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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김장 특집전' 진행…수산물 할인도

공영홈쇼핑이 인기 포장김치를 특별 구성으로 판매하는 '김장 특집전'을 진행한다. 김장철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1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김장 레시피'로 만든 포장김치를 만나볼 수 있다. '도미솔 김치'는 (15일 오후 12시 50분·6시 30분, 23일 오전 9시 10분·오후 6시 40분, 이하 방송 시작 시간)는 흑산도 조기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김장 포기김치 6kg, 천수무김치 3.5kg, 쪽파갓김치 2kg, 동치미 2kg 총 13.5kg 구성을 5만9900원에 선보인다. '박막례 김치'(16일 오전 10시 20분·오후 11시, 22일 오전 10시 25분·오후 9시 40분)는 김장김치인 만큼 배추 사이사이에 무를 넣어 만들었다. 김장김치 7kg, 총각김치 2kg, 갓김치 1kg, 나박김치 1kg 총 11kg 구성을 4만9900원에 판매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에서 '수산대전 김장철 할인' 행사도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새우젓, 명태 등 김장에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고객당 매주 1장씩 발급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김장철 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와 함께 든든한 겨울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5:3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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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韓 매력적 투자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 … 외투기업에 지속 투자 당부

'2025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에쓰오일 안와르 대표 등 40명 포상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투자유치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지속적인 국내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그간 외국인 투자가 한국 경제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외투기업이 꾸준한 한국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김 장관을 비롯해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장,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외교사절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는 이날 총 40명의 외국인 투자유공자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에쓰-오일(S-OIL)의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노성 전무는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 양산 성공과 대규모 투자 확대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이혜진 부사장, 안랩 김기인 부사장, 한국유미코아배터리머티리얼즈 홍권화 이사, 에드워드코리아 임우식 사장, 린텍코리아 조병천 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표창은 엘에치이 최용수 전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김형주 이사, 동신포리마 박영대 대표, 한국사이언스코 서영훈 대표, 충청남도에 돌아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투자 성공사례 공유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하의 외국인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ESG 경영 사례와 외투기업의 국내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외투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첨단산업 중심의 외국인 투자 활성화 정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13 16:3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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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나라살림 적자 역대 2번째...세수는 작년보다 증가

올해 9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로, 세(稅)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으나 소비쿠폰 지급으로 정부 지출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1~9월 총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41조4000억 원 증가한 480조7000억 원, 총지출은 51조9000억 원 증가한 544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5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해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02조4000억 원의 적자를 냈다. 9월까지 누적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2020년(108조4000억 원) 이후 역대 2번째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91조5000억 원)과 비교해 10조9000억 원가량 적자가 늘었다. 황희정 기재부 재정건전성과장은 "통상적으로 9월에는 주요 세입 일정이 없어서 수지(적자규모)가 증가하고 10월에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국세수입은 289조6000억 원으로 34조3000억 원 증가했다. 법인세수가 21조4000억 원, 소득세수가 10조2000억 원 늘었고, 부가세수는 2000억원 줄었다. 세수 진도율은 7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포인트(p) 올랐다. 세외수입은 24조7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2000억 원 증가했다. 기금 수입은 166조5000억 원으로 4조9000억 원 늘었다. 9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259조 원으로 전달보다 1조9000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말(1141조2000억 원)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나랏빚은 116조8000억 원 증가했다. 10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쟁입찰 기준으로는 16조8000억 원이다. 1~10월 누적 국고채 발행량은 205조2000억 원으로 연간 총 발행 한도의 88.8%까지 상승했다. 2차 추경에 따른 국고채 발행한도액 기준은 231조1000억 원이다.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정부의 자금 조달 부담도 커졌다. 기재부는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이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시장 기대 변화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13 14:22: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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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AI기반 환경혁신 아이디어 발굴 박차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환경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4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디엠씨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7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전은 환경행정의 품질 향상과 행정업무 자동화 등 수요자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한 도시하천 수질환경 예측·해결 모델(LX플랫폼사업처)'이 차지했다. 수질 측정망과 사물인터넷 센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녹조나 악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델로 지자체가 선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위성·수문 데이터 융합 인공지능 기반 녹조 선행 예측 및 최적 대응 시스템(김이련 씨)'이 받았다. 위성·기상·수문 데이터를 딥러닝 모델로 분석해 녹조 발생을 최대 14일 전에 예측하는 기술이다. 우수상은 '미세플라스틱 오염원 역추적 인공지능 분광분석 플랫폼(이정숙 씨)'이 선정됐다. 라만 분광과 스펙트럼 기술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 시료의 오염원을 확률적으로 추적하는 방식이다. 장려상에는 ▲탄소감축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 데이터 기반 앱(그린무브ON) ▲스마트 도시 자원 순환을 위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판다스) ▲수해폐기물 수거 우선순위 산출 모델(제로수거) 등 3건이 올랐다. 박소영 기후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과 환경데이터가 실제 문제 해결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는지를 보여준 사례들이 다수 발굴됐다"라며 "앞으로 행정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을 연계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13 13:44: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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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퍼블릭 탐방] 한국중부발전, 탄소중립 향해 질주… 풍력·태양광 투트랙 확대

1.1조원 규모 투자… 신재생 설비용량 4배, 발전비중 2040년 40%↑ 이영조 사장 "국가전력 7% 담당, 에너지전환 주도적 역할 수행할 것" 한국중부발전이 탄소중립 시대의 전력 공기업 모델을 새로 짠다. 회사의 '비전 2040 경영전략'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5년 30%, 2040년 40%까지 끌어올린다. 풍력·태양광 중심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K-그린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선다는 목표다. 13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현재(2024년 기준 1109MW)의 4배인 4532MW로 확대하고, 총 1조1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860만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의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 이행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전 3530' 로드맵에 따르면 화력발전 비중은 2024년 4만985GWh에서 2035년 2만7916GWh로 32% 줄어드는 반면, 신재생발전량은 같은 기간 2630GWh에서 1만4180GWh로 5.4배 늘어난다. 이 기간 해상풍력 설비는 160.1MW에서 2689.1MW로 2.5GW가 증가하고, 태양광은 444.7MW에서 1136.8MW로 0.7GW 늘린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화력 의존도를 줄이고, 해상풍력·영농태양광 등 신사업 모델을 본격화해 '그린 전환'을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의 대표 사업인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 총사업비 6303억 원)'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이정표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이 사업은 주기기 국산화율 82%를 달성했으며,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국내 첫 해상풍력 전용선 '현대프론티어호'를 투입해 시공 기술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또 발전사 최초로 해상풍력 O&M(운영·정비)을 직접 수행하며 전문 인력 중심의 건설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주민 참여형 수익공유 모델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상생 구조를 완성했고, 연간 약 98만REC를 확보해 탄소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 염수봉 일대에서는 15.6MW 규모의 육상풍력 발전소가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사업비 559억 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주민 수용성이 성공의 핵심이었다. 중부발전은 송전선 경로·보상 문제를 지역사회와 협의하며 갈등을 최소화했고, 시 소유 토지를 활용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도로포장 시기 조정과 기자재 운송 일정 최적화로 공기를 1개월 단축시키는 성과도 냈다. 무엇보다 발전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참여형 모델'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업계에서는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구현한 모범사례"로 평가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평창 대관령 풍력 리파워링(재건설) 사업도 눈길을 끈다. 중부발전은 기존 2MW급 설비를 4.3MW급으로 교체해 용량을 30MW에서 90.3MW로 늘렸고, 최종적으로는 158.3MW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리파워링 후 설비 이용률은 7% 개선됐고, 연간 발전량은 401GWh, 매출은 677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 RE100(기업 재생에너지 전환) 제도 참여를 위한 PPA(전력구매계약)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RPS 수익을 확보하고 민간기업은 재생에너지 조달 부담을 낮추는 '윈윈 모델'을 만들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SPC 사업자와 협력해 RPS 수익과 PPA 수익을 동시에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해 사업자는 연간 약 430억 원의 매출을 확보하고, 중부발전은 안정적인 RPS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RE100 참여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중부발전의 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으로 에너지 자립형 단지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울산 지역에서는 150MW 규모의 '햇빛 산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입주기업 지붕을 활용한 발전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대출 금리 우대, 임대차 협약, 발전수익 공유 등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농지법 개정(타용도 일시 사용기간 확대)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신사업 창출을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180도 회전 가변 수직형 태양광을 도입해 작물 생육과 발전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으며, IoT 기반 생육환경 모니터링과 최적 운영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 태양 위치 추적과 패널 각도 조절 알고리즘을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운영 시나리오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남농업기술원에 100kW 규모 실증단지를 구축해 성과를 검증 중이며 단계적 연구와 주민 참여형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사업화로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중부발전이 국가 전력의 7%를 담당하는 만큼, 에너지 전환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사업을 국내외에서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정부의 기조에 맞춰 2035년까지 신재생 비중을 30%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세웠다"며 "해상풍력, VPP(가상발전소), 장주기 ESS 등 신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재생에너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부발전은 최근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 390MW급 풍력단지 조성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총사업비 3.2조원)에 20% 수준의 지분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시보르파 수력, 미국 루시 태양광, 중동 지역 태양광 프로젝트 등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잇달아 확장 중이다. 이 사장은 "올해만 3건의 신규 사업을 수주했고,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이어 중동까지 진출 영역을 넓혔다"며 "신재생 사업의 글로벌 트랙레코드를 확보해 발전공기업의 새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3:35: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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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성수기 진입...송미령 장관, 가락시장서 가용물량·가격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2일 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김장재료의 출하 및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또 관계자들을 만나 철저한 작황 관리를 강조하고, 산지와 소비지 간 조정을 통한 원활한 물량 공급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현장에서 배추와 무, 대파 등 주요 김장재료의 출하 상황과 도매가격 등을 살폈다. 특히,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을 만난 자리에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올해 김장재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낮은 수준이고, 주 재료인 배추·무 재배면적이 증가해 김장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기간 공급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가을철 잦은 비로 작황이 일부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송 장관은 기온 하락 폭이 커질 경우 출하가 지연되는 등 수급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며, 출하자들에게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매법인에는 산지 작황 및 소비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배추와 무 4만7000톤(t) 등 정부 가용물량을 분산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 원을 투입해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또 (가칭)'출하가격보전제' 도입 준비상황도 점검하고 미비점 보완을 지시했다. 이는 도매법인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출하자의 최소수취가격을 보장하는 제도로, 내년 상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도 언급했다. 이 제도는 도매 단계에서의 가격변동성 완화를 위해 예약형 정가수의 거래를 확대(2024년 5.4%→2027년 10%) 하는 개선책이다.

2025-11-13 12:59: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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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시장에 훈풍?…투자실적, 15분기만에 첫 4조 돌파

벤처투자시장에 훈풍이 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3분기 신규 벤처투자, 벤처펀드 결성액이 전년에 비해 두자릿수 이상 늘었다. 특히 분기기준 투자실적은 15분기만에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신규 벤처투자 및 벤처펀드 결성 동향'에 따르면 1~3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9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피투자기업수는 3446개사에서 3136개로 9% 감소했지만, 기업당 평균투자액은 25억1000만원에서 31억2000만원으로 31.2% 늘었다. 특히 3분기 벤처투자는 전기 대비 32%,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4조4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단일분기 실적이 4조원을 돌파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업력별로는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과 후기기업 투자가 모두 13.1%씩 늘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의료가 전년동기 대비 25.3% 증가한 1조7122억원을 찍은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2조2000억원을 돌파했던 ICT 서비스는 15.6% 하락한 1조8862억원으로 주춤했다. 1~3분기 벤처펀드 결성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한 9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12조7364억원)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3년 만에 반등세로 전환했다. 민간부문은 출자자의 83%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연기금·공제회의 출자는 역대 최대인 837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비수도권 기업은 13개사로 조사됐다. 셀락바이오, 트리오어, 소바젠 등 바이오기업 5개사와 라이온로보틱스, 넥센서 등 전기·기계·장비 기업 5개사 등이 높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앞세워 대형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성숙 장관은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규모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바이오, 로봇 등 다양한 산업이 성장 중이므로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방투자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이어 벤처투자시장 40조원 조성을 위해 '벤처 4대강국 도약 방안(가칭)'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12:24: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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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강도 쇄신안 마련...청렴농협 지향 '범농협 혁신TF' 발족

농협중앙회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개혁안을 마련했다. 이는 며칠 전 발표된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의 후속 조처로, 조직 및 임직원 전체가 뼈를 깎는 수준의 혁신을 시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13일 농협에 따르면 개혁안은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앙회 지배구조 혁신', '지역 농축협 부정부패 제로화', '농업인 부채 탕감' 등 농협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 구체적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우선 중앙회 운영 전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바꾼다. 대표와 임원, 집행간부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더불어 임원 선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퇴직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에게 경영 자율성을 보장해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책무구조도를 도입해 중대한 비위 행위 발생 시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등 엄중히 문책하기로 했다. 불공정 이슈의 차단을 위해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지역 농축협의 횡령 등 부정부패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관리방안을 시행한다. 사건·사고가 발생한 농축협에 대해 중앙회 지원을 전면 중단하며, 엄격한 비용집행 가이드라인과 위반 시 제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기구와 신고센터를 즉시 운영하고, 부정선거 행위가 적발되면 신속히 조사할 예정이다. 공익적 역할도 강화한다. 농업인 장기 연체 채권을 소각해 신용 회복을 돕고 혁신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생산적·포용금융에 향후 5년간 108조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개혁 과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 부서장이 참여하는 '범농협 혁신TF'도 발족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개혁 추진 계획은 과거의 구습과 관행을 타파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며 "조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회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농협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13 11:54:1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