 '발견형 쇼핑 플랫폼'으로 현지 통화 변환과 결제, 상품 판매와 구매, 배송에 이르는 통합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구축해왔다. 구영배 큐텐 사장은 "이번 인수로 큐텐과 위시는 전세계 제조, 유통사와 판매자 및 구매자들에게 진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포괄적 쇼핑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위시와 큐텐그룹의 결합에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더해져 선도적인 '글로벌 디지털커머스 플랫폼'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층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판매자, 제품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큐텐 그룹의 궁극적 목표인 전세계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해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3 10:2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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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밸런타인데이 시즌 와인 세트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오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줄 와인과 세트 메뉴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더플레이스는 14일부터 3월 중순까지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시즌 와인으로 '파스쿠아 스윗 로제'를 선보이고 이와 어울리는 세트 메뉴를 운영한다. '파스쿠아 스윗 로제'는 붉은 과일의 풍미와 산뜻한 산미, 섬세한 기포가 부드럽게 입안을 가득 채우는 이탈리안 스파클링 로제 와인이다. 달콤한 맛과 보기에도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티카 세트'는 코스로 구성한 2인 세트 메뉴다. 먼저 이탈리아의 식전주인 '아페리티보'로 '파스쿠아 스윗 로제' 글라스 와인 두 잔과 '멜론 프로슈토 샘플러'를 제공해 식사 전 가볍게 입맛을 돋운다. 안티파스티(이탈리안 에피타이저)로는 문어 요리인 '크런치 뽈뽀'가 마련돼 있으며 메인 요리로는 '베이비 스칼럽 파스타'와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딸리아따 디 만조 스테이크(하프)'가 제공된다. 식사를 달콤하게 마무리하는 디저트로는 '클래식 티라미수'를 준비했다.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파스쿠아 스윗 로제' 글라스 와인 두 잔 주문 시 '멜론 프로슈터 샘플러'를 무료로 제공하며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시 스테이크 메뉴 1만 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3 10:1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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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브랜드 전면 리뉴얼 최적의 주질 개발

대한민국 No.1 소주 참이슬이 한번 더 깨끗해진다.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내일부터 출고된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간결한 서체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해 최고의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된 점을 주목해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진행해 16도로 최적의 주질을 완성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하며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변경하고 '대나무 5번 정제'를 전면에 배치해 대나무 활성숯 활용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방울은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변경해 주목도를 높였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90억병(360ml 기준)이 판매 됐다. 이는 1초당 약 15병이 팔린 셈으로 병을 눕히면 지구(4만 6500㎞)를 200 바퀴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 이런 인기 비결은 지금까지 16차례 리뉴얼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진화해온 것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참이슬이 선도 브랜드로서 국내 소주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2-13 10:16: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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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임상3상 약효 확인…5배까지 장애 개선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를 발병 후 응급실 도착 1시간 이내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장애 개선 효과가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이와 같은 넬로넴다즈 임상 3상 결과를 국제뇌졸중콘퍼런스(ISC 2024)에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상 3상 총괄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SC 2024에서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은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한 496명의 환자는 발병 후 응급실 도착 7시간 이내에 약물을 투여받았으며 동시에 혈전제거술을 시행해 12주 후 장애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 뇌졸중 환자의 장애를 평가하는 수정랭킨척도(mRS) 분포와 비율은 위약 투여군과 넬로넴다즈 투여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넬로넴다즈 투여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약물 투여 및 혈전제거술 시행 시간과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실 도착 1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약물을 투여받은 47명의 환자에서 위약 투여군(23명)에 비해 넬로넴다즈 투여군(24명)은 장애 개선 치료 효과가 4.93배로 의학적으로 확연하고 유의적인(p=0.004) 약효가 입증됐다. 넬로넴다즈의 유의적인 장애 개선 효과는 응급실 도착 70분 이내에 약물을 투여받은 79명의 환자에게서도 확인됐다. 권순억 교수는 "중증 뇌졸중 임상시험에서 넬로넴다즈의 치료 효과는 일시적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확인된 세포 보호 효과와 거의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며 "막힌 뇌혈관을 신속하게 개통함과 동시에 넬로넴다즈를 빠르게 투여하는 것이 뇌세포 보호 효과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NMDA 글루타메이트 수용체를 억제하는 동시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졸중 후 뇌세포 사멸의 원인인 흥분성 신경독성과 활성산소독성을 차단하는 세계 최초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재개통되는 시간이 짧을수록 더욱 효과적이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심정지와 뇌졸중이 발생한 후 막힌 혈관이 골든 타임 내에 재개통되는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뇌신경기능 장애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응급실 도착 후 신속한 혈전제거술 시행과 넬로넴다즈 투여로 환자의 장애가 개선되는지 확증하는 다국적 2차 임상 3상을 추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13 09:40: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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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나선 'OCI'-경영분쟁 '한미'...통합 시기는 오는 3월에서 4월로 전망돼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가 부광약품에 이어 한미약품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어 OCI와 한미, 두 그룹의 통합 과정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가 올해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부광약품의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OCI그룹에 속해 있는 부광약품의 지난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1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364억원으로 전년 기록한 2억3000만원과 비교해 적자 규모는 대폭 커졌다. 부광약품은 공시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감소 원인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영업거래구조 개편, 연구개발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외상매출 축소, 채권기일 단축, 유통재고 축소 등에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효율적인 도매상 공급 및 재고 관리를 통한 반품률 인하 작업을 완료해 올해는 수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부진한 실적 가운데 부광약품의 처방의약품 처방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질환 치료제 '레가론',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 등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부광약품은 올해 성인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 병원 신규 확대 처방 재개, 빈혈치료제 '훼로바유' 병원 채널 활동 강화,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 신약 '라투다' 발매 준비를 위한 부서 조직 신설 등을 통해 흑자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가 지난 8일 부광약품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이 부광약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혀 부광약품을 통한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부광약품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은 2022년 12.7%에서 2023년 27.2%로 늘었다. 다만 이날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는 한미약품과의 그룹 통합 배경에 대해 "OCI홀딩스는 지난 2018년부터 작은 규모로 제약바이오에 투자해왔고 2021년도에는 부광약품에 투자하며 점점 업(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며 "한미사이언스와 한 팀이 되면 보다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통합 시기를 오는 3월에서 4월로 전망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다툼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한미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주주제안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임종훈 사장을 비롯해 두 사람이 지정한 4명의 이사 후보자가 한미사이언스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될 수 있도록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제약 업계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산업인 만큼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또한 제약 산업 관련 경험과 식견,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임종윤 사장 측의 설명이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윤·임종훈 사장의 모친인 송영숙 회장, 검사 출신인 신유철 사외이사, 대법관 출신 김용덕 사외이사, 자산운용사 대표 경력을 거친 곽태선 사외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한미와 OCI의 통합 계약 체결 발표 직후부터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 1월에는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12 16:20: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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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직후 의료 대란 현실화 되나..의사단체 집단행동 초읽기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 행동에 초읽기에 들어갔다. 연휴 직후 의료 대란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비상진료 와 응급의료체계 운영 등의 대비 태세를 갖추는 한편 의대 증원의 정당성을 피력하며 의사 단체 달래기에 나섰다. ◆의사 단체, 집단 행동 예고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이날 오후 9시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증원에 대한 집단행동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고, 이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의사 인력을 1만 명을 확충하겠다고 밝히며 이에 반발한 의협과 전공의협회 등 의사단체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대전협이 지난 5일 전국 수련병원 140여곳 소속 전공의 1만여 명을 상대로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2%가 "정부가 의대정원을 늘리면 파업 등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전공의의 집단 휴진은 의료 현장 공백에 가장 큰 우려다. 전공의들은 대학병원 같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로 근무하고 있어서 이들이 실제로 파업에 참여할 경우 의료 현장에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의대 정원 추진 당시에도 전체 전공의의 약 80%가 집단 휴진에 참여하면서 의료 현장에 공백이 발생한 바 있다. 다른 의사 단체들도 집단 행동에 속속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9일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의대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설 연휴 직후 바로 비대위 발대식을 예고했다. 17일에는 서울에서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모두 응급 의료현장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 증원, 문제 해결 위한 것" 정부는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대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설치하고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했다. 의료계가 실제로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위기 단계는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하겠다는 방침이다. 의료법에 따라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과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도 내린 상태다. 실제로 집단사직 등 단체행동에 나설 경우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이 명령을 위반한 의료인은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들의 파업 등 집단행동에 대비해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도 재차 점검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복지부 공식 SNS에 '전공의들께 드리는 글'을 올려 의사 단체 달래기에 나섰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현장에서 많은 반대와 우려가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병원을 지속 가능한 일터로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진심은 의심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동안 긴 근로시간과 혹독한 업무량 등이 전공의에 주어져 왔고,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업무와 부담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던 해묵은 보건의료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12 15:18: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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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나니 밸런타인데이, 유통업계 수요 공략 각종 프로모션 경쟁 치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이색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굿즈와 오프라인 팝업 매장 홍보가 눈에 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와 백화점업계가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에 속력을 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바디프랜드 등 건강 가전 브랜드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건강 가전 효(孝)핑데이'를 연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웨딩 페어를 연다. 15일까지 웨딩 멤버스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 20만점을 추가로 준다. 행사 기간 디올, 구찌, 프라다 등 100여개 브랜드에서 구매하면 웨딩 마일리지를 최대 2배까지 적립해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점포 별로 다채로운 이색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비오템 옴므 등 화장품과 향수 팝업을 열고 잠실 에비뉴엘에서는 프리미엄 와인과 샴페인을 만날 수 있는 '로칠드 하모니' 팝업을 연다. 오는 14일까지 본점과 잠실점에선 밸런타인 데이 맞이 디저트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7개의 디저트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즉석에서 10분 이내에 '케이크 토퍼'를 만들어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4일까지 잠실점에서는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성수동 수제 케이크 맛집 '크림라벨', 마들렌 전문 파티세리 '데포르메', '베이킹바이림', '고디바'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신세계와 대전 신세계의 아쿠아리움에서는 수중 공연과 수달 먹이 주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는 또 9일부터 12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선물 수요를 잡기 위한 패션, 잡화브랜드 사은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과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8개 매장에서는 순차적으로 '해외패션대전'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이자벨마랑, 지미추 등 10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아르헨티나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1833'의 다양한 향수를 선보인다. 편의점 업계에선 CU가 조구만, 토대리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 40여종을 판매한다. 코스터 세트, 갑티슈 커버, 파우치 키링(열쇠고리), 마우스 패드 등 실용성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CU 편의점 전용 애플리케이션 포켓CU 내 주류 예약구매서비스 CU 바(bar)에서 밸런타인데이에 즐기기 좋은 와인 20여 종을 모아 최대 38% 할인가에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제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웹툰 IP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 뿐만 아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도 선보인다. GS25는 '스위트 투게더'를 모토로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전개한다.총 150여 개 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1만원 이상 상품이 40%를 차지한다. 특히 스폰지밥, 마루는 강쥐, 모남희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신종 패션 트렌드인 '백꾸'(인형·키링·패치 등으로 가방 꾸미기)를 콘셉트로 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빵빵이, 양파쿵야 등의 인기 캐릭터를 입힌 130여종의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당시 인기를 끈 캐리어 상품도 다시 내놨다. 이마트24는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기획 상품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대표 상품은 틴거울 세트, 아크릴키링 세트, 파우치키링 세트, 미니캐리어 피크닉매트 세트, 무릎담요 세트 등이다. 이밖에 오는 15일까지는 초콜릿 행사상품 28종에 대해 '1+1' 증정 행사를 한다. 백화점 업계도 밸런타인데이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대목인 설에 이어 밸런타인데이까지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 이색적인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24-02-12 15:11:5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