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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자금 지원, 보름 정도면 물꼬 트일 것"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코로나19 대응 간담회 업계, 대구·경북 특단 대책…소상공인 직접지원등 건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간담회에 참석,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에 대해 "보름 정도 지나면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속 처리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이번주부터 시중 은행에서도 위탁 보증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위탁 보증업무를 시작하면 하루에 처리 가능한 건수가 기존 2500건에서 7000건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까지 신청된 건수만 이미 10만건이기 때문에 적체 현상이 해소되려면 보름 정도의 시간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박 장관에게 ▲대구·경북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 대책 마련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속 및 직접 지원 강화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강화 ▲국제분쟁 발생시 대응비용 지원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마스크 수출피해 중소기업 지원 ▲영세 소상공인 방역 지원 및 휴업보상금 지급 ▲공공조달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산업현장에 대한 마스크 우선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종합지원대책방안 수립과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총력대응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아직 정부지원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위한 추가지원책 마련과 코로나19 피해기업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5~6일 사이 대구에 있는 제조 50곳, 도소매 50곳 등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5%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62%)보다 도소매업(88%)의 피해가 많았다. 제조업의 경우 내수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 해외 바이어 만남 불발과 해외 마케팅 수주기회 축소 등이, 도소매업은 내방고객·주문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 운영자금 부족·자금 압박 등의 피해가 주를 이뤘다. 박 장관은 "대구·경북이 전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중기부가 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 이자율을 더 낮춰줄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건의사항별로 추가적인 대응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0-03-16 14:52: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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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한국은행 기준금리 0.5%p 내릴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면서 국내 증권가에서는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낮출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이번 조치가 세계 통화정책 당국에 명확한 가이드가 됐다"며 "한은도 수수방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한은이 이번 주에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그 시기가 빨라지고 인하 폭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한은은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0.25%포인트(p) 인하는 시장에 실망감을 안기고 매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0.50%p 인하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은이 당장 큰 폭으로 금리를 낮추기보다 일단 0.25%p 인하한 뒤 추가 인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긴급 조치에 따라 한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커졌으며 인하 폭은 0.25∼0.50%p가 될 것"이라며 "한은의 보수적 행보를 고려하면 0.25%p를 먼저 인하한 뒤 향후 추가로 0.25%p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환율 급등이나 금융 불균형 문제 등을 고려하면 0.50%p 이상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는 어렵다"며 "최소한 0.25%p 인하하고 비둘기 성향(통화 완화 선호)으로 정책 기조를 바꿀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은 연준의 이번 조치를 매우 강력한 수준으로 평가하며 얼어붙은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금융위기 당시와 동일한 제로금리까지 큰 폭으로 낮춘 것은 통화 당국이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16 14:18:0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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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AI·빅데이터등 '예비창업패키지' 참여자 약 600명 모집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등 패기지 지원…4월20일까지 접수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4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600명 내외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 분야 등 10개 부처에서 추천한 16개의 주관기관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100명을 선정하는 일반분야(업종 무관)는 이미 신청·접수를 끝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로,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다른 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창업해야 한다. 신청자는 거주지, 창업예정지 등에 관계없이 자신의 창업아이템 분야에 맞는 주관기관을 1개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평가는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분석 및 경쟁력 확보방안, 대표자와 팀원의 보유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평가하며 주관기관별 지원규모에 따라 발표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다만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발표평가는 온라인 평가로 대체할 수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는 4월2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3월 25일에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합콜센터로도 문의가능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온라인을 통한 설명회,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3-16 12:00:07 김승호 기자
메트로신문 3월 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당초 2주 안팎으로 예정됐던 온라인 강의 대체 기간을 일부 대학에서 속속 무기한 연장하는 분위기다.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등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학생들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학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대형 교육업체는 홈스쿨링이 가능한 서비스를 쏟아내며 대응하는 반면,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동네 중소규모 학원들의 경영난은 가중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정부가 학교 개학을 4월 이후로 추가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주 이상 휴업이 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 단축이 가능해 학사일정은 물론 대입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지난 2월 1일부터 5주간 마스크와 손소독제 관련 온라인쇼핑몰 사기 피해가 900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가 노인의 삶에 청년이 예술로 공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산업> ▲대기업들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강행한다.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지만 처리해야 할 현안도 산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자투표를 도입한 가운데,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만반의 준비도 갖추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가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할인 혜택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으며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의회관 입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휴 중인 노선을 대상으로 여객기에 화물만 실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15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어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택배 이용횟수가 올해 100건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온라인을 통한 거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한 달새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찾지 않고 온라인으로 생필품 등을 주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권이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빚은 대폭락 장에서 코스닥 시장이 개인 투자자들의 '무덤'으로 전락했다. ▲서울 성북구 일대 9억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비강남권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유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하루 증가 폭이 두자릿수로 떨어졌다. ▲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와 차별적 영업규제,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실적 방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유치원·초중고 개학 및 대학교 개강일이 연기되면서 통상 이맘때 '신학기 특수'를 누리던 오프라인 의류매장이 영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패션업계는 온라인 채널과 책가방 판촉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 커피전문점이 봄 시즌에 어울리는 상큼한 음료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2020-03-16 07:00:2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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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5주년 특별 한정상품 '대저 짭짤이 토마토' 선봬

16일 오후 방송…3000세트 한정 판매, 가격은 4만3000원 공영쇼핑은 오는 16일 개국 5주년 특별 한정 상품으로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선보인 '논산 설향 딸기'에 이은 두 번째 5주년 기념 상품이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재배 기간이 짧아 이맘때만 맛 볼 수 있는 별미 과일이다. 특히 부산의 대저 지역에서 생산하는 상품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관리하는 '지리적 표시 등록 제86호' 농산물로도 지정된 지역 특산물이기도 하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와 달리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16일 오후에 방송하는 특집 판매전에선 대저 토마토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뛰어난 특등급의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30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짭짤이'는 대저농협이 상표 등록해 대저농협 산지 유통센터에서만 출하되도록 철저히 관리되는 상품으로, 맛이 뛰어난 작은 사이즈의 특등급 제품에만 '짭짤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특등급의 '대저 짭짤이 토마토' 2kg와 일반 '대저 토마토' 2kg, 총 4kg 구성으로 가격은 4만3900원이다. 방송 전 온라인몰에서 1000세트까지 미리 주문할 수 있다. 공영쇼핑은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개국 5주년 특별 한정 상품 2호로 선정했다. 지난 1월에는 국산 품종인 '설향 딸기'를 첫 번째 개국 5주년 특별 한정 상품으로 선보였고 3000세트가 완판된 바 있다. 공영쇼핑은 올해 개국 5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다양한 상품을 5주년 특별 기획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 방송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과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상품을 5주년 기획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0-03-15 08:5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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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개월간 전 종목 공매도 금지…취득 예정 자사주 하루 '전체 매입'도 허용

은성수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오는 16일부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6개월 간 금지된다. 1일 자기주식 매수주문 수량 한도도 완화해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취득하고자 하는 자사주 전체도 하루에 매입할 수 있게 된다. 세계적 주가급락으로 시장불안심리가 증폭됨에 따라 시장 전체적으로 과도한 투매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6개월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해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팔고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 이를 갚음으로써 차익을 추구하는 매매기법이다. 자본시장법 및 시행령에 따라 증권시장의 안정성 및 공정한 가격형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거래소는 금융위 승인을 거쳐 공매도를 제한할 수 있다. 1일 자기주식 매수주문 수량 한도 완화 내용/금융위원회 금융위는 같은 기간 동안 1일 자기주식 매수주문 수량 한도도 완화한다. 현재 자기주식을 직접 취득할 때는 취득신고주식수의 10%, 이사회결의일 전 30일간 일평균거래량의 25% 중 많은 수량과 발행 주식 총수의 1% 가운데 적은 수량을 기준으로 제한하고 있다. 상장회사가 자사주를 취득하기 위해선 10거래일로 나눠 취득해야 했지만 앞으로 6개월 간 배당가능이익 한도내 에서 취득하고자 하는 자사주 전체도 하루에 매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탁으로 취득할 경우에는 현행 발행주식총수의 1% 이내의 기준을 신탁재산 총액 범위 내에서 취득가능한 주식수로 완화한다. 아울러 증권회사의 과도한 신용융자담보주식의 반대매매를 억제하기 위해 같은 기간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의무도 면제한다. 은성수 위원장은 "지난 10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대폭 완화했으나 주요국 주식시장이 10% 이상 하락하면서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엄중한 상황을 반영해 금지기간을 6개월로 정하고 시장상황을 보고 연장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13 17:16: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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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콜센터 교대·재택근무 권고…금융사 위탁 콜센터도 방역관리

금융당국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금융권 콜센터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콜센터 사업장 내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한자리씩 띄어앉고, 사업장내 여유공간이 부족한 경우 교대·재택근무 등을 해야한다. 아울러 금융회사는 자체 콜센터뿐만 아니라 위탁 콜센터도 이번 방안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 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협회와 금융권의 코로나19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의 주요내용을 전파했다. 지침의 주요내용은▲사업장 내 감염 관리체계 구축 ▲예방관리 강화 ▲직원·이용자·방문객 관리 강화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의심환자 발견시 관할보건소 즉시 신고 및 격리 등이다. 이에따라 금융협회는 집담감염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사업장 내 밀집도를 절반으로 줄인다. 사업장 내 여유공간이 있는경우 한자리씩 띄어앉는 등 상담사간 이격거리를 1.5m 이상 확보한다. 상담사 칸막이도 최하 60cm이상 유지한다. 사업장 내 여유공간이 부족한 경우 교대근무·분산근무·재택근무 등을 통해 공간을 확보한다. 콜센터 시설 내·외부 방역소 실시한다. 전체 콜센터 영업장은 오는 17일까지 주 1회 이상 방역을 시행한다. 상담사에게는 마스크를 지원하고 시설 내에는 손세정제, 체온 측정기 등을 비치한다.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콜센터 외 위탁 콜센터에서도 충실히 이번 예방 방안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방역당국 지침과 상기 대책 이행과정서 콜센터 직원의 고용과 소득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안이 충실히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13 16:05: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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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정책자금 기다리는 소상공인께 죄송…신속 공급 최선"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방문,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지원 업무 효율화 점검 박영선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에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자금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에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재단)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책자금을 기다리시는 소상공인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이 이날 찾은 서울신보재단은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되고 정책자금을 받으려는 소상공인들이 몰리자 보증심사를 제외한 자금 신청, 서류 접수, 최종 약정 등의 업무를 은행에 아예 위탁해 편의를 제고했다. 서울신보재단이 업무를 위탁한 곳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부산, SC, 농협 등 8곳의 서울시내 해당 지점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은 서울신보재단의 22개 지점이 아닌 이들 은행 지점에 방문해 '원스톱'으로 보증과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관련 업무 은행 위탁 상황. 특히 이처럼 지역보증이 하던 업무의 상당부분을 은행에 위탁보증할 경우 1건당 3시간 정도 걸리던 처리시간을 1시간25분 정도로 절반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 상담 및 서류 교부→신청서류 접수→신용 조사→ 보증심사·승인통지→신용보증약정체결, 전자보증서발급 단계 중 지역신보가 보증심사·승인통지만 담당하고 나머 입무는 은행이 처리하면서 업무 효율화가 이뤄진 까닭이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신보 외에도 강원, 경기, 대구, 대전 등 전국 광역지자체에 있는 16개 지역신보도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에 관련 업무를 위탁해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정책자금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의 지역신보를 아우르고 있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57명의 단기인력을 채용, 인력이 필요한 재단에 파견해 업무를 분담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기부는 고용노동부와 지역신보 등의 주52시간제 적용 유예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0-03-13 10:3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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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남부지부 열고 코로나19 대응 본격화

10만5000여개 중소벤처기업 집중…지역산업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2일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부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 4번째부터)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 권칠승 국회의원,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2일 경기 화성 봉담읍에 경기남부지부를 개소하고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화성, 평택, 오산 지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기남부권 소재 중소벤처기업인들의 피해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후 대응방안 마련에 민관이 협력하는 취지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 백운만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대응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진공 경기남부지부는 간담회를 통해 신규 편성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피해 중소벤처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자금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긴급 지원을 위한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자금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번 경기남부지부 개소를 통해 화성, 평택, 오산 등 경기남부권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업종이 관할 지역 전체 기업 중 63%에 달하며 집중된 점을 고려해 지역산업 기반을 견고히 해 나가는데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경기남부지역에는 경기도 전체 업종의 12%에 달하는 10만500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있다"면서 "이번 경기남부지부 개소로 경기남부권 소재 기업들의 정책접근성이 강화됐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 적시 정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3-13 09:20:32 김승호 기자