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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산 100조원 달성

한화생명은 25일 옛 대한생명 인수 후 신도약 13년 만에 총 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차남규 대표이사 등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감사, 함께 멀리 선포식'을 열어 자산 100조원 달성을 축하하고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성장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또 올해 감사의 뜻을 담아 우수고객 초대행사와 고객 감사선물 증정 등 이벤트와 전사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상반기 중 합리적인 보험료의 보장성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자산 100조원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고객과 현장에서 땀 흘린 임직원"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대 흐름에 부합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전신인 대한생명은 지난 1946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최초의 생명보험사다. 외환위기로 1999년 공적자금을 수혈받는 등 어려움에 처했던 대한생명은 2002년 한화그룹으로 편입, 2012년 사명을 현재의 한화생명으로 바꿨다. 2002년 한화그룹 인수 당시 자산은 29조원이었으나 2008년 자산 50조원을 돌파했고 다시 8년 만에 10조원을 넘겼다. 한편 한화생명은 보험사 중 유일하게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K뱅크에 참여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금리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화생명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올해 7년차의 베트남법인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중국 법인은 진출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 2020년 세전이익 1조원, 신계약가치 7200억원 달성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25 14:44:4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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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국내 최초 모바일 홈쇼핑 통한 '하나멤버스' 프로모션 실시

하나카드는 25일 국내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금융사 멤버십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로, 신개념 모바일 TV 홈쇼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판매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쇼핑과 오락을 접목하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양방향 소통하는 새로운 컨버전스 쇼핑 플랫폼 모바일 TV 홈쇼핑이다. '하나멤버스' 소개 및 가입 프로모션 방송은 오는 25일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그외 시간에는 무궁화 홈쇼핑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 프로모션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도 마련한다. 방송 중 '하나멤버스' 가입고객에게 즉시 1000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민형기 하나카드 멤버십 운영팀장은 "최근 새로운 트렌드인 모바일 홈쇼핑을 통해 향후 신용카드 판매채널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선도적 진입 및 테스트 마케팅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하나멤버스의 실질적인 혜택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2-25 11:53: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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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경기도 지역 농약안전보관함 확대보급 업무협약 체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지역 농가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내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김포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시, 과천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4개 시·군, 92개 마음에 농약안전보관함 2862개와 폐농약용기수거함 87개를 확대 보급한다. 이로써 재단은 경기도에 지난 2010년부터 총 106개 마을에 33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게 되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농촌지역의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재단은 농약보관함을 보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각 지자체 담당자가 보급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재단은 지난 5년간 전국 30개 시군에 43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고 해당 마을에서는 아직까지 농약음독 자살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는 농약 자살예방 사업을 더욱 확대해 경기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에 총 70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2-25 11:53: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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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KB손보, '한지붕 세자매' 보험영업 도전기

KB손해보험 부천지역단 '세자매'는 유명 인사다. 평균 나이 62세. 어려서부터 두터운 우애를 자랑해 온 세자매는 결혼 후 각자의 인생을 살다 몇 년 전부터 뜻밖의 공간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KB손보 부천지역단 상동지점에 맨 처음 발을 들인 것은 세자매 중 둘째 김현숙(61) 씨다. 남편의 출판 업무를 돕던 그녀에게 보험은 너무나도 생소했다. 하지만 뇌출혈 수술을 받은 후 보험의 소중함을 깨닫곤 KB손보 '라이프컨설턴트(LC, Life Consultant)'로 입사했다. 지금은 해당 지점의 어엿한 팀장이지만 LC로 일을 시작한 초창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보험이 전하는 가치에 대한 믿음과 꾸준한 보험 상품 공부 등으로 이제는 고객들이 먼저 현숙씨를 찾을 정도로 신망이 두터운 설계사가 되었다. "이렇게 보람되고 재미있는 일을 언니, 동생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죠." 바쁜 삶을 이어가던 현숙씨는 무료한 삶을 보내는 첫째 명옥씨(65), 셋째 명희(60)씨에게 함께 LC로 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다. 2년 간의 구애 끝에 지난 2011년 즈음, 셋째 명희씨가 언니의 부름에 응답했다. "처음엔 보험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신인 교육을 받으며 보험의 가치를 깨닫기 시작했어요." 셋째 명희씨는 어느덧 어엿한 우수LC가 되었고 둘째 현숙씨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맏언니 명옥씨에게 함께 LC로 일해볼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제 목표는 100명 고객 만들기였어요. 올해도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릴 예정이랍니다." 첫째 명옥씨는 1년간 고민 끝에 지난 2014년 상동지점에 입성했다. 첫 해부터 고객 100명을 만나며 KB손보의 든든한 LC로 성장했다. 맏언니면서도 상동지점의 막내 역할을 자처하는 명옥씨의 모습은 둘째 현숙씨와 셋째 명희씨에게 언제나 큰 자극제가 된다. 이제 막 인생 2막을 시작한 세자매는 KB손보에서 함께 일하는 지금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셋이서 여든이 될 때까지, 20년은 더 일하려구요." 이런 세자매가 남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한 가지 목표는 KB손보 최고의 영업인을 뽑는 '골드멤버' 시상대 앞에 나란히 서는 것이다. "KB손보 LC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인 만큼 '가문의 영광'이겠죠? 우리 모두 꿈을 이루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 맏언니 명옥씨의 열정 넘치는 발언에 두 동생들은 엄지를 치켜 올리며 화답했다.

2016-02-25 11:52: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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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가계부채와 부동산

지난 2014년 1월. '가계부채 1000조 시대(2013년 말 기준)'란 주제로 기사를 썼던 기억이 난다. 2년 만에 가계부채는 1200조원을 넘어 섰다. 2015년 말 기준 가계부채는 1207조원 규모다. 2년 동안 무려 200조원이 늘어난 셈이다. 가계부채 1200조원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501조원(시중은행+비은행 금융기관)이다. 42%가 주담대다. 은행권 주담대는 지난해 4·4분기에만 18조원 증가했다. 이달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 적용에 앞서 대출을 서둘렀다는 의미다.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상환능력심사 강화와 분할상환대출 정착에 있다. 가계부채 증가세를 꺾겠다는 금융당국의 '야심찬 계획'의 산물이다. 가계부채 증가는 내집마련과 직결돼 있다. 앞으로 돈을 빌려서는 집을 사지 말라는 경고로도 해석된다. 금융당국은 이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여신 심사가 강화되면서 시중은행 대출창구가 한산해 졌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여신 심사 기준이 오는 5월부터 지방에까지 확대·적용되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예상된다는 것. 실제로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 둔화가 심각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4일 기준 3872건이다. 이는 지난해 2월 전체 거래량(8539건)의 44% 수준에 머문다. 2013∼2015년 서울 아파트 2월 평균 거래량(6502건)과 비교해도 59% 수준에 불과하다. 학교 때문에, 직장 때문에 이사를 하려고 해도 집이 팔리지 않는다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주담대 대출이 막히고,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집을 사겠다는 사람도 줄었다. 대출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당분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가 예상된다. 금융당국이 바랬던 결과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선 불만이 터져 나온다. 집값은 제쳐두더라도 거래가 일어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집이라는 확실한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은 가계부채의 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건전하다. 전문가들은 은행 가계대출 규모보다는 비은행 가계대출 규모가, 담보대출 규모보다는 신용대출 규모가 금융시장의 시스템적 리스크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지적한다. 결국 가계부채 문제는 금융대책에 앞서 내수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이 일어나 가계소득이 늘어나는 경제 전반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면 금융당국이 기뻐할 일이다. 하지만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대전제와 충돌된다.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거시정책과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금융정책이 평행선을 긋는 양상이다. 오는 3월 분양 시장에 대규모 아파트가 쏟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만126가구다. 부동산114가 통계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3월 분양 물량으로는 최고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159가구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3월 아파트 분양시장은 올 부동산 시장 전체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대출 규제 이후 대규모 아파트가 쏟아지는 만큼 분양 성패에 따라 올 부동산 시장 기상도가 달라질 수 있다. '흐림'이나 '비와 눈'이 예상된다면 그만큼 국내 경기 회복도 더뎌질 게 자명하다. 한해 수 백 조원의 경제적 생산유발과 수 십 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6-02-25 10:31:3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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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 CEO 252명 배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안산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5기 졸업식을 갖고 252명의 청년 CEO를 새롭게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들이 기술기반의 수출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국가경제 견인의 선두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폐차된 자동차의 가죽시트를 명품 가방, 액세서리로 재탄생시킨 최이현 모어댄 대표와 세라믹소재를 활용한 3D프린터를 제품화한 김화중 예시스템 대표가 각각 중기청장 표창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카카오와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의 유명 자동차 업체와도 비밀유지계약(NDA)을 맺었다. 졸업기업들은 '졸업기업 제품 전시회'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함께 열린 '스타트업 전문가와 교류의 장' 300여명이 몰려 투자와 제품 판로에 대한 교류를 나눴다. 2011년 국내 최초의 사관학교식 창업지원기관으로 출범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5년간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1215명의 청년 창업CEO를 배출했고 3800억원의 매출액 실현과 1700여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500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02-24 17:33:4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